워너원 황민현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5인조;보이그룹;뉴이스트의;멤버이자;모델,;배우이다.

중학교;3학년이던;2010년;하굣길에서;빨간패딩[8]을;입고 친구들과 닭꼬치[9]를 먹다가 길거리 캐스팅으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였다.

데뷔 전, 2011년에 오렌지캬라멜의 <방콕시티>, <샹하이 로맨스>, 애프터스쿨BLUE <원더보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손담비와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의 콜라보곡 <LOVE LETTER>에 피쳐링 참여하였다. 특히 <샹하이 로맨스> 뮤직비디오 속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샹하이보이'로 불렸다.

2012년 3월 15일 싱글 'FACE'로 국내 데뷔 후 2014년 11월 5일 일본에서 싱글 'Shalala Ring'으로 정식 데뷔하였으며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7년 4월부터 방영된 MNET의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9위를 차지하며 Wanna One의 멤버로 발탁되었다. Wanna One은 2017년 8월 7일 미니앨범 1집 'To Be One'으로 데뷔하였으며 데뷔년도의 "모든"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고, 이듬해에는 대부분의 시상식에서 남자그룹상을 석권하는 등 대세 국민 아이돌[10]로 인상적인 커리어를 남겼다.

2019년 이탈리아 명품 의류 브랜드 몽클레르의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밀라노 패션위크에 초청된 최초의 한국 남성 셀럽이 되었다.

2019년 8월 25일,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의 주역 악셀 폰 페르젠 역할을 맡아 뮤지컬 데뷔하였다.

2020년에도 여전히 몽클레르의 앰버서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의 니치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국내 최초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하우스 최초로 대한민국을 모티브로 삼은 블로썸 콜렉션 Yuja(유자), Water Lily(수련)의 런칭을 홍보하였다.

2020년 11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의 고은택 역으로 드라마 주연 데뷔를 앞두고 있다.

 

리드보컬

길거리 캐스팅 후 플레디스 입사 오디션에서는 2AM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를 불렀다고 데뷔초 슈키라에서 언급했다. 31분쯤부터 멤버 전원이 입사 후 춤을 배우기 시작한 터라 2AM같은 발라드 그룹일 줄 알았다고.하지만첫날바로다리찢었다고

2012년 데뷔싱글 Face, 첫 미니 앨범 Action까지 파워풀한 타이틀 곡에는 개인 파트가 많지 않았으나 2013년 2월, 미니 앨범 2집 여보세요에서 인상적인 첫 파트를 소화하며 개인 파트도 상당히 증가하였다. 퍼포먼스를 수행할 때 다소 불안정하던 라이브도 꾸준히 성장하여 2014년 정규 1집 Re:BIRTH 이후에는 MR 제거 후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성장캐 가수로 다수의 보컬 트레이너(황치열, 신유미, 김영민 등)가 언급한 노력파이다.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성악적 발성법을 배워서 예전에는 시도하지 못했던 곡을 부를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는 등 각종 인터뷰나 개인 브이라이브를 살펴보면 노래하는 것을 몹시 좋아하고, 가수라는 정체성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금방 알 수 있다.

 

 

퍼포먼스

춤선이 예쁜 아이돌로 손꼽힌다. 중3시절 캐스팅 되어 2010년 12월에 상경한 이후 비로소 춤을 배운 터라 유연성이 부족하고, 팔다리가 길어서 끝까지 힘을 싣는 것이 어려운 편이지만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안무를 잘 습득하고 소화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본인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력해온 것이 빛를 발한 케이스이다. 무대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편이며 각잡힌 안무와 몰입도 있는 무대연기를 선보여 무대 위의 황제라고도 불린다.

뉴이스트는 '어반 일렉트로 밴드'라는 정체성을 가지며 애초에 격렬한 안무를 수행하는 팀이 아니다. 피에스타와 함께 출연한 주간아이돌 랜덤댄스 대결 당시 안무없이 멀뚱 서있는 구간이 많아서 도니코니가 기겁을 했다. 춤다운 춤은 추지도 않았는데 랜덤댄스 상품을 다 따갔다. 일반적으로 남자 아이돌 그룹은 파워풀한 안무가 매력포인트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데뷔 초반 십대들의 대변인반항아 컨셉을 제외하고는 무대에서 비주얼 멤버민현 또는 렌를 센터로 돌려세워 무대에서 턴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퍼포먼스 자체보다 민현 각도 여자보다 예쁜 남자 같은 비주얼 특징만이 입소문을 탔다.

하지만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을 통해 민현은 안무 습득력과 소화력이 우수한 프로페셔널 댄서임을 증명해 냈다. 결정적인 평가에서 미끄러졌지만 출연진들이 입을 모아 선택한 레벨업 유력 후보였으며, 안무 습득력이나 소화력이 이미 탈연습생이라는 평을 받았다. 고척돔 프로야구 개막전 당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민현이 나홀로 정박을 유지하며 안무를 수행한 영상#은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알고보니 안무가들이 민현의 잘생긴 분위기를 살리는 안무를 선호한다는 부연은 덤에너제틱 피아노 군무, 워너비의 '너에게 원하는 한가지' 파트 등

결과적으로 춤을 잘추는 멤버들이 다수 포진한 Wanna One으로 활동하는 사이 군무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였으며, 개인적인 댄스 실력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Wanna One 미니 3집 타이틀 <부메랑>은 극한 안무로 악명이 높으며 활동 기간 내내 이어진 각종 팬미팅, 콘서트, 시상식에서 다양한 무대를 경험한 것이 특히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JAPAN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인연을 맺었던 보아의 Only One 무대에 온리원남으로 등장했다. 역대 온리원남 중 최초로 SM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는데, 댄스 주력이 아닌 보컬 멤버라는 점도 이례적이다.# 기존의 온리원남에게서 보이는 단호함을 배제한 처연한 표정과 이별을 슬퍼하는 연기가 민현의 춤선과 잘 어울리는 무대였다. 민현이가 동경하는 대선배님과 한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룬 무대이기도 하다.

2017년 연말 SBS <가요대전>에서는 H.O.T.의 <We Are The Future> 커버무대를 선보이고,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젝스키스와 합동으로 <커플> 무대를 꾸미고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연말에는 KBS <가요대축제>에서 에디킴의 <이쁘다니까>로 기획대로의 꽃비주얼과 꿀보이스 무대를 완성하였으며,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줄곧 동경하는 그룹으로 언급해온 동방신기의 <라이징썬> 커버무대를 선보이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여실히 증명했다. 참고로 민현은 2017~2019년 3년연속으로 연말 공중파 3사 가요대상에 올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Wanna One의 월드투어 <ONE:THE WORLD>에서 선보인 개인 퍼포먼스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복근에 묻힌 감이 없잖아 있지만 기본적으로 눈을 감고 수행하는 안무는 뛰어난 균형감이 전제된다. 금방이라도 승천할 듯한 올 화이트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의상과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안무로 구성된 황민현의 개인 퍼포먼스는 콘서트의 시작 부분에서 고척돔이 찢어질듯한 팬들의 함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뉴이스트 복귀 이후 메인댄서인 JR과 댄스브레이크 시 페어 안무를 소화하거나, 격렬한 핵심 안무 수행할 때 센터에 서는 일이 많다. 긴 팔다리로 절도 있고 각잡힌 안무 수행을 선보여 직캠을 보는 재미가 있다. 날리는 동작이 하나도 없는 성실함은 보너스.

데뷔 초에 비해 춤추는 것을 훨씬 즐기게 되었다며 댄스와 무대에 관해 이야기하는 인터뷰가 2020년 4월 본인이 표지를 장식한 <에스콰이어>에 실렸다. 미니 8집의 타이틀 < I'm in Trouble> 홍보를 위해 게시된 민현의 틱톡 안무 영상은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피지컬의 강점을 잘 살린 절도있는 안무가 한눈에도 굉장히 근사하다.

한편, 뉴이스트 전멤버가 표지를 장식한 <아레나> 인터뷰를 보면 단순히 춤을 잘 추는 것으로 국한 하기보다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바람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팬들에게 더 근사한 효과와 좋은 음향으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 성장하고 싶다는 말처럼 그것을 위해 정말로 노력한다.

2020년 10월 11일 공개된 NU'EST ON-CLIP <UNBOXING> vol. MINHYUN을 통해 공개된 개인 무대 가운데 <UNIVERSE(별의언어)>는 어쿠스틱 편곡한 1절과 콘서트 안무를 곁들인 오리지널 2절을 동시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단짠의 마법. 단체곡이지만 안무가 없던 <북극성>, <Moon Dance>는 물론이고, 격렬한 댄스곡인 <BET BET>을 솔로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UNBOXING> sketch 영상을 보면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와중이라 잠도 거의 자지 못 한 상황에서도 걱정하는 스태프에게 "제가 좋아서 하는 걸요"라며 의연하게 대답하고 연습에 집중하는데, 무대를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진다.

 

연기

캐스팅 직후부터 연기 활동을 염두에 두고 사투리 교정을 엄격하게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님이 사투리 교정하라고 하셔서 데뷔 시절 플레디스의 간판스타였던 유이와 같이 가수이자 연기자, 모델 등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인터뷰한 이력도 있다.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에 걸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의 주인공 격인 유라의 친한 친구 황민현으로 출연하였다. 부산 출신이라는 설정상 사투리를 사용함에도 묘하게 어색한데다 시트콤 특유의 과장된 상황 때문에 연기력을 평가할만한 부분은 많지 않다. 다만 큰 키에 훈훈한 비주얼로 친구였던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그리는 화에서 소소하게 반응이 있었다.유라를 포옹하는 씬에서도 어김없이 매너손을 선보인다.

이후 2014년에는 플레디스가 제작에 참여한 웹드라마 <모모살롱> 속 주인공 박수영을 위로해 주는 환상의 남자, KBS 미니시리즈 <트로트의 연인> 속 아이돌 MC로 카메오 출연하였다.

2015년 일본 활동에 집중하던 시기에 멤버 전원이 영화 <좋아해, 너를>에 참여하였다. 4명의 주역 중 한 명인 남상수 역을 맡아 러닝타임 중 가장 많이 등장했다.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하면서 어이없는 장면들 사이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둘 다 어색하게 사용하는 재일 교포 설정인지 한국인 유학생 설정인지 불명 착하고 순수한 편의점 알바 대학생을 연기한다. 엇갈리기만 하던 각각의 시선과 애정은 결국 조용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생기없이 죄책감에 갖혀있던 청년(렌이 맡은 주인공 격 인물)이 조금은 웃을 수 있게 된다. 일본에서 2016년에 개봉하였으며, 한국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을 계기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와중에 클라우드 펀딩을 거쳐 2017년 개봉했다.

2019년 8월 25일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의 악셀 폰 페르젠 역으로 뮤지컬 데뷔하였으며 35회차 출연(막공은 11월 13일)하였다.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마리 앙투아네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지해주며, 변화하는 세상을 똑바로 직시하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건네는 귀족 장교 역할이다. 훤칠한 피지컬과 눈부신 비주얼로 미남 설정의 백작 역할이 착붙으로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쿼드러플 캐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회차를 소화하였으며 프레스콜 등 초기에는 비주얼적으로 몹시 잘 어울린다는 평과 함께 성량이 부족하다는 질타가 있었으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안정된 노래와 발전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우려를 잠재웠다. A.K.A. 우리 민현이는 천재에요.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미니 시리즈 <라이브온>을 통해 드라마 주연으로 데뷔한다. 플레이리스트 × 키이스트 × JTBC가 손잡고 준비한 청춘 학원물로 JTBC와 네이버OTT 플랫폼 상에 동시 공개되는 청춘 학원물이다. 엄격한 방송부 부장 고은택 역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프로듀싱

일본활동에 주력하면서 발생한 긴 공백을 깨고 2016년 2월 공개한 미니 4집 'Q is.'의 3번트랙 <사실 말야>를 시작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작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즐겨읽는 편이 아니던 시집을 밑줄까지 쳐가며 읽고 음운을 분리하는 연습을 하고 그 흔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지금도 영감이 생기면 아이폰 메모를 해둔다고.

같은해 8월 공개된 미니 5집 'CANVAS'에는 전곡 작사로 참여하였다. 그 중에서도 1번트랙 <Daybreak>는 새벽을 상징하는 민현의 솔로곡으로 내정되어 메인으로 작사를 진행하던 도중에 JR이 랩메이킹으로 참여했다는 비하인드가 있으며, 4번트랙 <Thank you>는 민현의 첫 자작곡으로 작사, 작곡, 편곡의 전 부문에 대해 퍼스트 저작자로 등록 되어있다. 그동안 지켜봐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메시지를 담은 일종의 팬송으로 저녁 노을이 지는 순간을 이미지화하고 있다. 첫 자작곡인 민현 뿐만 아니라 뉴이스트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곡인지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회가 끝나고 공식 카페에 방문한 멤버들이 가사를 인용한 댓글을 남겼으며, 리뉴얼한 공식 카페의 메인에도 할 말이 있어요 언제나 Thank You라는 가사를 표기하였다.

데뷔 7주년을 맞이하여 2019년 3월 15일 공개된 디지털싱글 <노래제목>에서는 멤버들과 작사에 참여하였고, 2019년 4월 3일 디지털싱글로 선공개된 민현의 첫 솔로곡(한국) <Universe(별의언어)>의 퍼스트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해 11월 공개된 미니 7집 'The Table'의 3번트랙 <ONE TWO THREE>의 작사에 참여하였는데, 민현이 전체적인 가사를 쓰고 계범주, 백호와 함께 수정을 하는 방식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SPOONZ 테마곡인 <Let's Love>의 작사에 멤버들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미니 8집 'The Nocturne'의 1번트랙 <Moon Dance>에는 퍼스트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곡을 처음 듣고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흥분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함께 작업한 계범주가 언급하였으며, 그룹 사운드 외로 개인활동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싶다고 언급하고 있어 향후 개인활동을 기대해본다.

 

비주얼

가로로 길고 가늘며 위로 약간 치켜 올라간 날카로운 눈매, 높은 콧대, 뚜렷한 이목구비와 섬세한 얼굴선을 가진 미남. 트렌디하면서도 밸런스가 뛰어난 조화로운 미남이다. 아이돌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스타일링을 하면 굉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지만, 웃는 모습은 눈꼬리가 내려가면서 온화하고 부드럽다.

 

피지컬

181cm의 훤칠한 키와 긴 다리, 그리고 모델 비율의 본투비 피지컬 장인. 길고 깡마른 체격인 고등학생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현재의 역삼각형 105사이즈 어깨와 탄탄한 근육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유선호가 "운동 열심히 해서 민현이 형처럼 되고 싶다"며 "어깨가 진짜 넓고 말랐는데 근육이 있다. 팔을 만졌는데 와. 얼굴은 소년[11]인데 반전이다."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리복 콜라보 <CECI> 화보촬영 비하인드#를 보면 박우진이 황민현의 등에 업혀 가슴근육과 팔을 더듬으며 ''와~ 완전히 캡틴아메리카야 캡틴아메리카"라며 흡족해한다.

 

팬사랑

팬 사랑이 엄청나다.

뉴이스트 5주년이 365×5=1825일인데, 그 중 민현의 공카 총 방문수는 1659에 달해 데뷔 후 대략 10일 중 9일을 공카에 방문한 꼴이다. 민현이 공카에 남긴 게시글은 총 7713개로 방문 시 평균 4.65개의 글을 작성한 격이라 팬들을 아끼는 정성이 그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웬만한 공카 회원들보다도 열심히 활동 크리스마스 특집 브이앱에서 한동안 생존신고를 하지 않고 자취를 감춰 팬들의 애간장을 닳게 했던 JR이 공카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밀당을 하자 "팬들은 그런 걸 바라지 않는다고. 제이알 오빠가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잘 살아 있는지 그게 궁금한 거예요."라고 일침했던 것으로 보아 팬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듯하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따른 답변도 세심함을 잘 보여준다. 예전에 자신의 이상형이 단발머리라고 밝혔다가 팬사인회에 온 팬들이 "저는 단발머리가 아니니까 안 되는 거예요?"라며 울상도 짓고, 긴 머리에 로망이 있는 여성 팬들이 굉장히 열심히 머리를 길렀다가 자신 때문에, 정확한 워딩은 "저 때문에! 고작 저 때문에!" 머리를 자르고 오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굉장히 미안했기 때문에 앞으로 외형적인 이상형을 말하지 않겠다고. 결론적으로 민현의 이상형은 "여러분들" 이라고 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씨인지 아이돌의 귀감

팬을 대할 때 기본 태도가 '나이, 외모 등 외적인 부분과 상관없이 모든 팬들이 소중하다'라고 하는데, '해요TV'에서 치킨 CF를 노리며 멘트를 칠 때도 누나, 동생, 동갑친구를 모두 아우르는 세심함의 극치를 보였다. 대략 '혼자 치킨을 먹다가 밤하늘을 보니 니가 생각났다'는 상황인데, 누나에게는 "우리 집으로 올래?" 동생에게는 "너희 집 앞 놀이터로 갈게", 동갑내기 동갑아! 친구에게는 "대학가에서 한 잔 할래?"라고 제각기 상황별 멘트를 달리 하는 세심한 설계력을 선보인바 있다.

각종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팬들을 하나하나 눈으로 담고, 부르면 웃으며 인사와 애교 또는 멋진 표정을 날려준다. 뉴이스트 공카에서 유독 민현의 팬레터 게시판이 붐비고 활성화 된것은 유입팬이 늘어서이기도 하지만, 가장 팬레터 답장을 잘 해주는 멤버였기 때문이다. Wanna One 공카에서도 짬찜히 재미있는 댓글을 많이 달아주는 편이었으며, 프사 교체나 정성어린 게시물로 감동을 전했다.

Wanna One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개인 인스타그램 옵티머스황을 'ㄹㅌㅇㄴㅆ'라는 메시지와 함께 재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팬들과 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편이다.시대에 부응하는 팬서비스 또한 개인브이앱 등에서도 팬들의 질문이나 요구에 성심성의껏 응하는 편이다. 독립 이후 종종 민낯으로 심야시간 개인 브이라이브를 진행하는데, 조곤조곤 커뮤니케이션을 정말 잘한다. "몇시에 일어났구 뭐 먹었구~"하는 TMI부터 최근 스케쥴이나 팬들에게 알려진 개인적 일상에 대한 소소한 질문까지 다 받아준다. 특히, 노래 추천을 하거나 받거나 하면서 선곳한 노래를 내내 흥얼거린다. 본격 눈호강 귀호강 라이브. 일반적으로 금지되지만 내새끼가 이케 잘해요 자랑용으로 배포되는 팬싸인회 녹취나 영상통화 녹화본속에서도 한결같은 다정함과 센스 그리고 팬사랑을 자랑한다.

2020년 뉴이스트가 빅히트 사단에 합류하며 개설된 Weverse를 통해서 훨씬더 자주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본인에게 쓰는 #to_MINHYUN 해시는 전부 리뷰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거 글 까지 거슬러 올라가 센스있고 사랑스러운 댓글을 남겨준다.

 

닮은꼴

최초에 사막여우가 있었다. 사막여우처럼 크고 둥근 눈과 살짝 치켜 올라간 속쌍꺼풀 눈매, 길쭉하고 슬림하게 잘 빠진 몸체와 하얀 피부 등으로 데뷔 초부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미는 오피셜 닮은꼴이다. 게임 구호나 본인을 지칭하는 부캐 설정 시에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 "나 사막여우 닮았으니까."

 

별명

황: 황민현을 한글자로 줄여 부를 때 보통 '황'이라고 줄여 부른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황' 이라고 하면 거의 황민현을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
미녀니: '민현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것.
사막여우: 데뷔 초부터 언급된 대표적인 닮은꼴 동물이다. 민현을 상징하는 공식 이모티콘도 🦊를 사용하며 프로듀스 101 시즌2 공홈에서도 '국민 사막여우상' 이라는 문구로 소개되었다. 2020년 추석 윶놀이 컨텐츠에서도 '민현'하면 연상되는 단어를 적으라고 하자 스스로 '사막여우'를 적었다.
황미녀: 원래 팬들이 너무 예쁘다고 붙여준 별명이였는데, 민현이 별명을 황매력으로 바꾸고 싶다며 공카에서 직접 황매력vs황미녀 양자택일 투표를 열었지만 결국 황미녀가 이겨서 발탁되었다. <여보세요> 활동 당시 민현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꼽았으며, 렌이 인스타에서 2016년 민현의 생일을 축하하며 남긴 글에 '황미녀' 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황제: 성인 황에서 따 왔으며, <여왕의 기사> 활동 당시 지어졌다. 고귀하고 위엄있는 비주얼과 무대 매너에서 비롯되었다. 워너트래블 시즌2 1화에서 선호하는 애칭이라고 처음 밝혔고 팬들이 지어주는 별명은 모두 감사하고, 좋아하지만, 멋있기 때문에 황제라는 별명이 좋다고 여러번 꼽았다.
황제갈량: 프로듀스 101 시즌 2 3회에서 뛰어난 선구안으로 레전드인 쏘리쏘리 2조 사죄 2조를 탄생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황제갈량 항목 참고.
황꼼데: 꼼데가르송 로고를 닮은 외모 때문에 생긴 별명.
날찐: '날카로운 찐빵'의 줄임말로 젖살이 빠지기 전인 미성년자 시절을 가리키는 별명. 파생 별명으로 팥 찐빵, 탄 찐빵, 피자찐빵 등이 있다.
크소황: '크고 소중한 황민현'의 줄임말.
미자자석: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미성년자 연습생들을 자석처럼 몰고 다닌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별명. 파생으로 'B1F4를 다 가진 남자' 라는 별명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민현/프로듀스 101 시즌2 항목 참고.
옵티황: 인스타그램 계정인 'optimushwang'에서 파생된 별명. 계정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옵티머스 프라임을 좋아한다.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을 쓰고 노래 부른 영상을 업로드 하기도 했다. 더 줄여서 '옵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8년 6월 팬싸인회에서 에어팟 이름도 '옵티머스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텍스트황: 해피투게더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에서 연애담을 이야기하는 데, 만나지는 않고 채팅이나 문자만 보냈다고 해서 지어진 별명. 조동아리 형제가 되면 시를 낭송해드린다며 어필한 탓에 엉뚱한 활자 중독 기믹의 캐릭터가 되었다.
황제갈: 하성운이 '황제갈량' 이란 뜻으로 부르는 별명
황다정: 데뷔초부터 공카에서 예쁜말로 팬들과 소통해준데 감사하며 초기 팬들이 지칭해준 별명
황스윗: 워너원고 제로베이스 2화에서 다같이 공포영화를 보다가 민현이 옆에 진영이 보고 "자다 무서우면 형 방와" 라는 멘트 + 실제로 자다가 진영이 민현이 품으로 파고들자(?) 안대 낀 상태 그대로 진영을 안아주면서 생긴 별명.
애옹이: 사막여우를 이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닮은꼴 동물에서 파생되어 프로듀스 101 시즌 2 방송 사이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급부상한 별명으로, 행동과 외모 전부 비슷하다는 평 속에 현재는 사막여우와 동등하게 언급되고 있으며 황민현의 정체성이라는 여론 속에 황애옹, 고먐미, 황냥이, 미냥이, 황고영 등 다양한 형태로 변주된다. 주간아이돌에 출연하여 별명란에 사막여우, 애옹이를 함께 적었다.
상담토끼: 팬싸인회에서 토끼 머리띠를 쓰고 팬들의 말에 경청하며 공감하는 모습 때문에 생긴 별명. 민현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다.
테리우스황: 복면가왕 출연이후 생긴 별명.
치즈스틱: 길고 완벽한 피지컬에 대비해 유난히 짧은 황민현의 손가락을 귀여워하며 이른다. 손톱을 짧게 깎는 습관이 있어 짧뚱하게 보이는데다 하얀 피부가 도드라져서 한눈에 이해가 가능하다.
청떽커: 청순 · 떽띠(섹시) · 커여움(귀여움)의 줄임말으로, 청순함과 섹시함, 귀여움 모두 다 가진 황민현을 뜻한다. Wanna One 멤버 별로 각자 미는 방향이 다른데 강다니엘은 민현을 청순하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한 청순하다고 해야 하나...? 청랑단의 대표인물이고, 옹성우, 배진영은 갭모에 때문에 얼척없어 하면서도 귀여워하는 커랑단으로 추정된다. 박우진, 박지훈은 일견 청순파로 보이나 전자는 민현의 가슴근육을 너무 좋아하고 후자는 민현 앞에서만 답지않게 유독 쑥스러워하는 탓에 숨겨진 떽파로 의심받고 있다. 팬들끼리 청이냐 떽이냐 커냐로 싸우는 경우가 좀 많이 있다. 당연히 장난이며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자기는 세개다할거니까 싸우지말라는 2020년 8월 온라인 개인컨텐츠를 보면서도 또 싸웠다. 끝없는 사랑으로 이해하자
황미미: 황민현의 첫 단독 개인화장품 광고 브랜드 아임미미의 뮤즈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별명.
황티멘탈: 황민현+센티멘탈의 합성어로, 워너원 리얼리티 워너원고 엑스콘에서 사용한 닉네임.
황르젠: 2019년에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에서 맡았던 악셀 폰 페르젠 백작의 이름과 합쳐진 별명이다.
하얀둥이: 아이처럼 깨끗하고 흰 피부를 갖고 있어 붙여졌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관계자가 민현을 가리켜 '하얀둥이'라고 칭하며 생긴 별명. 2020년 8월 온라인 개인컨텐츠에서 팬들이 자신을 '~둥이' 라고 불러주는 것이 좋다며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언급했다.
얼죽코: 본래 '얼어 죽어도 코트'의 줄임말이지만 러브스토리 ep.13에서 신조어 맞추기 퀴즈를 하던 중 '민현 유생은 얼죽코이다'라는 문제를 보고 렌이 '얼굴 죽인다 코가 특히'라고 답하여 생긴 별명.#
황노아: 아론이 민현은 노아처럼 JR은 꽃순이처럼 대한다는 글이 크게 공감을 얻어 생긴 별명. 참고로 노아와 꽃순이는 아론이 키우는 시바견이다
몽몽이: 개죽이 미소를 비롯하여 천진하니 남의 말을 다 믿고 곧잘 따르는 민현의 특성으로 말미암은 신규 닮은 꼴 별명이다. 애옹단에게 주로 시비를 걸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망충아가여우: 이미지와 다르게 굉장히 허당끼가 있으며 여우상이기 때문에 팬들이 민현을 귀여워하며 붙여준 별명이다.
말랑가래떡: 피부가 하얗고 키가 커서 희고 긴 것이 꼭 가래떡 같다고 생긴 별명.
광민이: '광안리 민현이'의 줄임말. 2020년 1월 23일 브이앱에서 멤버들끼리 고향과 이름을 합친 별명을 만들었다.
폭주머스황: 민현의 인스타그램 계정 'optimushwang'에서 파생된 또 다른 별명. 민현이 가끔씩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폭주하듯이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팬들이 부르는 별명이다.
아기 브라키오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처럼 목이 길다고 붙혀진 별명.
넷찌: 누나가 기르는 강아지 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집 둘찌'라고 언급된 것을 보고 팬들이 붙여준 별명. 생일순으로 팀에서는 넷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