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정보모음

소녀시대 써니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2. 23. 13:4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소녀시대의 활력소, 써니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그 유닛 소녀시대-Oh!GG의 멤버. 그룹 내에서 리드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소녀시대 내 대표 예능 멤버 중 한 명. 전성기 때부터 ‘청춘불패’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 인기 및 호감도를 꾸준히 높여왔으며, 현재 개인 활동도 예능에 중점을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게스트 출연도 멤버들 중 가장 잦은 편.

기믹으로는 음색 깡패, 웃음, 애교, 섹시, 입술등이 있다.

 

특징은 이수만 조카[], 애교, 단듀.[] 별명은 썬, 규, 순규[], 아기사자, 슴규, 변규[], 쑨디[], 비타민, 활력소, 돌고래. 게임을 좋아해 겜규이분이 아니다.라는 별명도 얻었다.

웃음이 많다. 웃는 얼굴이 굉장히 귀엽고 평소에 애교가 많아서 웃지 않을 때도 졸린 눈과 입꼬리 때문에 귀엽다. 이를 보고 제시카가 '방송용 애교'라는 이름을 붙였다. 써니의 애교를 본 제시카의 깊은 빡침 이러한 애교는 언니들과 10년이상의 터울을 가진 늦둥이, 막둥이라는 가정 환경에서 비롯되어, 소시 멤버들을 만나기 전까진 자신의 애교가 특별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한다. 멤버들 사이에서는 주먹을 부르는 애교, 약칭 주부애로 불린다. 자매품으로 윤아의 짜증을 부르는 애교, 약칭 짜부애와 수영의 각목을 부르는 애교, 약칭 각부애가 있다. 그리고 귀여운 얼굴과 작은 체구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고 있어 은근히 반전 섹시미도 있다.

본명이 특이한 편인지라 본명이 별명처럼 쓰이는 경우가 꽤 있다. 예명인 '써니(Sunny)'는 아버지가 지어 주었다고 한다. 영어 이름은 따로 있다.[25] 그리고 써니의 아버지 이수영은 대한민국 그룹 사운드의 시초인 활주로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보컬이었다. 동생 이수만보다 보컬이 훌륭했다고. 배철수가 써니 아버지의 후배이기 때문에, 써니를 만나면 용돈을 쥐어 준다고 한다. 위로 언니 2명이 있는데, 나이 터울이 작은 언니 11살, 큰 언니 15살로 완전 늦둥이다. 언니들도 선천적으로 타고났는지 노래를 잘해 가수 제의를 받은 적 있다고 한다. 언니들의 생일이 모두 써니와 동일한 5월 15일로 세 자매의 생일이 똑같다. 로또 1등보다도 더 낮은 확률이라고. 한번은 음력 생일인 어머니의 생일 날이 자매들의 생일날과 겹친적이 있었다고 한다.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어릴 적에 중동에서 전쟁을 겪었다는 점이다. 1989년 샌프란시스코 근처에서 태어난 후 가족이 쿠웨이트로 이민을 갔는데[26], 쿠웨이트는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침공으로 6개월 간 이라크의 점령지였다. 아주 어린 나이에 겪은 전쟁이지만 이에 의한 후유증으로 폭죽 소리만 들어도 크게 놀란다고 한다. 그래서 멤버들이 폭죽 소리가 들리면써니의 귀를 막아 주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미국 출생이지만 부모가 한국인이고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중국적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자랐다.

당당히 오디션을 보고 SM에 들어왔다고 한다. 이수만의 조카라 낙하산으로 의심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실력은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실제로 노래도 잘 부르고, 춤 실력도 좋다. 데뷔 전엔 가수 코러스로 활동했었고, KBS 어린이 합창단에서 활동하거나 학창 시절 음악 선생님의 부탁으로 대신 임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실제로 오디션을 봤을 때 이수만의 조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본인도 오디션을 볼 때 가족관계를 숨겨서 작은아버지는 모르고 있었다고 증언. 데뷔 즈음에 잠깐 후광 논란이 있었고 본인도 그런 말을 들을까 열심히 노력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래 스타 월드[]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던 탓에 소녀시대에 가장 늦게 합류했다.[]오디션 현장 천방지축 라디오에 따르면 스타 월드에선 '틴탑'이라는 이름의 그룹 가수를 준비 중이었고 데뷔 곡은 사회 비판 성향의 곡이었다고 한다.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연습 생활도 상당히 길게 한 모양이다. 허나 불경기로 인해 아버지의 기획사가 망하고 오디션을 본 후에 들어간 곳이 SM이었다. 김희철이 본인 인스타에 이수만과 찍은 셀카를 올리자 써니의 응답은.. '이 사진을 써니님이 좋아합니다.' 개그계 대부인 이경규도 써니와 함께 할때 "수만이 형 조카" 라는 걸 강조해서 캐릭을 잡기도 한다

 

보컬

소녀시대 내 보컬라인 멤버 중 한 명으로서, 리드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다.[]

팀 내에서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일명 ‘돌고래 음색’. 대체적으로 차분한 음색을 가진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유별나게 높은 톤에 가늘고 상큼한 음색을 가졌다.

데뷔 초에는 중저음에서 비교적 약한 모습이 보였지만, 톤 자체가 워낙 높은 편이라 고음 파트에서 시원시원하게 올라가는 강점을 가졌다.[] 2011년을 기점으로 실력도 급격히 향상되어, 현재는 모든 음역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수 박선주가 “보컬 트레이닝을 잘 받으면 굉장히 크게 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유의 음색 때문에 곡의 상큼한 이미지를 살리는 데 큰 장점을 가졌으며, 어쿠스틱 발라드나 카리스마 콘셉트의 댄스곡에서도 본인의 음색과 창법을 살려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멤버이다.

 

신체적 특징

소시 멤버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멤버에 선정되기도 하고 무대의상도 슴부조작 없이 넉넉하게 입는 편이다. 남초사이트에 슴규 사진들이 올라오면 <Run Devil Run> 가사 중 써니 파트인 '난 걔네들보다 더 대단해' 짤방을 달아주는 게 관례가 되었다.
유리는 써니가 샤워하고 나서 방에 들어왔을 때 실루엣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회상했다.

다만 키는 제일 작다.[] 그렇지만 태연이 꼬꼬마 이미지를 다 가져가버려서 부각이 안 된다. 공영소에서는 자신이 키는 태연보다 작지만 비율이 더 좋다고 함으로써, 아예 소녀시대 최단신인 것을 스스로 인증하였다.

 


"보시는 바와 같이 써니가 가장 작은 건 아닙니다."

'청춘불패'가 끝나고 갑자기 포털사이트 실검창을 장악했는데, 알고 보니 예고편에 잠깐 등장한 비키니 씬 때문이었다.[] 이외에도 키가 작지만 얼굴이 작은지라 비율이 좋은 편이다.

 

태연과 단신듀오를 결성할 때가 있다. 통칭 단듀. 무려 자기들이 직접 붙인 이름이다. 순규 曰 "힙합계에 다이나믹 듀오, 다듀가 있다면 저희 단신계에는 단신듀오, 단듀가 있죠." 숙소에서도 둘이 룸메이트여서 친하고 취미, 성격도 잘 맞는다는데[], 현재는 다른 멤버들이 나가 살기 때문에 태연, 티파니와 셋이서만 숙소생활 중이다. 평소 이러고 논다 1 #2 위는 라디오에서의 단신듀오. 노래를 부르다 6분 35초부터 함께 춤을 추는 명장면이 등장한다.

예능에서는 단신팀의 대표 주자로 함께 활동하면서 주로 장신팀에게 키로 까이며 열폭하는 기믹을 갖고 있다. 팬덤에서는 커플로도 묶이는데, 태연의 사기캐, 써니의 천재 기믹이 합쳐져 통칭 단듀천재라 불린다. '친친'에선 태연이 비오면 뭐가 생각나냐 묻자 써니가 너♡라고 대답하거나 태연이 자주 젖달라고(!!!) 하는 등 공식보다 많이 터지는 공기같은 떡밥의 커플. 작은 애들 둘이서 꽁냥대는게 귀여운지라 예능에서의 궁합도 좋은 편이다. 레전드 아!쌍수! 가끔 예능이나 CF에서 다투기도 한다. 그래봤자 2센티 차이의 도찐개찐이지만. 특히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에서는 단듀가 빵빵 터졌다.

키는 작아도 비율이 좋고 무엇보다 우월한 그곳 덕분에 색기담당 기믹을 갖고 있다. 예능에 나와 보여주는 귀여움과 무대에서 보여주는 섹시함의 갭이 크다. SM타운 위크 소녀시대 메르헨 판타지 콘서트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인 가인의 '피어나' 커버무대로 팬들의 열렬한 추앙과 환호를 받았다. 소시콘에서 한국 곡을 패러디하는 경우는 좀처럼 없기도 하고, 특히 지난주 써니가 게스트로 나오는 무도가 방영되었던 터라 그 갭에 쓰러진 남덕이 많았다. 무대를 하는 동안 sns를 타고 실시간 검색어 1위 등극. 니코동에 영상이 올라오자 일본 소원들이 품위있는 에로였다는 평을 내렸다.

 

하루는 피어나 원곡가수인 가인과 만났는데, "언니 어떡해요.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어요?"라고 묻는 써니에게 가인이 "너는 청바지에 티셔츠만 입고 있어도 섹시하다"라고 했더니 "아 언니!"하며 좋아했다고 한다. 가인 왈, 자기는 후천적으로 연구를 많이 했는데 써니는 타고난 본연의 섹시함이 있다고.

채널 소녀시대 3회에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녀시대 각 멤버에 관한 극비 및 의혹을 푸는 자리를 가졌다. 써니는 소녀시대의 19금 포지션 중, 태연에게 자신의 19금 매력 포인트 부위가 어디인 것 같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균형 있는 발목이라고 말했다가, 티파니가 "발목하면 서현인데."라는 말에 대답을 바꿨다. 대답은 정해져 있다

아는 형님에서도 멤버들한테 부러운게 뭐냐고 수영이 멤버들에게 부러운게 뭐냐는 질문에 써니 차례가되자 당연히 슴부심을 외쳤다. 아는 형님 2부 콩트에서는 대놓고 윤아 앞에서 "어... 어디갔지...?" 라는 섹드립을 치는건 덤. 그런 써니에게 윤아는 "어 왜 안보이지?" 라고 받아치며 써니의 신체적 특징이 다 나왔다.

 

별명

본명(이순규)에서 파생된 별명


햇살순규, 숭규, 슴규, 슴규먼트, 제갈순규, 술규, 이순대, 수뉵이, 순규천재, 순갈래, 숨보, 긴규, 규라프, 순라프[]


예명(써니)에서 파생된 별명


썬대디, 썬DJ, 마이썬, 써니줄, 69혹은 79써니, 써그리드[], 썬가드, 돌핀써니


그 외 별명
붙박이장, 장판[], 푸름이엄마, 훈냥, 찰쌀모찌

 

천재

여성 팬들에게 써니 하면 생각 나는 단어가 '천재'다. 머리가 좋다는 뜻보다도, 소시 멤버들의 고민상담을 자처하거나 예능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띄우는 등 일종의 능력자같은 면모를 많이 보이기 때문. 눈치가 무섭게 빨라서 팬들은 제갈순규라고 부른다. 천재라는 뜻 이면엔 센스 있고 현명한 대처 능력도 한몫한다. 기자의 우문에 대처하는 써니의 현답

또한 항상 밝아서 의지하고 싶고, 심각한 고민도 뭐든지 다 해결해 줄 것 같은 든든한 언니 이미지라고 한다. 스텝들도 다른 연예인과는 달리 써니는 구석 바우처까지 신경 써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달구며 애교를 퍼뜨린다고 좋아한다. 거기다 능력도 좋고 걱정할 일도 없으며, 팬 조련도 잘하니 팬들 입장에선 그저 '오오 천재 써니...'라며 찬양할 뿐이다.

청춘불패나 헬로베이비에서 보면 요리도 굉장히 잘하고 본인이 가족중 막내라 아이를 못 볼 거라는 편견을 깨고 아이도 굉장히 잘 본다. 그래서 멤버들도 아이를 보기 어려울 때 써니를 찾을 정도. 농사일도 수준급에다 닭도 잡는다.

이는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공인된 별명이다. 소원 뉴비를 위한 사용 설명서나 power of nine 참조. 더 지니어스 같은 프로에 나와도 꽤 활약할 것 같다.

엄청난 네티즌으로, 인터넷 필수요소 관해선 모르는 게 없다. 게임을 추천 받으면서 히오스는 추천하지 말라며 레스토랑스들 혼난다(...)는 발언을 했다.

성격

일단 유쾌하고 밝다. 본인 스스로 장점이 긍정적이고 밝은 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티파니가 "써니는 상황 판단도 잘하고 여자가 봐도 매력적"이라고 칭찬했고, 유리는 "써니의 바다 같이 넓은 마음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의외로 제시카는 써니가 연습생 때 첫 인상이 너무 조용해 "외국인이라 한국어를 못하나??" 하고 생각했지만, 친해진 후에는 애교쟁이에 활발한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효연과는 하도 격하게 놀아 멤버들이 싸우는 거 아니냐고 착각한단다. 인스타 계정이 있는 멤버들끼리 대화하면서 미친 드립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하루는 태연이 앞머리를 자른 후 기념으로 머리카락 사진을 올렸는데 거기다 한다는 소리가...

 

타팬이 남긴 팬사인회 후기를 보면, 한 여성이 써니 앞에서 '저 언니 안 좋아하는데요, 저 누구누구 팬인데' 를 강조하며 계속 비꼬는데도 써니는 당황한 기색도 없이 '아이구~ 날도 더운데 저희 보러 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열심히 할게요' 하며 '오늘 제가 한 번 안아드리면 제 팬 되시려나? 아이구~ㅎㅎㅎㅎ 그럼 그 오빠 분들이 서운해하시니까~ 그분들도 계속 좋아하고 응원해 주세요!!'하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 결국 그 여성은 너무 미안했던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고. 그러자 써니는 휴지를 주면서 매니저에게 저 사람 따라가 달라고 부탁했고, 내내 두리번거리다가 나중에 온 매니저에게 '내가 역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잖아~' 하며 웃었다고 한다.

이승철이 써니는 문안 전화, 추석, 명절 때마다 '선배님 잘 계시죠'라는 안부문자를 보낸다고 정말 싹수 있는 친구라고 표현한다거나, 박성광이 자기가 연락하면 다 받아주는 유일한 아이돌이라고, 써니와는 정말 친하다고 자랑한 걸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싹싹한 것 같다. 팬이 모은 일화들 그만큼 성격이 좋고 특히 예능감은 걸그룹 역사상 전무후무하다며 나올때마다 호평일색. 아기나 동물과의 상성이 좋아 헬로 베이비에서도 '베스트 맘'으로 가장 많이 선정되었고, 티파니의 개 프린스가 가장 많이 따르는 멤버이기도 하다. 심지어 청춘불패에서는 "푸름이" 라는 이름을 가진 소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써니의 말만 따른다.

참고로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둘 다 굉장히 능숙하게 사용한다. 기자들에게 꼬투리를 잡힐 요소가 많고 잘못 사용하다 이미지에 큰 타격이 갈 수 있는 트위터로 "소원 보고 싶어요" "콘서트 했어요" 같은 위주의 글만 올리고 예능에서 만난 동료들과의 대화만 있을 뿐 사진도 올리지 않는 반면 인스타그램으로는 조카 사진 등 사생활 사진도 곧잘 올리는 편. 게다가 인스타는 안티가 직멘을 날릴 일이 없는 대신 개념 없는 해외 팬이 많은데, 이마저도 150개만 뜨니 팬들이 열심히 밀어 올리면 악플을 볼 일도 없다. 두 개를 같이 운용함으로써 기자들에게 꼬투리 잡힐 일은 최소화하고 팬+주변인들과의 소통은 극대화시켰다는 평.

사실 써니하면 애교, 애교하면 써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애교가 많다. 이를 보면 뭇 남성들은 흐뭇해하지만, 여자들은 주먹을 부르는 애교라고 부른다. 특히 써니의 애교가 제일 안 먹히는 사람들이 바로 소녀시대 멤버들인데, 애교부리면 짜증을 대놓고 낸다. 라디오에서는 방송 같은 데서 애교를 부려달라고 하면 멤버들이 모두 미루는 통에 자신이 했는데 자신에게 이런 애교컨셉이 잡혔다며 칭얼거렸다. 근데 이마저도 애교. 슈퍼주니어 요리왕의 애기 목소리 주인공이 바로 써니다. 목소리 왜이렇게 변했어 목소리가 쉬겠어 유리와 함께 팀의 분위기를 띄우는 활발한 타입이라 한다. 다만 의태어나 의성어가 발달했을 뿐 평소엔 방송에서처럼 애교가 많은 편은 아니라고. 어색한 순간이나 자신 때문에 상대방이 불편해 하는 걸 못 견디는 성격이라 일부러 더욱 다양한 표현을 한다는 듯하다.

반면 윤아의 애교를 제일 싫어하는 멤버도 써니. 한번은 윤아가 계속 아기 목소리로 신경을 건드리니까 진심으로 화내며 '너 한 번만 더 그 목소리로 말하면 계단에서 밀어 버린다!'라고 했다. 윤아에게는 소녀시대 시작한 후로 제일 무서웠던 순간이었다고...... 눈물 어린 증언 다만 의외로 콘서트에선 깝이 폭주하는 윤아나 수영, 티파니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얌전한 편이다. 예능에선 타이밍도 한 박자 느리고 부끄럼이 많은데 콘서트 한정 투깝스의 일원인 유리와 정반대 타입.

이런 애교 많은 성격으로 인해 결혼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을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은 그 반대라고 한다. 소시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결혼에 관심이 없다는 듯. 본인도 지금은 결혼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2012년 청춘불패에서 증언한 바에 따르면 모태솔로라고 한다.

사실 방송에서 나오는 써니의 이미지만 보면 잘 상상이 안 갈지도 모르지만, 인터뷰 등에서 본인이나 멤버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방송이 아닌 실생활에서는 애교가 별로 없다고 한다. 단지 의태어나 의성어가 발달해 많아 보이는 거라고. 그 외에도 함께 일했던 스탭들의 증언에서도 방송 바깥에서는 의외로 말이 없고 조용하다는 증언도 많다. 태연처럼 써니 역시 방송과 실생활의 모습이 상당히 다른 듯하다.

 

예능감

왠지 소녀시대 최초로 나온 프로그램이 많다. 최초의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 고정(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따끈따끈 지지자), 최초의 음악프로그램 고정 MC (The M), 최초로 지상파 라디오 단독 게스트 출연 (MC몽의 동거동락) 등. 이 출연은 자기가 직접 개인기 대결에서 우승해서 따낸 것이다. 보유한 개인기가 많아 데뷔초 웃찾사 멤버들과 극장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써니의 개인기는 어릴 적부터 뛰어나 중학교 시절 수학여행 때 보여준 차력쇼가 큰 호응을 얻어 축제에서 앵콜 공연을 할 정도였다고.

청춘불패, 헬로베이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장 적응력 빠르고 야무진 면모를 드러내서 뛰어난 예능감을 인증했다. 써니의 예능프로 목록 사실상 프로그램 하나를 살리는 에이스 역할을 수행한다. 청춘불패 하차 이후에 1주년 특집때 그간 고생이 심했던 김신영의 써니 앓이만 봐도 써니의 예능에서의 존재감을 알 수 있다. 확고한 캐릭터로 거의 모든 멘트를 살리는 폭발적인 분량 제조기로 활약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확실하게 밥값을 하는 캐릭터로 부상했다.

스타골든벨에 나왔을 때 가장 용 된 멤버를 묻는 질문에서 써니가 뽑혔는데, 초창기 때만 해도 애교만 떨고 병풍처럼 웃고만 있었는데 이제는 자신들을 코치한다며, 예능감으로만 따지면 차원을 달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타 항목 참조.

2009년 하반기에 시작한 KBS의 청춘불패에 유리와 써니가 고정 멤버로 출연하였다. 2012년 4월 기준으로 청춘불패 종방 후 2011년 새로 시작한 청춘불패2에서는 써니와 효연이 고정출연하는 중이었는데 이 중 효연을 남겨두고 써니만 홀로 중도 하차했다. 써니는 청춘불패 시즌 1,2에 모두 고정출연한 유일한 청춘불패 멤버다.

2016년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예능감을 발휘했다. 김희철, 이수근 등 아는 형님 멤버들을 상대로 콩트력을 뽐내며 당황하게 했다. 자세한 것은 아는 형님 25회 참조.

2016년 해피투게더 "끝까지 살아라 : 예능행" 에 출연했는데, 그나마 예능에 좀 나온 솔지를 제외하고는 예능 및 걸그룹 최고참으로 참여했다.[] 거의 대선배 자격으로 예능 신생아들에게 조언을 하고 분량 뽑는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포지션이었다.

동료 아이돌 및 나이든 어르신들과도 궁합이 잘 맞고 오랜 라디오 진행과 여러 예능 진행으로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소시의 예능 기대주. 이경규나 할배들과 방송을 해도 능수능란하게 잘 대처하고 재치 있게 반응을 할 줄 알기에 여러모로 활용도나 출연 범위가 넒은 멤버.

게다가 본인의 희망이 리틀 이경규인 이상[] 예능에 대한 본인의 열망이 강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 대표로 예능에 대부분 써니가 나가고 있기도 했고.

 

팬사랑

공방뛰는 팬들에게 음료수를 쏘거나 펜레터를 보며 감동의 인스타글을 올리기도. 수험생 팬들에게 빨리 수능공부 하라고 하는 등 팬들의 인생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써니의 댓글 모음 근데 누가 순규한테 롤하라 그랬냐 잘 보면 섹드립도 있다. 라면... 먹고 갈래? 이후 써니는 자기 글을 모아놓은걸 우연히 봤는지, 내내 이불을 빵빵 찼다며 이런 건 누가 만드냐고 물었다. 나중에 수영에 의해 공홈어플의 존재를 알게 된 듯.

2013년 메르헨 판타지 콘서트에서 무대에 초대받아 광란의 댄스를 추고 간 남소원 둘을 향해 '저 두분은 일코는 완전히 해제됐네요' 드립을 쳤다. 과연 썬티즌... 어쨌든 윤아와 함께 인터넷 대마왕 수준으로 정보가 빠른 멤버. 심지어 팬페이지 '썬샤인 빌리지'의 비밀스런 방을 알고 있다는 발언으로 언니팬들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2014년 써니가 트위터에 썬갤 많이 유해졌다며 오랜만에 놀러가봐도 되냐 하면서 디시인사이드 써니 갤러리에 인증을 남겼다. 한 갤러가 써니의 엽사로 그녀를 도발하자 댓글에 부들부들(!)을 시전하거나 ㅇㄱㄹㅇ 등의 드립을 쳐 썬티즌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일본 고베콘 들어가기 전에 팬들에게 트위터 직멘을 날리기도 했다

2017년 5월 15일의 생일을 기념한 본인의 생일파티에서 팬들에게 역조공을 했는데,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드는 선물이었다. 515개를 일일이 직접 심은 다육이라는 선인장과, 자필로 515개의 싸인과 중복이 하나도 없는 짧은 글을 적은 하트 무드등을 팬들에게 나눠주었으며 여기에 몇가지의 선물이 추가되었다. 엄청난 정성.. 또한 이날 생파에서 결혼해달라 한 여덕에게 "우리나라는 아직 안되는걸로 아는데..생각해볼게요" 하고 대답했다고.

인스타그램에 종종 올리는 장문의 글이나, 시기적절하게 변경한 프로필 사진만으로 팬들에게 크나큰 위로를 준다.

 

능력자

미수다에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10cm 하이힐을 신고는 75cm의 림보를 통과하는 엄청난(!) 유연성을 보여 놀라게 하며 '림보의 여왕' 칭호를 얻었다. 특기가 스포츠라고 쓰여 있었을 만큼 운동신경이 좋다. 출발 드림팀에서 멤버들끼리 경보를 했는데, 단신들 가운데서는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장신팀과의 경기에선 중간에 탈락했다. 걸그룹배 추석특집 씨름대회에서 준우승을, 설 특집 씨름대회에선 우승을 차지. 또한 장거리 달리기가 특기고, 수영을 좋아해 일본 숙소의 수영장에서 종종 즐긴다고 한다.

 

청춘불패 시즌 2 방송에서 축구선수를 연상케 하는 반사 신경을 선보였다. 썬빠들은 역시 써느님은 천재라며 감탄중.

4월 17일 롯데월드에서 있었던 관객 난입사건에서, 태연이 끌려나갈 때 망설임 없이 따라가서 붙잡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놀라는 게 당연한데 침착하게 잘 행동했다. 일명 써니타

다만 체력이 좀 안습하다. 일본 투어 중 6월 5일 사이타마 아레나 공연 중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중간에 무대에서 내려와 병원에 다녀오는 일이 발생했다. 전날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였다고 한다. 병원에 다녀온 뒤 앵콜로 마지막 한 곡이 남았을 때 무대에 올라왔고 계속 울며 관객과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써니 또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다른 멤버보다 할 수 있는 역량이 적다고 말했다. 써니의 유일한 단점.

어릴 때 무릎을 다쳐 무릎이 좋지 않아[] 보호대를 차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며, 완전체 무대에서도 다리를 많이 쓰는 안무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넘긴다. 이는 대충 추는 게 아니라 무릎이 정말 안 좋기 때문이다.

 

영화

2012년 1월 12일에 개봉하는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에서 히로인, 미란다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 비슷한 시기에 꽤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개봉하는 와중에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는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소덕들을 모으기 위한 홍보의 한 방편인 듯하다.[47] 시사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반응은 주인공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연기를 펼쳤다는 평이다.


2014년 리오 2의 앤 해서웨이가 맡았던 역할에 류승룡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임시완과 부부 연기를 보여줄 예정. 근데 기자회견에서 임시완이 "써니 더빙 실력, 진짜 성우같았다"라는 말을 했는데.. 어디까지나 립서비스에 불과했고 써니 본인 스스로 '전문 성우분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넘어가긴 했다. 또한 소위 개념 인터뷰로 유명해졌다. 외국 애니메이션을 우리말로 더빙할 때 타이밍과 분위기 등을 한국 정서에 맞게 표현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고 대답하면서 성우분들은 정말 대단하다 답하거나,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을 어린이용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데 어른이 보는 심오한 주제의 애니도 있고 애니메이션만의 감동이 따로 있다며 편견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써니 曰, 애니메이션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고 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요. 애니메이션은 사랑입니다

 

뮤지컬

2012년 3월 28일부터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브렌다 역을 맡게 되었다. 광고를 보니 풍부한 표정연기에 꽤나 기

대를 거는 듯하다. 제시카, 태연, 티파니 다음으로 뮤지컬에 출연했다.


2014년에는 뮤지컬 '싱잉 인더 레인'의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2016년 일본 뮤지컬 '카페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