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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워너비 김용준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5.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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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3인조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멤버이며, 리더, 보컬을 맡고 있다.

SG워너비 데뷔 초기에는 와이미(Whyme)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여담이지만 1집부터 5집때 까지 SG워너비의 얼굴 마담이었다. 다른 두 멤버의 외모 문제는 절대 아니다. 실제로 잘생긴 외모였다. 못 믿겠다면 SG워너비 항목에 들어가 2006년 3.5집 앨범 자켓 사진의 왼쪽 사람을 보자. 그 미남이 김용준이다.

하지만 다른 두 멤버의 외모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에 김용준이 체중관리를 제대로 못한 바람에 열심히 노래를 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김진호가 체중감량에 성공하고 교회오빠 스타일의 훈훈한 외모를 가진 이석훈이 들어오면서 얼굴마담이었던 과거는 잊혀져버렸다.

그래도 2015년 이후 다시 살을 빼면서 과거의 외모를 어느정도 되찾았다. 현재는 헬스 중독으로 불릴만큼 건장한 체격을 유지하고 있다.

 

 

파트 분배

채동하가 탈퇴한 후에 리더가 된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분명히 리더인데도 파트가 적다. 리더가 되기 전이야 김진호는 물론이고 채동하도 상당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리더가 되고 나서도 딱히 파트가 늘어난 게 없다. 한 인터뷰에서 곡의 파트 배분은 작곡가, 프로듀서, 그리고 소속사 대표광수가 한다고 하며, 목소리가 곡의 분위기와 맞지 않아서 적게 배분받는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곡의 분위기가 밝아진 5집 이후부터는 파트가 대폭 늘어났다. 이석훈이 채동하의 고음 파트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데, 내사람을 부를때 후렴구를 나눠 부른다. 6집땐 다시 파트가 줄어들었지만 1~4집만큼 없는건 아니고, 이 후 7집부턴 도입부와 곡의 브릿지 구간이 끝나고 3절 시작시 분위기 전환 부분에서 큰 활약을 한다. 멤버들이 말하길 분위기 전환부분의 '선수'라 칭한다. 2015년 더보이스 발매 이후로 멤버중 파트가 여전히 작지만 그래도 본인 파트도 어느정도 있으면서 훌륭히 소화해낸다.

채동하가 2006년 3집 활동 초기에 잠깐 좌측성대마비로 노래를 못할 때 도입부를 제외한 채동하 파트를 대부분 맡아서 했고,


김진호가 2006년 말에 성대결절로 아예 노래를 못해서 채동하와 함께 김진호 파트를 반씩 나눠서 부른 적이 있다.
그 외에 축가를 부를 때는 같은 노래라도 이석훈 파트를 맡기도, 김진호 파트를 맡기도 한다. 어찌보면 워너비의 모든 곡의 파트를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

 

 

1집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데뷔곡인 「Timeless」 음원에는 김용준의 목소리가 아예 없다 []. 파트가 적은게 아니고 아예 없다.


1집 12곡 중에 김용준의 목소리가 들어가지 않은 곡은 「Timeless」, 「죽을만큼 사랑했어요」, 「사랑하고 싶어」, 「우습지」 이렇게 무려 4곡. 라이브를 할때는 나머지 두 멤버의 이 파트 저 파트를 조금씩 취해 와서 부른다

 

 

3집

2006년 4월 3일 3집 쇼케이스가 있었고 4월 5일 엠넷에서 이를 방영했다. 그때 뜬금없이 4번째 선공개곡인 「느림보」가 공개되었는데, 쇼케이스가 방송되는 중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음원을 구입하여 들어본 사람들이 "김용준의 목소리가 없는 것 같다"라고 의문을 표하는 일이 일어났다.

이에 사실을 밝혀보니 정말 김용준의 파트가 없었다. 그리고 이 '없다'라는 표현이 아래에도 몇번 더 나온다.

선공개곡이었던 「내 사람」에 2번(5분3초 중 36초), 「사랑했어요」에 3번, 「폭풍」에 1번(3분58초 중 15초)이었던 파트가 이번엔 아예 파트가 없는 상태로 발매되었다. 팬덤은 유례없는 동요를 일으켰고, 이 문제는 소리소문없이 음원이 수정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수정이 조금 늦게 되는 바람에 초판은 김용준의 파트가 없는 상태로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후 음원사이트 음원은 김용준의 파트가 들어가 있으며 히스토리 앨범에도 김용준의 파트가 있는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근데 웃긴건, 파트를 놓고 보면 거의 김진호 솔로곡에 채동하가 조금 보태는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채동하의 쥐꼬리만한 파트 한 줄(14초)을 김용준에게 주는 병크를 터뜨렸다. 라이브무대에서는 김진호의 앞뒤 파트를 서로서로 취해와서(..) 그나마 적절히 분배한 파트로 활동하였다.


「느림보」로 활동할 때가 채동하가 좌측성대마비를 앓아 라이브에 거의 참여못했던 시기라 본인 파트와 채동하 파트까지 소화하는 라이브무대도 있었다.

 

 

3.5집

SG워너비의 인기가 절정이던 2006년, 3곡의 신곡을 포함한 히스토리 앨범 《The Precious History》가 발매되었는데, 김용준의 파트가 신곡 1번트랙 「사랑가」에서 4분45초 중 14초[], 2번트랙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에서 4분12초 중 16초만 포함되는 사건이 있었다.

'김용준 파트 적은거 하루이틀이냐'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건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게다가 3번트랙 「Ordinary People」에는 또 목소리가 아예 없고, 「사랑가」에만 피쳐링한 바이브 윤민수는 애드립을 제외한 본인 파트만 52초나 되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난 것.

안 그래도 신곡 3곡 때문에 히스토리 앨범을 구입해야하는 상술에 분노했던 팬들은 'SG워너비 3.5집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말고 김진호&윤민수 1집 Feat.채동하 []라고 해라'라고 신랄하게 깠다.

「사랑가」로 활동했던 라이브 무대에서는 윤민수 파트 52초 중 앞쪽 26초를 배분받아 활동했다[]. 그래도 40초. 근데 김용준의 파트가 4분 45초 중에 2분 30초에 끝나기 때문에 팬들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먼곳을 응시하는 김용준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2006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딱 한 번 「Ordinary People」의 라이브 무대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시상식에 버즈가 함께 참석했지만 콘서트 스케줄 관계로 먼저 가버려서 민경훈의 파트를 90% 맡아서 소화했다. 그 결과 민경훈 파트 하나만 제대로 소화했더니 나머지 두 멤버보다 파트가 많은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4.5집

2007년 겨울에 발매된 4.5집 《Story In New York》의 타이틀곡 '첫 눈'

원래 곡 파트는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게 잘 배분이 되었다. 특히 곡의 마지막 파트를 김용준이 맡으면서 오히려 이전보다 좀 많아진 느낌으로 김용준의 미성과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의 발라드곡이라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문제는 2007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일어났다. 4분짜리 곡을 1절을 자르고 2절부터 2분정도가량 편집해서 무대를 가졌는데, 맨 마지막 김용준 파트를 채동하가 불렀다. 그것도 실수를 커버한 게 아니라 파트가 넘어간 채로.

팬들은 당황스러워했다. 4분짜리 곡에서 2분으로 편집해서 부르면서 누구 파트가 많아봤자 거기서 거기지만, 김용준 파트는 맨처음 14초가 다였다. 14초의 저주. 물론 파트재배분을 하지 않은 채동하의 파트도 17초 가량으로 적은 편이었지만 채동하를 줘버리면 김용준의 파트는 14초가 되어버리기에 재분배의 합당한 이유는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짧은 무대만 특별히 그러겠거니 했는데 그 날 이후 모든 「첫 눈」 무대에서의 마지막 파트는 채동하에게로 넘어갔다. 분노한 김용준 개인팬덤은 들고 일어났고, 공식팬카페에 같은 말머리로 시위하는 단결력을 보였다[12]. 물론 채동하를 까는 무개념글들은 아니었고, 회사에 대한 불만들이 가득했다.

이 「첫 눈」의 마지막 파트는 채동하의 탈퇴 시기(2008년 5월)까지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이석훈 영입 이후에 다시 김용준에게로 돌아왔다.


김용준은 다른 두 멤버와 달리 목 컨디션 이상에 대한 이야기도 전혀 없었기에, 왜 파트가 바뀌었고 다시 돌아왔는지는 불명.

덕분에 김용준의 팬들은 4분짜리 곡에서 2분22초콩라인가 지나면 파트가 없어 또다시 끝날때까지 먼곳을 응시하는 김용준을 눈물로 지켜봐야만 했다.

 

 

가창력

미성의 소유자이다. 라이브 무대에서 솔로무대를 준비하면 자신의 미성에 맞는 곡을 잘 선곡해서 부른다. 여자 가수들의 발라드도 잘 소화하고, 자신의 워너비라고 밝혔던 이승철의 노래도 자주 부른다. 2~3집 콘서트 때는 김진호가 팝송과 발라드, 채동하가 락 장르의 개인무대를 준비하고 김용준 혼자 랩이 있는 댄스곡을 선곡하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3명 중 그나마 춤을 제일 잘 추는 편이다.

1집 당시엔 본연의 미성의 생목소리 그대로 노래를 하였다. 지금과 비교해보면 나름의 투박한듯한 목소리이기도 했다.

2집에 들어선 목소리가 지금과 비슷해졌다. 1집 당시의 생목 발성법은 사라지고 좀 더 얇고 예쁘장하게 창법이 변했으며 1집과 2집 사이 얼마나 연습을 했을지 실감케 할 만큼 굉장히 소프트해지고 발전하였다.

3집 「사랑했어요」에 피처링한 데니안의 랩 파트를 라이브에서 맡아서 했다. 인기가요 첫 방송에서 랩파트를 틀리는 실수를 하고, 인터뷰에서 좌절한 뒤, 그 다음부터는 라이브에서 틀린 적이 없다.

미성 음색과 가창력은 높다고 평가받지만 의외로 음정박자가 매우 불안한 편이다. 드럼이 없는 프리브레이크 부분에서는 매번 박자가 엄청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고음에서는 반음정도 플랫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13]본인 파트에서는 플랫현상이 잘 일어나지는 않지만 본인 파트가 얼마 없어서 정확한 판단이 조금은 힘들다. 또 후렴이나 클라이막스 같은 고음부분은 잘 안 맡기도 한다.

6집 이후 살이 찌면서 목소리가 좀 변한 감이 있다. 노래 부를 때 특유의 헐떡거리는 숨소리가 있는데 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컴백 이후 낸 미니 1집에서는 숨소리도 옅어지고 성량도 비교적 풍부해지는 등 가창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김용준은 고음에서도 약하게 소리를 낼 수 있다.(고음을 작게 부르는 것은 쉽지 않다. 절제해서 부르는 것은 어렵다.) 이석훈과 김진호 사이에서 완급 조절을 제대로 해주는 뛰어난 보컬이다.

다른 세 멤버들에 비해 존재감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라이브와 음원의 차이가 큰 채동하, 성대결절이 있었던 5집 이후에 음역대가 늘어난 이석훈, 창법 변화 그 자체인 김진호와 달리, 가장 음원과 라이브가 가까우며 데뷔 10년이 넘는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멤버이다. 본격 CD 씹어먹는 김용준

2016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서 "선수"라는 별명이 생겼다. 4집 이전까지는 채동하가 자주 맡았고 5집 이후로 김용준이 전담하고 있는 클라이막스 직후의 잠잠해지는 부분을 유희열이 집어주었기 때문이다. 설명만으로는 좀 복잡해보이지만, 들어보면 안다.

 

 

복면 가왕

2016년 1월 24일, 1월 31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2차 경연에 노래덕후 능력자라는 닉네임으로 참가했으며 준결승까지 올랐다. 묘하게도 같은 멤버와 마찬가지로 1라운드 1조에 배치되었으며 장기 집권 가왕의 첫 경연에 나왔다. 12년동안 별다른 솔로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가 참가한 이유는 자신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제 김진호만 나오면 된다

 

 

뺑소니

2011년 뺑소니 사건이 있었는데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이 있냐고 물어보러 전화했다가 "당신이 범인이지?"라고 물은 경찰의 말에 놀라 당황하여 자백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KBS·EBS·MBC에서 출연금지 조치를 당했다.[] 게다가 SG워너비한테도 날벼락이 떨어졌는데, 방송법에 따르면 그 출연정지 대상자의 노래도 들을 수 없으므로 KBS·EBS 한정으로 SG워너비의 음악을 들을 수 없다. MBC는 금지곡 제도가 없어서 SG워너비의 곡을 들을 수 있다.

2015년에 SG워너비로 4년 만에 컴백했고, 출연정지가 풀려 KBS·EBS·MBC 등에 출연했다. 출연정지가 풀림과 동시에 금지곡도 해제된 것으로 보인다.

 

 

군복무

2012년 2월 16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2014년 2월 15일까지 공익 대체 복무를 했다.

공익이라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많았는데 부정맥이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 황정음이 계단 올라가는걸 김용준이 대신한다고 했는데 황정음이 부정맥이 있다고 말린 것[]이다. 만약 부정맥이 순간적으로 심해졌을 때 제대로 처치 못하면 사망하니 공익 판정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알게 된 시기를 대충 계산해도 2009년 이전일테니 그동안 치료를 했을 테고[] 치료해도 여전히 부정맥이 문제를 일으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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