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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2. 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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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

소녀시대는 2007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8인조 걸그룹이다.

데뷔 당시에는 모든 멤버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고, 데뷔 후 7년 동안 9인조로 활동을 하다가 2014년, 제시카가 탈퇴한 이후 8인조가 되어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에는 티파니 영, 수영,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후 타 기획사로 이적했다.[] 그리고 2020년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 5명이 모두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다. 그래서 2020년 현재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5명+타 기획사 소속 3명 체제이다.

전성기인 2009년부터 K-POP을 대표하는 국민 걸그룹으로서 국내외에서 최고의 인기를 받으면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으며[], 현재 ‘레전드 걸그룹’, ‘걸그룹계 교과서’ 등으로 불리며 명실상부 연예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걸그룹으로 평가 받는다.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Gee>가 있으며, 그 외 <다시 만난 세계>, <Kissing You>, <소원을 말해봐>, <Oh!>, <훗> 등의 곡들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소녀들이 평정할 시대가 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데뷔 전에는 멤버들 모두 세련되고 멋진 이름을 예상했었는데[], 당시에는 다소 촌스러워 보이는 한국어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울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SM에서 소녀시대를 만들 때 세운 목표가 국내에서는 모든 연령대에게 관심을 끌 수 있고 이를 넘어 해외까지 공략할 수 있는, 일명 ‘범아시아적 그룹’이었기 때문에 SM 입장에서는 매우 고심해서 지은 것이었다고. 현재는 멤버들도 영어나 라틴어 이름이 대다수인 아이돌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한국어 팀명이란 것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름에 대한 자부심도 크게 느낀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그룹명을 줄여서 흔히 ‘소시’라고 부르기도 하고, 한 음절로 ‘솟’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솟’은 다소 어감이 좋지 않아 잘 불리지 않지만, ‘소시’는 언론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자주 사용될 정도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공식 영어명은 ‘Girls' Generation’으로, 외국 언론에 소개될 때에는 이 이름으로 소개되지만 실제 해외 팬들은 인터넷상에서 소녀시대의 첫 자음을 딴 이니셜 ‘SNSD’를 훨씬 더 많이 사용한다. 당장 유튜브 같은 곳에서도 ‘SNSD’가 표준에 가까울 정도.

일본에서는 ‘少女時代’라 쓰고 '쇼죠지다이(しょうじょじだい)'로 읽는 것이 공식적인 표현이지만, 국내 발음을 따라서 ‘소뇨시데(ソニョシデ)’라고 읽고, 이를 가타카나로 표기하는 사람도 많다.

중국에서도 중국어 발음으로 ‘샤오뉘스따이’라 발음하지만, 팬들은 한국어로 ‘소녀시대’쏘뇨쒸대라 불러주는 경향이 있다. 한자 문화권을 포함한 해외 팬들도 원래 그룹명의 발음이 ‘So Nyeo Shi Dae’인 것을 잘 알기도 하고, 특히 영문명인 ‘Girls' Generation’은 살짝 번역어 느낌이 나서 어색해한다고 한다.

 

맴버

데뷔 티저 공개 순서는 윤아 → 티파니 영 → 유리 → 효연 → 수영 → 서현 → 태연 → 제시카 → 써니.

멤버들의 포지션은 공식적으로 보컬라인과 댄스라인으로 나뉘어진다. 보컬라인으로는 메인보컬인 태연과 리드보컬인 써니, 티파니 영, 서현이 있으며, 댄스라인으로는 메인댄서인 효연, 유리와 리드댄서인 수영, 윤아가 있다.

각 멤버들이 자신들의 분야에서 대표를 차지하고 있다. 보컬에서는 태연, 댄스에서는 효연, 비주얼에서는 윤아가 대표적으로 꼽히며, 멤버들 모두 각자의 포지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2010년을 기준으로 해외 활동이 급격히 늘면서 외국에서의 역할도 두드러졌다. 일본은 소녀시대 데뷔 전부터 연예 활동까지 한 적이 있는 수영이 MC로 보일 정도로 멘트를 많이 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멤버들도 많이 말하기 시작했다. 이제 일본어로 개그도 친다 중국에서는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윤아가 언어 실력이 두드러지며, 미국, 프랑스 등 영어가 통하는 서구권에서는 미국 출신의 티파니 영이 말하는 비중이 높다.

음악뿐만 아니라, 현재는 개인 활동을 늘려감에 따라 예능, 라디오,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성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식적인 랩포지션이 없지만 랩은 효연과 수영, 유리, 티파니 영이 주로 하고있다

 

맴버 간 케미

단신듀오[30] - 태연, 써니
둘 모두 단신이며 은근히 잘 맞는다.


아무말러X반응러 - 태연, 효연
효연은 프로 아무말러, 태연은 프로 반응러이다.
주로 효연이 하는 행동/말에 태연이 엄청 웃는 식이다.


시크릿즈 - 유리, 서현
SM STATION에서 Secret을 부른 2명.
둘 모두 자기관리가 철저해 논란이 없기로도 유명하다.


막내라인 - 윤아, 서현
둘 모두 비주얼 라인이라 비주얼 합이 엄청나다.
전설의 파티리허설 때 유일하게 열심히 한 두 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콘셉트

기본적으로 콘셉트를 하나로 정하지 않는다. 10여 년 동안 대부분의 콘셉트를 겹치는 것 없이 다양하게 소화했으며, 이러한 부분이 소녀시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통 아이돌은 하나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해서 자신들만의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것과 여러 가지 콘셉트를 소화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중 하나를 따르는데, 소녀시대는 후자의 방식을 따랐다.

소녀시대가 추구하는 곡이나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는 각자 튀는 것보다 조화를 중시하는 데에서 특징이 잘 나타난다. 다른 그룹과 가장 큰 음악적 차별점은 전체적인 코러스 라인을 무기로 삼는다는 것인데[], 소녀시대의 앨범이 완고하게 일명 ‘백화점식 구성’을 지향하고 고수하는 것은 전적으로 팀의 합을 믿고 이걸 주력으로 하는 것의 방증이다.[36]

소녀시대의 후렴구 코러스는 9인 체제 활동에서 더 돋보였으며, 8인 체제로 활동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는 개인 파트량이 증가함에 따라 코러스 파트가 다소 감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7년에 발매한 정규 6집 <Holiday Night>의 더블 타이틀곡 <All Night>, <Holiday> 내 대부분의 후렴구를 코러스 파트로 대체하는 등 8인 체제로서의 코러스 또한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장르의 대중성 면에서는 ‘타이틀곡보다 수록곡이 훨씬 좋다’는 평이 꽤 많다.[] 특히 2집 <Oh!>는 높은 퀄리티의 수록곡들이 호평을 받아 ‘네티즌들이 뽑은 걸그룹 명반’ 1위에 오를 정도. 다만 타이틀곡의 경우, 정규 2집 이후로[38] 타이틀곡은 호불호가 갈릴 만한 실험적인 곡이 많았기 때문에 ‘소녀시대가 부른다면 애국가도 1위로 만든다’는 농담도 있었다(...).

2015년 <PARTY> 이후로는 대중적인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있다.[]평론 사이트 izm에서는 <Lion Heart> 앨범을 평가하기에 앞서 이런 평가를 내렸다.
단언하건대, 8인 소녀시대는 과거와 같은 영광을 누릴 수 없다. 이미 이 팀은 데뷔 8년차에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초장수 그룹이며, 현재 음원 차트 위주의 음악 시장 또한 이런 중견 아이돌에게 호의적이지 못하다. 이제 소녀시대는 현 세대를 장악하는 대신 훗날에도 잊히지 않을 거대한 일련의 이미지에 더욱 힘을 쏟는다. 그 잔상은 'Gee'-'소원을 말해봐'-'Oh!'-'Run devil run'-'훗'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국민 걸그룹'을 향한다.

 

데뷔 당시에는 S.E.S.와 밀크의 중간 이미지였으나, <Kissing You> 이후에는 핑클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1세대 걸그룹들의 장점을 고루 흡수하며 최고 인기의 걸그룹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 셈. 데뷔 초에는 뮤직비디오도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했을 정도로 순수를 강조한 콘셉트였고, 이후 소녀 콘셉트, 인형, 마네킹, 제복, 치어리더, 저격수, 수트, 승무원, 택시기사, 쎈 언니, 짐승, 걸스 힙합, 매니쉬, 복고, 휴양 간 언니들, 여신 등 굉장히 다채로운 모습들을 적절하게 소화해낸다.

비주얼과 실력이 모두 준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여러가지 요인 덕에 막강한 팬덤과 더불어 대중들에게도 강하게 매력 어필을 했으며, ‘한 번 팬이 되면 빠져나갈 수 없다’고 해서 ‘출구가 없는 그룹’이라고 불린다. ‘돌아가면서 멤버를 앓는다’는 뜻으로 ‘내선순환 8호선 환승’이라는 별명도 있다.[] 그 때문에 무대에서 한 명이라도 빠지면 확 티가 난다. 멤버들 모두 외모, 성격, 체격, 키, 매력이 겹치는 것 하나 없이 개성 있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런 매력 때문에 여성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들의 특징을 이용한 팬픽이나 망상글이 무한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소녀시대 버전 ‘짝’이라든가(...).예시(...) 학교 ver.

2019년,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서는 K-POP 장르의 다양성을 언급하며 “소녀시대의 <I GOT A BOY>는 <Bohemian Rhapsody>에 견줄 만하다”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2019년 11월 22일, 빌보드에서 발표한 ‘10년을 정의하는 100곡’ 중 하나로 소녀시대의 <I GOT A BOY>가 선정되었다.# 싸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정되었으며, K-POP 걸그룹으로서는 유일. 빌보드에서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I GOT A BOY>는 독창성이 장르의 제한이나 개인의 예술적 정체성에 구애받지 않을 때 어떤 결과물이 탄생하는지 세상에 보여줬다. 201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K-POP뿐만 아니라 점점 더 많은 뮤지션들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더욱 역동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I GOY A BOY>는 미래 음악 산업이 지향해야 할 지표가 되었고, 21세기 음악적 실험주의의 한계를 더욱 확장시킨 곡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퍼포먼스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걸그룹으로 정평이 났다. 10여 년 동안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으며, 개개인의 댄스 실력도 뛰어나 여러 가지 장르의 댄스 및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는다

 

‘칼군무의 원조’ 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걸그룹이다.# 어느 무대에서든 멤버들끼리 일사불란하게 무대를 채우는 칼군무가 돋보인다.#[] 네 명의 댄스 라인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 실제로 소녀시대의 안무는 노래 이상으로 많이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특히 여덟 명이 유기적으로 배치를 바꾸는 동선을 보면 놀라운 수준

 

2007년, 신인 시절의 <다시 만난 세계>를 보면 ‘독하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수준으로,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안무로 주로 선보일 정도로 활동량이 굉장함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시 만난 세계> 리믹스 버전 리허설 무대는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소녀시대>, <Kissing You>, <Baby Baby>, <Gee>, <Oh!> 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콘셉트를 강조하는 곡에서는 비교적 파워풀한 춤을 빼고 여유롭게 추는 편이다.

 

2009년,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소녀시대 역사상 최초로 섹시 콘셉트를 시도, 이때부터 일사불란 움직이는 동선 안무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애드립 파트를 부른 직후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찾아가 안무를 시작하는 태연의 모습이 백미.[] 포인트 대형은 ‘난 널 사랑해’ 파트의 하트 대형.

2010년, <Run Devil Run>에서는 걸 크러시 콘셉트인 만큼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화려한 안무와 복잡한 동선이 본격적으로 화제를 모으기 시작한 것도 이 활동 당시부터였으며, 특유의 날이 선 안무가 일품. 포인트 대형은 ‘넌 재미없어’ 파트의 X자 대형.

<훗>에서는 특유의 콘셉트와 안무로 한층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안무가 유독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후렴구 도중에도 멤버들이 앞뒤로 자리를 차례로 교체할 정도. 특히 동선이 상당히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포인트 대형은 ‘큐피트가 아냐’ & ‘화살은 안 쏠게’ 파트의 화살 대형.

 

2011년, <The Boys>에서는 해외 안무가를 적극적으로 불러들여 한층 더 퀄리티 높고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후렴구에서의 워킹 안무가 인상적이다. 포인트 대형은 ‘Girls bring the boys out’ 파트의 다이아몬드 대형.[]

2013년, <I GOT A BOY>에서는 무려 걸스힙합 콘셉트에 맞춰 역대급 안무를 선보였다. 멤버들 사이에서도 “보자마자 충격을 받았다.”, “절대 구두는 신지 않을 거다.”라고 공언할 정도였으며[] 현재까지도 각, 파워풀함, 동선 등 소녀시대 역대 안무 중 굉장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안무로 평가 받는다.[] 포인트 대형은 ‘그 애 너네 알지?’ 파트의 로딩 중 대형

 

2015년, <Catch Me If You Can>에서의 안무로 ‘격한 안무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태연이 “한 번 추고 나면 입에서 피 맛이 난다”고 공언한 만큼, 파워풀함에 있어서 최고조에 달한 안무이다.

<PARTY>에서는 기존 소녀시대의 파워풀한 안무에 비해 상당히 쉬운 편이다. 여름 콘셉트에 걸맞는 앙증맞고 청량한 느낌을 강조했다. 하지만 안무 외의 동선들은 여전히 복잡한 편으로, 특히 후렴구에서 멤버들이 시시각각 이동하는 안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ion Heart>에서는 콘셉트에 맞게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안무 난이도 또한 비교적 쉬운 편이다. 포인트 대형은 ‘사냥감 찾아 한눈파는 너’ & ‘지금 네 옆에 난 안 보이니’ 파트의 시계 대형. 더블 타이틀곡 <You Think>는 <Lion Heart>와 상반되게 파워풀하고 정교한 안무를 선보였다. 두 곡 모두 멤버들 간의 화합이 돋보이는 안무.

그러다 2017년, <Holiday Night>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All Night> 안무에서 다시 정점을 찍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팔다리는 물론, 시시각각 변하는 동선, 개개인마다 동작이 모두 다른 안무가 상당히 많을 정도로 디테일한 구성으로 짜여 있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다른 타이틀곡 <Holiday> 또한 안무 중 파트별로 센터가 위치별로 바뀌는 부분으로 화제가 되었다..

 

가창력

데뷔 때부터 <다시 만난 세계>의 격한 안무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으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준수한 수준의 라이브를 보여준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현재는 개개인의 가창력에도 호평을 받을 만큼 안정적인 평균 가창력을 자랑한다.#

그룹 내에서 보컬라인을 담당하는 태연, 써니, 티파니, 서현은 단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댄스라인이면서 서브보컬을 담당하는 효연, 유리, 수영, 윤아 또한 안정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메인보컬인 태연이 보컬로서의 역량을 가장 두드러지게 발휘해내지만, 다른 멤버들의 목소리를 묻어버리기보다는 오히려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차분하고 무난한 음색의 보컬라인 멤버들이 멜로디를 이끌지만, 일부 멤버들의 독특한 음색 역시 그룹의 하나의 앙상블로서 화음이 이루어진다. 한 마디로 전부 제각각의 성질의 다른 음색들이 모여서 특별한 하나의 사운드를 이루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진다는 것.[] 그만큼 화음에 가장 큰 강점을 가진 그룹이다.[]

곡의 파트 분량은 데뷔 초부터 태연, 제시카, 티파니, 서현이 주를 이루어 왔으며[], 8인조로 활동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는 태연, 티파니, 서현, 써니가 탄탄한 보컬로 노래를 능숙하게 이끌고 있는 상태이다.

소녀시대가 추구하는 음악은 개개인이 튀는 것보다 조화를 중시하는 하나의 브랜드 음악에 가까우며, 메인보컬 원탑 체제가 아닌 멤버 모두에게 어느 정도 일정한 파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아이돌 형태’라는 평가를 받는다. NELL의 보컬 김종완 역시 "소녀시대는 걸그룹의 시작과 끝이고, 각기 다른 개성과 목소리가 굉장히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다."라고 평가했다.

2012년, 유닛 그룹 소녀시대-태티서를 결성하며 보컬라인 멤버의 출중한 실력을 재입증하기도 했다.

MR 제거 영상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걸그룹 중 하나. 음악 방송, 콘서트 등에서의 MR 제거 영상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유튜브 등에 있는 걸그룹 MR 제거 순위 영상에서 마마무와 더불어 1, 2위에 랭크되는 등## 타 팬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실력 면에서 상당히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10여 년의 내공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댄스라인 멤버들의 보컬 실력도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2015년 이후 발매된 앨범의 수록곡에서는 서브보컬 멤버들이 후렴구를 맡거나 보컬라인 멤버들과 비등한 파트를 맡는 등 가창력 면에서 자신 있게 어필할 만한 실력이 되었다. 2019년 기준, 효연과 써니, 수영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식 솔로 앨범을 발매할 정도로 한 명의 보컬로서 독자적으로 앨범을 이끌 만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음악 웹진 izm에서는 정규 6집 <Holiday Night>의 타이틀곡 <Holiday>를 평가하면서 소녀시대의 가창력에 대해 ‘노래 실력과 상관없이 콘셉트를 이해해 포인트를 잡아내는 순발력은 거의 정점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곡이다.’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인기

‘지난 10년 동안 강력한 커리어를 보여준, 반박의 여지가 없는 K-POP 제왕이며, 탄탄하게 제작된 노래와 활기 넘치는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한국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수 년간 꾸준히 그룹 활동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연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각자의 커리어도 이어 나가고 있다.’


2017년 7월 16일, 빌보드에서 소녀시대를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 중 1위로 선정하며 발언

 

아시아에서 K-POP 열풍을 이끈 2세대 걸그룹 끝판왕으로, 그만큼 수많은 후배 걸그룹들에게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특히 ‘국민 걸그룹’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압도적인 대중성과 인지도, 보이그룹 팬덤과 비견될 만한 대형 팬덤까지 고루 갖추며 최고의 걸그룹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이에 대한 분석에 따르면, 멤버들의 캐릭터도 확고하고 서로 간의 관계도 잘 어울려 팬질하기가 좋은 조합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다.[59] 그 때문인지 데뷔 초 코어 팬덤 중에서 2D 관련 서브컬쳐 팬질 유경험자들이 많았으며, 특히 일본 아이돌 팬질로 시작하다 소녀시대 팬으로 전업한 케이스들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소녀시대로 첫 아이돌 팬을 해본다’는 사람도 많으며, 현재까지도 적지 않은 팬덤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 S♡NE들 사이에서는 'Welcome to your new life as a SNSD fan. There is no turning back.'이라는 말이 일종의 명언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

인지도 역시 전설이라 소위 '삼촌팬'의 개념을 만든 대표적인 걸그룹으로 유명하며, 현재는 팬덤 문화의 주를 이루는 여성 팬들도 굉장히 많다. 전성기 때는 압도적인 남성 팬덤을 위시한, 대표적인 군통령이기도 했다.

2010년 활동 당시, <Oh!> 뮤직비디오 티저를 네이버에 단독 공개되자 포털사이트에 접속자가 급속도로 몰려 네이버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소녀시대는 하나의 그룹 그 이상의 이미지'라는 평가를 받기도. 대한민국 브랜드 위원회에서도 유재석, 김연아, 소녀시대를 한국 브랜드 가치 TOP 3로 두기도 했다.

시사저널에서는 2년 연속 연예계 1위, 5년 연속 랭크인을 했는데, 25년 정도 된 시사저널에 소녀시대를 제외한 아이돌이 순위권에 들어간 것은 단 한 번 1세대 아이돌인 god, 그것도 10위 정도다.

2016년 기준, 한국갤럽 10년 연속 올해의 가수 TOP 5 안에 랭크되기도 했다.[] 그 외 류현진과 공동으로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홍보대사에 위촉되거나, 소치 폐막식 때 전 세계로 송출되는 평창 올림픽 홍보 영상에 한류 대표로 아이돌 중에서는 유일하게 등장하는 등 국가적 중요 행사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서 활약했다.

 

일본에서는 카라와 함께 K-POP 아이돌 열풍을 일으켰으며, <GENIE>에서의 각선미 비주얼로 ‘미각 그룹’으로 불리기도 했다.[] 일본 활동을 통해 오리콘 차트 1위, ‘뮤직 스테이션’ 및 ‘NHK 홍백가합전’ 출연, 6개 도시 투어로 전 세계 걸그룹 역대 투어 매출 4위, K-POP 걸그룹 최초 앨범 판매량 밀리언셀러 등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어모았고, 특히 2014년에는 단독 콘서트로 평일임에도 불구 도쿄 돔 매진을 이루어내며 높은 대중성과 팬덤 화력을 입증시켰다. 2017년 이후 완전체 공백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라인에서 진행한 ‘일본인 62만명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 설문조사에서 종합 8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해외 팬 또한 굉장히 많다. 2020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는 총 8개이며[], 특히 <Oh!>가 5번째로 1억 뷰를 기록하면서 2016년 12월 14일 기준 아이돌 최초로 1억 뷰 뮤직비디오 5개를 보유한 그룹이 되었다. 그 외 유닛 그룹 소녀시대-Oh!GG의 싱글 <몰랐니>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태연의 솔로 앨범 <I>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소녀시대의 대표적인 해외 팬클럽인 소시파이드는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결성된 대한민국 가수 팬클럽으로, 소녀시대가 해외에서 K-POP 인기의 시작을 알렸다는 대표적 예시라고 볼 수 있다.

걸그룹은 보통 앨범 판매량은 바닥인 대신 음원이 잘 팔리는 경향이 있는 반면, 소녀시대는 발라드 시대 이후 앨범 시장이 지나가고 음원 시장에 돌입했던 2010년대 초반에도 연간 앨범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가 되는 얼마 되지 않는 걸그룹 중 하나다. 물론 음원에서도 2009년에 발매된 <Gee>가 멜론 2000년대 음원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10여년간의 화력이 쌓인 만큼 누적된 기록 또한 엄청난데, 2018년 기준으로 국내외 앨범 누적 판매량이 약 570만 장 이상이다.[] 이 정도 판매량은 역대 걸그룹 중 2위, 전체 아이돌을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음악 방송 1위 또한 총 100관왕, 유닛, 솔로 활동에서의 1위를 합치면 142관왕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자랑한다.#

izm은 ‘SM 그룹 아이돌 중에서도 새로운 분기를 제시한, 전무후무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그룹뿐 아니라 2012년에 결성한 유닛 소녀시대-태티서도 완전체 못지않은 성공적인 활동을 이루어냈으며, 그 외의 소녀시대-Oh!GG, 개개인의 솔로 활동에서도 완전체 공백기를 메꿀 만큼 꾸준히 활약하며 소녀시대의 존재감을 다방면으로 드러내고 있다.

2020년 1월 30일, 태연이 ‘서울가요대상’에서 음원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핑클 이후 최초로 그룹, 솔로로 대상 수상 기록을 배출한 걸그룹이 되었다.[] 완전체 공백이 길어지는 현재까지도 꾸준한 화제성과 기록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5월 20일, 대만에서 진행한 ‘가장 좋아하는 K-POP 걸그룹’ 설문조사에서 남자 설문 부문 4위, 여자 설문 부문 3위를 차지했다.#

2020년 8월 20일, 중국 야후! 차이나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설문조사에서 65.04%의 압도적인 투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역대로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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