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하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6인조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팀 내 막내이며 리드보컬이다. 유닛에서는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데뷔전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빠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아빠가 가수가 꿈이셨다. 제가 이야기를 듣고 아빠의 꿈을 대신 이뤄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원 다니면서 오디션 봐서 판타지오에 들어오게 됐다. 열심히 해서 아이돌 가수로 데뷔했다. 콘서트를 하고 아로하 분들께 고맙다. 더 욕심이 생겼다. 더 큰 공연장에서 아로하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단 욕심이 생겼다."

처음 오디션을 본 회사에 합격하여 초등학교 6학년 13살인 당시 2013년 1월 1일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였다. 연습생 기간은 약 4년 2개월.

중학생때는 연습생이라 학교에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 당시 담임선생님이 기술 선생님이었는데 수업시간에 행사 가서 춤추고 온 영상을 보여주시곤 했다. 학교에 올 때면 복도가 조금 떠들썩했는데 흑발인 아이들 사이에 금발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2015년 백운중학교 졸업축제에 데뷔하기 전 아스트로가 와서 춤추고 갔었는데, 윤산하가 자신이 데뷔할 그룹을 소개했다. 절대 아이돌이 올 것 같지 않은 동네에서 곧 데뷔하는 아이돌이 단체로 오니, 그때 1~3학년 여자애들은 다 아이돌 보는 것처럼 역대급 환호성이 터졌었다. 진정한, 개천에서 용난 애다. 그때 춤춘 노래는 샤이니의 view, 빅뱅의 뱅뱅뱅,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등..

중학교 졸업할 때 염색한 머리로 졸업장 받으러 올라가서, 흑발인 애들 사이에 확연히 눈에 띄었다고 한다. 그리고 매니저가 졸업식하는 강당에 서 있어서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좀 신기했다고 한다.

 

 

포지션

포지션은 막내이자 리드보컬. 노래에서 메인보컬 MJ 다음으로 파트가 많은 편이고, 비브라토를 자유롭게 쓰며 안정적으로 부르는 편이다. 팀 내에서는 MJ, 차은우, 문빈과는 보컬라인, 라키와는 막내 라인이다. MJ와 방송에 나와서 같이 노래를 부르거나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자주 부르는 편이다.

악기로는 팀내에서 기타를 맡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기타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 어쿠스틱한 발라드를 좋아하며 기타가 본인의 부드러운 음색과도 잘 어우러진다. 멤버 중 차은우도 기타를 칠 줄 알지만 거의 볼 수 없으며 대부분의 기타는 윤산하가 친다. 꽤나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막내라서 그런지 다른 형들보다 평소 애교가 많은 편이다. 비공식적으로는 형들에게 막 덤비는 막내온탑 모습도 가끔 보인다.

보컬 포지션의 멤버이지만 춤도 댄스라인인 진진, 문빈, 라키 다음으로 꽤나 잘 추는 편이다. 큰 키로도 긴 팔 다리를 활용하여 잘 추는 것 같다. 춤선은 매우 부드럽고 안정적인 편. 파워풀한 춤에서 마저도 우아하다는 느낌이 든다.

 

리드보컬

리드보컬로 팀내에서 파트가 많으며 전체적으로 소년같은 순수한 느낌의 미성으로 노래하며 매우 부드러운 음색을 지녔다. 메인보컬 MJ와 비슷하게 방송과 라디오에서 부른 커버곡들이 많다. 후렴구에서도 목소리가 자주 들리고, 보컬라인인 MJ와 문빈과 더불어서 도입부, 후렴구와 고음파트도 부른다. 데뷔 초반에 교정기 때문에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평을 들어서 그 후 입 모양을 크게 하는 편이고 음악의 분위기를 느끼며 살리려는 고개짓이 많은 편이다. 평상시에 말을 할 경우에는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꼬이는 경우가 많이서 '어떻게 MC 하냐'라는 형들의 탄식이 주를 이루지만, 노래할 때, 혹은 연기를 할 때에는 목소리가 딴판으로 확 바뀐다. 정확한 발음을 위해 병아리처럼 벌리는 입모양이 매력포인트인데 복면가왕 출연 시에는 음정이 아주 정확하다는 호평을 받을 정도로 노래 실력이 출중하다.

또, V앱에서 따나잇🌙이라는 제목으로 팬들인 아로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기도 한다. 노래는 본인이 평소 좋아하는 가수인 폴 킴의 노래를 자주 부르는 편이다.

 

비주얼

동그란 눈과 옅은 속쌍커풀이 있는 순한 눈매, 높은 콧대와 작고 부리같은 입술을 가진 미남이다. 귀가 매우 작다. 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이지만 스타일링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Bad Idea 활동 때 색다른 섹시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주었다.

어린 나이에 데뷔했기에 성인으로 자라면서 눈에 띄게 많이 성장 한 멤버인데 키도 크고 어깨, 몸도 훨씬 커졌다. 과거와 다르게 더욱 성숙한 느낌을 뽐낸다. 폭풍성장 비글막내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185으로 다리가 매우 길고 비율이 상당히 좋으며 슬렌더한 편이다. Bad Idea 활동 이후 운동을 많이 하여 근육이 발달하기도 하였다.

 

성격

아스트로의 비글킹 & 막내온탑으로 맏내와 더불어 비글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 본인의 캐치프레이즈가 폭풍성장 비글막내이니 말 다한 셈. 그리고 흥스트로를 이끄는 주역 중 한 명이다. 유튜브를 둘러보면 비글끼가 넘치는 영상이나 이상한(?) 산하를 쉽게 볼 수 있다.[] 

하루살이, 막내온탑 기미도 있다. 자신보다 3살 많은 형을 밀친다거나 그 형을 다른 형들이랑 같이 괴롭힌다거나. # 쇼챔 비하인드 야자타임에서는 같은 팀인 MJ이에게 "응 엠제이야"라고 했다가 한 대 맞았고, 상대팀인 차은우와 진진, 특히 진진에게 진우야 물 좀 가져다 줘라 라고 했다가 결국 진진이 "여기 있습니다 행님ㅎㅎ" 하면서 물통을 던졌고, 후에 진진에게 한 대 맞았다(...). 야자타임에 재능이 있는 듯.

쇼챔피언 비하인드에서 진진과 랩 배틀을 했었는데, 형은 키가 작지 밤마다 뭐하는지, 짜증나지, 형은 생쥐 라고 진진에게 디스를 날린 적 있다. 그리고 진진에게 "형이랑 사귀면 눈을 못 마주칠 거 같아 눈이 작아서!"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MJ가 키를 숨길 수 있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웃기다 웃겨라고 한후 MJ에게 한 대 맞았다. 이에 대해서 문빈은 "요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요, 키도 크더니 근육만 붙으면 저희는 다 기어다녀야 돼요." 라며 말한 것과 재연은 덤. # 형들에게 반말을 굉장히 많이 한다.

막내답게 귀여운 면모도 많이 보인다. 팀 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는 멤버. 항상 애교를 시킬 때면 따나선장 애교를 보여주는데 정말 귀엽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보다 어른스럽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인다. 애교를 잘 하지 않으려고 하며, 애교를 한 후에는 현타를 느끼는 모습을 굉장히 쉽게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