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녀시대의 댄싱퀸, 효연입니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그 유닛 소녀시대-Oh!GG의 멤버. 그룹 내에서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들 중 태연, 티파니 영과 더불어 음악적 활동이 상당히 활발한 멤버로, 현재는 DJ명인 ‘HYO’로도 활동하며 자신의 솔로곡을 본인이 작곡, 편곡하는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기믹으로는 금발, 댄스, 호탕함, 엉뚱함, 말실수 등이 있다.
보컬
데뷔 초에는 댄스라인 멤버였기 때문에 노래에서 배정받는 파트가 많지는 않았지만[], 8인조로 활동하기 시작한 후부터 파트가 많이 늘어났다.
효연의 보컬로서의 가장 큰 장점은 음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음색은 노래할 때뿐만 아니라 그냥 대화할 때, 웃을 때도 티가 날 정도로 매우 강하며 고음보다는 저음으로 갈수록 더 강하다.[] 이렇기 때문에 오랫동안 효연을 지켜봤던 S♡NE들이 ‘효연의 음색이 이렇게 좋았냐’며 놀라고, 각종 리뷰에서도 ‘효연의 음색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약방의 감초 같은 매력이 있는 보컬.
소녀시대에 래퍼 포지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티파니와 함께 가끔 랩을 맡기도 한다.[] 사실 소녀시대의 매인래퍼라고 보아도 될정도로 소녀시대에서 랩파트를 자주담당하고있다.
효연의 <Please Don't Stop The Music> 솔로 무대. 이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왔는데, 많은 해외팬들이 ‘효연이 SM이 아니라 YG로 갔으면 지금보다 훨씬 사랑받았을 텐데!’라는 의견을 보였다. 그만큼 분위기나 스타일, 목소리가 개성적인 캐릭터.
2015년 3월 14일, ‘불후의 명곡’에 S의 랩 피처링을 하러 나왔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효연이 음색이 저렇게 좋았냐’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8년, 유닛 그룹 소녀시대-Oh!GG의 <몰랐니 (Lil' Touch)>에서 파트가 굉장히 많이 늘었다! 후렴구의 단체 파트에서도 효연의 음색이 선명하게 들렸으며, ‘음색 덕분에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DJ HYO로서도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고 있는데, 클럽튠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효연의 허스키한 음색이 잘 어우러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확실히 무겁고 낮은 분위기의 곡에서 가창력이 크게 두드러지는 스타일이다.
2018년에 발매한 곡, Sober (Feat. Ummet Ozcan)는 곡 자체가 효연의 음색이 돋보이게 구성돼있으며 이 곡에서 효연은 여러 음역대에서 자신의 음색을 보여준다
댄스
멤버들의 개개인 춤실력이 뛰어나고 퍼포먼스에서 항상 큰 호평을 받는 소녀시대의 메인댄서인 만큼, 춤 실력에서는 여성 아이돌 사이에서 단연 독보적.## 소녀시대의 다양한 콘셉트 변화에 크게 공헌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며, 그만큼 댄스의 스펙트럼도 굉장히 넓다.
어렸을 때부터 춤에 상당한 재능을 가졌다.# ‘위너스 댄스 스쿨’이라는 댄스 학원을 다녔고, 전문반에서 3년간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댄스 천재로 방송 출연을 많이 했다. 그만큼 춤 쪽으로 유명해서 어릴 때부터 여러 공연에 오르다가, 2000년대 초반에 SM에 춤으로 캐스팅되었다. 2014년에 방송된 ‘힐링캠프’에 따르면, SM 소속 연습생 중 춤 실력이 단연 1등이라서 데뷔가 탄탄대로였다고 한다.# 과거 연습생 시절에 효연은 너무 춤을 잘춰서 여자 연습생 중에 유일하게 남자반으로 배정받아서 춤을 배웠다고 한다.
타고난 재능과 엄청난 노력이 더해져 어떤 장르든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으며, 섬세하고 빠르게 춰야 하는 춤에서도 상당히 보기 좋은 춤선과 칼 같은 각도를 선보인다. 박력 있는 웨이브는 물론이고, 그 중 팝핀을 가장 즐겨 추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과 전문가들은 “효연에게 평범한 재능과 노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평한다.
그녀의 춤 실력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확실히 체감할 수 있으며,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 반주 부분의 정점에서도 뛰어난 댄스 실력을 뽐냈다.
콘서트에서는 SM 안무가 심재원과 커플 팝핀을 추기도 했다. 때문에 ‘팝핀의 국모’라는 별명을 받기도(...).
같은 소속사인 슈퍼주니어의 은혁, 헨리, 샤이니의 태민, EXO의 카이, 루한과 함께 현대자동차와의 콜라보로 그룹 UNIQUE를 결성, 홍일점 멤버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2012년 4월 27일, 댄스 경연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에 출연했다. 남성 파트너 김형석과 호흡을 맞춰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고[], 결국 결승까지 진출했다. 소녀시대 효연으로서의 댄스 수준이 높다는 것을 대중에게 재차 확인시켰고, ‘아이돌 중에 저렇게 춤을 잘 추는 사람이 있었냐’, ‘부쩍 이뻐졌다’는 의견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여담으로 국내외적으로 김형석과의 파트너쉽이 크게 호평받았다.
2016년, 엠넷에서 방영하던 ‘힛 더 스테이지’에 출연했다. 출연 소식 때부터 기대를 모은 만큼 명불허전한 실력을 뽐냈으며[17], 여성 멤버 중 유일하게 회차별 1위를 차지했다. 대중들에게도 자신의 실력을 재차 확인시키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팬들에게도 오랜만에 효연의 춤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워한 활동이었다.
2018년 11월 20일, DJ HYO로서 발매한 <Punk Right Now>의 안무 영상이 공개되어 팬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오랜만에 효연의 강점인 파워풀한 댄스가 여실히 드러났으며, 함께 활동한 백댄서 황수연이 “제일 빡센 안무였다”고 인정한 만큼[]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죽지 않은 실력을 재입증했다.
참고로 ‘강심장’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본인은 팝핀 같은 매니악한 춤을 잘 추는데 소녀시대에서는 이와 정반대 노선인 춤만 추자 자기가 과연 이 길에 맞는지 탈퇴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마인드가 꽤나 바뀌어서, “어떻게 입어도 내가 멋있는 걸 알았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외모
소녀시대에서 유일하게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진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서구권에서 특히 선호한다. 실제로 프랑스 등 유럽에서 소녀시대 멤버 중 효연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 증거로 파리 보그지에서 K-POP을 대표하는 여성으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실제로 ‘뮤직뱅크’ 프랑스 공연에서 각 걸그룹의 댄스 담당이 나와서 댄스 퍼포먼스를 했는데, 그날 직캠을 보면 효연이 등장할 때 환호성이 가장 커진다. 환호 때문에 노래가 묻히는 수준.[]
특유의 스타일링을 유지함과 동시에 메이크업에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이 서구적인 이목구비를 어필하는 데 플러스 요소로 작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예뻐진다’, ‘자기 스타일을 잘 찾는다’ 등의 반응을 많이 얻고 있다.
멤버들 중에서 특히 금발이 잘 어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팬들은 물론이고, 대중들에게도 효연의 금발 이미지는 상당히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워낙 금발을 오래 하다 보니 ‘이쯤 되면 모발이 눈치껏 금발로 자라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드립이 생길 정도. 본인도 2011년부터 꾸준히 금발로 염색하고 있는데[], 원래 머리카락이 자연 갈색이라 탈색을 한 번만 하면 되고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될 만큼 모발 건강은 타고났다고 한다.
외모는 절대 부족한 편이 아니지만, 데뷔 초부터 2010년까지의 소녀시대라는 팀이 가진 ‘청순’ 이미지에 화합해 들어가기에는 본인의 강한 개성이 어울리지가 않았다.[] 데뷔 초엔 격렬한 댄스를 추는 효연을 기자가 순간 캡처한 굴욕 사진이 찍혀 나쁜 별명[]으로 인터넷상에서 악질적으로 외모를 비하당한 적도 있었다
그러던 중, 2011년 중반부터 눈썹 모양을 바꾸고[] 금발로 염색을 하면서 외모 포텐을 제대로 터뜨려 상당한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된다. 실제로 ‘효연 눈썹’이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 랭킹에서 내려오질 않았으며, 이는 대중이 눈썹 미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효연의 눈썹 변화는 비주얼 개선의 신의 한 수로 평가 받는 중.
이후에는 소녀시대 콘셉트도 점차 다양화되었고, 덕분에 효연 외모에 스타일링이 맞춰지기 시작하면서 외모로 지적 받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특히 <I GOT A BOY>와 같은 걸 크러시 콘셉트에서는 유난히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15년 7월, 싱글 <PARTY> 활동 당시부터 단발로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리즈를 갱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영과 더불어, 활동 당시의 단발 스타일로 호평을 받은 멤버이다.
본인도 자신의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한데, 2017년에 출연한 ‘아는 형님’에서는 수영에게 “코 셰이딩에 너무 집착할 때가 있다”며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
성격 및 지인
방송에서는 털털한 성격으로 써니와 함께 멤버들 중 가장 준수한 예능 감각을 보여준다. 문제는 섭외 자체가 극히 드물다는 것. 평소 스타골든벨과 같은 예능에 소녀시대 단체로 나오면 MC들이 다른 멤버 쪽으로 질문해서 묻어가고, 따로 혼자 출연하면 자기가 소심하다고 말을 별로 안 한다.(...) 이상하게도 사람들 별로 안 볼 것 같은 케이블 예능과, 컴백 후 꼭 한 번씩 들리는 라디오 순례 때는 빵빵 터뜨려 준다. 하지만 청춘불패 시즌2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구르면서 예능감이 길러진 건지, 2013년 컴백 직후부터는 혼자서 빵빵 터뜨려주 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드립은 자학 개그. 최근 확 예뻐진 얼굴과 함께 소녀시대가 완전체로 나오는 각종 예능에서 소위 효능감을 보여줌으로서 성격 좋고 매력적이라며 팬이 많이 늘었다. 멤버들과 함께 나가는 예능에서는 멤버들 저격수로 활약하고 버럭하며,[] 주로 보여주는 건 솔직한 화법과 4차원적인 성격.
또 SM 연습생이 되기 전 미쓰에이의 민과 둘이 팀을 이뤄 공연한 적이 있어 친분이 있는데, 연예계 클러버들이 모인 강남 클럽에 같이 가서 저스틴 비버, 지드래곤, CL, 조권과 댄스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종종 민과 함께 월드 디제잉 페스티벌에 셀러브리티로 참여해 클럽 디제이로 분하거나, 인스타에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는 등 계속 친목을 다지는 듯하다. 그 밖에도 민을 통해 알게 됐는지 JYP 쪽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또 이종석과 친하다는데, 이종석이 한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닌데, 연예계에서 딱 한 명 친한 사람이 효연이다. (내가) 아이돌 준비를 했던 데뷔 전부터 친했는데, 속마음까지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다'라고 말하는 등 정말 친한 듯하다. 라디오스타에서 패널들이 '이종석은 제시카하고 친해지고 싶다고..'라 말하자, '그러거나 말거나'라고 대답하는 쿨함을 보여주었다.
그밖에도 성격이 정말 털털하고 좋은지라 해외에 인맥이 많은데, 효연의 인스타에 가보면 외국의 유명 스타들과 소소한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헌데 그 쿨한 성격에 의외로 미래의 꿈은 현모양처라고 한다(...) 다만 결혼에 관한 생각은 소녀시대 활동을 하면서 좀 바뀌었는데, 데뷔 초반에는 '가능한 한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했던 효연이 어느 때부터인가 가능한 한 늦게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바뀌었다. 이유는 더 오랫동안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제는 미래의 꿈이 현모양처가 아니라고 한다.
<지금은 꽃미남시대> 방송에서 같은 소속사 후배 샤이니 멤버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잘 챙겨주는 좋은 선배였다고 한다. 청춘불패 시즌2 출연 당시엔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와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대기실에서 소녀시대를 만난 광희가 아는 척하고 싶었지만 선배 포스(?)에 눌려 제대로 아는 척을 하지 못해서 광희와 사소한 오해가 있었다고 한다.
또 멤버 수가 많은 아이돌이라면 의상 선점에 조금씩 트러블이 있기 마련인데[], 이때 지적하는 사람이 소녀시대에서는 효연이라고 한다. '스타일리스트 언니한테 말고 우리(다른 멤버)한테 먼저 얘기해!'라고 얘기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소녀시대의 큰언니 역할을 맡고 있는듯. 워낙에 자유분방한 영혼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캐릭터라 소속사에서도 효연이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하는 듯하다. 팬들 왈 효연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고.
별명
예명(효연), 본명(김효연)에서 파생된 별명
효, 깝효, 효랭이, 효가모니, 효끔효끔, 효무효무, 효빵맨, 효치기, 효채기, 효콘저장소, 효만원, 효더우먼, 효빵, 효자기, 김초딩[], 김열살, 꽉효, 요년(!)[], 횬니[]
그 외 별명
사차원, 우주천재, 팝핀의 국모, 댄싱퀸
말실수
말실수에서는 본좌인 김흥국과도 비슷하다. 흥분하면 입과 마음이 따로 논다고 한다. 소녀시대와 친분이 깊은 정형돈도 이를 아는지 주간아이돌에서 효연의 '색다로와요' 발언 이후 "예전보다 말은 또박또박 잘하는데 내용은 영..."이라며 평가하자 멤버들이 박장대소한다.
전현무 - 임채무
브라이언 맥나잇 - 브라이언 맥모닝
우피 골드버그 - 우피 골든리트리버
철없는 사람아 - 콧털없는 사람아[]
아이라이너 - 언더그라운드[]
캠프파이어 - 캠프파이터
아오이 유우 - 아에이오우
별에서 온 그대 - 밤에서 온 그대
마니또 - 마피아[]
혼수 - 훈수
음악 캠페인 - 음악 팬케익
건담 - 검단[
내 생각에 '맘'이 아파 밤을 새 - 내 생각에 '밤'이 아파 맘을 새워
오프라 윈프리 - 윈프라 오프리 아나그램
미숫가루 - 파숫가루[]
천정명 - 천명훈
구준표 - 구준엽
이하늘 - 김하늘
하석진 - 지석진
아이리스 - 오아시스[]
패널 -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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