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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주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5.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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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였이며, 메인보컬을 맡았다.

어려서부터 갈고 닦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팀 내에서 리드보컬인 은하와 함께 노래의 중심을 맡았다.

팀 내 최장신인 소원과 함께 기럭지라인으로 불릴 정도로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한다.

 

본명은 유나, 선배들 중 같은 이름이거나, 비슷한 어감의 이름[]이 많아 회사에서 심사숙고 끝에 지어줬어요. 팬 분들은 많이 아실 텐데 사실 대표님이 딸 이름으로 하려던 것을 예명으로 주셨어요. 한자로는 넉넉할 유에 그루 주. 다른 의미로는 소유주의 의미가 있어요. 건물 소유주, 땅 소유주 이런 거. 하하. 가수로서 많은 것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위로 언니가 한 명 있어요. 중2 때부터 시대회, 도대회에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았어요. 준비하는 과정은 정말 힘들지만 노력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 그게 정말 좋아요. 매월 2일에만 밀가루를 먹는데 피부가 좀 약한 편이라 밀가루를 끊으니 좋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그 후로 밀가루는 안 먹으려고 2일에만 먹기로 했어요. 근데 정말 먹고 싶을 때가 많아요

 

 

데뷔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 다녔다고 하는데 유치원은 모두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유치원을 다녔는데 세화유치원 잎새반, 인선유치원 하늘반에 다녔다고 한다.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다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이사를 하는 바람에 오마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감사하게도 첫날부터 친구가 많이 생겼고 바로 다음 날이 반장 선거 날이었는데 자신의 별명을 밝힘으로써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반장이 됐다고 한다.


학교 가는 걸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는 거의 매년 반장, 부반장을 했었고. 공부하는 것도 꽤 좋아했다고. 학교 가는 걸 워낙 좋아해서 아침에 가방을 메면서 이제 가방 멜 날도 며칠 안 남았다며 아쉬워 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 외에도 많은 인터뷰에서 가장 그리웠던 순간으로 또는 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 학창시절을 꼽곤 했다. 일반인: 수능 다시쳐야 한다(...)


초등학교 2학년 때 EBS 아름다운 동요세상 '고운 노래 부르기 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EBS 홈페이지에 남아 있는 기록 다만 그 날따라 같이 참가한 친구의 얼굴을 보고 빵 터지는 바람에 노래는 제대로 못 불렀고, 이 때부터 엉뚱한데서 빵 터지는 습관이.. 그 탓인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덧붙여서 그 때 참가할 당시 합창에서의 성종은 알토.
오마중학교 1학년 때 노래를 배우지 않았던 상태로 참가했던 가요제에서 장려상을 타자 그 이후로 가수의 꿈을 가지고 처음으로 보컬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여름방학 때는 아버지가 연습할 때 쓰라고 조그만 스피커를 사주셨는데 방학 때는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잭을 꽂아서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들었다고. 또 당시에는 보컬 학원을 다녔을 때라서 학원 연습실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었는데 기타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각종 예술제에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수상 경력도 상당히 많은 편.

 

2011년 K팝 스타 시즌 1에 나서서 본선 1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때 양현석은 긍정적인 심사평을 했지만 박진영은 부정적인 평을 남겼고, 결국 탈락했다. K팝 스타에 출연했던 얘기를 하면 부끄러운지 싫어하는 눈치.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에서 은하가 "혹시 K팝 스타 아니세요?"라며 묻자 부끄러워하고 이에 은하는 "그게 아니라 여자친구가 K팝 스타(한류스타)라는 의미였다."며 유주를 놀리기도 했다. 취존진담(2분 57초)에서도 관련 언급을 최대한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2011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로엔엔터테인먼트에 1년 반 정도 있었는데 이 때 신비를 처음 만났다. 로엔엔터테인먼트를 나온 후 제10회 동아학생가요제에 도전하여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영상 참조 2014년 초 쏘스뮤직에 오디션을 거쳐 입사했다.[] 오디션에 합격하고 최종 미팅에서 <Go Go GFRIEND!> 콘서트에서 공연된 <치타보다 빠른 주말 (Monday Blues)>을 연습용 곡이라고 듣고 들어왔으나 실제 데뷔 준비 곡이라는 말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엄지가 쏘스뮤직에 2014년 초에 입사하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엄지와 함께 첫 보컬 트레이닝을 하러 갔는데 '가사에서 월요일을 왈요일로 발음하면 더 좋을 거 같다'는 팁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고 한다.


쏘스뮤직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서 연습생 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됐을 때, 기본기 1, 2, 3을 하루 안에 마스터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예린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데뷔 후 지금까지도 안무나 제스처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린으로부터 얻고 있다고 미니앨범 4집 《THE AWAKENING》 컴백 기념 V LIVE에서 밝혔다.


여러 소속사에서 연습했던 기간을 모두 합치면 총 3년 정도 된다. 


중학교 때 학교 축제에 나간 이후 무서운 학생들이 몰려와서 "최유나가 누구냐? 걔 빼고 다 나가", "야 니가 노래를 잘해?", "번호 좀 줘 봐", "바이브레이션은 어떻게 하는 거냐?"(...) 같은 말을 하는 걸 들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웹드라마 한 편 뚝딱 다행히도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얼어 있으니 아무 해도 끼치지 않고 갔다고. 


잠시 소속 없이 쉬고 있을 때 이미 데뷔한 그룹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데뷔 제의를 받았는데, 오디션을 한 번 보고 난 뒤 다시 찾아가보니 소속사가 사라져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2013년 10월 25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이후 2편의 커버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어느 정도 현재의 창법이 잡혀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5월 7일 대구 팬사인회에서 한 질의응답에 따르면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접속할 수가 없다고 했었다. 그러다가 2019년 2월 24일 드디어 계정을 찾아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2020년 7월 딩고라이브에서 계정을 다시 활발히 이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은 소식이 없다.

 

데뷔 전 모습

천사

처음에는 생일이 10월 04일이라는 데서 유래한 별명. 하지만 외모가 예쁘고 마음씨도 착하고 어른스러운데다가 팬서비스도 좋아서 팬들 사이에서는 정말 천사 같다는 뜻이 더해진 별명이 되었다. 세례명마저 천사라는 뜻의 안젤라다. 여담>어록 단락도 같이 보면 좋다.

언변이 매우 뛰어나고 어휘력이 뛰어나 어록이 자주 탄생한다. '유리구슬처럼 투명한 매력으로 다가가겠지만 쉽게 깨지지 않겠다'는 명대사를 한 것도 유주이다. 수상소감이나 시상식에서 버디들의 마음을 울리게 하는 1위 멤버이다. 생각이 나이에 비해 깊고 말을 잘하기 때문에 가끔 리더 소원보다 성숙해 보이기도 한다.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소원은?"이라는 질문에 "행복하게 눈 감기"라고 답하기도...

책임감이 강해 일이나 고민을 혼자서 해결하려는 스타일이다.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내용이지만 혼자서 고민하다가 힘들어지면 숙소 베란다를 찾는 등 숨어서 울다가 들킨다고 한다. 유주 본인은 남들이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다들 알고 있었다고 한다. 멤버들에 의하면 멤버들의 고민 상담은 잘하면서 본인의 고민은 혼자서 떠안고 가는 타입이라고 한다.

그래도 남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것을 좋아해서 멤버들 고민 상담을 즐겨 해준다고 한다. 고민상담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를 즐겨보고 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꼽을 정도이다. 2016년 2월 22일, 2018년 4월 30일에는 안녕하세요에 출연하기도 했다. 자신이 나이 들었을 때라고 느낄 때를 다른 사람의 고민을 들었을 때 해 줄 말이 없어질 때라고 하기도 했다.

또한 멤버들에 자신을 맞추는 스타일의 성격을 갖고 있어서 은근히 사려깊은 성격인데 예린이 유주의 몸 여기저기를 만져대거나 키스를 해도 같이 응해주며 즐겁게 노는가 하면 은하에게도 큰 힘이 되는 말 한마디를 해줘서 은하가 엄청나게 감동한 적이 있다. 또한 유주 본인의 언니와 소원의 언니가 동갑내기 친구인데 이런 점에서 소원을 굉장히 잘따르는데 소원이 다리찢기가 잘 안돼서 그것 때문에 안무팀장에게 계속 다리찢기 연습을 지시받자 유주가 소원 대신 다리찢기를 한 것을 녹화해서 소원이 했다고 해주기도 했다.

팬사인회에서도 팬들의 말을 경청해주고 예쁜 말을 남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팬서비스가 좋은 팀 내에서도 예린과 함께 팬서비스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팬들 이름을 외워서 불러주는 건 기본이고 항상 팬들에게 덕담(?) 내지는 듣기 좋은 이야기를 끊임없이 해준다. 칭찬유나, 최스윗, 젤리, 천사 등의 별명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생긴 것.[27]

일상생활 속에서도 국민 MC 유재석처럼 주변의 사람 이름을 외우려고 항상 노력한다. 엄지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가는 샵에서 여자친구를 담당하지 않는 직원의 이름까지 외운다고 한다. 샵 직원 분들은 매일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들이라 생각해 이름을 불러드리고 싶어서 따로 외웠다고 한다

2016년 8월 5일 영등포 팬싸인회에 전 주에 입은 팔 부상으로 인해 오른손에 붕대를 하고 참여했는데, 오른손에 붕대를 한 관계로 싸인은 생략할 줄 알았으나 "최스윗"답게 왼손으로 팬들에게 정성스럽게 싸인을 해주어 100명 한정판 역대급 레어템을 만들었다

 

2017년 가을에는 유주의 2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중국 버디들이 신촌역 지하철 통로에 생일축하광고를 진행(2017.09.14~2017.10.14)했는데 이 소식을 듣고 최스윗답게도 직접 찾아가서 인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2017년 9월 21일 Mnet <M COUNT DOWN>에서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여름비>로 1위를 한 후 앵콜 곡을 부를 때 '찬란하게 빛나던 시간이었다고'를 '찬란하게 빛나던 우리 버디였다고'로 개사를 해서 불러 현장에 방청을 갔던 버디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전소미를 감동시킨

 

 

체육돌

예체능을 좋아해 음악 이외에도 운동도 즐겨했다고 한다. 반에서 계주 대표로 뽑힐 정도로 달리기 실력도 좋고, 피겨 스케이팅이나 무용도 즐겨했다고 한다. ize 인터뷰. 줄넘기도 고난도인 2단 뛰기를 소화한다. 다리찢기와 피겨스케이팅 점프는 유주의 개인기로 주간 아이돌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용하게 써 먹는다. 팬들이 보기에는 신비의 "이 언니는 왜 못 하는 게 없어"라고 한 말이 전혀 농담이 아니게 느껴질 정도.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 2회에서는 물 위에 징검다리 식으로 만든 부표 위를 넘어지지 않고 목표 지점까지 달리는 게임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신체 균형감각과 순발력, 빠른 달리기 능력을 보여주었다. 당시 주변에서 유주의 성공을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던 여자친구 멤버들이 감탄과 환호성을 자아낼 정도.(부표 징검다리의 크기와 길이로 보면, 성인이 끝까지 딛고 갈 수 있는 놀이시설이 아니다. 가볍고 빠른 어린이들이나 끝까지 갈 정도인데 유주는 해 낸 것.)

그리고 여자 아이돌 치고는 키가 상당히 큰 축에 들기도 해서 피지컬이 매우 우수하다. 몸매가 연약해 보이지만 근육량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자친구의 어느 멋진 날 2회에서 엄지가 한 번 언급했듯이 팀 내에서 다리에 근육량이 가장 많다고 하는 걸로 보아 운동을 좋아해서인지 같은 또래의 여자들보다는 확실히 머슬걸에 가깝다. 특히 2016년 4월 16일 MBC 음악중심에서 TWICE의 <OOH-AHH하게>를 공연할 당시 상의가 짧은 치어리딩 복장을 하고 나와 11자 복근이 그대로 노출되었는데 팬덤에서는 유주의 (Feat. 돌고래) 가창력보다 복근 이야기가 더 많이 회자되었을 정도다. 스스로도 멤버 중 체지방 최소, 근육량 최대라고 한다. 또 여자친구 멤버 내에서 각선미가 가장 좋은 편이다.[30] 소원은 유주에 대해 '힙이 보물이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170314 더쇼 Bingo Talk)

평소에도 운동을 겸해 한강 산책을 자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주간라이브 8화에서 한강 산책을 하다가 버스킹을 하고 있던 어쿠스틱 팝 듀오 히미츠(HeMeets)의 공연을 보고 이들의 곡을 소개하기도 했다. 2017년 6월 2일 밤 진행한 신비의 생일 기념 V LIVE에서도 한강에 있다가 신비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니 2집 활동 당시 뜀틀 안무와 그 때문에 착용한 무릎보호대는 유주의 이러한 운동신경이 안무에 이용된 가장 대표적인 예이며, 꽈당 직캠과 맞물려 유주의 노력을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잘 알려졌다. 다만 방송에서는 뜀틀을 뛰어넘는 예린만 보이지 뜀틀 밑을 미끄러져 들어가는 유주를 유심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지 않는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인 데다 정면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그래서인지 각종 포털 사이트 및 유튜브, 팬 커뮤니티 등에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멤버가 누군지, 무릎 보호대를 왜 착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유독 많았고, 꽈당 직캠이 한창 유명해질 때는 '자꾸 넘어지니까 차는 거냐'는 질문도 있었을 정도. 실제로는 뜀틀 동작에서 무릎이 마찰로 인해 탈까봐 무릎 보호 차원에서 차는 것인데, 옆 모습을 보면 무릎 보호대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뜀틀 안무는 유주 - 엄지 - 예린 순으로 서 있다가 유주가 다리를 앞뒤로 벌리면서 앉음과 동시에 엄지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고 그와 동시에 엄지가 허리를 숙이면 엄지의 등을 예린이 뜀틀넘기로 넘어가는 것이다. 유주-엄지-예린 이 3명의 안무는 거의 동시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

 

 

2015년 8월 5일 케이블TV MBC MUSIC 쇼챔피언의 백스테이지 코너에서 뜀틀 안무가 진행되는 과정을 처음으로 측면에서 공개했다. 2016년 3월 18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의 요청으로 지상파 최초로 뜀틀 안무가 측면 앵글로 방송되었다. 유희열의 표정이 압권이다

유주가 재능을 보이는 여러 체육 종목 중에서도 유주가 어렸을 때 꿈을 갖고 있었고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종목은 피겨 스케이팅이다. 개인기 중 스핀이나 점프는 여러 예능에서 종종 보여주었으며, 연습실에서도 틈틈이 점프와 스핀 동작을 연습한다고 한다. 워낙 어려서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좋아했고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좋아한다. 어렸을 때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너무 간절하게 하고 싶었고 김연아를 너무 좋아해서 김연아 선수의 동영상을 수백 번 돌려보며 지식을 습득했고, 혼자 스케이트장에 가서 연습한 적도 많았다. 피겨 스케이팅 동작을 혼자 연습하다가 부모한테 정식으로 배우게 해 달라고 했는데 부모가 "이미 너는 너무 컸고 전문적으로 하기에는 어린 아이들, 잘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현실적으로 네가 지금 피겨를 시작하는 것은 조금 어렵다"라고 반대했다고. [] 그럼에도 피겨 스케이트화가 가지고 싶어서 피겨 스케이팅을 하던 학교 친구가 더 이상 못 탈 정도로 헌 피겨 스케이트화를 아나바다 장터에 내 놓았는데[], 당시 용돈도 받지 않던 시절임에도 가방에 있는 동전을 모두 긁어 모아 발에도 맞지 않는 피겨 스케이트화를 1,000원에 샀다고 한다.[] 그렇게 산 피겨 스케이트화를 하루 종일 끌어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가 많이 마음 아파했다고 한다.

꾸준히 연습한 결과인지 스핀과 점프의 기량이 데뷔 초보다 점점 향상되더니 2016년 3월 12일 불후의 명곡 박춘석 편에 출연해서는 김연아의 공중 2회전 점프를 아이스링크도 아닌 평지에서 준비 동작부터 완벽하게 소화해내서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확히는' 2회전에서 조금 모자라지만, 속도가 빨라 체공시간이 긴 스케이팅이 아니라 맨땅에서 이만큼 한 건 정말 대단한 것이다. 김연아의 점프가 완벽한 이유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체공 시간이 길어서 그만큼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SHOWTIME 마마무X여자친구에서도 입덕 영상 미션으로 피겨 스케이팅 동작을 보여줬는데 이걸로 미션에 성공한다. 다만 2016년 7월 27일 주간 아이돌에서는 유주에게 트리플 악셀을 요구한 김희철에 호응해 점프를 시도했으나 착지에 실패했다.[] 다만 이런 맨땅 점프는 생각보다 매우 위험하다. 얼음판은 미끄러지니까 괜찮지만, 착지할 때에 발목이 돌아가 그대로 회전 골절로 이어지거나 넘어지며 인대가 끊어질 수 있다. 운동 신경이 없다면 함부로 따라하면 안 된다. 참고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은 실제로 맨바닥에서 2,3회전을 한다

 

 

특히 어릴 적 꿈을 갖게 해 준 김연아에 대한 동경이 대단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김연아에 대한 에피소드도 많다. 물론 대부분의 덕후들이 그렇듯 주로 일방통행의 에피소드들이지만, 가끔 버디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주 김연아에 대해 언급하고 연관된 에피소드라도 이야기할라치면 표정부터 벌써 엄청 들떠있는 게 확 티가 난다.

 

 

맴버관계

엄지 : 항상 책임감 있고 야무진 유주언니. 겉보기에는 여리여리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듬직해요! 히히. 언니한테 기대고 싶어서 안길 때마다 언니의 허리가 너무 얇아서 놀라지만 그래도 포근해. 소화가 더딘 제 소화기관 때문에 항상 내 손 따주느라 고생이 많아요. 유주 언니 항상 목 관리 잘 해야 돼요! 도라지 파워!


소원 : 자기관리도 너무 잘하고 우리가 항상 편하게 노래할 수 있게 잘 해주는 우리 유주! 보컬 대들보~! 부담도 크고 힘들 텐데 항상 멤버들 먼저 생각해주고 어른스러워서 기특하다. 언니도 더 잘할게. 파이팅! 사랑해!


예린 : 노래도 진짜 잘하고, 다른 사람 배려도 너무너무 잘하고 건강도 잘 챙겨주고 유주는 항상 짱이야!


은하 : 내 친구 유주. 여자친구에서 든든한 뿌리! 메인 보컬! 네가 참 자랑스러워. 그리고 사랑스러워. 못하는 게 없는 유주. 항상 말하지만 고민 생기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나에게 털어놔! 파이팅! 그리고 나 많이 사랑해 주세요.


신비 : 내 버팀목 유주언니! 말하지는 않지만 알게 모르게 언니한테 무의식적으로 고민을 털어놓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진심으로 진지하게 들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언니는 생각이 너무 많아!ㅋㅋ 애어른 같아! 조금은 생각을 비워도 좋아요. 그리고 너무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 절대! 하지마요! 지금처럼만 해줘요. 사랑해요.

 

 

보컬

그룹에서 메인보컬을 맡고 있으며,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은하와 함께 보컬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여성 아이돌 메인 보컬의 계보를 잇는,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가창력의 소유자 중 한 명. 현 세대 걸그룹 보컬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벨터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여자친구 보컬의 핵심을 담당하는 것을 넘어, ‘꿀성대’라는 별명답게 동년배 가수들 사이에서 단연 손꼽힐 만한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라이브에서의 호흡과 발성 등 기본기가 탄탄하며, 성량도 크고 음역대도 넓다. 여자친구 멤버들 모두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보컬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주의 가창력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겠다. 당장 솔로로 활동한다 해도 부족함이 없는 보컬. 데뷔 때부터 후반부 클라이맥스 고음 부분이나 하이노트를 리드보컬 은하와 같이 대부분 전담하고 있으며, 곡 하이라이트 부분을 고음을 넘나들며 이끌어가고, 다른 멤버가 부르는 부분에서는 애드리브를 깔아준다.

특히 메인보컬로서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꾸준히 연습에 매진해 오고 있다. 그런 덕에 데뷔곡 <유리구슬>과 데뷔 후 1년 만에 나온 <시간을 달려서>만 비교하더라도, 정말 천지 차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실력이 상승 중이다. 박진영도 K팝 스타 출연 당시 언급했듯이,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유주의 음색은 현재 깔끔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상당히 탁한 느낌에 가까웠다. 이처럼 원래 지니고 있었던 음색을 노력과 연습으로만 깨끗하고 깔끔하게 만들었다는 것에서 유주의 노력을 알 수 있다.

발성이나 호흡 등 기타 기본기가 매우 안정적이며, 톱 레벨의 성량을 가지고 있다. 호흡을 이용한 곡의 완급 조절도 능숙하고 중저음과 고음 모두 깨끗하게 소화해낸다. 특히 유주가 솔로나 듀엣으로 소화한 곡에서는 고음에서의 시원시원한 음색과 진한 감정을 뚜렷히 나타내는 중저음에서의 음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오히려 팀 단위로 볼 때 여자친구라는 팀에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개성 있는 음색의 보컬들이 포진해 있고, 청량감 있는 곡의 색채를 지향해 왔기 때문에 ‘유주의 음색이 성량이나 힘, 고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묻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종종 나올 정도. 비교적 서로 맞춰 주어야 하는 부분이 많은 아이돌 그룹의 보컬 특성상 그러한 점이 아쉽게 적용된 듯하다. 하지만 데뷔 앨범 수록곡 <White(하얀 마음)>의 가이드 녹음을 유주가 전담하거나, 은하와 함께 백그라운드 보컬을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 소속사 차원에서도 유주가 소화할 수 있는 보컬 폭이 여자친구 전 멤버의 보컬 색채를 포함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음을 인지하고 있는 듯 보인다.

창법으로는 벨팅을 사용한다. 벨팅을 적극 활용해 고음역까지 진성 음역의 파워를 늘려내는 창법을 상당히 능숙하게 구사하는데, 걸그룹 내에서는 벨팅을 사용하는 보컬은 사실 찾기가 힘들다. 벨팅이 선천적인 요소가 필요함은 물론, 전신의 힘을 이용해 음압을 높여 폭발하듯 터트리는 창법이기 때문에 노래와 함께 춤도 구사해야하는 걸그룹의 보컬로써는 체력적으로 많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상당수 걸그룹의 보컬들이 깔끔하거나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춤과 함께 비교적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믹스보이스를 쓰는데, 팀 내에서도 믹스보이스를 구사하는, 전체적인 가창력이 상당히 뛰어난 서브보컬 멤버[48]들이 있지만 당연히 유주의 가창력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으며, 여자친구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런 짙은 목소리 톤과 어울려 창법이 더욱 확실히 드러나는데, 유주가 '여성 아이돌 중에 가장 또렷한 소리를 발한다'는 평가(음악취향Y 유성은)를 받는 것은, 물론 유주 본인의 꾸준한 연습과 음색의 발전을 비롯해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이러한 유주의 발성법에서 느낄 수 있는 차이이기도 하다.

 

 

특히 벨팅은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힘이 상당히 많이 필요한 음악임에도, 음역대가 굉장히 넓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진성으로는 3옥타브 솔(G5)까지 부를 수 있다. 창법상 주종목은 아니고 실제 가창에 쓸 가능성을 내놓기보다는 재미로 한 음역대 테스트 결과이지만, SBS 스타킹 출연 당시 가성으로는 4옥타브 솔♯(G♯6)까지 음을 올리기도 했다.

지니고 있는 기본 목소리는 깔끔하면서도 다소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인데, 여성으로서는 오히려 중저음에 가깝고 이 덕분인지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 이런 중저음 보컬은 복면가왕에서 부른 <난 널 사랑해> 등에서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중저음이 탄탄한 보컬들은 고음 보컬을 소화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잦은데, 유주는 후술하듯 독특한 창법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진성 고음역을 늘려왔다. 다만 기본 목소리 톤은 중저음에 가깝고, 팀 내에서도 그룹 내 은하처럼 고음역이 탄탄한 보컬이 있기 때문에 고음역의 부담은 적은 편이다. 주로 함께 여자친구 음악의 중심을 담당하는 리드보컬인 은하가 고음역의 키를 지니고 있는 것과 대비 혹은 조화를 이룬다. 둘 중 한 명이 고음을 지르면 다른 한 명이 적극적으로 화음이나 멜로디를 실어 곡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음역대 못지 않게 리듬감 또한 뛰어난 편. 특히 서서 노래를 부를 때 리듬감이 폭발한다고 평할 수 있다. 편안하게 그루브를 타 천천히 움직이면서 노래의 기본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면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유주의 두꺼운 보컬과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음색은 리드보컬인 은하가 밝고 튀는 팝이나 잔잔한 발라드에서 두드러지는 것과 달리 리듬과 가창력을 살려 노래하는 R&B 장르와 소울 풍 노래들과 매우 잘 맞는다.

유주의 가장 큰 장점의 하나로는 라이브에서의 안정도를 꼽을 수 있다. 물론 이 영상에서 모든 멤버들이 보여주듯 여자친구는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라이브를 하는 그룹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중에서도 목에 강한 힘을 넣으면서 압도적인 성량으로 노래를 끌어나가야 하는 벨팅 창법을 쓰는 유주가 라이브에서는 가장 독보적이다. 메인보컬로써 목 관리를 철저히 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강한 성대를 가지고 있기에 목소리가 잘 상하지 않는다는 점도 유주가 가진 장점이라 볼 수 있겠다. 또한 저음이건 고음이건 노래를 꽉 채워 부르면서 안정감 있게 목소리를 낸다는 면에서 굉장히 뛰어나다.

 

 

대표적인 예로, 2017 SBS 가요대전의 러브홀릭스의 <Butterfly> 후렴 부분은 유주의 실력을 다시금 뽐낸 무대로 꼽힌다. 유주의 안정감 있고 시원시원한 보컬을 잘 보여준 예로, 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시청자에게도 '고척돔 천장을 뚫는다'는 칭찬을 들은 무대이다. 실제로 방송분이 아닌 현장음이 고스란히 담긴 직캠을 보면 그 느낌이 확 와닿는다. 끝까지 보자. 야구장 가설 무대이다 보니 현장 음향 상태가 안 좋은 편이었고 특히 육성재와 김재환 파트에서는 팬들의 대단한 함성에 노래 소리가 거의 묻혔는데, 유주 파트 때는 성량이 응원 소리를 뚫고 잘 들린다. 라이브를 예상하지 않고 만든 곡이라 원곡을 부른 실력파 가수들도 라이브가 어렵다고 하던 곡인데도 잘 해냈다 2020년 7월 27일 방영됐던 문명특급에서 이 무대가 다시 언급되면서 방송 이후 위 무대 영상에 유주의 보컬에 대해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극찬하는 댓글들로 도배되었다. 예린과 신비는 아직도 이 무대 영상을 찾아 본다고 한다. 

특히 2015년에 발표한 <우연히 봄>은 시원시원한 유주의 성량, 음역대, 벨팅 창법의 구사에서 다소 약점이 될 수도 있는 가성과 기교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유주의 테크닉을 잘 담은 명곡으로 꼽힌다. 연예계 기사가 주관성이 크기는 하나 걸그룹 최강 드림팀 기사에서도 이 곡을 중요한 커리어로 꼽았고, 기록상으로도 유주는 <우연히 봄>이 2015년 멜론 연간차트 10위, <시간을 달려서>가 2016년 멜론 연간차트 2위에 랭크되면서 2년 연속 멜론 연간 차트 10위권 내에 랭크인 한 가수가 됐다. 또한, <우연히 봄>은 2016년, 2017년, 2018년, 2020년 무려 4년간 봄 시즌이 되면 음원 사이트에 차트인하여 봄 시즌 명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중이다. 매년 봄이 오면 대표적인 봄 시즌송으로 <우연히 봄>을 선정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다년간 꾸준하게 봄 시즌송을 차트인시키는 걸그룹 멤버는 여자친구의 메인 보컬인 유주가 최초(!)이다.

 

 

2018년 6월 11일 가온차트 측의 공식 답변을 통해서 〈우연히 봄〉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였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로써 유주는 '여자친구 단체 음원+개인 음원' 모두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멤버가 되었다!!!
이와 함께 2019년 6월 20일 음원 다운로드 250만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2018년 1월 6, 7일 진행된 여자친구 단독 콘서트 'Season of GFRIEND'에서는 개인 무대로 에일리의 <Heaven>을 불렀다. 180127 유주간라이브 S2에 따르면 마침 그 곡의 작사, 작곡가도 이기용배이기에 직접 평가를 물어보았고 호평을 받았다고.

여자친구 모든 공식적인 노래에서 랩을 전담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힙합 음악을 좋아하고, 간혹 랩 커버 무대를 보여주기도 한다. <시간을 달려서> 활동 당시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에서 끝내주는 랩을 선보이더니 <FINGERTIP> 으로 컴백했을 때 신비, 엄지와 함께 라디오 방송에서 CL&Minzy의 'Please Don't Go'를 커버했는데 예상 외의 랩 실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예능에서 장난식으로 랩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열대야 컴백 쇼케이스에서 랩으로 컴백소감 전하기를 했었는데 꽤 선방했다. 그러나 본인은 '의외로 랩을 잘 하더라'라는 소속사 팀장의 칭찬에 빵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일정한 선을 긋고 있다.

아래 커버 곡 섹션에서도 나오지만, 2020년 4월에 <우연히 봄>의 로꼬가 맡았던 랩 부분을 가사와 곡조까지 전부 유주가 다시 만들어 혼자 불렀기 때문에 랩 메이킹 기록도 가지게 되었다. 반응은 매우 좋다.


2020년 커버한 Bloo의 <Downtown Baby>도 멜로디가 가미된 랩송인데, 부분적으로 개사하여 불렀고 랩 부분도 유연하게 잘 소화한다. 어떤 네티즌이 원곡과 유주 버전의 매쉬업 편집본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위화감 없이 잘 어울릴 정도.

트로트마저도 찰지게 잘 소화할 뿐더러 유주간라이브 5화에서는 오프닝과 마무리를 트로트로 할 만큼 즐겨 듣는 듯하다.

 

댄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선천적인 안무 습득력은 떨어진다는 것을 스스로도 인정하곤 했다. 물론 대한민국 걸그룹계에서 손 꼽힐 정도로 정교하고 힘찬 안무로 유명한 것이 여자친구 안무이기에 과장은 금물이지만, 본인도 춤에 대한 선천적 감각은 부족한 면이 있으며 언제나 열심히 노력을 거듭해서 그 허점을 메운다는 말을 해 온 바 있다. 데뷔 초에는 칼군무를 맞추기 위해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한다. 같은 춤을 몇 번씩 반복하고 휴식 후 또다시 반복하고 하는 식으로 하루종일 연습[]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너무 힘들어서 아침에 눈을 뜨는게 싫을 정도였다고. 그래서 아프면 쉬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병원에 가서 다 자라지도 않은 사랑니를 뽑아 달라고 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유연해서 그런지 춤선이 상당히 고운데, 춤 담당인 신비의 박력 있으면서도 섬세한 춤선과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신비는 파워풀하고 절도 있다면 유주는 유연하고 여리여리한 느낌. 유주 역시 리더처럼 키가 크고 몸매가 날씬한 편이기 때문에 춤선이 상당히 예쁜데 소원처럼 시원시원하고 날카롭기보다는 부드럽고 유연함, 그리고 감정에 기반을 둔다. 때문에 <시간을 달려서> 때의 발레 비슷한 동작을 부드러우면서도 유연하고 감정이 세세하게 드러내게 소화해낼 수 있었다.

팀에서 춤 담당인 신비와 예린 못지 않게 포인트 안무를 챙기는데는 이러한 점이 있겠으나, 키스 더 라디오에서 팀 내 메인댄서한테 멤버들 중 가장 못 춘다고 디스당했다. 실제로 유주가 춤을 습득할 때의 속도만 놓고 보면 가장 느린 것으로 보인다. 쇼타임에서 지적받는 모습이나 커버 댄스 무대에서 반대로 추는 장면 등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본인도 이전부터 타고났다기보다는 열심히 노력하는 타입이라고 강조해왔다. 2020년 8월 V LIVE에서도 춤이 본인의 전담 분야는 아니지만 노래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영상

운동 감각이 뛰어난 편이라서 상당한 감각이 필요한 안무들을 도맡아서 하는 편이다. <오늘부터 우리는> 초반부에서 다리찢기를 이용해 뜀틀 밑으로 사라지는 동작이 대표적이다.

이후 2017년 뉴욕 KCON <FINGERTIP> 무대에서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인해 불참한 예린을 대신해 댄스 브레이크 파트에 섰다.[50] 평소 유주가 댄스 브레이크 파트를 탐내왔었는데 이 기회에 한을 푼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메인댄서가 아니고, 댄스 포지션이 부여되지 않은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 12월 2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세븐틴 호시와의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와 2019년 12월 27일 KBS 가요대축제 댄스 독무 등 스페셜 댄스 무대에 두 번이나 섰다.
스페셜 무대 특성상 댄스 퍼포먼스 이후 곡의 하이라이트 가창으로 이어져서 그런 면도 있지만 큰 키에 예쁜 춤선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활동한 <교차로 (Crossroads)>의 '안 돼 아직 모든 게 너로 가득해' 부분의 군무 중 한쪽 눈을 가리는 안무는 유주가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한다(2020년 2월 13일 문희준의 뮤직쇼).

자신도 댄스 부분이 약하다는 것을 잘 아는 탓인지 툭하면 신비에게 춤이 늘지 않았냐고 묻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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