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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마크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7.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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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NCT와 서브 그룹 NCT U, NCT 127, NCT DREAM[] 그리고 연합팀 SuperM의 멤버.

한국계 캐나다인 2세이다. NCT에서 한국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모든 서브 그룹[]에 소속된 멤버이며, 팀 내 메인래퍼와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컬, 작사, 기타 실력, 뛰어난 콘셉트 이해도와 소화력을 갖고 있다.

 

데뷔전

1999년 8월 2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 7살까지 살았고 7살부터 12살까지는 미국 뉴욕에 거주했다. 그리고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 밴쿠버에서 만 14살까지 거주하였다.[] 성악 전공인 아버지, 피아노 연주와 재즈를 하시는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어릴 때는 SF, 판타지를 좋아해 소설가가 되고 싶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어릴 적 사소한 장난에도 잘 웃고 잘 울던 아이였다고 한다. 자신의 생일에 부모님과 형이 “오늘 생일이었어?”라며 몰랐던 척 장난을 치면 속상해서 울기도 했다고 한다. 마음이 여려서 가지고 놀던 인형을 떨어뜨리거나 치게 되면 속상하고 미안했다고 한다. NCT 매니저인 강병준 팀장은 “마크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바른 아이, 부모님께 사랑 듬뿍 받고 자란 티가 난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

캐나다에서는 좋은 대학교에 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 오니 자신보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훨씬 많다고 느꼈다고. 초등학생 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투어 가이드를 한 적이 있고 중학교 2학년 때는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초등학생에게 기초적인 생활영어와 필수적인 단어들을 위주로 영어 과외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2012년 중학교 2학년 때 밴쿠버에서 열린 SM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입사했다.[] 오디션에 합격한 후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방학 때마다 한국으로 와서 연습생으로 생활했다. 이후 2013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가족 전체가 서울 강남으로 이주했으며, 마크는 언주중학교로 전학을 왔다. 동창의 말에 의하면 마크는 “정말 착하고 순한 아이였고 또래 남자아이들처럼 철없게 굴지도 않았으며, 배려가 일상이었다"라고 한다.

중학교 졸업 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힙합 전공으로 입학했다. 온앤오프 전 멤버인 라운은 마크가 학교에서 자기소개할 때 “안녕하십니까? 저는 힙합 전공 마크 리예요, 캐나다에서 왔어요”라고 말하자 모두가 빵 터졌다고. 구구단 미나는 “마크는 되게 신기할 정도로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성실한 친구”라고 말했다.

 

메인래퍼

태용과 함께 NCT의 랩을 담당하고 있다. 랩 파트 녹음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다.

<일곱 번째 감각>에서는 태용과 함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저기 랩하는 애 누구냐”, “유두(You do) 하는 애 누구냐” 등 <일곱 번째 감각>이 발표된 이후 마크의 랩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동안 SM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아이돌 그룹 중에 랩 담당인 멤버들이 랩 실력으로 주목받은 적은 없었기에 마크의 랩 실력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직접 곡을 들어본 사람들은 빠르면서도 찰지게 잘 부른다고 호평했다.

작사할 때 라임을 절묘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NCT의 수록곡인 Mad City에서 “Why are they doubting TY”의 ‘TY’와 “Can’t you just see why?” 의 “See why” 로 이어지는 라임을 써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NCT DREAM의 <Chewing Gum>에서는 “Chewing Gum” 과 “주인공”으로 라임이 이어지는 가사를 썼다.

 

<무한적아> 활동에서는 태용과 함께 센터를 맡게 되었다. 다른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 앨범에서도 수록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였다. 앨범의 <Baby Don’t Like It>에서는 “주제와 주체가 전부 너야”라는 가사를 썼는데, 음원 공개 전 이를 본 멤버들이 가사의 라임에 감탄했다고 언급했다.

2017년 상반기, 고등래퍼에 출연했다. 예선에서는 서울 강서 지역 6위에 올랐으며, 지역 6위 싸이퍼 대결에서 김동현과 함께 공동 2위를 했다. 4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칭찬과 함께 최종 지역 대표 3인에 선정되었고,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7위를 차지하였다. 고등래퍼에서의 모습을 통해 대중들 에게도 마크의 이름을 각인시켰고, 다시 한 번 래퍼로서 능력과 자질을 어필할 기회가 되었다.

몇몇 언더 그라운드 래퍼들에게서 마크의 랩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하였다. ADV의 올티는 트위터에서 좋았다고 따로 언급하였으며, 데이즈 얼라이브의 제리케이 역시 V LIVE에서 진행된 콘텐츠에서 소울컴퍼니 출신의 전자음악 프로듀서 theoria와 같이 출연하여 <Cherry Bomb>에 대한 호평과 함께 마크의 플로우에 깜짝 놀라 본인의 벌스에 오마주 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분 가사는 “게시판 불바다야 When I drop 새 음반 난 Jerry Bomb”이다.

 

보컬로 입사했지만 타고난 리듬감 때문에 회사에서 랩 포지션을 권유받은 마크는 연습생 시절 처음 랩을 배울 때부터 남다른 노력을 했다고 전해진다. “노력으로 넘사벽이 됐어요.” 연습생 시절 랩 수업이 끝나면 “따따따”를 종일 반복했다고 한다.

데뷔 때부터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마크의 노력은 꾸준히 계속되었다. 일례로 NCT와 함께 아이비클럽 교복 모델이었던 이수민은 라디오 NCT의 night night!에서 마크가 광고 촬영 틈틈이 소품 위에 앉아서 랩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 

이를 듣고 DJ였던 멤버 쟈니와 재현은 마크는 자고 있지 않으면 스케쥴 중 쉬는시간에도 항상 랩 연습을 한다고 언급했다. 차 이동 중에도 뒷자리에서 랩 연습을 한다고. 이처럼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마크의 놀라운 랩 실력은 타고난 재능에 남다른 노력까지 더해진 결과이다. 

 

댄스

댄스 분야의 인재가 많고 칼군무가 주특기인 NCT 안에서도 손꼽히는 댄스 멤버로 춤까지 느낌 있게 잘 추는 올라운더이다. 2018년 NCT의 모든 멤버가 활동에 참여한 <Black On Black>의 센터를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듬감 좋은 래퍼답게 박자를 칼같이 맞추며 코어 힘도 좋은데 유연성도 뛰어나 부드럽고 탄력적인 춤선이 특징이다. 마크의 유연하고 힘 있는 춤선은 TOUCH와 Cherry Bomb에서 느낄 수 있다.

완급 조절이 상당하여 동작이 크고 파워풀한 춤을 구사할 때도 동작을 날린다거나 디테일 하나 놓치는 법이 없다. 본인만의 스타일이 확실하고 직선과 곡선이 공존하는 춤선이 특징이다. 특히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다양한 제스처[]가 압권이다. 영웅과 레조넌스에 참여한 안무가가 NCT에서 춤을 안무가만큼 잘 추는 멤버라고 극찬했다.

 

보컬

SM 글로벌 오디션 당시 보컬로 합격했으나, 박자감이 너무 좋아서 래퍼로 포지션을 전향했다. 래퍼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보컬이 상당한 이유이다. 

마크의 보컬은 유니크한 랩톤과는 다르게 어쿠스틱하면서 부드러운 음색을 지니고 있다.

NCT DREAM에서 도입부를 시작으로 노래 중간의 백 코러스, 후반의 랩까지 파트의 양이 상당하다.

NCT DREAM의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대부분에 보컬을 참여할 만큼 출중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다.

NCT 앨범 수록곡 Paradise 에서 맡은 보컬 파트의 가창력도 준수하다. 래퍼뿐만 아니라 보컬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We Young 앨범 수록곡 같은 시간 같은 자리>의 후렴 부분인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We Go Up>에서도 짧게나마 보컬 파트가 있고 백그라운드로 대부분 마크의 노래가 나온다. 수록곡도 마찬가지이다.

NCT #127 WE ARE SUPERHUMAN 앨범 수록곡 시차에서 맡은 보컬 파트의 실력이 상당히 준수하다. 콘서트 라이브에서 놀라운 고음 파트를 소화해 메인보컬 태일이 아니냐는 논란 아닌 논란도 생겼다. 직캠으로 마크가 맞다는 것이 밝혀지며, 마크의 보컬 실력에 팬들도 놀라워했다.

NCT #127 Neo Zone 앨범의 수록곡들에서도 서브보컬의 면모를 보여줬다.

 

성격

특유의 화법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일명 정정 화법으로 불리는데, “아직 ~의 매력을 못 느끼고 있어요.”와 같이 선호하지 않는 것을 아직 자신이 못 헤아리고 있다고 표현하거나 “~하면 재미없으니까”가 아닌, “~도 재미있긴 하지만”으로 표현하는 등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시간 제한이 있는 게임에서 몇 초 남지 않은 상황에 멤버들이 조급해할까 봐 “괜찮아요. 아직 시간 많아요, 천천히 천천히”라며 멤버들을 다독여 주기도 하며, 한국어가 서툴다는 멤버의 말에 괜찮다고 말해주기도 하는 등 무의식적으로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 형~”, “Of course!”와 같은 격려의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사소한 행동과 말투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을 느낄 수 있다.

2017년 핼러윈 때 같은 그룹 멤버 런쥔이 스머프 분장을 한 본인의 모습을 보고 절망하자 괜찮다며 “스머프가 친구였으면 좋겠다.”라고 위로했다.[39] 그 외에도 드림 동생들이 귀여운 실수를 하면 “괜찮아! 매력 있었어!”라고 해주는 좋은 형이다.

예의가 상당히 바르다. 멤버들의 말에 의하면 너무 예의가 발라서 “이 예의 바름이 언제 끝날까”라고 생각할 정도라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언행과 태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대표적인 말이 “앞으로 함께 멀리 갈 길, 뛰어갈 것도 없어요, 같이 걸어갑시다! 모든 걸 다 꼼꼼하게 보면서 걸어갑시다.”가 있다.

매사에 성실하며, 본인에게 주어진 모든 기회에 감사할 줄 안다. 프로 데뷔러 별명에 대해 “힘들지 않냐"라는 질문에 “그저 기회를 많이 받는 게 영광이고 좋고, 그 팀에서 매번 배우게 된다"라고 대답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슈퍼주니어 희철은 “어린 친구가 생각이 참 깊다”고 말하기도. 또 “쉼 없이 일해서 피곤하지는 않냐”는 질문에도 “많은 분이 걱정해 주셔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저는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해요. 신체적으로 힘든 만큼 배우는 것도 있고, (활동을) 하는 게 좋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걱정 안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대답했다!

이런 성실함 덕분에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연습왕으로 꼽혔다고 한다. 매년 말에 연습생들에게 주는 올해의 연습왕 상이 있었는데, 매년 받는 사람이 마크였다고 한다.[] 유타는 연습생 생활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이는 데뷔하고도 변함이 없는지, “마크는 숙소에서 뭐 하고 있냐”는 질문에 재민은 “마크 형은 숙소에서 연습하고 있을 것 같다, 그 형은 밥 먹으면서도 연습할 것 같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또한 쟈니는 마크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연습한다고 하였다. NCT VLOG를 보면 가게에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추어 랩을 계속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팬들이 찍은 사진을 보아도 공항에서 랩 연습을 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찬은 마크에 대해 “제가 만난 사람 중에서 자신에 대해 제일 고민하고 집중하는 사람이다. 옆에 있으면 같이 커 가기 좋은 형”이라고 마크를 평하기도.

NCT DREAM이 출연한 라디오에서 해찬은 마크를 “세상의 온갖 고민을 다 짊어진 사람인 것처럼 NCT DREAM에 대해서 가장 많이 생각하는 NCT DREAM의 수장 같은 형”이라고 소개하였다.

라디오에서 NCT DREAM 멤버들에게, 제노와 함께 ‘무인도에 데려가고 싶은 멤버’ 1순위로 꼽혔다. 런쥔은 마크를 뽑은 이유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워서”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2018년 12월 4일 NCT DREAM SHOW 5회차를 기준으로 NCT DREAM을 졸업하였지만, 이후에도 DREAM 멤버들에게 자주 언급된다. “우리 요 드림은 마크 형이 키야”, “(NCT DREAM 완전체는) 마크 형까지 있어야지” 등이 대표적이다. DREAM 멤버들이 평소에 마크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NCT DREAM을 졸업하고 나서도 꾸준히 DREAM 멤버들을 챙기는 맏형다운 면모를 보인다. 천러와 지성이 <Ridin'>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마크가 들렀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성은 마크가 사 왔던 츄러스가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다고. 천러는 “어떤 스태프 형이 <BOOM>을 저렇게 잘 추나 했더니 마크 형이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Ridin'> 활동 때도 직접 간식을 사 들고 대기실을 찾아가 DREAM 멤버들을 챙겼다. 심지어 지성이 가장 좋아하는 공차 메뉴까지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지성은 이에 진심으로 감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한 번 산 물건을 아주 오래 사용한다.패딩, 모자, 티셔츠, 남방, 목도리[], 휴대전화[], 안경, 보조배터리등이 있다. 특히 지갑이나 신발이 닳은 느낌을 좋아한다고. 이렇게 검소한 모습 역시 팬들에게서 많은 애정을 받는 요소 중 하나이다.

고등래퍼 출연 당시 갤럭시 기본 폰트인 ‘초코쿠키체’로 진지하게 가사를 쓰던 모습과 휴대폰에 메모 기능이 없어 카카오톡의 ‘나와의 채팅’에 랩 가사를 써놓은모습이 팬들로부터 귀여움을 자아냈다.  마크가 가사를 쓰는 방법

2016년 8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로 대규모 워크숍을 떠났다. 그곳에서 한 상장 수여식에서 무려 순수상을 받았다고 한다. 많은 일화 중 특히 팬 사인회 후기를 보면 마크의 순수함과 다정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좋은 의미로 약간 별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이불 밖은 위험해와 Hot&Young 서울여행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혼잣말을 한다든가, 이상한 춤을 춘다거나 괜히 론리깔깔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니다. 남들이 웃지 않는 포인트에서도 혼자 포복절도를 하며 웃는다.[] 위의 성격과 의도하지 않고도 나오는 일상 애교로 주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능력이 있다. 어디에 속하더라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평소에는 론리깔깔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웃음 장벽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본업에 있어서는 무섭도록 진중하다. [퍼프아이돌] NCT 127 편에서 멤버들에게, 제작진의 방해공작을 뚫고 <SIMON SAYS> 안무를 완성하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다른 멤버들이 모두 한 번 이상 웃음을 참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직 마크만 단 한 번도 웃지 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과 팬들이 인정하는 엄청난 노력파이다. 안 그래도 힘든 NCT 안무를 굉장히 힘 있게 춘다. “NCT는 멤버가 그렇게 많은데, 그중에서 마크를 어떻게 구분하냐"라는 물음에 팬은 “몸이 부서져라 추는 사람이 마크예요”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 특히 데뷔 초에는 유일하게 NCT U, NCT 127, NCT DREAM 활동까지 겹쳐 가히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무에 있어서 단 한 번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

NCT 127에서 막내 라인에 속해 있는데, 어릴 때부터 순수한 이미지라 그런지 스무 살 직전까지도 형아들[45]에게 사랑받았다. 참고로 마크가 옛날에는 형들이 뽀뽀해 달라고 하면 형아라고 말하며 바로 뽀뽀해 주곤 했는데, 요즘에는 가끔 기분이 좋을 때만 해 준다고. 마지막으로 형들에게 뽀뽀한 건 언제냐는 질문에 “엊그제요, 태용이 형 생일이라서.”

귀여운 척을 부러 하거나 자신이 의도하고 한 행동이 아닌데도 끝장나게 깜찍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이런 모습 때문에 멤버들이나 팬들에게 귀여움을 받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이 앙큼한 짓을 했는지도 모르는 눈치다. 마크는 말만 하는데 태용이는 귀여워 죽는 영상. 오글거리거나 애교 부리는 걸 어려워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필해서 한 행동이 아니고 본래 귀여움이 묻어나는 성격이라는 게 드러난다.

주변 사람들의 생일을 잘 챙긴다. 멤버들의 생일에 가장 먼저 축하 문자를 보내오는 멤버라고 한다. 고등래퍼에 출연했을 당시 친해졌던 동갑내기 친구 김윤호가 라디오에서 자신의 생일을 챙겨주었던 마크의 일화를 언급했다. 마크가 정말 바쁜 걸 알고 있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12시가 되자마자 생일을 챙겨 줘서 정말 감동하였다고.

시즈니가 이런 거 또 좋아하지 127 Ep.5에서는 쟈니가 이야기하던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멤버들이 MC인 마크에게 다음 멤버로 순서를 넘기자고 꼬드긴다. 그러나 본인은 “쟈니 형이 지금 오고 있다.”며 그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장난식으로라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는 언행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크의 고운 성정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비주얼

짙고 또렷한 아치형 눈썹이 특징이며, 전반적으로 동그스름한 이목구비가 귀여움을 줌과 동시에 골격적 특징으로 인해 섹시한 분위기도 풍기는 매력적인 페이스이다. 흔히들 “마크는 귀여운데 어딘가 섹시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골격에 있다. 둥근 눈썹과 이목구비와는 상반되는 가볍게 돌출된 하악, 갈라진 일자 턱, 깊은 아이홀과 45도 광대를 따라 그늘져 패인 볼이 섹시한 느낌을 준다.

오목조목하고 담백한 이목구비를 가졌음에도 깊은 아이홀이나 패인 볼[46] 등 서구적인 특징으로 인해 마크를 혼혈로 착각한 이들도 있다. 화면상으로는 이러한 골격이 잘 부각되지 않아 귀여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큰 키와 위와 같은 특징 때문에 마크의 실물을 본 이들은 '화면과 정반대다' '생각보다 크고 섹시해'와 같은 후기를 남기기도 한다.

상당한 동안 페이스를 자랑한다. 본디 얼굴에 살이 없고 상기한 골격적 특징에도 어려 보이는 이유는 이목구비 때문인데, 특히 형형하고 동그란 눈과 작고 둥근 코가 아이처럼 귀여운 느낌이 들게 한다.[] 팬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라고 예상했던 어릴 적 사진 속 마크의 나이가 무려 14살이었다. 팀에서 막내라는 해찬의 말을 들은 초등학생이 마크를 가리키며 “저 오빠가 가장 어려 보이는데?”라고 말할 정도

 

얼굴이 작은 것도 동안으로 보이는 데 한몫을 한다. 천러에게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왕머리 3이라고 불리지만 데뷔 티저 사진이 공개됐을 때부터 중학생 같다, 얼굴이 너무 작다 등의 평가를 받았던 동안이자 소두 소유자이며 작은 얼굴에 눈, 코, 입이 오밀조밀 들어가 있어서 더욱 귀엽고 어려 보이는 느낌이 있다. 실물 후기 중에서도 얼굴이 작다는 얘기가 많은데 콘서트 의상 소품으로 착용한 고글[]과 비니[]에 덮인 모습이 공개된 후 팬들은 더더욱 마크의 실물 후기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 유입된 팬들은 왕머리 3이라는 별명만 듣고 어째서 왕머리즈에 속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 천러의 사심

 

몸의 전반적인 라인은 스키니한 편이지만, 뼈대는 굵직하다. 특히 목이 상당히 굵고 길며[], 승모근과 어깨가 발달한 체형이다.[]

어깨너비가 무려 53cm이다. 승모근과 함께 발달한 본인의 어깨를 옷걸이 어깨라고 칭하기도.

그중 멤버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는 신체 부위는 단연 엉덩이. 멤버들은 “엉덩이는 마크지”라며 마크의 엉덩이를 맠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심지어 해찬은 공식 영상에서 대놓고 “오 엉덩이 라인 미쳤고”를 시전하기도...[] 초반에는 본인의 엉덩이가 언급되는 것에 상당히 민망해하는 듯했으나, 최근에는 본인의 엉덩이를 따라 하는 쟈니를 보고 웃으며 포즈를 따라 하기도 하였다

 

 

취향

루키즈 문답에 따르면 좋아하는 밴드는 콜드플레이, 여성 가수는 비욘세, 저스틴 비버의 노래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존 메이어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한다. 2018년부터 꾸준히 언급.


기타 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루 중 남는 시간의 대부분을 기타를 치며 보낸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집에서 음악을 즐기곤 했었는데, 과거 SM 오디션을 볼 때에도 평소에 집에서 즐기듯이 자연스럽게 치렀다고 한다. 기타는 어렸을 때 아버지께 배웠다고 한다.


존경하는 선배는 보아와 동방신기 유노윤호라고 한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종현을 꼽았었다. 다 존경하지만, 친하고 좋아하는 선배는 EXO 시우민이라고.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자정이며, 좋아하는 날은 크리스마스라고 한다.


검은색 옷을 즐겨 입는다고 밝혔지만,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이라고 한다.


수박을 상당히 좋아한다. 최근 V LIVE 먹방에서 수박이 나오자 특유의 캐나다 리액션으로 수박 예찬론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여담으로 어릴 적 수박씨를 삼키면 뱃속에서 수박이 자란다고 믿었다고 한다. 하루는 수박씨를 잘못 삼킨 적이 있었는데, 겁이 나 어머니께 “엄마. 나 근데 먹었다는 건 아니지만, 수박 씨를 먹으면 어떻게 돼?”라고 물었던 적도 있었다고. 그러나 수박바는 좋아하지 않는다.


수박과 반대로 케첩은 셔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사실 케첩을 비롯한 대부분의 소스를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어떤 음식을 먹건 소스 없이 먹으며, 싱겁게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타기가 취미이며, 좋아하는 운동은 배드민턴. 초등학생 때는 핸드볼을 했다고 한다. 농구도 좋아한다. 잠깐 선보인 에어 드리블이 매우 화려했다. 운동신경이 좋은 듯.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농구를 하는데 특히 천러와 친한 농구 메이트로 보인다. 200319 천러의 V LIVE에 따르면 요즘 마크가 바빠서 농구 할 시간은 없지만, 오늘 마크한테 농구 하자며 연락이 왔었다고.


추천곡으로는 콜드플레이,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 등이 있다. 가장 최근 NCT DREAM의 <We Young> 활동 당시엔 칼리드의 Location을 추천했다. JCC 시카고 편에서 칼리드의 talk를 신나게 부르기도 했다.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좋아해서 두 번 이상 봤다고 한다. 드림 숙소에서 런쥔과 함께 미드나잇 선을 봤다고 한다. 로맨스 영화를 즐겨 보는 듯하다.


영국남자 채널에 출연했을 때 한국식 중화요리 중에서 찹쌀 탕수육을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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