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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3.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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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방신기 멤버이자 현 JYJ의 멤버로 대한민국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2세대 아이돌 중 정상급 가창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동방신기 활동 당시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실력파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JYJ에서는 리드보컬과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동방신기 시절 아이돌 가수 중 팬카페 회원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팬 지분율이 높은 멤버였다. 멤버 구성 및 기획 단계에서는 섹시 카리스마 이미지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었으나 데뷔 후 천사시아를 바탕으로 앳되고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멤버들에게 일명 샤몰이를 당하면서 덕후몰이 캐릭터로 자리 잡게 되었다.

1998년 능곡초 6학년 6반 재학 당시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 남자 댄스 그룹 S.R.D[13]를 결성하여 활동하였으며 지역 신문에도 나올 만큼 유명했다고 한다. 참고로 1998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했다. 연습생 기간은 5년 6개월 정도로 함께 데뷔한 동방신기 멤버들에 비해 긴 편이다.

이처럼 노래와 춤 모두 수준급 실력자로 2012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동방신기 시절부터 키워 온 무대 장악력을 무기로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10월 27일 보도에서 2017년 2월 9일에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하였고, 제주도 팬미팅 일정을 끝으로 예정된 날짜에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였다. 2018년 11월 5일[], 대한민국 의무경찰 소속으로 21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예비역 병장 계급으로 만기 전역하여 민간인 신분으로 되돌아왔다.

전역 후 첫 활동 계획은 콘서트로 확정되었다. 또한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해 여전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지방 공연까지 대략 60회가 넘는 회차를 소화했으며, 6년 만의 '샤토드'의 귀환에 대한 뮤지컬 관객들의 관심 또한 높은 편으로 복귀는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엘리자벳 공연을 마친 후 일본 콘서트 투어와 함께 여름에는 아더 역으로 월드 프리미어 창작 초연인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공연했다. 그리고 연말에는 본인의 시그니처 공연인 뮤지컬&발라드vol.6를, 2020년에는 초, 재연에 이어 삼연째 참여하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10주년 공연 기념인 뮤지컬 모차르트!를 공연하였다.

2020년 11월 10일 새 미니앨범이 발매되었고 11월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 탓에 10년간 음악 방송 출연을 할 수 없었던 그는 온라인 콘서트의 특성을 살려 음악방송 컨셉으로 꾸민 무대를 선보이면서 "제 노래를 음악 방송에서 보고 듣고 싶어 했던 여러분의 바람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멘트로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보컬

허스키 보이스에 기반을 둔 기교 위주의 보컬을 구사한다.[] 특유의 음색을 살리면서 안정적이고도 역동적으로 노래하는 것이 특징인데 기교와 표현력은 아이돌 출신 가수 중에서도 손에 꼽는다. 이처럼 완급 조절에도 능해 곡의 어느 파트를 맡아도 잘 소화한다. 라이브 안정성 면에서도 상당히 인정 받고 있는데 발라드는 기본, 춤을 추면서도 노래의 흔들림이 거의 없다.

또한 음정과 박자에 대한 감각도 뛰어난 편으로 이를 잘 보여주는 무대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음. 멤버 전원의 인이어가 고장난 상태에서 박자를 잡고 이를 알려주는 김준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김준수의 인이어만 고장 났었던 무대도 있는데 Love in the ice와 그리고가 이에 해당하고 이 무대에서도 완벽한 라이브를 보여주었다.

최근에는 15분 동안 원테이크 라이브로 이어지는 딩고 뮤직 킬링 보이스에서 가요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세트리스트[

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댄스

보컬리스트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춤 실력도 굉장히 뛰어나다. 2006년 10월 중순에 유노윤호가 음료수 테러로 무대에 불참했을 때 "O"-正.反.合.의 독무 파트를 김준수가 맡기도 했다. 또 사람들이 노래 실력에 대해서는 많이 알아봐주지만 춤은 그렇지 않아, 좋은 보컬리스트라는 말보다 춤을 잘 춘다는 말을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콘서트에서 팬의 즉석 요청에도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파워풀한 춤부터 귀여운 춤까지 다양하게 소화가 가능하다. Pit A Pat 댄스 버전이나 꽃 (Flower), Incredible 안무 연습 등 다양한 영상에서 김준수의 댄스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성격

2015년 연말 콘서트에서 김준수는 자신이 긍정적인 성격이라 말했다. 실제로 그는 힘든 일이 있어도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결국 일도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된다는 말을 했다.

주변 사람에게 예의 바르며[] 진정한 남자다움과 카리스마는 주변 사람을 배려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봤을 때 친절함과 배려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터뷰에서 기자가 그의 휴대폰 액정이 깨져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자 "제가 좀 털털해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는 깊게 몰두하지만 관심이 없는 대상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관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말투나 행동에서 애교와 귀여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편이라 팬들은 '귀여움이 태어나니 김준수'라고 한다.[ 참고로 다른 멤버의 표현에 따르면 겉은 파랑 속은 빨강

 

 

외모

전반적으로 동글동글한 눈매와 콧망울을 가지고 있으며 길게 난 눈꼬리가 특이하다. 높은 콧대와 부드러운 턱선을 가지고 있다. 두상도 동그랗게 예뻐서 깐 머리와 내린 머리 모두 잘 어울린다. 또한 두상이 입체적이라서 어느 각도에서도 살아남는데 고개를 들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 뮤지컬 커튼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대뼈가 도드라지지 않은 매끈한 목을 가지고 있고 남자치곤 손발이 작은 편이다. 참고로 글씨를 쓸 때만 오른손을 쓰는 왼손잡이이다.[26] 팔꿈치가 연한 분홍색이다.

복근의 경우 동방신기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가 타란탈레그라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선명한 복근을 보여줬지만[27] 2년 뒤에는 말끔히 사라졌고, 이후 다시 생겼다.

또한 뽕이 들어간 듯한 엉덩이가 특징으로 일명 뽕동이. 지니타임 시간에 자기PR을 하면서 업된 자신의 엉덩이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스스로 이를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풍치가 있다. 그래서 2013년 ASK IN A BOX(6:42~)에서 팬이 본인의 성격을 아이스크림 맛으로 표현한다면 무슨 맛인지 질문했을 때 자신은 풍치 때문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은 잘 먹지 못해서 무슨 맛이 있는지도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취미

게임을 엄청 좋아한다. 활동 휴지 기간 내지 스케줄이 널널할 때면 PC방에서 김준수를 봤다는 제보가 돌았고, 싸인해 달라고 하면 수줍게 웃으면서 해준다는 썰이 있다. PC방에서 싸인받은 남덕. 하지만 최근에는 주로 본인의 집에 마련되어 있는 컴퓨터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듯하다.

과거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 쟁당 †십자가†의 당수로 활동했던 이야기도 유명하다. 동방신기 4집 앨범 Thanks to에 'GE 일본에 있으면서 저의 즐거운 취미생활에 활력소를 주신 우리 G.E 십자가 분들. 너무 고마워요~' 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팀원의 추천으로 아이온 : 영원의 탑으로 옮겨타고 에스파다는 접은 것으로 보여며 아이온 만렙을 찍고 나서는 아키에이지로 갈아탔다.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슈퍼주니어의 희철에 따르면 신드라 장인이라고 한다.

시아준수의 인생은 음악, 축구, 끝.이라고 할 만큼 진성 축빠.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축구 선수를 했을 거라면서 다음 생에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무엇이 유혹하면 흔들릴 거냐는 질문에 "프로 축구 구단주가 와서 '축구 해보지 않을래?' 그러면 흔들릴 것 같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팬들과 지인도 잘 알고 있어서 생일에 팬들로부터 아스날 패키지를 선물 받은 적도 있고, 스탭들이 축구공 모양 케이크를 준비한 적도 있다. 동방신기 시절 인터뷰에서 외계인이 내려오면 무슨 말을 가장 먼저 하겠냐는 질문에 '사카스키(축구 좋아해)?'[]라고 답한 것은 유명하다.

 

데뷔 후에도 조기 축구를 뛰는 사진과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참고로 2011년부터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단장을 맡았었다. 2016년 10월 소속자 관계자 인터뷰를 보면 스케줄로 인해 단장직을 물러났다고 한다.[

2011년 6월 15일은 축덕인 그에게 있어서 역사적인 날이다. 베트남에서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한 'Asian Dream Cup'의 축하 공연에 JYJ가 참여했는데, JS 프렌즈의 코치 유상철의 의견으로 직접 자선 경기에까지 출전하게 된 것이다. 박지성 외 내로라하는 축구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뛰었으니 최고의 날이라 할만 하다.[

이처럼 축구를 사랑하는 것 외에 볼링도 꽤 즐겨하는 편이다.[ 가족들과는 탁구를, 쌍둥이 형과는 야구를 하는 것을 보면 운동 자체를 좋아하는 듯하다.

 

인맥

이란성 쌍둥이 형이 있는데 사이가 매우 좋아서 동방신기 활동 당시 쉬는 날 연락해보면 항상 형과 함께 있었다고 한다. 배우로 활동했던 형을 위해 MBC 드라마 기황후 스태프에게 닭을 쏜 일화도 있다.[] 여러모로 베스트 프랜드 같은 사이인 듯하다.

슈퍼주니어의 은혁과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으로 당시 찍은 사진을 보면 항상 둘이 붙어 있다. SM과의 관계가 정리된 후에도 은혁이 예능에서 준수를 언급하거나, 준수가 뮤지컬 디셈버 공연을 보러 온 은혁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는 것을 보면 여전히 사이는 좋아 보인다. 마찬가지로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2011년 7월 25일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시아준수를 오랜만에 만났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천상지희의 선데이와도 친하다.

동방신기 시절 출연한 공감토크쇼 놀러와 방송분을 통해 연예인 인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후 JYJ와 솔로 활동을 하면서 뮤지컬 배우 위주로 인맥이 형성된 듯하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인 손준호[]와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엘리자벳에서 프란츠 요제프와 죽음으로 만난 이후, 엑스칼리버에서 멀린과 아더, 드라큘라에서는 반헬싱과 드라큘라로, 모차르트에서는 콜로레도 대주교와 볼프강 모차르트로 만나면서 전역 이후 네 작품을 연달아 함께했으며 미스트롯2에서도 손준호가 마스터로 참여하게 됨으로 친분이 더 돈독해졌다.변하지 않을 영원한 연대 특히 모차르트에서는 손준호의 아내 김소현이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으로 작품에 참여하면서 세 사람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따서 팀 김준수를 결성했다.

개그맨 박명수와도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10년 만의 지상파 복귀 예능인 MBC '공유의 집'을 박명수와 함께 촬영한 후 그의 라디오에도 출연하였다. 이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도 심사위원으로 박명수와 함께 출연했다.

 

패션

동방신기 시절부터 패션 센스가 매우 좋지 않았다.공항준수 옷을 사러 가서 마네킹 코디 착장을 그대로 구매할 정도로 옷 입는 쪽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2010년 즈음에는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더니 유독 민소매를 즐겨 입었다. 이처럼 2011년까지는 외모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었고 헤어 색상도 항상 검은색과 갈색 계열이었다.

그런데 2011년 말 뮤지컬 엘리자벳에 '죽음'역을 맡게된 이후로 패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거울을 봤는데 섹시하지 않아 백금발 염색을 하고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했다고 한다. 체중도 60kg대까지 감량했다. 그 이후 외모를 가꾸는 것도 퍼포먼스의 일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패션 센스도 이 즈음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활동이 끝날 때마다 심심찮게 염색을 하고 있다. 2012년 솔로 1집 월드 투어 때는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갈색 등 나라를 넘나들 때마다 염색을 했다. 월드 투어 이후에도 빨주노초파남보 모든 색깔을 섭렵하며 30번 가까이 머리 색깔을 바꾸었다. 2015년 JYJ 멤버쉽 위크에서 머리 색상을 보면 언제 때 사진인지 알 수 있다고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초등학교 때부터 댄스 동아리에 들어 춤을 췄기에 기본기가 탄탄하며 연습생 시절부터 춤 실력이 잘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동방신기 시절 파워풀한 댄스를 구사하는 유노윤호와는 달리 춤을 리드미컬하게 소화하는 면이 있다.

동방신기 시절 메인 보컬이었던 영웅재중과는 여러모로 상반되는 스타일. 영웅재중이 힘 있는 미성을 가진 보컬이라면 시아준수는 허스키한 음색을 바탕으로 한 보컬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동방신기 시절 이소라, 백지영, 린[48] 등 많은 선배 가수들이 한 번쯤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꼽았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 받았었다.

 

JYJ

2009년 7월 31일, 영웅재중, 믹키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불공정한 계약과 관련해서 소송을 제기해 동방신기를 탈퇴했다. 이후 2010년 6월 그 둘과 함께 그룹 JYJ를 결성해 활동했었다.

동방신기 시절부터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그룹 앨범에 자작곡을 간간히 실었던 만큼, JYJ 앨범들도 김준수의 자작곡 활동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JYJ의 첫 정규 앨범 《In Heaven》의 수록곡인 <낙엽 (Fallen Leaves)>, <Mission>과 <You're>[]이 그 예이다.

JYJ 활동이 줄어든 이후에는 본인의 솔로 앨범 곡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 토스카나 호텔 운영 및 매각 논란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2014년 9월 25일 첫 개장한 호텔로, 김준수와 그의 가족들이 이 호텔을 짓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초기에는 김준수의 가족들이 호텔을 도맡아 경영했다. 하지만 2017년 언론을 통해 ‘토스카나 호텔 매각’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주된 쟁점은 ① 세금감면혜택 여부 ② 시세차익 여부 등이며 대표적인 언론 보도는 아래와 같다.


2017년 2월 9일 예정된 군 입대로 관련 기사가 다수 등장하고 있었다.


2월 7일 오전 제주도 지역 신문인 한라일보에서 가수 김준수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각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지난 2014년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토스카나 호텔이 매각돼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각종 세금 및 운용비를 감면 받고 있었는데 김준수가 호텔을 매각함으로써 제주 토스카나 호텔 측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 신청시 제시한 다양한 계획들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후 노컷뉴스에서 같은 문제로 기사화했으며 이렇게 되면 감면 혜택을 반환해야 한다고 한다.


뉴스1에서는 지금까지 받았던 세금 혜택이 추징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당일 오후, 디스패치에서 김준수, 240억원 호텔 매각… 직원들 "임금체불 견뎠는데"라는 제목으로 단독 기사를 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동일 기사의 네이버 뉴스 위의 기사들과는 다르게 가족 경영의 주먹구구식으로 호텔이 운영되었으며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었고 직원들은 매각 사실조차도 한 달 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더해서 김준수 측은 매각으로 상당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썼다.


2017년 2월 10일 아침방송에서 호텔 측 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직원들과 임금 문제나 세제혜택 관련 법적 소송이나 분쟁은 없다"는 사실이 방송되었다

 

세금감면 혜택 여부

제주도 측 관계자는 투자진흥지구를 통한 세금 감면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법적으로 문제될 바 없으며 김준수 측에서 먼저 투자진흥지구 철회를 요청하여 감면 혜택을 다 반환했다고 한다. 덧붙여 투자진흥지구로 선정돼 호텔이 운영됐던 1년 반 동안 김준수는 분기별로 수차례의 팬미팅과 자선축구행사를 열어 회당 외국인 약 7,000여명이 제주도를 방문하게끔 했고, 쌀 기부, 강정마을 노인회관에 냉난방비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제주도민 복지에 기여하는 것으로 의무를 이행하였다.

세금감면혜택을 받고 투자진흥지구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만 김준수의 경우는 의무를 다하였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악의적으로 기사화되기 전에 매각은 결정됐고, 호텔 측은 먼저 투자진흥지구 철회를 요청해 받은 감면 혜택을 전부 돌려주었다. 결국 최초 보도로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인 기사와는 달리 애초에 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세금 감면 규모가 크지 않아 먹튀 수준으로까지 비화할 것은 아니라는 게 제주도 측 관계자의 입장이다.

 

시세 차익 여부

호텔 투자 금액은 275억 원이었고, 매각한 금액은 투자 대비 240억 원이었다. 호텔을 팔아 시세 차익을 봤다는 디스패치 보도와는 달리, 매각으로 이익을 보기는커녕 35억 원의 손해를 본 것이다. 또한 호텔 최대 투자자인 김준수의 군입대로 부재 동안 투자가 불투명해지자, 임직원들의 고용승계를 제1조건으로 해 전문경영인에게 호텔을 매각했다.

 

임금문제 관련

김준수는 호텔의 최대 투자자였을 뿐, 호텔이 운영된 약 1년 반 동안 경영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았다. 가족들이 운영하다가 자금난을 제때 알리지 않아 생긴 문제로 김준수는 이를 알고 난 후 바로 개인 자산을 정리해 금전적, 도의적 책임을 다하였다. 또한 가족들에게만 운영을 맡긴 자신의 무지와 안일함에 대해 사과글을 올렸고 이후 호텔은 전문 경영인에게 운영을 맡겨 3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당시 피해를 입은 직원들 역시 호텔 측과 원만히 해결을 보았기에 앞으로도 송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 체납 

2018년 3월 군생활 중인 김준수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체납했다고 기사가 보도되었다. 그런데 건강보험료는 군 입대 시 납부 중지 처리가 되기에 체납될 일이 없고 문제가 된 것은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의 경우 27세 이후는 군 입대 시 별도로 납부 예외 신청을 해야 하는데, 기사에 따르면 세무관리자가 이를 간과해 납부 대상으로 유지되는 바람에 해프닝이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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