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희진에 대해알아보자

2016년 9월 25일에 공개된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멤버이자 유닛인 이달의 소녀 1/3의 멤버다.

 

포지션

보컬이든 랩이든 도입부를 많이 불러 '도입부 장인' 이라고 불린다. 예를 들면 favOriTe, Hi High, 열기 등. 비주얼, 보컬, 댄스 모두 능력치가 고르게 형성된 육각형 능력치를 가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활동곡인 favOriTe과 Hi High, Butterfly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활동곡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챙겼다.

비주얼, 보컬, 랩, 댄스 전부 다 잘하는 케이팝계에서 보기 드문 완벽한 육각형 능력치를 가진 덕분에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활동곡에서 그룹의 센터라고 불릴만한 분량을 가져간다. 멤버들 사이에서도 표정연기를 가장 잘 하는 멤버로 뽑히는 만큼 카메라에 비추어질 때마다 몰입감 있는 표정연기를 선보인다.

포지션이 딱히 없는 이달의 소녀에서 굳이 따지자면 댄스라인, 보컬라인, 랩 라인에 다 속하는 멤버이다.

 

보컬

광고 등 그룹에서 노출도가 높은 편이기에 얼핏 흔한 비주얼 담당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엄연히 팀 내에서 김립, 하슬, 이브, 츄, 진솔과 함께 보컬 라인으로 분류되기도 할 정도로 가창력이 매우 훌륭한 편이다. 서브 유닛 1/3에서는 하슬이 가성 고음에 강점이 있다 보니 진성 애드립은 대부분 희진이 맡았고, 데뷔 후에도 여전히 많은 파트를 가져가 파트 지분이 항상 상위권이다.

중저음역대의 허스키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 이는 노래할 때보다 말할 때 더욱 도드라지는 편. 하지만 희진이 곡의 특성에 따라 톤 조절을 잘해서 곡마다 음색이 조금 다르게 들리기도 한다. 목소리에 비음이 섞여 있고, 음색이 독특한 편이지만 목이 약한 것인지 라이브를 할 때 목소리가 평범해지거나 가늘어지는 성향을 보인다. 다만 성량은 작지 않은 것이, 데뷔 콘서트 "Love Letter" 무대에서 고음을 안정적으로 선보였기 때문.[] 또한 음색이 진솔과 조금 비슷하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진솔의 음색이 약간 더 굵고 비음이 더 들어가 있다.

 

 

랩

이전에 진솔의 솔로곡 "Singing in the Rain"에 희진이 랩피처링한 버전의 뮤비가 V LIVE에 공개되며 희진의 랩을 처음 제대로 공개하였다. 원래는 희진의 촬영은 예정에 없었고, 시작은 김립에게 한 장난 정도였는데 여기 하슬까지 참여하게 되었고, 희진은 김립과 하슬의 촬영 준비 중 자신도 하고싶다고 해서 촬영하게 된 것인데, 희진이 잘해서 결국 희진 버전의 피처링 뮤비만 공개되었다.

믹스나인에 출연했을 당시 미션곡 '이 밤이 지나면'의 파트 분배 당시 랩 파트를 맏고 싶다고 지원하는 등, 랩에도 욕심이 있다. 이후 올리비아 혜의 솔로 앨범 수록곡인 "Rosy"에 랩 피처링을 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잘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복면가왕에 나왔을 때 듀엣곡으로 악동뮤지션의 officialy missing you를 불렀을 때 랩을 불렀으며 1라운드에서 탈락곡으로 보름달을 불렀는데 그 노래에서도 랩을 잘 소화했다.

전체적으로 랩파트가 많았던 [] 앨범의 타이틀곡 'So What'에서 1절과 2절 도입부 랩파트를 맡게 되었다.

그다음 활동곡인 [12:00] 앨범 타이틀곡 'Why Not?'은 인트로부터 강렬한 랩으로 시작해 전반적으로 랩 파트가 많은 곡인데 대부분의 파트를 희진이 맡으면서 안정적인 랩 실력을 한 번 더 증명했다. 낮고 힘 있는 목소리를 지녀 랩 파트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에 최적화된 멤버이다.

 

 

댄스

믹스나인 출연자들의 말에 따르면 안무 숙지가 빠르며 딱딱 들어맞는, 아이돌 군무형 동작에 특화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리드싱글인 "favOriTe"와 완전체 데뷔곡 "Hi High" 와 완전체 컴백곡 "Butterfly" 세 곡 모두 도입부 및 엔딩 센터를 담당했다. 또 춤선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 앨범의 타이틀곡 'So What'에서는 도입부 센터가 아니었지만, 파트 자체가 많아서 여전히 센터 비중은 많으며 최리, 이브, 올리비아 혜와 함께 'So What'의 안무 구상에 아이디어를 내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춤선을 지닌 이브와 김립과는 다르게 희진은 강약조절을 잘해서 눈에 확 띄고 모든 동작에 각이 살아있는 춤선이 포인트이다.

 

 

성격

야망단군이라는 별명답게 야망이 가득하다. 이달의 소녀 탐구에서 진솔의 솔로곡 Singing in the Rain의 랩 부분을 잘할 수 있다며 탐내다 결국 랩 부분을 녹음하고 본인의 랩 버전 뮤직비디오를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야망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진지하고 꼼꼼한 성격. 다만 물건은 잘 떨어트리고, 두고 오고, 잃어버린다고 한다.

이달의 소녀 탐구에서 음악에 맞춰 그야말로 feel에 취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멤버들이 자지러지자 "이런 걸 부끄러워하면 안 돼요."라는 명언을 남겼다.

열정이 많고 자기애도 많다. 오또케송을 부를 때도 자기 자신이 제일 좋고 인생은 마이 웨이라고 개사해서 불렀다.

매사에 진지하고 열정이 넘친다. 멤버들에게 진지한 멤버가 누구냐고 물으면 항상 희진이를 빼놓지 않고 언급한다.

팀 내의 자존감 지킴이라고 한다. 원래 같은 멤버 중 츄가 긍정적이고 멤버들 칭찬을 자주 해 줘서 자존감 지킴이로 유명한데 츄의 말을 따르면 희진도 못지않게 긍정적이라고 한다. 자신이 우울할 때 희진을 찾아가면 좋은 말들을 많이 해 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또한 그런 마인드가 팀에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친다고 한다.

Pilates S magazine 인터뷰에서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게 된다는 신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부터 '난 이런 게 안 어울릴 것 같은데...'란 부정적인 생각 속에 나를 가두지 않는다'고 답했다 .

 

 

취향

스도쿠를 푸는 취미가 있다.

가장 좋아하는 공차 메뉴는 펄을 많이 추가한 윈터멜론밀크티이고 써브웨이 메뉴는 터키아보카도에 아보카도를 추가한 것을 좋아한다.

빵을 좋아해서 가보고 싶은 베이커리가 많다. 연습생 때부터 먹어보고 싶은 버터 프레첼이 있었는데 갈 때마다 닫혀 있었다고 한다. 알고 보니 주말에 쉬는 매장이었다고.

써브웨이 픽에서도 드러났다시피 아보카도를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강아지이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스티치이다.

해외여행에 관심이 많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빵과 떡볶이라고 한다.

롤모델은 심규선이라고 한다.

떡볶이 밀떡 VS. 쌀떡 중에서 무조건 쌀떡파이다. 쫀득쫀득하고 두꺼운 떡이 더 좋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엄마를 닮아서 쌀떡이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한다. 그래도 무조건 쌀떡을 먹는다고 한다.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것보다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을 선호한다.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밤에 잠이 잘 온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셔서 카페인에 적응이 된 것 같다고.

떡볶이를 먹을 때 무조건 떡만 먹는다고 한다. 이름이 떡볶이인 만큼 떡이 맛있어야 하고 떡이 맛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튀긴 어묵과 치즈스틱을 같이 곁들여 먹는 것도 좋아한다고 한다.

평소에 밥보다 빵을 더 많이 먹을 정도로 빵을 좋아해 더 건강하게 빵을 먹고자 비건빵을 찾아서 먹고 있다고 한다.
그릭 요거트를 좋아한다.

민초단이다. 예전에 편의점에서 민트 초코 우유 등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마라탕을 매우 좋아하는데 제일 매운맛도 무리 없이 잘 먹고 특히 안에 들어있는 분모자를 좋아한다. 고기는 양고기를 넣어서 먹는다고 한다.

 

 

특기

이달의 소녀에 공식적인 센터 멤버는 없다지만 사실상 팀의 센터를 맡고 있는 멤버다. favOriTe와 Hi High 모두 도입부 및 엔딩 센터였다. 사실상 이달의 소녀의 대표 에이스 멤버.

컨셉의 자유도가 상당하다. 1/3처럼 청순한 컨셉도 어울리고, 진솔의 Singing in th Rain같은 걸크러쉬 컨셉도 어울리며, 믹스나인에서 선보였던 아리아나 그란데의 Greedy같은 섹시 컨셉조차도 어울린다.

무대위에서의 표정 연기가 정말 압권이다. 청순한 컨셉이었던 이달의 소녀 1/3의 활동곡 '지금, 좋아해'와 알 수 없는 비밀, 귀엽고 발랄한 컨셉인 'Hi High', 몽환적인 'Butterfly', 파워풀한 'So What', 그리고 'Why Not?'까지 정말 다양한 컨셉을 시도했지만 표정연기는 늘 해 왔던 컨셉이었던 것처럼 완벽하게 선보인다. 덕분에 이달의 소녀의 무대는 한층 더 몰입감이 생긴다.

일본어를 잘한다. 중학교 때는 일본문화탐구반이었다.

해외 팬메이드 영상이나 댓글을 보면 리더로 많이들 생각하는듯, 실제로도 제일 먼저 데뷔했으며, 비비의 노래를 지도하거나 다른 멤버들의 춤을 모두 외우고 있어 가르쳐 주는 광경이 많다.

요리에는 재능이 없어 보인다. 숙소에서 주방 출입을 금지당한 멤버 중 한 명이라고. 희츄 생일 브이라이브에서 콘크리트 브라우니를 만든 전적도 있다. 하지만, 연습의 결과인지 쿠키는 수준급으로 만들 수 잇다.

기타를 칠 수 있다. 솔로앨범 타이틀곡인 ViViD의 어쿠스틱 버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소 단독 콘서트인 LOONAVERSE 솔로 무대에서도 보여줬다.

플랭크를 최대 9분까지 해 봤다고 한다.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플랭크 종목이 생기면 우승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실제로 비활동기일 때에는 몸을 쉬지 않고 움직이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한다. [12:00] 앨범 타이틀곡 'Why Not?' 무대에서는 눈에 띄는 팔근육을 선보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림 실력이 수준급이다. 타고난 금손이고 뭐든지 척척 그려 내는 모습이 이런저런 콘텐츠에서 많이 노출이 되었다.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그림 그리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여태껏 보여준 그림들은 거의 다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었다.
영상 편집 실력이 수준급이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직접 찍고, 직접 편집하는 브이로그 콘텐츠인 <달로그> 희진편들을 감상하면 자막부터 배경음악 까지 세심하게 편집되었다는걸 느낄 수 있다. <달로그> 17화에서는 직접 편집하는 과정도 세세하게 공개를 해주어서 희진이의 열정 넘치는 편집 과정을 엿볼 수 있다. 

[12:00] 활동 이후 공백기때 베이킹에 빠져서 쿠키와 치즈케이크를 거의 매일 구웠다고 한다. 공식 SNS에 공개한 쿠키 사진들과 희진의 지인과 스태프들이 올린 쿠키 인증 사진을 보면 여느 베이커리 못지 않은 퀄리티로 쿠키를 구울 수 있는것 같다. 쿠키사진치즈케이크도 완성되는 족족 멤버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더 신나게 구웠다고 한다. 이 때문에 멤버 중 이브가 '베희커리'라는 별명을 붙어주어 팬들도 자주 사용했지만 달의 주파수 ep.42에 따르면 현재는 베이킹을 쉬고 있는 것 같다.

 

 

비주얼

눈에 띌 정도로 피부가 하얗다.

순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살짝 처진 일자 회색 눈썹[]이 특징이다. 덕분에 각도에 따라서는 배우 박시은, 이보영, 아이유나 문근영과 비슷한 느낌이 있으며, 왼편 눈가에 점이 있다.

닮은 연예인이 많다. 앞서 말했던 배우 박시은, 이보영, 신세경[], 유역비, 민효린[17], 아이즈원의 장원영, BLACKPINK의 지수, 모모랜드의 낸시, (여자)아이들의 우기, 간미연 등이 꼽히며, 같은 팀인 올리비아 혜와도 분위기가 조금 비슷하다.
한때는 백인 혼혈이 아니냐는 의혹도 많았는데, 이국적인 분위기가 모모랜드의 낸시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회사에서 희진이 혼혈이라는 장난을 많이 치는데 이브가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 말을 믿었다고 한다.

평소에는 강아지 상이라 강아지나 토끼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무대에만 올라가면 높은 콧대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 덕에 엄청 잘생겨진다. 무대위와 아래의 갭이 굉장히 큰 멤버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