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 구준회에 대해알아보자

"제육돌솥과 같이 따뜻하면서도 뜨거운 남자 구준회입니다."
대한민국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자 YG의 보이그룹 iKON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멤버다.

 

포지션

iKON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음색이 굉장히 독특하고 허스키한 질감의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반응도 꽤 좋은 편이라 포털 사이트의 연관검색어에도 목소리, 음색이 자주 오른다. 노래 실력과 무대 위의 라이브 능력치가 뛰어나다. 큰 성량으로 부르는 저음이 상당히 매력적이며 저음역대에서 구준회의 역량이 가장 잘 드러난다. 그 어마어마한 성량으로 장소 안가리고 시도때도 없이 노래를 불러 멤버들이 괴로워한다. 벨팅 창법으로 노래를 주로 이끌며 음역대가 상당히 넓어 고음도 무리없이 소화한다. 때문에 고음역대의 가성 또한 종종 담당한다. 가성으로 하는 애드립이 유난히 인상적인데, 보통 진성에 비해 힘이 들어가지 않아 상대적으로 작게 들릴 수 있는 가성조차도 크게 들린다. 성량 괴물 본인만의 색깔이 뚜렷하고 음색이 매우 독특해 대중들에게도 굉장히 인상적인 임팩트를 남기는 편.

작곡 활동 또한 열심히하며. 자작곡을 완성하면 먼저 팀 리더인 B.I에게 들려주고 평을 듣는다고. iKON 하프앨범 타이틀곡 리듬 타[]의 공동작곡에 참여했다. 2016년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이자 iKON 2집 앨범의 수록곡인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LOVE ME)의 공동작곡 또한 참여했다.

같은 멤버인 B.I와 김동혁, 김진환에 가려져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댄스실력 또한 수준급이다. 아래에 후술되어있듯 어렸을 때부터 마이클 잭슨의 팬으로 열심히 연습한 춤 실력 덕분에 장신임에도 유연한 동작이 돋보이고 춤선 또한 상당히 부드럽다. 사랑을 했다를 포함한 몇몇 곡 무대에서 후렴구 부분에서는 센터로 나와 독무를 펼치기도 한다.

 

데뷔전

어릴 때 마이클 잭슨의 엄청난 팬으로 어릴 때부터 마이클 잭슨을 좋아해서 관련 물품을 모으고 춤을 연마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마이클 잭슨 박사로 스타킹에도 출연했다

 

이후 가수의 꿈을 가지고 꾸준히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중학교 때 K팝 스타 시즌 1에 솔로로 참가했다. 방송 도중 김병관과 함께 '극찬'이라는 팀을 결성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도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탈락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디션에 도전했으며, 중학교 3학년 때 YG에 합격하자 졸업여행도 포기하고 바로 숙소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비와 비아이에게 일주일동안 계속 같은말을 물어봤다

고등학교는 바비, 비아이와 함께 검정고시를 본 것으로 알려져있다. 셋 중 전체 점수는 꼴지[]였지만 수학은 1등이었다고.
WIN에서 team b에 속해있었고, MIX & MATCH 방송에서 iKON 멤버로 선발되었다.

WIN 방송을 보면 겨우 1분 남짓한 짠내나는 분량 3분 카레 에도 불구하고  이후 많은 덕후를 모집해 구수성가라는 별명이 만들어졌다. MIX & MATCH는 보다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갖추었으며 iKON에 꼭 필요한 보컬로 자리매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클럽 출입 논란

데뷔 초 구준회가 클럽에서 여자를 끼고 술마시는 사진이 찍혀서 찍힌 사람이 구준회가 맞는지 논란이 되었는데, 구준회가 이후 방송에서 "한때 클럽에 눈을 떠서 일주일에 6번 갔다. 최근은 아니고 스무 살 때였다. 사람들이 애매하게 알아보는데 너무 좋은 거다. 6번 가다가 사진이 찍혀서 그 이후로 안 갔다."고 밝혔다.기사 하지만, 실제로 구준회 클럽 사진이라며 흔히 돌아다니는 것은 매니저,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 전담 댄서 크레이지 걸스와 동행한 찜닭집 회식 장면이다. 구준회가 말한 사진은 클럽을 나온 뒤 찍힌 사진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NS 혐한 논란

기타노 타케시 감독[]에게 받은 싸인을 인스타에 올리자 어떤 팬이 "그 사람 혐한이에요. 게시글 지워주세요."라며 글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구준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용~~싫어용이라는 멘트를 남겼고 이는 추석 연휴간 논란이 되어 결국 관련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 후 2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게재했다.
"죄송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라며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소통하는 준회 되겠습니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후 자필 사과문이 업로드되었다.
"안녕하세요 구준회입니다. 조금 전에는 아이콘의 단체 방송 촬영중이어서 급하게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렸습니다.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무조건 저를 위해 말씀해주시는 걱정어린 조언이었는데, 상황을 신중하게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마치 친한 친구와의 대화라고 착각하고 가볍게 생각한 일에 대해 뒤늦게나마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가장 먼저 저를 챙겨주셨던 팬분께 경솔하게 답변 드린 점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한 구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구준회 올림"

2018년 10월 1일 미니앨범 <NEW KIDS : THE FINAL>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다시한번 "너무 죄송하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팬들의 소중함을 잃지 않고 매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겠다"고 진심 어린 눈빛을 내비쳤다.이어 "컴백을 앞두고 이런 일이 일어나 멤버들에게 면목이 없다. 양현석 회장님께도 면목이 없다. 양현석 회장님이 각별히 신경쓰고 반성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중국팬 발언 

2018년 9월 22일, 대만 콘서트에서 "중국 팬 여러분”이라고 말하자 대만 팬들이 일순간 놀라 큰 소리로 "대만"이라며 구준회의 발언을 지적했다. 싸늘해진 분위기에 구준회는 중국어로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외쳐 실수를 무마했다

 

음주 운전 방조 의혹

2020년 7월 13일에 멤버 김진환과 같이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탑승했다가 교통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7월 14일 YG측은 관련 사실을 면밀히 내부 조사해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경찰은 김진환과 구준회가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가 있는지 검토 중이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YG 소속 매니저로 밝혀졌으며 김진환과 구준회는 LG 유플러스에서 제작하는 아이로그 U 컨텐츠 촬영차 남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인 카니발 역시 김진환과 구준회의 개인 소유가 아닌 YG의 법인 소유의 차량으로, 두 멤버 모두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된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