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정보모음

걸스데이 유라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2. 24. 18:17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화가이자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이다.

울산광역시가 고향이고 팬들 사이에서는 "아영이"라는 본명으로도 불린다. 예명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영이란 이름이 사투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멤버들이 울산에서 제일 비싼 주상복합인 유라의 집을 부러워하는 모습과 부티나는 애완묘 코야를 기르는 것을 보고 걸스데이의 팬들은 유라가 소위 '있는 집 출신'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가수가 되기 전에는 미술가를 꿈꿨으며 실제로 유라가 직접 그린 그림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지겨워서 미술은 포기하고 가수로 데뷔. 몇몇 소속사를 거쳐서 2010년 9월 걸스데이의 멤버로 영입되었다. 데뷔 당시에는 만 17세로 고등학생 신분이었다.

얼짱 출신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인 <꽃다발>의 광고모델 오디션 편에서 과감하게 화장을 싹 지우고 쌩얼로 방송했다. 쌩얼인데도 예쁘다.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귀염상이면서, 귀여움을 맡은 다른 멤버에 비해 여성미를 선보인다. 인상도 차갑고 조용한 인상이 특징이다. 두 동생들인 민아와 혜리가 귀여움을 맡고 있어서 둘에 비해서 유라의 첫인상이 더 얌전해 보이기도 한다. 초창기 뮤직비디오에선 민아나 혜리 둘한테 당하거나 둘의 소동에 휘말리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걸그룹으로서의 매력

걸스데이 멤버들 중 큰 키와 굴곡진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주얼 멤버이다. 걸스데이 멤버 4명은 각자가 맡고 있는 미모 분야(소진: 섹시/민아: 큐티/혜리: 쿨시크)에서는 전부 다 뛰어난 미모를 보유하고 있다. 여초 사이트에서도 '몸매 좋은 여자 아이돌가수'나 '정말 예쁜데 의외로 외모 언급 잘 안 되는 아이돌가수'로 유라를 꼽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남초 커뮤니티에선 미모와 몸매를 갖춘 여자 아이돌로서 언급되는 가수이다.

여기가 끝이 아닌데 알고 보면 시크한 외모와는 반대로 엄청난 백치미와 허당끼를 가진 인물이다. 멤버들도 인정한 특이한 성격의 소유자. 2012년 11월 19일 <비틀즈 코드>에 출연했 때 이 속성이 만개하며 정말 빵빵 터트렸는데, 캐릭터 자체가 예능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유라의 팬 유입은 글래머러스한 바디에서 관심을 가지다가 유라의 백치미에 반해서 율덕의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독특한 스타카토웃음소리 역시 많은 팬들이 꼽는 유라의 매력포인트.

방송에서의 모습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유라는 원래 본 성향이 진성 바보 + 천연 캐릭터인 것을 알 수 있다. 좋게 말하면 순진무구하고 독특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만큼 예측불허에 상황 판단력이 대단히 느리다고 봐야 할 듯.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천연과 바보 기믹의 정의 그 자체다. 다만 일반적인 천연 캐릭터의 정석인 순진무구에서 그치는 게 아닌 본인 특유의 4차원스러운 성격이 결합되어 본인만의 정신세계를 가진 4차원스러운 청순가련 천연 백치미 애교 넘치는 소녀의 이미지가 탄생한 듯하다.

단, 중요한 점은 이 캐릭터가 제대로 먹히려면 사이드킥이 따라 와줘야 한다는 것, 아닐 경우 종종 대단히 썰렁해 진다.[] 예능 프로에서 유라가 분량을 성공적으로 제조하는 장면들은 열이면 아홉 본인이 갑자기 뜬금포를 날렸는데 그게 예상밖이어서 터지거나 아님 그 뜬금포를 걸스데이 멤버들 혹은 다른 누군가가 거기에 딴죽을 걸어 완성시키는 경우가 많다. 상기한 <비틀즈 코드> 영상만 봐도 유라가 뜬금없이 발산한 천연 끼에 MC들과 패널들이 반응해 그야말로 무서운 기세로 달려들어 태클을 걸며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준 케이스다. 멤버 중에는 주로 혜리가 이 역할을 맡는다. 유라의 개인팬들 중 일부는 혜리의 이런 성향를 진짜인 걸로 오해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말그대로 오해다. 유라의 캐릭터를 더욱 살려주는 게 혜리의 역할이다. 가끔 소진도 이 역할을 맡는데 혜리의 공격적인 딴죽에 반해 소진의 그것은 어르고 달래는 타입이다. 아무리 성향이 천연스러워도 생존을 위해 예능판에서 죽어라 구른 팀의 둘째 언니인만큼 이런 예능적인 기믹 관계를 유라 자신도 알고 있는 듯. 민아와 둘만 있을 경우 도리어 민아에게 딴죽을 걸어 다양한 구도를 만들기도 하며 자기한테 시선이 몰리지 않는 경우에는 그냥 조용하게 가만히 있는 등 의외로 본인이 알아서 이렇게 선을 잘 긋고 있는지라 적당히 반전매력으로 돋보이게 되는 것이다.
다만 2015년을 기점으로 예능감이 진화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가끔 자기도 모르게 섞여 나오는 경상도 사투리가 팬들 조련무기의 하나로 쓰이고 있다. 서울말만 쓰려고 해도 안되는~거에요~ 유라의 사투리를 본격적으로 듣고 싶다면 2012년 11월 15일자 신동의 심심타파를 보자. 방송 내내 경상도 억양이 끊이질 않는다.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서술한 웃음소리와 몸매와 백치미가 사투리와 하나로 엮일 때 드러나는 조련력은 실로 환상 그 자체, 별명이 괜히 걸그룹 궁극체가 아니다.

 

보컬 랩 춤

아직 보컬라인에 비해서는 좀 부족하지만 본인파트는 소화해낸다. 또한 2014년 가요대제전에서 민아가 불참했을 때도 민아 파트를 소진, 혜리와 함께 잘 소화해냈다. 그 외에도 본인의 실력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특유의 부드러움에서 나오는 여성스러운 음색이 유라의 강점 중 하나. 또 2017년에 발매한 <i'll be yours> 에서는 유라 역시 실력이 많이 늘었고, 수록곡에서는 가성과 고음 처리를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잘해줘봐야> 활동 당시 새로운 멤버로 영입된 이후 서브보컬로 활동했으나, <반짝반짝>에서부터는 랩파트를 맡고 있다. 일단 랩실력은 前 멤버인 지해보다는 떨어진다는 평이 있으나 목소리가 독특하고 귀에 쏙쏙 들어와 노력만 하면 괜찮은 아이돌래퍼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걸그룹 래퍼들 사이에서 레드오션인 보이시하고 터프한 분위기의 랩과는 달리 카라의 니콜처럼 발랄하고 통통 튀면서 여성스러운 멜로디컬한 랩을 구사한다는 것은 확실히 다른 걸그룹 래퍼들과는 다른 차이점.

댄스 포지션은 메인댄서. 아직 본인의 춤실력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긴 팔다리와 굴곡진 몸매에서 나오는 춤선이 예쁘다는 평이 있다.

 

연기 활동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의 코너 속타그래붙어 3화에 출연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2012년 3월 중순부터 중국 소후닷컴에서 방송된 드라마 '시크릿 엔젤'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2년 8월 28일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11화에 민아와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2012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했다. 샤이니의 민호가 분한 주인공 강태준을 쫓아다니는 사생팬 역할. 유라 본인의 성격과 비슷한 역할이라 연기하기는 수월했다고 한다.

2013년 7월 30일부터 MBC Every1에서 방영되는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에서 막내딸 박유라 역으로 출연해 4차원 백치미 캐릭터를 연기하였다. 이때 상대역이 다름아닌 훗날 Wanna One으로 데뷔하는 황민현이었다.[20]

2013년 9월에는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에 결혼하고 나서도 남자친구와 인연을 끊지 않은 어린 아내인 주인공 역할로 출연했다. 함께 출연했던 장수원이 발연기 분야의 전설로 등극하면서 2014년 말 현재 유라의 출연작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의 괴랄함 하나로 장수원이 라스니 해투니 SNL이니 온갖 주요한 예능을 넘나드는 예능 유망주로 성장했다보니 그때마다 영상자료로 매번 유라가 불려나오는 형국이다. 뭔가 장수원의 그 막무가내 연기를 온몸으로 받아내야 했던 최초의 인물로서 동정심을 사는 분위기도 느껴진다. 이건 결국 우결에서도 자폭요소로 쓰였다.

 

2014년 5월 12일 발표된 휘성의 미니앨범《The Best Man》의 타이틀 곡 <Night and Day> MV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유라의 청순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오랜만의 기회니 실컷 감상하자. 이 언니가 팀의 콘셉트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미모를 전시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례이겠다. 이 때의 인연으로 휘성은 훗날 걸스데이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도 참여했고 걸스데이 또한 그 보답으로 동년 12월 열린 휘성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2014년 10월 27일 부터 방송되는 SBS플러스 드라마 '도도하라'에서 주연 홍하라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처음 대본을 읽고 작가님이 날 생각하며 쓰셨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본인의 실제 성격과 흡사한 캐릭터라 홍하라가 돼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인터뷰 한 만큼,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

 

다음 tv팟을 통해 선공개된 1, 2화에 대한 평가는 일단 드라마가 꽤 재미있다는 평. 신소율과의 콤비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초반부 전개는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여성 버디물 분위기가 나기도 한다. 무작정 패밀리의 변변찮은 완성도에 실망했던 율덕들에게는 괜찮은 선물이겠다. 본 방송 전 Daum(현 카카오)의 SBS PLUS 채널을 통해 그 주 회차가 선공개 됐고 총 10회로 종료. 설정만 보면 이런 막장이 또 없지만, 그런 와중에 캐릭터는 상당히 생생한 드문 재주를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특히 대사가 굉장히 좋은 편. 좋은 캐릭터를 만난 덕인지 유라의 연기력도 부쩍 늘어난 느낌을 준다. 남자 좋아하고 생활력 강한 20대 보통 여자를 상당히 재미지게 연기했고 고향으로 돌아간 마지막회의 펑퍼짐한 시골처녀 연기를 통해 유라의 다양한 모습도 즐길 수 있다.

 

소속사 친인척이 된 파티스트릿의 <비가 오는 날에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설정만 보면 참으로 민망하고 곤란한 상황이지만 이를 폭풍연기로 헤쳐나가는 유라의 연기혼이 감상포인트. 이 노래는 팀의 맏언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2015년 2월 4일 발매.

2015년 2월 9일,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에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톱스타 나나 역을 맡아 재벌 2세인 인피니트 김성규와 연인으로 출연한다고. 그런데 타이틀롤을 맡은 한채영이 배역을 고사했다는 기사가 나면서 제작이 표류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결국 유라와 성규는 하차[21]하고 유라의 배역은 Apink의 윤보미에게로 돌아갔다.

 

2016년 7월 리얼리티 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서 제작하는 웹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에 파티플래너 제니킴 역할로 출연하였다.

2017년 JTBC웹드라마 힙한선생에서 기간제 교사 "김유빈"역할로 출연했다. 해당 드라마는 2017년 8월 14일부터 2017년 8월 25일까지 네이버TV와 JTBC 온라인에서 공개된 10부작으로서, 추석연휴인 10월 3일에 JTBC에서도 전편 방영됐다. 10월 3일 방영당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를 기록할만큼 꽤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2018년 초 방영예정인 KBS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왕년의 톱스타 '진태리' 역을 맡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톱여배우를 연기한다. 드라마 2화에서 인사 안하는 후배를 참교육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했는데, 출연분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겨서 다음날 해당 클립영상이 실시간 TOP2까지 기록하는 등 2월 10일 현재 네이버 tv 조회수가 15만을 돌파했다

 

미술 활동

울산예고 미술과 출신답게 그림을 상당히 잘 그린다. 예술성까지는 모르겠지만 훈련을 제대로, 오랫동안 받은 티가 난다. 2014년 2월 13일 본인의 트위터에 한참 유행 중인 겨울왕국의 엘사 그림을 공개해 화제를 일으켰다. 사실 팬들 사이에서 유라의 그림솜씨는 이미 유명했지만, 이렇게 새삼스레 이슈가 되는 걸 보면 역시 인기는 있고 볼 일. 김재경, 손나은과 함께 아이돌 3대 화백으로 불린다 카더라. 실제 어느 인터뷰에서 창의적인 그림은 잘 못해도 따라 그리는 건 자신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능력을 2015년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나 혼자 산다, 2016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그림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걸스데이 계약이 끝난 후에는 방송 출연이 다소 줄어든 대신, 본인 이름을 걸고 개인전을 주최하는 등 전공을 살려서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줬던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다른, 아티스트로서의 진지한 면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다고 볼 수 있겠다.

2020년 11월에는 본인의 작품들을 게시하는 사이트인 율랜드를 오픈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