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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찬미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2. 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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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걸그룹 AOA의 멤버이자 팀의 메인댄서, 래퍼, 서브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천사명은 찬미티티(CHANMI T.T)로 막내다운 귀여움을 어필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며 설정은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천사.

 

데뷔전

경상북도 구미시 황상동 출신으로, 어릴 때 지나칠 정도로 활발해 어머니를 자꾸 귀찮게 하자 견디다 못한 어머니가 그 에너지를 다 표출하고 집에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댄스 학원에 보냈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집안 배경이 썩 유복하지는 못하다. 찬미가 일찍 연예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도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이다. 후술하는 KBS 1TV의 휴먼다큐 '사미인곡', 그리고 MBC '위대한 유산'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을 때 방송된 내용에 의하면, 찬미가 10살 때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고 아픔을 정리할 새도 없이 생계를 위해 인동에 미용실을 열고 찬미를 비롯한 세 딸을 키워 왔다고 한다. 어린 찬미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집도 없는 상태에서 어머니가 월세날 되면 꼬박꼬박 월세 내고 자녀들의 학원비 등을 다 내면 어머니가 돈을 모으지 못한다는 생각에 일찍 돈을 벌어서 어머니에게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참으로 기특한 생각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찬미에게 "아직 그런 마음을 먹을 나이가 아닌데, 그런 마음을 먹게 만든 자신이 더 속상하다"며 모녀 간에 눈물을 보이며 이야기하는 장면은 참으로 감동 그 자체, 그 어머니에 그 딸이다. 팬들을 위해 직접 동영상의 링크를 남긴다. 동영상을 보면, 막내 대학도 보내 주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학원을 다니며 종종 공연을 할 기회가 생겼는데, 인동중학교 2학년 때 농구장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고 FNC에서 비공개 오디션 권유를 받아 캐스팅되어 상경하게 된다.

 

댄스

댄스로 입사한 멤버답게 AOA에서 가장 춤을 잘 추는 멤버지만 여성스럽고 섹시한 춤선이 많은 AOA 안무의 특성상 잘 부각될 기회가 없어 아쉬운 케이스다. 얼번이나 힙합 댄스에 더 적합한 춤 사위를 지니고 있기에 본인도 많이 아쉬워 하는 듯. 춤꾼 찬미의 모습을 '아이돌 댄스 대회 D-Style'과 컴백전쟁: 퀸덤에서 어느 정도 볼 수 있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인 셈이다. 퀸덤 3차 경연인 보컬 & 퍼포먼스 유닛 경연에서 선보인 춤은 찬미 본인이 여태까지 춘 춤 중에 가장 어려운 춤이라고 한다.

 

하지만 2019년에 방영했던 퀸덤에서 본인의 진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최종 경연에서 보인 격투씬(+헤드 시저스 휩)은 AOA가 보였던 무대 중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로 손꼽히기도 했다.

 

래퍼

공식 포지션은 서브래퍼지만, 메인래퍼 지민의 파트가 많다 보니 이렇다 할 파트가 없어서 민아와 함께 포지션이 애매모호 왔다 갔다 한다. 특히 AOA가 프로듀서를 용감한 형제로 변경한 후에는 서브래퍼인 찬미와 당시 리드래퍼였던 민아를 보컬로 활용했다.그래도 대부분 민아와 설현에 비해 파트가 적은 편이다BINGLE BANGLE부터는 타이틀 곡에서 보컬 파트만을 부르지만, 컴백전쟁: 퀸덤에서 커버한 '너나 해'에서는 보컬 파트와 랩 파트 둘 다 부른다.

하지만 라디오에서 부른 'Baby Bye Bye'나 엠카 비긴즈에서 부른 '한여름밤의 꿀'을 들어오면 아이돌 래퍼로선 괜찮은 편. 목소리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편이라 본인이 의욕을 갖고 계속 공부하고 연습하면 좋을 듯 싶다. Baby bye bye

또한 MR 제거에서 재조명되는 멤버인데, 특히 사뿐사뿐 활동의 처음 몇 방송에서는 안정된 무대를 보여주었다. 또 민아가 불참했을 때 민아의 파트를 맡아 멋지게 소화하였다. 심쿵해 방송이나 오프 때도 설현이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불참했을 때, 민아와 같이 파트를 나눠 불렀다

 

보컬

보컬 실력 역시 준수한 편으로, 허스키하다고 느껴지는 평소 목소리와 달리 노래를 부를 때는 상당한 미성이다. 성량보다는 목소리 자체가 달달해서 듣기 좋은 편.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때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와 수지의 HOLIDAY를 불렀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복면가왕 찬미 Player 찬미의 이런 미성은 첫 드라마 OST 참여곡인 'One More Chance'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막내

팀에서는 막내지만 집에서는 세 자매 중 둘째다 보니 일반적인 막내 속성과 다른, 상당히 어른스러운 모습을 지닌 막내다.] 사는 게 다 그렇죠. 누가 힘들어하면 "이것 또한 지나가요"라고 말하는 등등 기본적으로 언니들에게 기죽지 않으며[] 할 말을 꼭 하는 당돌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나 속으론 여린 구석도 많은 외강내유형 타입. 그래도 나이가 나이다보니 또래다운 모습도 많이 남아있어 가끔 어른인 척하는 것을 보면 멤버들은 웃으며 매우 귀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21살 때까지 정작 무대나 행사처럼 일반인들의 이목이 자신에게 갑자기 집중되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었다.

이 사실은 아는 형님 AOA 편에서 이상민이 앉으려고 하던 찬미의 의자를 빼서 이목을 끌게 되는데, 거기다 깜짝 놀라기까지 해 눈물을 흘리며 언급하기도 했다.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위대한 유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찬미의 어머니는 '딱 스무 살만큼만 철들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라고 하는 걸로 보아, 어려운 환경이 찬미를 성숙하게 만든 듯 하다.

 

비주얼

AOA 멤버 중 흑발이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뽑힌다. 데뷔 활동인 ELVIS 때부터 Get Out 활동 때까지는 갈색 머리였으나, 흔들려 때 흑발 + 포니테일로 변화를 준 이후부터 흑발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단발머리' 활동 때 오렌지색으로 염색했으나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 '사뿐사뿐' 활동 때부터 다시 흑발로 돌아왔다. 'Excuse Me' 활동 중 다시 오렌지와 핑크 투톤으로 염색을 했는데 단발머리 시절과는 달리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앞머리를 내리면 인상이 확 귀여워진다.

2019년부터는 빨간색으로 염색을 하고 활동을 했는데,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찬미가 했던 머리색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다. #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얼과 픽사 장편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주인공 메리다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고, 191214 팬싸인회에서는 정말 메리다 코스프레를 했다. 이후 2020년 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에서 직장인 역할을 맡게 된 탓에 다시 흑발로 염색했다.

 

성격

일본 활동 중일 때 찬미의 인성이 (좋은 의미로) 화제였다. 청각 장애인인 한 일본인 팬이 악수회에서 본인이 청각장애인이라는 것을 말하였고, 찬미는 이를 기억하고 다음 번 악수회에서 수화로 '예뻐요'라고 한 것에서부터 시작인데, 기사 정독! 뒤에 내용을 정리하면 일본 팬이 그것을 트위터에 올리고 기사로 작성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바른 인성과 팬들을 잘 챙겨주는 모습 때문에 팬싸인회 등에 갔다오면 찬미의 팬이 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찬미의 바른 인성은 어머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찬미의 어머니는 과거 방황을 하는 등 불우한 삶을 겪었기 때문에 넉넉하지 않은 생활 여건에도 가출 청소년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보살펴 주어 이들이 바르게 클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고 한다. 오히려 이들이 또 사고를 쳐서 경찰서 정모를 하면 눈물을 보였을 정도.(사미인곡에 나온다.) 이 때 만났던 아이들은 찬미의 졸업식에도 가족으로 참석하는 등, 현재까지 가족처럼 지내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찬미 어머니 인터뷰 해당 내용 정리본

2020년 7월 5일, 지민이 논란으로 인해 활동 중단 및 팀을 탈퇴하게 됨으로써 팀에서 유일하게 랩 포지션을 담당하는 멤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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