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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힐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1.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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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써니힐입니다!”


2007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4인조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회사 이사가 살던 맨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2012년 3월 25일, '도전 1000곡'에서는 '햇빛 드는 언덕'이라고 소개했다. '밝고 따뜻한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데뷔 초에는 그룹명에 맞는 밝고 따뜻한 음악을 주로 했으나, 성적 부진을 겪다가 결국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에서는 심오함과 풍자, 비판으로 선회. 그러다 2012년 12월에 나온 <Goodbye To Romance>는 기존의 써니힐 콘셉트으로 돌아왔다. 처음 콘셉트가 망함 → 각종 콘셉트를 선회 → 인지도 상승 → 기존 콘셉트로 돌아옴 테크를 보면 묘하게 아이유와 비슷하다. 소속사와 프로듀서진[]이 같으니 유사할 만도 하다. 이 정도면 소속사 전통인 듯

따뜻한 음악을 하겠다는 팀명의 뜻과 같이, 써니힐의 주된 음악 주제는 '공감'이다. 다른 가수들과 달리 많은 곡들의 주제를 '사랑' 이외의 부분에서 찾는 점은 써니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이러한 특징은 미니 3집 <Young Folk>부터 크게 부각된다.

2007년 데뷔한 그룹으로, 데뷔를 내가 네트워크에서 한 뒤, 내가 네트워크엔터가 로엔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로엔으로 이적되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협력관계에서의 이적이었기 때문에 이적 후에도 써니힐의 활동은 로엔과 내가의 합작 프로젝트처럼 지원되었는데, 대표적으로 무대 연출 등 프로듀서의 영역에 제아가 깊이 관여했고, 나르샤의 솔로 활동 때에도 써니힐이 무대에 함께 섰으며, 써니힐의 <Midnight Circus> 티저 광고에 가인이 출연했다.

혼성그룹 자체가 많지 않은 편인데, 심지어 혼성 5인조 그룹이기도 했다.[3] 5인조 시절, 4인조 걸그룹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는데, 본격적으로 써니힐이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한 <Midnight Circus> 활동 때에 장현은 프로듀싱으로만 참여했기 때문.[]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마요> 활동 이후로는 정말로 4인조 걸그룹이 되었다. 이렇게 멤버 변동이 있었던 그룹이라, 3인조 시절을 ‘삼니힐’, 5인조 시절을 ‘오니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장현을 빼내지 않고 혼성그룹 체제를 유지했던 것은 장현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갖추고 있고, 소속사가 추구하는 음악과는 다른 음악을 했기 때문에 그대로 끌고 갔던 듯하다.

프로듀싱 외에도 멤버들의 보컬 면에서 대외적으로 실력파 이미지를 갖고 있다. 특히 음색을 바탕으로 한 화음으로 댄스곡과 발라드곡 모두를 소화하는 것이 강점.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로 활동하는 동안, 걸그룹 치고는 심오한 콘셉트를 유지한 것도 특징. 다만 풍자와 비판이라는 콘셉트로 확 뜨지는 못했다. 결국 <Goodbye To Romance>부터는 이런 콘셉트을 내려놓고, 데뷔 초처럼 따뜻한 발라드 곡으로 돌아왔다. <Midnight Circus>로 활동하던 2011년 9월, 맥심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 밖에 2013년 6월 19일에 발매한 미니 앨범 3집 <Young Folk>가 딴지일보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방송인 '그것은 알기 싫다'와 '파워 투더 피플'에서 티저 광고로 나가기도 했다. 2015년에는 아프리카TV의 로엔트리 채널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현재 소속사와 이별하고 멤버들이 전원 30대에 접어들어 새 소속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2018년 12월에 주비와 미성이 차례로 탈퇴해 2019년 4월 4일, BOD엔터테인먼트 에서 계약 후 새로운 멤버 건희, 은주를 영입하여 새롭게 활동한다.

2021년 12월 11일에 방영된 놀면 뭐하니? 118회에서 도토리 페스티벌 섭외를 위해 기존 멤버였던 주비, 미성과 함께 현 멤버 중 코타, 빛나가 출연했다. 2000년대~2010년대 시대를 풍미한 음악을 찾아내 콘서트를 한다는 컨셉이다보니 당시 활동했던 멤버로 섭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현은 빠졌다.[] 최근 근황들도 소개되었는데 대부분 본업이 전도되어 있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다.

2022년 1월 1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무대에 설 기회가 없고 회사 사정[]마저 나빠져 2021년 11월 말에 계약 해지를 자발적으로 요청하려 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기적처럼 놀면 뭐하니? 섭외가 들어오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한다.

 

맴버

빛나: 써니힐의 활력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유일한 원년 멤버. 음색에서의 상당히 독특한 매력이 있고, 성격이나 보컬 특유의 에너지가 무척 밝다. 추후 새 소속사를 찿을 시, 방송 활동이 상당히 기대되는 멤버.


코타: EXID의 솔지처럼 보컬 트레이너 경력이 있고, 노래와 랩 두 부분에 상당한 실력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은주: 2019년 써니힐 새 멤버로 합류했다. 레이비"Ray.B"로 솔로 활동 경력이 있다.


건희: 2019년 써니힐 새 멤버로 합류했다. 팀 내 막내이다. ‘퍼펄즈’로 그룹활동 경력이 있다.

 

결론

대다수의 아이돌 팬들이 레인보우와 나인뮤지스와 달샤벳과 같은 걸그룹을 제일 못뜨는 걸로 인식하고 있는데, 써니힐은 무려 2007년에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와 함께 데뷔한, 사실상 제일 오랫동안 뜨지 못한 아이돌 그룹이다. 눈물이 난다

그러나 정작 팬들은 여기에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최근 들어 탈퇴 멤버가 생기거나 활동이 다소 뜸해진 몇몇 그룹들과는 달리, 여전히 멤버 모두 숙소 생활을 하는 등 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 듯. 현재는 숙소를 정리하고 각자의 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각보다 실력이 굉장히 저평가 되고있다. 풍자 콘셉트이 퍼포먼스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멤버들의 음색이 얇은것도 한몫하여 그로 인해 어지간한 보컬 그룹들과 비등한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실력파 그룹에 언급이 잘 되지 않는다. 실은 안습한 인지도도 한몫한다

TV에서 보기가 매우 어렵다. 멤버들이 예능감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예능에서도 보기가 힘들다. ‘주간 아이돌’도 아직 안 나갔다 음악 방송에서는 컴백 무대부터 뭉텅뭉텅 잘려나가는가 하면, 기껏 해야 나간다는 예능에선 방청석에 앉아 리액션하는 모습만 잠깐 나온다. 또한 곡 발표량이 많더라도, 그 곡으로 활동하는 것은 1년에 한 번 정도로 적다.

로엔트리 레이블 차원에서 아프리카TV 개인 방송을 진행했었다.나오라는 TV는 안 나오고 하나 이 방송에서 열악한 숙소 주방 환경이나, 한강 공원에서 대놓고 촬영을 해도 아무도 못 알아보는 등 안습한 행보를 보였다.

멤버들이 전부 집순이라 카더라

상기하였듯 <Goodbye To Romance>가 원래의 콘셉트으로 순회하면서 나름의 대박을 친 건 맞지만, 이후 발표곡의 반응을 살펴보면 점점 더 <Midnight Circus> 때의 모습을 기대하는 대중들이 늘고 있다.[] 외국 팬들의 반응도 마찬가지로, 이쪽은 아예 '우리가 알던 써니힐은 더 이상 없다'며 빠이빠이(...)를 선언하는 등 국내보다도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 더구나 빈자리를 마마무같이 보컬을 강점으로 두는 아이돌 그룹들이 파이를 나눠먹은지 오래라, 미래가 그리 희망적이진 않다. 아무튼 팬들은 그저 꾸준하게나마 활동해주길 바라는 분위기이다.[]

어쨌거나, 긴 공백기가 있었지만 잘 버텨내 결국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소속사와는 이별했으나, 멤버들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굳건해 보이는 것을 보면 해체에 대한 걱정은 없을 듯하다. 그러나 멤버들이 전원 30대에 접어든데다가, 해가 바뀌도록 새 소속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터라 장기적으로 전망이 그리 밝다고 하기는 어렵다.[] 2018년 12월에 주비와 미성이 차례로 탈퇴하였지만, 이후 2019년 4월 4일 BOD엔터테인먼트[], MY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멤버 건희, 은주를 영입하여 활동한다고 한다.

각 멤버들의 인스타를 보면 일본에서 팬미팅, 공연등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것을 볼 수 있다. 로엔 시절 해외에서 활동하는게 없었는데, 현재 써니힐의 국내 인지도나 위치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해외에서도 활동을 이어나가는 걸 보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라 팬들은 아이러니하면서도 써니힐의 성공을 응원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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