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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5.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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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3인조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멤버이며,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경희대학교 PostModern 음악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케이윌, 이현, 미오의 장정우, 이정욱과 함께 언더그라운드 흑인음악 보컬동호회 '소울리스트(SOULIST)'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현, 케이윌, 미오의 장정우, 이정욱과는 동호회에서 친하게 지냈던 사이로 케이윌과는 아예 언더 출신부터 친했다. 2003년 '별밤 뽐내기 선발 대회'에서는 주·월·기 장원까지 총 5번의 장원에 당선됐다.

김용준과 채동하 듀엣으로 기획되었던 SG워너비가 음반을 녹음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멤버이다. 당시에 김진호는 시골에서 막 올라온 듯한 순수 청년의 이미지였고 그런 김진호는 너무나 세련되어 보였던 김용준과 채동하를 보고 기가 죽어서 "저 그냥 나갈게요"라고 말했다고. 소속사에서 성형을 해 주겠다고 하는 걸 거절하고 뛰쳐나왔다고 히든 싱어에서 밝혔다. 이후 유퀴즈에서 밝힌 바로는 처음 오디션에서 성형을 권하자 싫다고 뛰어나왔고, 두 달 뒤 성형 필요없고 데뷔하자는 말에 계약하게 됐다고. 또 두 형을 처음 보고선 자기도 모르게 ‘죄송하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M TO M의 객원멤버로도 활동했는데 덕분에 SG워너비와 M TO M을 대중에게 헷갈리게 만든 장본인이다. M TO M 1집 당시에는 정식객원멤버로서 전 곡에 참여했으며 솔로곡도 발표했다. 2집 3곡, 3집 1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M TO M 2집 타이틀곡 「세 글자」는 SG워너비 4.5집에도 수록되었는데, 이전에도 M TO M이 아니라 SG워너비의 「세 글자」라고 알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었다. M TO M의 멤버들, 특히 손준혁과는 데뷔 전부터 오랜 친분이 있는 듯하며 그 친분을 계속 유지하며 뮤니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여 2013년 2월 솔로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작사와 작곡에도 관심이 많으며, 2집의 「그래도」와 「보관함」, 4집의 「아버지 구두」, 4.5집의 「들어주세요」, 5집의 「이토록 아름다운」의 작사를 맡기도 했다. 작사한 곡들의 가사는 매우 뛰어난 편으로, 솔로 1집앨범 발매 이후 향후 본인의 모든 솔로곡은 자작곡으로 채워서 발표했다. 솔로 정규 1집 발매 직후 방송 활동을 하면서 나온 토크에 의하면, SG워너비 활동을 중단하고 1집이 나오기 전까지 직접 쓴 곡이 무려 121곡이나 된다고 한다. 어떻게 그렇게 많이 쓸 수 있었느냐는 물음에, "그 당시에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굉장히 쏟아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회고했다.

 

솔로활동

2009년, 6집이 발매되기도 전부터 김진호는 늘 미니홈피에서 전곡 작사/작곡을 한 앨범을 만들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기상 계속 미뤄지다가 2013년 2월 14일, 드디어 솔로 1집 앨범 《오늘: 당신의 외로움과 함께이고 싶습니다》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은 「알고 있니」. 수록곡 10곡 모두 자작곡으로 채워져있으며 모두가 어쿠스틱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곡으로 채워져 있다.

대중성을 배제한 곡들로 채워져 있어 음원차트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주간 한터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자체에 대한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다. 주로 소몰이의 대가로만 알려져 있던 김진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는 평이 많다. 사실 과거의 김진호는 당시 유행하던 과한 기교에 의해 그 실력에 거품이 껴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리고 김진호에게 SG워너비라는 네임벨류를 제외하고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는 그리 탄탄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 이후, 김진호는 이전의 소몰이 창법을 버리고 담백하되 호소력 있는 창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여기에 작사•작곡을 직접하게 되면서 감정선이 깊어졌다. 작사•작곡 실력에 뛰어난 면모를 보이는데, 특히 가사에 대한 극찬이 많다. 이 중, 2번 트랙의 「가족사진」의 가사는 김진호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뮤직비디오와 함께 소름돋는다는 반응도 많은데, 이후에 출연한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가족 특집에서도 이 「가족사진」을 불렀고 멜론 차트 10위권 안에도 랭크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결과적으로 김진호의 솔로 활동은 성공적이었고, SG워너비가 아닌, 김진호라는 가수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다. 솔로 정규 1집 발매기념 팝업콘서트가 홍대와 부산에서 있었고, 단독 콘서트 <오늘>도 성황리에 마쳤다.

솔로 2집은 9월에 발표하기로 했으며,기사 2013년 7월 11일, 여름스페셜 EP앨범 《한강애》가 선공개되었고, 18일에 수록곡 7곡이 공개되었다. 발매 과정에서 CD에 Instrumental 2곡이 누락되는 실수가 있었고 전량 리콜이 되었지만, 이미 구매한 팬들은 별로 내색치 않는 모양. 오히려 레어템 취급을 받는다고(...).

2013년 7월 13일에서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삼성동 카페M에서 <살롱콘서트-김진호의 가까운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은 브런치 콘서트와 디너 콘서트로 나뉜다. 다만 SG워너비 시절 했던 디너쇼와는 좀 다른 분위기의 공연이다. 소극장 공연같은 분위기.

젊은 오버 가수로는 특이하게 버스킹공연을 하곤 했다. 8월 4일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8월 11일에는 홍대 길거리에서 공연했다.
이제는 SG워너비 활동 때문에 자주 못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졸업사진」 발표 후에 졸업식 축하행사에 재능기부로 공연하기도 했다.

2013년 8월 9일의 공지에 의하면 2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되어있던 단독 콘서트 <나와!>가 주최 측의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취소되었다고 한다. 티켓팅이 끝났고 김진호의 경우 비행기를 타고 오는 해외팬의 비중도 높은지라 피해가 막심한 상황. 2013년 8월 13일에 새로운 공지가 떴는데, 24일에 새로운 작은 공연을 준비했으며, 티켓팅을 했던 팬들은 전액환불은 물론이고 티켓구매 확인증만 있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항공권을 미리 예약했던 해외팬들에게도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2013년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팝아티스트 산타와 함께 손을 잡고 <김진호 X 산타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2013>을 연다. 장소는 신사동의 재미갤러리.

(이 항목은 2012년 9월에서야 작성되었다. 채동하, 김용준, 심지어 데뷔가 늦은 이석훈까지 모두 작성되어 있었다.)

데뷔 10년만에 공식 개인팬클럽이 만들어졌다.[] 팬클럽 이름은 '목소리'. 페이스북에서 공모전을 통해 뽑았다. 참고로 김진호의 트위터 주소도 MOKSOLEE

2013년 8월 17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 뜬금없이 출연했다. 2007년 인간극장 이후로 두번째 다큐프로 출연이다. SG워너비가 휴지기를 가지게 된 이후의 김진호의 모습을 다루었으며 채동하에 대한 언급도 살짝 나온다. 인터뷰 중에 약 3년간 수입이 없었다라는 멘트가 방송을 타며 기사화 되기도 했다.

2014년 4월 17일 《木소리》 앨범 발표가 예정되어있었으나, 16일 세월호 참사로 연기했다.

2014년 5월 17일과 18일, 올림픽공원 K 아트홀에서 <듣는콘서트>를 개최했다.

계속해서 연기되었던 미니 2집 《木소리》 앨범 발매를 취소하고, 곡을 추가해 정규 2집 《사람들》을 9월 17일 공개한다.

2015년 10월 10일자 히든 싱어에 출연해서 모창자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백미는 모창자들과 함께 부른 「가족사진」과 「살다가」.

2017년 2월 16일 졸업식 시즌에 맞춰 신곡 「졸업사진」을 발표한다. 2월 14일에는 티저가 공개되었고 2월 초부터 졸업과 관련된 이벤트를 연속해서 하고 있다. 이벤트 경품을 보아 배달의민족과 함께 진행하는 듯하다.

2018년 8월 13일 명동성당 에서 열린 명동문화축제 행사에서 3일차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근황을 알리고 축제에 참여하였다.

2019년 9월 김진호 솔로 정규앨범 3집이 개천절인 10월 3일에 발매한다는 기사가 떳다. 약 5년만의 솔로 정규앨범이라 그동안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최고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단독콘서트도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3집에 수록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2곡을 선공개 하기도 했으나 그 2곡은 3집에 수록되지 못했다. 그 2곡의 제목은 '나도 그래' / 'It's Time' 이다.

2019년 10월 3일 김진호 솔로 정규앨범 3집 《노래샘》을 발매했다.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여전히 진실성 담긴 음악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한가지 특징이 있다면 모든 수록곡을 원테이크로 녹음하여 튠과 음정 보정없이 음질 개선 작업만 완료한 후 곡들을 수록했다고 한다. 일부 곡들은 핸드폰으로 녹음 한 소리 그대로 곡을 수록하였다.[14]

2019년 11월 1일~11월 2일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노래샘》을 개최했다. 콘서트 발표가 있자마자 표가 모두 매진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추가공연이나,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를 희망하며 많은 목소리를 낸 결과 개인 인스타그램 방송에서 전국투어 개최 할 의향이 있다는 의사를 표현하긴 했으나 앨범이 생각보다 크게 히트치진 못해 전국투어 계획은 보류되었다.

그 이후 2020년 2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앵콜 콘서트가 예정되어 지난 콘서트에 못간 팬들과 노래샘 콘서트를 한번 더 관람하고픈 팬들을 위해 공연을 개최하고 날짜와 티켓팅을 실시 하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전 세계적 바이러스성 유행병으로 인해 안전이 우선시라 판단하여 공연이 어쩔 수 없이 취소되어 팬들과 가수 본인에게 너무나도 아쉬운 결말을 알리게 되었다.

2020년 4월 3일 제주 4.3 사건 추념식에 참석하여 가족사진을 부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020년 4월 8일 싱글앨범《그거 모으러 왔나 봐요》를 발매했다. 김진호가 말하길 '때묻은 시 첫번째 프로젝트' 라고 하며, 고귀함, 순결함 보다는 때묻은 일상을 노래하고 싶어 발매된 곡이며 마음에 무언가 맺힐때 한곡씩 음반을 발매하겠다고 했으며, 그 프로젝트의 첫번째 곡이다. 여담으로 앨범커버가 특이하게도 아무사진과 그림도, 글자도 없는 흰색 배경이다. 김진호가 말하길 앨범커버 사진이 없는 이유는 각자의 일상을 떠올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백을 두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유를 알렸다.

2020년 5월 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가족사진」과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15]를 불렀다. 날이 날인데다 두 곡 모두 어머니와 관련된 곡이어서, 어머니를 게스트로 초청하여 어머니께서 평소 즐겨 부르시는 노래[16]를 라이브로 청해 유희열과 함께 듣기도 하고, 두 노래의 창작 비화와 평소 어머니가 자신이 가수라는 것을 주변에 밝히지 않는다는 등의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2020년 5월 21일 팬들의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불렀던 가족사진 버전을 음원으로 요청하여 김진호가 새롭게 녹음하여《가족사진(2020)》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해당 곡은 휠라와 함께 준비한 가족사진 응모 CF에도 사용되었다.

2020년 7월 21일 '때묻은 시 두번째 프로젝트' 싱글앨범《도착》을 발매했다. 포스트락의 대부라 불리는 아이슬란드 밴드 시규어 로스를 연상케 하는 편곡과 그간 김진호가 해왔던 스타일과는 약간 다른것이 특징인 앨범이다. 반응을 보면 그간 김진호가 해왔던 스타일의 음악이 아니라 약간의 호불호는 갈리긴 했으나 대체적으로 팬들 사이에선 곡 분위기와 가사가 일품이라고 평가 받고있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가성의 사용 빈도도 유난히 많아지고 창법 또한 슈게이징 스럽게 변화되어 향후 포스트락적인 곡을 발매할 가능성도 꽤 높아졌다.

앞으로 사진 프로젝트 형식으로 하여 증명사진, 웨딩사진 순으로 곡을 발매할 것이라고 필라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1년 1월 20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SG워너비로 한창 활동하던 과거 이야기와 솔로활동 시절, 그리고 최근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 방송에서 확실한건 그동안 오랫동안 SG워너비 그룹 활동을 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암묵적인 해체가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김진호 본인이 절대 해체가 아니며, 아직도 멤버인 이석훈, 김용준과 자주 만나 미래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고 전하며 해체 루머는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파트 배분

SG워너비에서 파트가 가장 많다. 1~4집 통틀어 김진호의 파트가 가장 많지 않은 곡이 1~2곡 밖에 없을 정도.라이브에선 파트 배분을 조금씩 다르게 하여 주로 채동하와 나눠서 부른다. 특히 1~2집은 절대로 혼자 부를 수 없는, 겹치는 파트가 많아서 김용준과 채동하에게 조금씩 분배했고, 3집은 김진호의 음역대가 아닌 파트를 맡아서 채동하가 많이 불렀다. 이석훈이 합류한 5집부터는 여전히 SG워너비의 색깔을 책임지고 있지만 점점 음원과 라이브의 파트 차이가 사라지는 중이고, 음원에서의 파트도 제법 균등하게 분배되고 있다. 6집부터 이석훈의 음역대가 넓어지고 창법도 교과서적으로 변모하고, 김진호가 창법을 이전과 매우 다르게 바꾸면서 좀 더 대중성 있는 목소리와 발성을 지닌 이석훈의 파트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보컬

데뷔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각 앨범마다 다른 목소리와 창법을 사용하고 있어 년도와 앨범 순으로 서술하고, 이 문단에서는 공통적인 큰 특징만 서술한다. 고등학생 때 목소리는 그렇지 않았는데, 창법이 변하면서 말하는 목소리 톤도 변했다. 데뷔 초기에는 맑았다면 지금은 많이 두꺼워지고 낮아진 편이다.

가성이 굉장히 독특한데, 가성음역이 어마어마하게 높을 뿐만 아니라 깊고 울림이 큰 가성을 낸다. 사랑법이라는 곡에서 가성을 4옥타브 도(C6)까지 올리고 이 영상에서 8분12초쯤 가성 애드립을 하는데 여기서 4옥타브 도♯(C♯6)까지 올라간다. Careless Whisper 라이브 영상 4분 3초쯤에서도 4옥타브 도♯(C♯6)까지 올렸다.

진성으로는 2012년 한창 SG워너비 활동에 전념하던 당시만 해도 필요할 땐 비강 쪽 소리를 내며 조금은 높은 소리도 냈으나 포크적인 창법으로 개선한 2013년 이후로는 높게 올라가는 고음보다는 묵직하고 감성적인 깊은 소리를 내며 주로 라이브에선 안정적으로 내는 음이 2옥타브 솔(G4), 최대로 음을 올릴 땐 2옥타브 라♯(A♯4)정도의 고음을 사용한다. 2005년도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김진호의 전성기라 불릴 당시 목상태가 좋았을 때 활동 당시 살다가 라이브 영상 3분 59초쯤에 2옥타브 라♯(A♯4)을 부드럽게 올렸었고, 입술만 깨물고 있죠 라이브 영상 56분 45초쯤에 애드립으로 2옥타브 시(B4)를 올렸었다. 4집 시절 Stay 라이브 영상 4분 9초쯤 음정이 불안정해져서 3옥타브 레(D5)를 올리기도 하였다.

디렉팅에서는 진성으로 M to M의 곡들인 세글자, 사랑할 것 같아서에서 애드립으로 3옥타브 도(C5)까지 올렸고, 리메이크 앨범에 있는 단발머리란 곡에선 진성으로 3옥타브 도♯(C♯5)까지 올렸다. 사실 테너 입장에선 별로 안 높을 수도 있지만 바리톤 입장인 김진호에겐 높은 음들이다.

 

외모

2003년 GM기획 오디션에서 성형을 권하자 성형을 해야 한다면 가수를 안 할 거라고 한 적이 있다.

오디션 당시 최고 몸무게인 98kg 이였고 이후 SG워너비에 합류했을때는 88kg 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과체중 시기는 2004년 SG워너비 1집 활동 기간까지의 얘기였고(1집 활동 당시에도 상반기와 연말 시상식 영상을 비교 해 보면 체중차가 보일 정도로 다이어트를 했다), 2005년 SG워너비 2집 이후에는 꾸준히 자기관리를 해서 2015년 이전까지 날렵한 몸매를 유지 해왔었다. 최저 몸무게는 60kg 이였다고 한다. 때문에 나이와 어울리는 풋풋한 대학생 외모가 된 것도 덤이다. 학창시절 사진들을 보면 매우 귀여운 외모이기도 하다.

당시 매일 운동하는 습관과 자기 관리 때문인지 콘서트에 가보면 꽤 튼실한 근육을 볼 수 있다. 이석훈의 언급에 의하면 운동할 때는 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볼링같은 실내 스포츠에는 약하다고 한다. 콘서트 중 분위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하면 웃통을 벗고 민소매만 입고 노래를 부르는 탓에...

같은 멤버인 이석훈의 언급에 따르면 얼굴이 굉장히 작아서 실제로 보면 놀랄 정도로 작다고 한다. 이석훈 본인도 김진호의 작은 얼굴이 가끔 부러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박지성과 유해진의 닮은 꼴로도 자주 이야기된다. 이들과 SG워너비의 전성기가 다소 겹치다 보니 사실 잘나가는 얼굴이라는 소리도 들렸다. 김종국, 대성과 더불어서 작은 눈 삼총사라고도 불렸다. 류준열과도 엮인다.

2016년 이후 외모는 SG워너비 체중이 꽤 늘었다.대신 살이 다시 불어났지만 데뷔초와 비교하면 당시엔 근육은 없고 살만 쪘을 때와는 달리 현재는 살과 근육이 같이 붙어서 덩치가 굉장히 커졌다. 2011년까지 SG워너비로 활동할 당시에는 살이 찌는것과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 대단히 큰 강박증이 있었다고 한다. (2007년 방송에서 채동하가 진호는 앨범 활동기간에도 매 끼 칼로리를 체크하며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했고, 2009년 라디오에서 이석훈이 진호는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고 언급한적이 있다. 그리고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 2012년 이전에는 진호가 술자리에 아예 오질 않아서 멤버들끼리 술자리를 하며 속에 있는 얘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고 언급한걸 보면 술 마시는것만 아니라 술자리에 가는 것에 대한 강박증도 있었던거 같다) 하지만 2012년 2월 당시 소속사와 계약을 끝낸 이후 홀로서기를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며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공유하는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되면서 이전의 강박증은 사라졌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고 술자리를 자주 하는 편도 아니다. 주량이라고 할것도 없을 정도로 맥주와 와인 몇잔 마시는 정도라고 한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3년 10월 12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서 노래하는 무대를 가졌다. 이날은 추모특집으로 고인이 된 옛 멤버 채동하를 추모하며 SG워너비 시절 히트곡 「살다가」를 열창했다. 중반부에 채동하의 파트에서 원곡이 흘러나오며, 즉 채동하의 목소리가 그대로 나오면서 감동이 더해졌다. 최종적으로 432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번에 부른 「살다가」가 1위를 찍기도 했다. 노래 시작 전, "요즘은 대학교나 병원 등에 무료로 노래하러 다닌다."라며 근황을 간단히 얘기하기도 했다.#[20] 당시 출연한 강민경은 김진호가 채동하 사망 이후 매우 힘들어했고, 그러한 상황을 음악적으로 극복해내려했다고 말했다.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창법이 바뀐 것도 이 과정에서 나왔다고 한다. 확실히 이전과는 달리 과한 기교를 버리고, 담백하면서도 강한 호소력을 갖게된 목소리에 많은 이들이 놀랐다. 정재형도 변화한 창법에 대해 언급했고 문희준과 신동엽도 그를 계속 방송에서 보고싶다고 말할 정도이다. 다만 이에 대해 김진호는 자신이 좀 더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게 되었을 때 방송에 나오겠다고 답했다. SG워너비 컴백 이후, 2015.10.10에 방영된 히든 싱어에 출연했을 때에는 예전에는 좋은 포장에 맞게 자신의 목소리도 맞추려했지만 이제서야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2014년 5월 24일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가정의 달 특집에 오랜만에 출연했다. 전설의 노래 혹은 예전 노래를 부르는게 일반적인 불명에서 이례적으로 본인의 솔로 1집에 수록된 자작곡 「가족사진」을 불렀는데 진정성있는 가사와 사연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해서 431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휘성[21]에게 3표차로 뒤지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그래도 불후의 명곡 방영 이후에 가장 큰 이슈가 되었고, 이 「가족사진」이라는 곡은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심지어는 당시 오프닝에서 가수 라인업을 소개할 때도 BGM은 이 곡이었으니 아무래도 감동 받은 건 관객들만이 아니었던 모양.영상

2014년 11월 15일자 불명에 출연해서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불렀는데, 1번 순서라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도 414점이라는 역대 1번 최고점수를 받으며 웅산에게 승리했지만, 결국 빠른 순서를 극복하지 못하고 손승연에게 패했다. 현재는 기록이 깨졌다.

총 3회 출연했는데 그 중 2회가 본인 노래라는 기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전설이다? 매 회 출연 때마다 임팩트가 큰 무대를 선보여 자주 출연한 이석훈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성적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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