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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8.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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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배우. 걸 그룹 카라의 멤버였다.

 

데뷔전

광주광역시 출신이며 공민지와 같은 댄스학원에 다녔다.

중학생 시절 광주 KBS를 통해 미니 다큐멘터리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꿈"에 출연했다.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의 제9회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참가해 외모짱 부문 3위에[] 뽑히고 나서 SM에서 먼저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언제 데뷔할지도 모르는 기약없는 기다림에 2007년 회사 몰래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다 JYPE에 합격하게 된다.[] 동시기에 카라의 김성희가 갑작스럽게 탈퇴하자 DSP에서 추가 멤버를 뽑는 오디션을 열었는데, 이를 통과하여 강지영과 함께 연습 세달만인 2008년에 카라의 새 멤버로 빠르게 데뷔하였다. 레인보우의 리더인 김재경이 인터뷰에서 얘기한 것에 의하면 원래는 레인보우의 멤버로 들어갈 예정이었던 듯.

 

의류 쇼핑몰에서 피팅 모델을 했었던 경력이 있다. 카라 데뷔 전후 쇼핑몰 피팅 사진들이 공개되어 유명해지기도 했다.

 

카라 데뷔후

2008년 김성희의 탈퇴 직후 열린 오디션을 거쳐 뽑혔으며 카라 미니 1집 Rock U로 2008년 7월 24일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08년 12월 카라의 미니 2집 Pretty Girl 컴백 무대에서 니콜의 발을 밟으며 나온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단번에 주목받기 시작, 다음날 검색순위를 정복한다. 구하라 자신은 이 무대가 끝나고 화장실에서 울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카라와 구하라가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바비인형' 외모를 어필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예능 활동은 하지 않아 '대중'의 주목은 받지 못한 상태였으나, 이후 2009년 설 특집, 추석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고 '구하라'라는 이름보다 '구사인볼트'가 입에 오르내릴 정도였다. 이는 KBS 청춘불패 G7 멤버로 들어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청춘불패에서 '하라구'와 '유치개그'로 또 한 번 도약하며 이제는 '구하라'라고만 해도 '아!'할 정도가 되었다.

물론 무대 퍼포먼스는 발군. 루팡 뮤직비디오를 보면 방송무대에서도 곡 중간중간 '꺄오!' 부분에서 카메라 감독들은 다 구하라만 잡았다.

연기 쪽으로는 처음 KBS2에서 방송한 주주클럽의 '카라의 동거동락'이라는 코너에서 원숭이를 기르는 한승연과 돼지를 기르는 구하라가 갈등 관계로 나왔으나 멤버들의 발연기와 발대본 덕분에 대본연기가 너무 티가 나는 리얼 시트콤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에서 게스트로 한승연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멜라민파'의 보스로 나와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멜라민파 보스의 모습과 정재용을 따라다니는 소녀 이미지 사이의 차이는 갭 모에 수준.

청춘불패에서는 이른바 '구능감'을 뽐낼 정도로 성장했다. 청춘불패가 진행될수록 다른 멤버에 비해서 분량을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여러 예능을 통해 전문 선수급의 뛰어난 순발력과 운동 능력을 자랑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예능 방송에서도 마찬가지다.

 

2012년 11월 카라 각 멤버들의 솔로곡 중 하나인 'Secret Love'를 불렀다. 기존의 카라의 발랄한 이미지를 갖고 나왔다. 곡도 괜찮게 나왔고 무엇보다도 뮤직비디오의 색감이 예쁘다는 평가. 5명 멤버들 노래 중에 가장 밝은 이미지의 노래이며 구하라 본인 이미지와도 잘 어울린다.

2014년 초에 소속사 DSP미디어와 계약이 끝났지만 재계약을 하여 박규리, 한승연과 더불어 계속 소속사와 카라의 멤버로서 남게 되었다.

2015년 여름 카라 멤버들 중에 유일하게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하였다. 결과는 별로 좋지 못했다.

2016년 1월 15일로 한승연, 박규리와 함께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계약이 종결되었고, 카라의 활동도 더불어 마감되었다.

 

명절 특집과의 인연

구하라가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바로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2009년 설 특집으로 MBC에서 방송한 '내 주먹이 운다'. 여기서 쥬얼리의 멤버 김은정과 함께 했던 복싱 경기가 캡쳐 영상으로 돌면서 주목받았다. 이 때 얻은 별명이 격투기선수 루슬란 카라예프를 본뜬 구슬란 하라예프와 바다 하리의 이름을 본뜬 바다 하라.

이후 2009년 10월,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달콤한걸에 출연했는데, 42.195m 달리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구사인 볼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달리기 도중 넘어져버려서 1등 상품 한우세트를 티아라의 전보람에게 빼앗겼다. 지못미… 그래도 이 사건 이후 검색순위에서 1위를 휩쓸며 전화위복이 되었다.[] 프로그램에서 매우 열심히 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많다.

2009년 설 특집에는 바비인형과 같은 외모를 보여준 스타댄스배틀이나 퀵스텝을 추며 2위를 한 쉘위댄스에서도 활약했다.

2011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에서 씨름의 제왕을 차지했다.

2012 KBS 2TV 추석특집 '왕세자 책봉사건'에서 택연과 커플로 팀을 짜고 여러 게임에서 활약했다.

2012 MBC 추석특집 '아이돌 미스&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아이돌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어 참가한 여자 아이돌 24명 중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2015년 설특집 아육대 여자 단거리 60m 달리기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 추석 특집 아육대 여자 단거리 60m 달리기에서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듬해 카라의 해체로 인해 아육대 무대에서 완전히 퇴장했으며, 금메달을 독식하던 라이벌 조가은도 달샤벳 탈퇴를 선언하며 아육대 무대에서 완전히 퇴장했다. 두 사람의 퇴장 이후 아육대 60m에서는 유주와 비니가 새로운 양대산맥이었다가 루사인 볼트에게 밀려버렸다.

 

성격

카라 내에서는 쿨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정신과의사 송형석 원장의 분석으로는 "애어른" 스타일이라고(...). 굉장히 냉정하고 속에 있는 것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한다.[]또한 자신에게 욕심이 많고 노력도 많이 한다고. 일례로 10대 때 친척이 보험가입을 부탁하자 보험설계사를 집에 불렀다는 일화가 있다.

중학생 시절 광주 KBS에서 나왔던 미니 다큐멘터리가 2009년 추석 직후 인터넷을 달구며 독기 이미지로 유명해졌다. 14살인데도 스스로 연예인이 되겠다고 친척집으로 상경하고, 11시 넘어서 들어와서 밥이랑 무생채 김치만 먹어가며 '그래도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 라고 말하는 등. 14살 하라의 꿈 여하튼 이제 카라의 독기는 한승연이 아닌 구하라가 물려받은 모습이다.

 

2010년 2월 15일 SBS의 설날 파일럿 프로그램인 용구라환의 빅매치에서 과거 심각한 슬럼프 기간이 있었던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같이 출연한 김형우 기자의 이야기에 따르면 대인 기피는 물론 자기비하까지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을 딛고 일어서 굉장히 놀랐다는 내용.

2017년부터 정신적으로 위축된 듯하다. 예능에서 말을 살짝 더듬는 모습을 보이고, 잘 타던 놀이기구들을 못 타게 되었다고 한다

 

사망

구하라가 사망한 사건. 사인은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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