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슈퍼주니어)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며, 리드댄서, 리드보컬, 서브래퍼를 맡고 있다.

모든 포지션을 평균 이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 본명은 이동해. 그러나 이름과는 달리(?), 정작 출신지는 서해안에 있는 항구 도시인 전라남도 목포시다. 게다가 이름이 동해라서 초등학생 때 조회 시간을 싫어했다고 한다. 애국가만 부르면 친구들이 키득키득거렸다고 한다. ???:너가 동해면 슈주에서 서해, 남해를 맡는 애는 누구니

1999년 인터넷도 없던 시절 중1 때 혼자 목포에서 오디션보러 왔다고 한다. 제3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1위 출신이다. 데뷔 전에는 이특과 팀을 이루기도 했다.[9] 데뷔 초 꽃미남 이미지로 인기가 많았다. 미소년 같으면서도 배우 느낌이 물씬 나는 서구적인 이목구비가 특징이다. 귀여운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듯한 오묘한 분위기를 가진, 예쁜 느낌의 희철과 굵직한 이목구비의 시원과는 다른 느낌의 비주얼 멤버. 데뷔한지 10년이 넘은 지금도 일반인들이 굉장히 잘 낚이는 비주얼로 팬들 사이에서는 머글킹으로 불린다.

2006년 <U> 활동 중에 부친상을 당하여[10] 그 전에 아버지가 이특에게 동해를 맡긴다는 유언 비슷한 말을 하셨을 정도로 둘 사이가 각별했던 것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자주 눈물을 흘리곤 한다.

멤버들은 동해가 컴퓨터에 손을 대면 100% 맛이 간다고 해서 절대 동해는 컴퓨터를 못 쓰게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동해는 컴퓨터를 제법 잘 다루는 편이다. 그 때문에 이 부분은 후술된 해충동해 시절 문제를 방지하고자 하는 사전예방 차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성격

외로움을 굉장히 많이 타는 성격이다. 슈퍼주니어의 한 유닛인 슈퍼주니어-D&E도 사실 처음에는 동해가 솔로로 나가는게 어떠냐고 제안 받았지만 동해가 혼자 하면 외롭다고 동갑내기 친구인 은혁을 같이 끌어와 유닛을 만들게 된 것이다. 2017년에 발매된 나일론 잡지 인터뷰에서도 동해가 은혁을 너무 자주 찾는다고 은혁이 말 할 정도이다. 하지만 서로 매우 친한 사이이니 오해는 없기를.

연습생 시절 희철과 죽마고우처럼 지냈던 연습생이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희철은 SM 연습생 내에서도 군기반장이었고 또한 특유의 예민하고 특이한 성격 탓에 SM 연습생들은 물론 슈퍼주니어 멤버들, 동갑내기 이특 마저도 말을 못 걸 정도였는데, 희철이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연습생이 동해였다고 한다. 이 후에도 동해를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에서 가장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애초에 희철이 당한 교통사고도 2006년 8월 동해 부친상에 조문하고 오다가 당한 것이다. 소속사에서는 비도 오고 거리도 머니 가지 말라고 말렸지만 희철이 무리하게 가려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거친 성격으로 팬들에게 자주 알려졌지만 현재는 애교가 많아진 편 같다는 의견이 중론. 콘서트 도중에 같은 멤버 형들을 안거나 앵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2017년에 출연한 연예가 중계에서는 이특이 이특, 예성, 신동, 은혁 사이에선 애교 서열 1위는 동해라며 "요즘 멤버들에게 애교를 그렇게 많이 부려요"라고 얘기를 하기도 했다. 실제로 웃을때 일자 웃음을 짓거나 말할때 쑥쓰러워서 말을 잘 못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 팬들에게 귀엽다는 소리를 정말 많이 듣는다. #

예능을 자주 안 나가는 편인데 이유는 부끄러움도 많고 본인 생각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선 자기는 재치도 떨어지고 유머 감각도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이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너무 뛰어나게 예능을 잘 하는 점도 있다... 최근에는 예능을 배우며 점점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도 타 멤버에 비해선 예능베이비인걸로.

 

포지션

슈퍼주니어의 올라운더로 꼽히며 보컬이면 보컬, 랩이면 랩, 댄스면 댄스, 비주얼이면 비주얼, 송라이팅과 프로듀싱 등 음악적 컨텐츠 역량은 팀 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팀내에서 리드보컬, 리드댄서를 담당하고 랩도 수준급이라 공백이 생겨도 언제든지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멤버로 꼽힌다.

 

리드보컬

부드러운 음색을 가지고 있고, 창법이 특이하다.[11] 첫파트를 맡는 경우가 많으며 메인보컬들을 제외하고 슈퍼주니어 내에서 파트 비중이 가장 크고 메인보컬들과 같이 부른 유닛곡들도 있다.[12] 음역대는 메인보컬인 예성, 규현, 려욱이나 고음이 능숙한 희철, 이특처럼 고음을 많이 내지는 않지만 중저음역대에 매우 강하다. 0옥타브 솔(G2)의 저음부터 2옥타브 라(A4)의 중음역대까지는 안정적으로 소화한다. 그리고 고음 또한 많이 내지 않을 뿐이지 진성으로 3옥타브 도(C5)까지는 올라간다. 가성의 경우는 3옥타브 파(F5)까지도 소화가 가능하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 인스타그램에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나 혼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특히 은혁과 슈퍼주니어-D&E 유닛 활동을 하며 슈퍼주니어의 단 두 명이 일본 투어를 돌 정도로 역량이 크게 향상했다. 특히 동해의 보컬 실력이 슈퍼주니어 8집에서 크게 드러났는데, 군 복무로 인해 메인보컬 려욱과 규현이 불참한 상황에서 리드보컬로서 또다른 메인보컬인 예성을 든든히 보좌해 공백을 최소화시킨 공신으로 뽑힌다. 랩 파트에도 많은 참여를 한다. 특히 1집에서는 리드래퍼였던 기범과 비슷할정도로 많은 랩을 했으나 현재는 리드보컬로서 보컬파트에 더 많이 참여한다.

 

리드댄스

팀에서 리드댄서를 담당하고 춤을 굉장히 잘 춘다. 손끝을 잘 처리하고 춤선이 깔끔하다. 골반을 많이 쓴다고 규현에게 지적을 당했는데, 이를 인지하고 보면 정말이다. 특히 SUPER SHOW 6의 '춤을 춘다' 무대에서 여타 멤버들과 비교해보면 골반이 이리저리 튕겨진다.

 

작사 작곡

작사와 작곡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2010년 7월 13일자 강심장에서는 강심장 로고송을 만들어 부르기도 했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음원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괜찮아 아빠 딸 OST '지금처럼', 5집 'Y', 6집 리패키지 '하루 (HARU)' 등의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고, 디지털 싱글 '첫 사랑', 2집 '거울 (Mirror)', '아주 먼 옛날', 'I Am', 'Marry U', 5집 리패키지 'Oops!', 6집 Repackage 'Only U' 등의 작사(및 랩 메이킹)에 참여, 판다 양과 고슴도치 OST 'Promise U', 4집 리패키지 수록곡 '여행', 애즈원의 'Only U'등의 작곡에 참여한 바 있다.

이후 8집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선공개곡 '비처럼 가지마요 (One More Chance)'를 비롯하여 작곡한 곡들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미디엄 템포 발라드인데, 편곡에 있어서 작곡 팀인 원웨이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이 외에도 수입차 브랜드 캐딜락(Cadillac)과 컬래버레이션한 곡 ‘Perfect’는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 가창,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14] 슈퍼주니어-D&E의 두번째 미니앨범 <'Bout You>의 타이틀 곡인 ‘머리부터 발끝까지’ 역시 동해의 자작곡이다.

 

방송

6년에 한번씩 예능에 출연한다는 썰[18]이 돈 적이 있을 만큼 방송에 많이 출연하지 않아왔다.

2011년에는 대만에서 만든 일본 만화 스킵 비트 원작 드라마인 '화려한 도전'에서 후와 쇼. 부포상 역으로 열연한 적이 있었다.

2012년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주말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에 주인공 고승지 역으로 출연하였다.

2014년 7월부터는 OCN 드라마 신의 퀴즈4 에 법의관 신입 엘리트 한시우 역으로 출연하였다. 별다른 연기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1회에서 폭행당하고 총에 맞아 숨지는 연기를 PD가 숨도 못 쉬고 볼 만큼 잘 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해소시켰다. 러브라인으로 엮인 레인보우 김재경과는 뽀뽀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드라마 분량이 완전히 끝났다.

2017년 11월, 정규 8집 'PLAY'로 컴백한 후 SNL 코리아 시즌9, 주간 아이돌, 런닝맨, 인생술집, 그리고 멤버 희철이 전학생으로 나온 아는형님 등 많은 예능에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출연하면서 6년에 한번씩 예능에 등판한다는 본인의 규칙을 깨고 있다.
예능도 그렇지만 연기도 아이돌의 초기작들 치고 나쁘지 않은데, 발성이 안정되어있어 대사 전달이 잘되는 편.

 

맴버 관계

은혁과 가장 친하다. 정확히는 은혁을 가장 좋아하는 듯.

눈물이 많고 여린 편이기는 한데 의외로 팀 내 최고 실세인 희철에게 맞서도 지지 않는다. 엘프들 사이에서는 실세를 뛰어넘는 진짜 실세라는 평을 듣기도. 평소에도 눈에 물기가 많아 희철에게 감성적인 눈동자라는 말을 들으며 희철의 성격이 변했을 때 "형이... 너무 변한거 같아...!"하며 눈물을 보이고 멤버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누다가도 자주 눈물을 보이는 등 눈물이 많지만 의외로 팬들 앞에선 잘 울지 않는다. 울긴 해도 꾹꾹 참아 흐르지 않을 정도로 눈물을 눈에 가득 담아 놓기만 한다. 여담이지만 눈물을 보일 땐 항상 눈을 빠르게 깜빡이는 버릇이 있다.

데뷔 초 곱상하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사포동해'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약간의 사투리 억양과 '~라거'라는 말투와 함께 까칠한 면모를 보였지만 2010년경부터 멤버들에게 몰리기 시작하며 2012년부터는 아예 대놓고 바보라 불렸다. 또한 해가 갈 수록 더욱 바보같은 행동들(대표적으로 물과 마이크를 몇번이나 헷갈려 자꾸 마이크를 마신 사건, 특유의 웅얼거리는 발음으로 슈키라 출연 당시 멤버 은혁과 규현이 "오에오에오에" 하며 동해를 놀린 사건, 그밖에도 전설로 남은 강심장에서 공개한 청소년 드라마 사건에서 눈치 없는 행동이 있다.

우선 맏형 이특과 희철에게는 거의 친동생과 다름없는 취급을 받는다.

이특은 연습생 시절부터 앞에 쓰인 에피소드를 포함해서 은혁과 동해의 입대 이후 군대 간 동생들에게 손편지를 보내고 자주 보고싶다는 글과 함께 SNS를 올리는 등 최근까지도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희철은 데뷔 전 유노윤호와 함께 동해와 숙소 생활을 한 적이 있어 이특과 더불어 동해와 각별한 사이다. 데뷔 초부터 '우리 이쁜 동생'이나 친동생과 같다는 말을 종종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SUPER SHOW 6 앵콜 공연 마지막 멘트에서 86(시원, 은혁, 동해) 멤버들의 입대를 언급하던 도중 눈물을 보이며 시원, 은혁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해를 언급하다 끝내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친형제같은 사랑을 보여줬다. 또 2015년 7월 15일, 슈퍼주니어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DEVIL> 발매 홍보를 위해 출연한 라디오 스타에서 멤버들의 영어이름에 관해 토크하던 중, 김구라가 희철의 영어 이름은 뭐냐고 묻자 주변에서 희Fe, 아이언(Iron)을 언급하는 동안 옆에서 조그만 소리로 "...싸이코"라고 하는 등 겁 없는 면모(?)를 보여줬다.

 

해충동해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해충)갤러리 출신으로 유명하며 흔히 '해충동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시 고정닉 이름은 본명인 이동해이며, 위의 짤방을 고정짤방으로 박아놓았다. 데뷔 직전 몇 달간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글을 올렸고, 해충갤러 및 야갤러들과 스타크래프트를 여러 번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결정적으로 꼬리가 밟힌 일이 있었다. 회사 안에서 디시질을 하다가 이수만이 컴퓨터 하는 거 가지고 눈치를 준다고 이수만을 욕하는 글을 올렸는데 이걸 IP추적을 당해 진짜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갤질을 했다는 게 들통난 것.(...)[19] 이 때를 기점으로 사실상 이동해라는 이름은 해충갤의 필수요소나 다름없는 넘사벽 수준의 입지로 박제되게 된다.

이후 KBS 주말예능이었던 야행성에서 월드컵 특집으로 출연했는데, 다른 슈주 멤버들이 축빠라며 "축구지식이 뛰어나고, 공 차는 걸 좋아한다"고 증언한 걸로 미루어 봐서 결국 데뷔 후에도 해충동해 시절의 기질을 버리지 못한 듯. 참고로 해충갤 활동 시절 중국인 멤버인 한경을 짱깨라고 욕했다는 캡처사진은 조작으로, 다른 해충갤러들이 증언해 줬다고 한다. 하지만 사장님 욕한 건 진짜라서 도저히 커버를 못 쳐줬다고.

참고로 이 해충동해 관련 서술은 성공한 해충갤러 출신으로서 구준엽과 투톱으로 꼭 거론되는 필수요소급 인물인데다가 해충동해로서 활동한 행적을 본인이 인정한 명백한 사실임에도 불구하도 이 문서에서 통삭제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