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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지성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7.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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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NCT와 서브 그룹 NCT DREAM, NCT U의 멤버이자 막내. 팀에서 메인댄서를 맡고 있다.

데뷔 전부터 아역 배우와 팝핀현준 키즈크루 등으로 연예계 활동을 했었고 2013년 댄싱9 무대를 선 후 SM에 캐스팅되어서 12월 17일 SM Rookies에 공개되었다.

캐치프레이즈는 NCT (DREAM)의 막내 지성 또는 막내 온 탑 지성.

 

데뷔전

어렸을 때부터 아역배우, 어린이 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팝핀현준 키즈크루 출신으로 쇼미더머니, 불후의 명곡 댄서, 아이돌 그룹 스페셜 스테이지, 아테네 올림픽 폐막식에 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팝핀을 살려 광고도 나오고, <강남 Feel 댄스 교습소>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메인댄서

NCT와 NCT DREAM에서 메인댄서를 담당하고 있다. 안무가 토니 테스타에게 칭찬을 받은 댄스 신동이자 과거 팝핀현준 키즈크루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팝핀과 비보잉 등의 춤에 재능을 보였다. 유노윤호가 “평소에는 귀엽게 있다가 춤출 때 변하는 그 눈빛이 무섭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언젠가 사람들이 자신을 춤의 신, 춤의 끝으로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SM 댄스 계보의 마지막 주자이다.


SM의 트레이닝을 받기 전,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팝핀을 배워서인지 동작마다 팝을 넣어서 하는 경향이 강하다. 절도 있고 힘 있는 댄스가 특기로, 소속사 선배들에게 “몸이 부러지겠다.” 등의 반응을 많이 얻는 편. 덕분에 ‘더 댄서’에서 박력 지성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데뷔 초반에는 세상 모든 부드러움은 다 제거한 듯한 춤선을 가졌었는데, 점점 강약조절도 잘하게 되면서 춤에 여유가 생기고 부드러움이 살짝 가미되었다. 동작 하나하나 깔끔한 건 여전하다. 최근에는 강약조절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힘의 차이가 아닌 선의 차이를 강조했다. 또한 안으로 에너지를 담는 듯한 안무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한다.

스피드가 좋아서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동작을 날리지 않고 힘 있게 춘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다. 보통 힘을 많이 주고 춤추면 몸을 자유자재로 가볍게 움직이기가 다소 어려운데, 지성의 경우 힘을 세게 주고 특유의 팝을 넣으면서도 박자를 쪼개 스피디하게 움직인다. 또한 팝핀의 영향인지 강약조절 역시 수준급이라 몸에 순간적으로 힘을 주었다 빼는 등의 안무를 굉장히 잘 소화한다. 스핀 동작을 하며 속도 조절을 하는 등 힘의 섬세한 조절로 안무의 미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안무가 리아 킴은 “비트의 질감에 따라서 몸으로 그 질감을 다르게 표현한다”고 평한 바 있다. 악기로 비유하자면 퍼커션 같은 춤을 춘다. 180이라는 장신의 장점을 살려 아이솔레이션이나 웨이브 같은 신체를 따로따로 나누어 추어야하는 동작들 또한 굉장히 능숙하게 소화한다.

 

남다른 동작의 정확성을 짚는 매우 우수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래 배운 팝핀을 응용해서 팝을 넣거나 힘의 세기에 따라 박자를 타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하다. 특히 아이솔레이션에 매우 능하며, 동작이 기계로 맞춘 것처럼 딱딱 맞아 떨어진다. 위의 두 주간 아이돌 직캠과 더불어 제노와 함께 커버한 태민의 WANT, 2019 가요대전 <책임져> 무대, 2018년 9월의 드림쇼 공연에서 선보인 Triple J 유닛[] 댄스 무대, Why Not the Dancer에서 안무가와 선배들과 함께 춘 Everybody Mad 등에서 특징이 도드라진다. 대표적으로 <1, 2, 3> Dance Practice (교복 ver.)에서 2분 14초, 어깨를 이용해서 상체와 무릎을 두 번 가볍게 흔들어주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약간 힘을 빼서 엇박을 타는 듯하다가 순식간에 팝을 넣어 정박으로 들어가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모든 춤을 자신의 스타일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누군가와 디테일을 맞출 필요가 없는 독무를 할 때 자신의 특징들이 더 잘 드러난다. 팀과 함께 출 때도 특유의 팝이 가미된 춤 스타일이 굉장히 절도 있고 정확해 보여 눈에 띈다. 다른 멤버들과 차이가 도드라질 정도로 부각된다기보다 팀의 그림을 최우선으로 두는 선에서 자신만의 느낌으로 멋이 나도록 안무를 소화해낸다.

팀의 메인댄서답게 센터 파트와 독무를 맡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뛰어난 춤 실력으로 인해 SM Rookies 때부터 센터에서 군무를 이끌었고, NCT DREAM으로 데뷔 후 팀에서 최연소임에도 불구하고 데뷔곡 <Chewing Gum>부터 센터와 독무를 맡았다. <마지막 첫사랑>에서도 지성의 독무로 오프닝이 시작된다. 2016 MAMA에서 공개되었던 18인 이전 버전의 <Black on Black> 무대에서는 NCT 전체에서 군무 센터를 맡기도 했으며 이후 NCT 2018 EMPATHY에 수록된 버전에서도 같은 부분의 센터를 맡아[], 팀에서 가장 어린 지성이 17명의 형들 사이에서 카리스마 있게 치고 나와 센터를 차지하는 장면이 인상 깊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이렇듯 활동 곡은 물론이고 시상식, 연말 무대와 같은 특별 무대에서도 독무를 자주 맡으며, 곡의 후렴구나 댄스 브레이크, 프리 댄스 파트 역시 지성이 센터에 서는 경우가 많다.

춤출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머리카락이라고 한다. 생머리가 촤악촤악 하면서 날려져야 한다고. 그래야 맛이 산다고 한다. ALLURE 2019년 9월호 인터뷰에서 또한 머리카락의 숨은 시각적 매력을 강조했다. 몸에는 뼈가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각이 지는데, 머리카락은 공기의 흐름대로 흔들리는 게 정말 아름답다고 한다. 실제로 지성이 춤출 때 동작은 각이 잡혀 있지만, 머리카락은 자유자재로 흩날리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게도 상당한 조화를 이루어 미적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10대 춤꾼들이 경연을 펼치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하이에 출연하였다. 서로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또래들의 춤을 보며 자극도 받고 친구도 사귀고 싶었다고. 개인으로 나간 1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TOP 10 안에 들었다. 코치 선택권으로 호야의 팀에 들어가기를 택했다. 총 3회의 호야 팀 단체 무대뿐만 아니라 두 번의 에이스 무대에서도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뛰어난 실력, 특유의 춤 스타일과 돋보이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으니 지성의 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찾아보길 추천한다. 지성 춤 모음

연차가 쌓이면서 무대 위 표정이나 제스처 부분에서 일취월장하고 있다. 애드리브를 하듯 안무도 살짝 변경하는 여유까지 늘었다. 이제는 여유로워진 것을 넘어 표정과 제스처가 굉장히 다양해졌는데, 무대 콘셉트에 대한 집중도와 이해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느껴진다.

 

 

보컬 랩

변성기 때문에 데뷔 초반, We Young 앨범까지만 해도 파트가 매우 짧은 편이었으나, 변성기가 끝나갈 무렵 발매한 We Go Up 앨범에서 저음의 반전 랩을 선보이고 보컬의 비중을 늘렸다. 공백 기간 공개된 <사랑한단 뜻이야 (Candle Light)>, <Don't Need Your Love>, <Fireflies> 등의 음원과 여러 행사에서 차츰 보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Don’t Need Your Love>가 공개된 후에는 실시간 트위터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하면서, 낮은 음색과 안정감 있는 보컬로 팬들에게 놀라움과 뿌듯함을 안겼다. We Boom 앨범과 RELOAD 앨범에서는 보컬과 랩 둘 다 소화하면서 킬링파트를 맡기도 하는 등 데뷔 초와 비교해 상당히 좋아진 실력을 증명했다.

NCT DREAM의 보컬 라인 중 유일한 바리톤 보컬로 듣기 좋은 포근한 음색을 소유하고 있다. <Don’t Need Your Love>가 발매된 후 해찬은 지성 덕분에 드림에 새로운 음색과 톤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다고 평하기도 했다. <Dear DREAM>, <사랑이 좀 어려워>, <Best Friend>의 랩메이킹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으며 센스 있는 작사 능력으로 팬들에게서 좋은 평을 끌어냈다. 이제 막 변성기를 지나 보컬과 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것과 인터뷰에서 보였던 진지한 태도와 마음가짐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엄청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이미 데뷔 후 꾸준한 성장을 보여, 앨범마다 비교해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꼭 봐야 할 책임져 지성

 

막내

NCT의 유닛으로 데뷔하는 막내들은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 NCT U의 막내로 데뷔한 마크(1999년생)와 NCT 127의 막내로 데뷔한 해찬(2000년생)보다 더 어린 NCT의 새로운 막내 지성이 NCT DREAM으로 데뷔했기 때문이다. 원래 NCT DREAM이라는 그룹 특성상 더 어린 멤버가 영입될 가능성도 보였으나, 2016년 데뷔부터 현재까지 계속 NCT 전체의 막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SM의 발표로 보아 NCT DREAM의 막내 자리는 계속 유지할 듯하나, 아직 NCT에는 더 어린 멤버들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어려서부터 막내의 이미지가 줄곧 정체성에 박혀있었다. 집에서도 막내이고, 팝핀현준 키즈크루 소속이었을 때 역시 막내, 12살에 SM에 입사한 후 14살이 될 때까지 연습생 사이에서 막내, SM 소속 공개된 연습생과 연예인만 친다면 한 살 어린 라미를 제외하고 12살부터 19살까지 항상 파워막내였다. 일단 속한 팀부터 어리다는 이미지를 굉장히 많이 강조한다. 2018년 12월 드림쇼에서 성인이 될 것이라는 게 실감 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연습생 때부터 줄곧 형들에게 막내로서 예쁨을 받아와서인지, 통상적인 막내 역할을 맡는 것에 익숙해 보인다. 특히 드림 형들은 지성맘들 모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지성을 업어 키운 것처럼 예뻐한다. 실제로 막내답게 귀엽고 순수한 면모가 있어 더더욱 귀여움을 받는 듯 하다. 사회생활을 비록 일찍 시작했지만, 오히려 때 묻지 않은 느낌이 나고 애교를 시키면 수줍어해 잘하지는 못하지만, 생활 애교는 그저 몸에 배어 있는 타입이다. 특히 가끔 나오는 말투가 귀여움 그 자체이다

 

비주얼

얼굴에서 소년과 남성의 이미지가 공존한다. 지성 특유의 약간 각 지고 갸름하게 빠진 턱과 의사들도 칭찬한 높고 얇쌍한 콧대, 도톰한 입술, 세미 아치형의 얇고 긴 눈썹, 찢어진 눈매가 선이 굵은 것 같으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주어 남자다우면서도 앳되어 보인다. 이 때문인지 화보 사진작가 혹은 에디터가 지성의 사진을 따로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그를 소년과 관련해 코멘트를 하는 경우가 꽤 잦았다. 지성만이 낼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를 다들 좋아하시는 듯하다. DAZED Urbänlike MAPS DNYL 콘셉트 포토[]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하고 활동하다 보니 매 활동마다 성장이 부각된다. 특히 2019년 즈음부터 젖살이 빠지고 얼굴 골격이 잡히며, 선이 굵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굉장히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로, 동물로는 햄스터 혹은 병아리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만화 뽀롱뽀롱 뽀로로의 패티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볼이 굉장히 잘 늘어난다. 볼살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치즈처럼 늘어나는 모양새를 볼 수 있다. 멤버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 재민이 유독 좋아해[] 방송에서 지성의 볼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렸을 때는 똘망똘망하고 청순한 느낌이 있었다. 원래는 쌍꺼풀도 있었는데 크면서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지금도 가끔 얇게 속쌍꺼풀이 생길 때가 있고, 눈을 부릅뜨면 굵은 쌍꺼풀 라인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도 있다. 특히 피곤할 때 쌍꺼풀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룹 내에서는 눈이 작은 멤버로 통해 명암이 강조되는 눈 화장을 자주 한다. 평소에는 나이에 맞게 학생처럼 어려 보이지만, 메이크업에 따라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191122 천러 생일 V LIVE에 잠깐 출연한 게 화제가 되었는데, 데뷔 초의 어린 중학생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이렇게 잘 자란 줄 몰랐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금도 성장 중이라 꾸준히 젖살이 빠지고 뼈대가 잡히고 있다.

 

피지컬

145cm로 입사해서 루키즈 시절에는 형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제일 작은 아기였는데 컴백할 때마다 폭풍 성장을 하더니 기어코 키가 180cm를 넘고 말았다.[] 현재 NCT DREAM 내에서는 제일 크고 NCT 전체 멤버 중에서도 장신 라인에 속하며 앞으로 더 클 가능성이 있다.

아직 복근을 공개한 적은 없지만, 멤버들이 지성의 복근을 자주 언급하며 몸 좋은 멤버로 늘 인정한다. 24분 40초부터 천러의 말에 따르면 지성의 복근이 가장 잘 보이며, 멤버들 중에서 제일 선명하다고 하였다. 4분 46초부터 재민의 말에 따르면 복근이 빨래판이라고 한다. 콘서트에서 지성이 자신의 옷 위로 복근을 만져보는 모습이 직캠에 담겨 복근이 있다는 것을 의도치 않게 증명해 팬들 사이에서 매우 화제가 되었다. 자신의 복근을 만져보는 지성

키가 크면서 팔, 다리, 손가락 등도 같이 가늘게 자란 건지 사지가 늘씬하고 길쭉하다. 손이 정말 큰데, 특히 손가락이 가늘고 길어서 섬섬옥수라고 많이 불린다.

 

성격

데뷔 초에는 말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야자타임을 잘하는 막내 온 탑 이미지였다. 누군가와 친해지기 전까지는 낯을 심하게 가리는데, 이 영향이 컸었던 것으로 보인다. 제노와 해찬의 말로는 특히 처음 입사했을 때 굉장히 수줍음이 많고 상대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낯을 가렸다고 한다. 최근에는 모두에게 귀여움을 받는 무해하고 순수한 모습이 부각되고 있다.

굉장히 조심성이 많은, 순하고 사려 깊은 성격이다. 누군가와의 첫만남에는 낯을 심하게 가리지만, 친해지고 보면 대화도 잘하고 장난도 잘 치며 정이 무척 많다. 혼자 항상 골똘히 생각하는 게 많고, 상상력이 풍부해서 엉뚱한 면도 종종 보인다. 말투도 사근사근하고 조용한 편이며 투정 부리는 것도 작은 목소리로 “야아앙” 하는 게 끝이다. 지성의 순한 말투 지성의 솜사탕 말투

또한 항상 남을 살피는 듯한 태도가 갖추어져 있다. 댄싱하이에서 남의 인생도 자신의 인생처럼 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한 것이나 팬들에게 NCT DREAM의 곡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면서 “강요는 아니에요.”를 덧붙이는 것, 노래 추천용 줄임말로 “다 알지만, 혹시 모르니까 노래 추천”의 다모노를 사용하며 “다 알지만, 혹시 모르니까”를 강조한 것 등으로 보았을 때, 남을 불편하게 하거나 기분 상하게 하지 않으려는 조심스러움과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방면, 모든 입장을 다 생각해보려고 노력하는 습관이 들여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막내다운 귀여운 면모를 자주 보인다. 그룹 내 막내 포지션으로 보통 가지는 귀여운 이미지를 넘어서서, 또래보다 순하고 때 묻지 않은 지성만의 유달리 귀여운 모습이 많다. 끊임없이 작은 목소리와 작은 행동반경으로 무언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라도 한눈팔면 귀여운 순간들을 놓치게 된다. 특히 사물에 관한 호기심이 많은 듯하다. 물웅덩이에 발을 넣거나, 빛줄기에 손을 대보거나, 줄자를 가지고 노는 등 스쳐 지나가는 사물들에 손을 많이 대본다. 호기심 지성이 모음

귀엽게 혼자서 조잘조잘 잘 떠들기도 한다. 초반의 낯가리는 모습 때문에 말이 없어서 재미 없거나 얌전한 스타일로 오해를 할 수 있지만, 멤버들 말에 따르면 지성은 보기와 다르게 말이 굉장히 많아 가끔 시끄럽다고, 그런데 그런 면이 귀엽다고들 한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이런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덕분에 NCT LIFE DREAM in Wonderland에서는 오디오 분량 제조기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되었다. 또한 막내답게 형들에게 절대적으로 귀여움을 받는다.[] 멤버들한테 실수를 저지른 후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진실을 밝힌 경우가 몇 번 있는데, 형들은 매번 귀엽다는 반응이다. 최근 들어 반대로 형들을 귀엽다고 부르고도 있는데, 아직 형들에겐 그저 아기일 뿐이다.

겁이 매우 많다. 작은 것들에도 쉽게 놀라고, 놀이기구도 잘 못 탄다.[38] 천러와 함께 중국 놀이공원(欢乐谷)에 갔는데 스펙타클한 놀이기구는 천러 혼자 탑승하고 지성은 구경만 하였다. 영상에서도 맨 뒷자리에 앉아 팔까지 번쩍 든 채 바이킹을 타고 있는 멤버들과 달리 지성은 혼자 중간에 앉아 안전바를 꼭 붙잡고 있다. 또한 PUFF 나를 구해줘 첫 생방송에서 좀비가 나오자, 마지막에 가서는 형들한테 제발 빨리 좀 가자고 애원하다시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겁이 많은 🐭

반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현실적이고 어른스러운 면도 있고, 목표 의식 역시 뚜렷하다. 그 예로 자신의 인생 그래프를 끝없는 상승곡선으로 그린 멤버들에 반해, 20대에 정점을 찍고 나머지 생을 평화로운 일직선으로 그린 것을 꼽을 수 있다. 속이 깊고, 말을 상당히 예쁘게 한다. 말주변이 좋다기보단 말에 특유의 진정성과 순수함이 묻어나는데, 지성의 몇몇 트윗, 리슨 포스트 등 짧은 글들을 읽으면 쉽게 알 수 있다. 지성 트윗 모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메시지를 솔직하게 늘어놓는다. 명언 제조기와 같은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후야티비에서 밝힌 적도 있다.

자기 일에 대한 욕심도 분명히 있는 듯하다. 인터뷰에서 연습실을 자신의 연구실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모든 부분을 다 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서 최근 기본적인 랩, 춤, 노래를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힘들 때 무슨 생각 하냐는 팬의 물음에 “어차피 내가 제일 성공할 거기 때문에...”라는 강단 있는 대답을 내놓은 적도 있다.

자신만의 세계가 확고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상상과 생각을 좋아하고, 이런 면이 런쥔과 잘 통하는 듯하다. 둘이 같이 우주와 외계인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러한 성격으로 보았을 때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뻔뻔한 것도 잘한다. 그 때문에 가끔 팬들을 놀라게 하는데 <Black on Black> 활동 당시 쇼챔피언에서 공개한 누나 나 배고파 영상이라든지, 부끄러워서 방방 뛰다 가도 완벽하게 해낸 얌얌송이라든지[40] PUFF 나를 구해줘 성균관 드리미 편과 IDOL RADIO에서 잠깐씩 선보인 순간 집중력이 돋보인 연기 등이 그렇다. 하지만 대본 없이 그냥 애교를 시키면 부끄러워하면서 잘하지 못한다. 물론 그래서 더 귀엽다. 지성의 생활애교 처음부터 끝까지 지성이 귀여운 영상

수줍어하지만 할 말은 다 하고, 순수한데 현실적이고, 일을 기피해 잔머리를 굴리지만 배려심은 많은, 둘도 없는 엉뚱한 성격이다.

 

 

팬들과의 관계

팬들에게 굉장히 잘하기로 유명하다. 팬들을 만난 이후로 자신감이 생겼다, 팬들에게 사회성을 배우는 것 같다, 팬들이 자기를 키웠다 등의 말로 미루어 보았을 때 팬들과의 관계를 각별히 여기는 듯하다. 매일같이 소통하러 팬들을 찾아와주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조심 또 조심, 노력 또 노력만 하는 대단한 팬 사랑을 보인다. 또 멤버 생일 해시태그 문구, 컴백 떡밥 등 팬들이 얘기하는 주제에 대해 항상 찾아보며 그것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Lysn 커뮤니티 프로필 상태 메시지 등으로 알려 줄 때도 많다.

NCT 내의 비공식적 소통왕, 서치왕이다. SM에서 만든 팬 커뮤니티 Lysn을 거의 매일 같이 방문한다. 특히 프로필 변경 기능을 알게 된 후 수시로 프로필 사진과 상태 메시지를 바꾸며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공백기에도 V LIVE로 찾아와 주고 Lysn에서 새로 개발된 Dear U bubble도 높은 빈도로 찾아와서 자신의 근황이나 하고 싶은 얘기, 알려주고 싶은 정보 싶은 정보,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노래 등을 알려준다. 특히 반존대를 사용하는 것을 비롯해 진짜 일대일로 채팅하는 것처럼 어색하지 않은 메시지들을 보내서 팬들에게 버블 천재라고 불리기도 한다. 서치도 굉장히 잘해서 팬들 사이에서 화제되는 드림 얘기를 같이 해주며 공감대를 만들어 준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프로 아이돌적인 모멘트를 많이 보인다. 가요대축제 공연 전 심호흡하며 걱정될 정도로 긴장하는 모습이 직캠에 담겨, 데뷔 5년차에도 무대에 서는 일을 쉽게 여기지 않고 초심 잃지 않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또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무대 전 지독히도 연습했을 독무를 끊임없이 춰보면서 긴장하는 모습, 개인 V LIVE에서 데뷔 5년차인데도 아직 떨고 부끄러워하지만 팬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노래를 불러주려고 하는 모습 등을 통해 얼마나 팬들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신경 쓰고 팬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있다. 여드름이 나거나 얼굴이 부어서 V LIVE를 켜기 애매한 상황에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스크 낀 채로 방송을 하거나 VOICE ONLY V LIVE로 찾아온다. 팬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해주다가도 강요하는 건 아니라며 항상 주체적인 선택을 팬들에게 맡기는 편이며, 팬들의 고민 상담을 해줄 때도 절대 가볍게 듣지 않고 모두 제 일처럼 고민해주고 걱정해준다.

팬들에게 감사 표현도 자주, 많이 한다. 2020년 지성의 생일을 기념하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로 올라간 해시태그[]에 자부심이라는 단어를 보고 감동하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거나, We Go Up 음원 발매 후 Melon 진입 순위 23위에 감동하고 감사해서 눈물 흘리는 것을 멤버 런쥔이 귀엽다고 공식 트위터에 찍어서 올리는 일도 있었다. 첫 단독 콘서트 때 NCT DREAM으로서 콘서트를 하게 될 줄 몰랐다고 거의 말을 못 이어갈 정도로 오열하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팬들, 찾아와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수줍음 속 팬들에게 진실되게 감사하는 마음 표현과 자연스레 드러나는 순하고 배려하는 성정으로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진정한 사랑꾼이다. 이 덕에 팬들이 지성을 효자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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