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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5. 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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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 아이돌 그룹 B1A4의 멤버, 그리고 배우이다. 포지션은 메인 보컬로 팀의 파워풀한 고음 및 보컬을 맡고 있다. 2010 대한민국 청소년가요제 대상 출신이며, 그 외에도 전국의 다양한 가요제 수상 경력이 있다. 또 데뷔 전 고2때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친구들과 노래 잘하는 아이들로 출연[] 한 바 있다. 이후에 가수로 데뷔하고 나서는, B1A4 멤버들과 함께 동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가창력에 대해서는 가창력 부목 서술 참조.

굉장히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팬싸인회에서건 인터뷰에서건 큰 리액션이 특징이라면 특징.[]게다가 특유의 귀여우면서도 은근 남자다움, 그리고 가창력 덕분에 팬 연령층을 고루 분포하게끔 만든 듯.[]

신체적 특징으론 멤버 중 하반신이(...) 제일 길고,[] 시력이 굉장히 나빠서 항상 안경이나 하드렌즈를 껴야 한다.[] 그런데 2013년 이게무슨일이야 활동때 렌즈삽입술을 받아 시력교정을 했다. 그 후에도 간간히 안경을 쓰고 방송에 나오곤 했지만 시력 교정용이라기보단 패션템인 것으로 간주된다. 렌즈삽입 전에는 시력이 -13이 나왔다고 한다.(...) 또한 2013년도에 무릎 연골 수술을 했다. 그 당시에 수술 자국으로 무릎에 빨간색 점처럼 흉터가 남았지만 현재는 없어진 듯하다.

데뷔 전과 데뷔 후의 외모가 확연히 변했다. 사실, 전형적인 '안경 벗었다니' 급 정변한 케이스일 뿐이다. 데뷔 전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시절 대상을 수상했던 가요제 영상을 보면 데뷔 후와 같다. 굉장히 도수가 높은 안경을 써 눈이 작게 나온 사진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과거 사진 중 고등학교 졸업 사진과 지금의 이목구비는 전혀 달라진 곳이 없다. 이 외모 때문에 원민겅듀사장님께서 얘를 팀에 꽂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맥주 한박스를 다 마셨다는 웃픈 일화가 있다. 또 공부를 잘 하는듯 하다. 슈키라에서 신우와 바로의 학창시절 반 등수[]를 듣고 'ㅎㅎ흐흫바보ㅎ흐흐흫ㅎㅎ' 라는 비웃음섞인 말을 하기도(!) 실제로 산들은 학창시절 반에서 3등 안엔 들었다고 한다.[]

팬들과 멤버들 사이에선 장난으로 변신 전의 그를 이정환이라고 부르고 현재 모습의 산들을 이산들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동갑내기 바로는 일상속 호칭이 그냥 정환이인듯.

엄청난 볼살과 하얀 피부를 가진데다가 귀염상이다. 근데 그 외모에 걸그룹댄스도 잘 춘다. 정확히는 섹시댄스.[] 하지만 성격은 부산 상남자. 사투리 쓸땐 애긩이에서 남자남자함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제가 지금 사투리를 쓰고 있는→거예↘요↗? 거기다가 외모는 오리 빼박. 그래서 오리에 대한 애착이 크다.[] 그래서 오리에 관한 선물을 항상 받는 나머지 안 받은 오리 관련 아이템이 없다고.

어지간한 멤버들 장난에 일일이 반응을 해주고 특히 신우 항상 꾸준히 매일매일 어디서든 몰이를 당한다.(...) 요즘엔 반란을 하는것 같긴 하지만.[] 가끔씩 다른 멤버를 몰이할때는 재밌어서 꺽꺽대며 숨이 넘어가도록 즐거워한다. 몰이를 당하는 만큼 멤버들이 유독 아끼며 귀여워한다.

화법이 특이하고 재밌는 편. 그래서인지 주로 예능 담당으로 출격하고, 멤버들끼리 방송을 진행할 때도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제대로 된 감초 역할을 해주는 게 바로 산들이다.

참고로, 태몽은 산들의 어머니에게 강에서 큰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다니고 있었는데 그때 무지개 물고기 한 마리가 있었다고 하셨다고 한다.30]

학창 시절과 가족에 대한 언급은 2015년 6월 중순 경의 인터뷰를 참조. ‘꽃피는 오골계’ B1A4 산들

2017년 2월 1일에 배우 윤주상, 정애리, 장나라, 진세연, 가수 김연우와 함께 제19대 대선 홍보대사에 위촉되었다.[]
이는 남자 아이돌 최초로 대선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 이므로, 큰 의의가 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 및 제19대 대통령선거 홍보를 위해 토크콘서트 등 공연 참여, TV·라디오 CF 출연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산들이 언젠가 본인등판에 출연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리액션이 없을거란 얘기가 있다. 그 이유는 하도 서치를 많이해서 몇 번씩은 읽어보았을 거라는 것.. 이 내용이 트위터에 게시되면서 바나들 사이에서 화자 되었다.

3인체제 개편이후 이어진 신우의 군입대에, 혼란스러운 상황을 일축하는 데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 생각집을 비롯한 여러 음반과 별밤, 뮤지컬 등이 그 예이다.

 

토종 부산인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에서 태어나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기초 교육과정을 모두 부산에서 거쳤다. 덕에 사투리가 심한 편인데, 현재는 많이 고쳐진 편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랜 친구인 데이식스의 성진과 진행한 라디오를 듣다 보면 대체 어느 부분에서 고쳐진 건지 모를 사투리 폭탄이 등장하곤 한다. 말꼬리를 살짝 늘이는 말버릇은 부산에서 서울말을 배우는 학원을 다닐 때, 학원 강사가 "내가 변태가 됐다고 생각하고 말끝을 늘여라."라고 말한 것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 하다. 2017년 출연한 아는 형님에선 출연진이 지금 멤버중에 사투리 쓰는 건 산들이 밖에 없네? 라고 한 것에 "내는 마이 고칫지! 내 뮤지컬도 하는데다~" 라고 하며 큰 웃음을 샀다.

친구들을 만나면 "이야~ 정화이 서울 사람 다 됐네~" 소리를 듣는다고. 특히 헬로 베이비나 어느 멋진 날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사투리가 심하게 폭발하는데, 깨알플레이어 베이킹을 빙자한 산들 몰래카메라 편에서는 자신을 속이러 온 바로에게 "넌 못 믿겠어! 넌 냄새가 너무 폴폴 나! 발냄새도 나고, 사짜 냄새도 난다고!" 라고 하거나, 헬로 베이비 땅따먹기 퀴즈 편에서는 몇년까지 살고싶냐는 공기놀이를 이용한 제작진의 함정 냄새를 맡고 "살구우우우~!!!" 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또한 2015년 8월 10일분,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어머니와의 전화 통화가 경상도식 억양 때문에 싸운 줄 알고 멤버들이 오해한 적이 있다고 진영이 직접 밝혔다. 김여사님! 정산이 됐을낀데요?!

 

가창력


청소년 가요제 대상 출신답게 B1A4 내에서 다른 멤버에 비해 상당히 우월한 보컬 실력을 자랑한다.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실용음악학원 출신 정통파 보컬[]이라 파워풀한 성량과 타고난 음역대를 자랑한다. 많은 남자 보컬이 고음역대에서 가성을 쓰는 경향이 두드러지지만, 산들은 별다른 디렉팅이 없으면 거의 진성으로 올리는 편.[]

특히 산들의 장점은 현재와 과거를 어우르는 풍부한 감성과 음색이다. 산들의 음색은 요즘의 노래보단 옛날의 정서, 음악과 잘 맞는 편인데 그렇다고 아주 고전적이진 않게 오늘날의 스타일대로 불러 현재와 과거 그 사이에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받는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면 솔로음반을 들어보자. 보통의 남자아이돌 솔로 음반과는 음악의 선정부터 남다르다.

B1A4 의 노래 특성상 떼창이 있는 부분은 굉장히 드문데다가, 목 내구성 역시 좋아 데뷔 초에는 노래의 대부분이 산들 파트로 도배되었었다. 그러다가 진영이 프로듀서를 맡게 되면서 타이틀곡에선 진영과 산들이 후렴을 나눠 부르거나, 산들과 신우가 나눠 부르다가 산들이 마지막 후렴애서 애드립을 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수록곡에서는 타이틀곡과 같은 방식이거나, 메인보컬답게 후렴 전체를 맡거나, 아예 후렴 말고 도입을 맡기도 한다. 즉, 역량이 출중하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보컬. 창법 또한 기본 창법을 벗어나 디렉팅에 따라 그루브하거나 편안한 창법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다. 최근 자작곡 게으른 나를 발표하며 지금까지 도전해보지 못한 창법을 시도해봤다. 고 밝히기도 했다. 데뷔 전 '유리의 성' 커버 영상]]에서는 반가성 파트 역시 복식을 사용해 파워풀하게 소화해내고 있으며, 데뷔 후의 '내 품이 좋다던 사람'의 피쳐링이나 '오래된 노래' 를 보게 되면 표현력 역시 후기 아이돌 내에서는 최정상급, 전체 아이돌 내에서도 수준급이며, 중저음역대에서의 음색이 데뷔 전에 비해 한층 깊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들의 음역대 [0옥타브 파♯(F♯2) ~ 3옥타브 라(A5)][]
목소리 자체가 중저음에서 굉장히 매력적인데, 음역대, 성량이 워낙 좋다보니 셈여림 없이 지르는 부분을 도맡아해서 가성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정규 2집 Who Am I의 수록곡 〈사랑 그 땐〉이나 미니 5집 SOLO DAY의 수록곡 〈내가 뭐가 돼〉, 미니 6집 Sweet Girl의 수록곡 〈Wait〉 등에서 가성을 사용하며 노래를 간드러지게 소화하여 한층 발전된 면모를 보이며 가성에 대한 비판은 거의 사라졌다. 뭣보다 위의 영상의 가성 파트만 봐도 비판받을 여지는 없어 보인다.

 

2012년 가을부터 KBS2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2015년 봄에는 MBC 복면가왕 출연, 2016년 봄에는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가창력으로 주목받게 되어서 이후로 업데이트 된 영상도 있으므로 이를 시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12년 11월 17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이용편에서 혼자 무대에 올라 '잊혀진 계절'을 불렀는데 음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401표를 얻고 스윗소로우를 이겼다. 그 뒤 손호영에게 8표차로 우승은 불발됐지만, 그래도 아이돌이 400표를 넘는다는 건 이례적인 일. 비아이돌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2013년 10월 26일, 불후의 명곡 임재범 2편에서 시나위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불러 419표의 휘성을 꺾고 421표로 아이돌 최고점을 갱신하며 우승을 차지해, 통산 2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돌아가신 이모를 위해 부른 진혼곡이라고 하는데, 노래하는 즐거움을 알려주신 분이라고 하면서 인터뷰 내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곡도 먼저 세상을 떠난 시나위 전 멤버를 위한 곡이었기 때문에, 감성이 통했는지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김광석님의 감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등의 좋은 평을 얻었다.

2014년 03월 15일에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2 - 이미자 1편에서 같은 그룹 멤버 신우와 듀엣으로 '안 오실까봐'를 불렀는데 애절하면서도 담백하고 맑은 화음을 보여주었다.[]

산들의 성량을 보여주는 영상이 여기 있다. 이는 2014년 3월 초에 있었던 더클래스 부산 콘서트 에서 산들이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부르는 영상인데, 특히 1분 47초 부분 부터가 포인트 이다. 2분 13초부터 10초 동안 마이크 없이 생 목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콘서트 홀이 쩌렁쩌렁 울린다.

2014년 8월 8일에 방송된 B1A4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보라빛향기 영상에서는 무난하게 뻗어나가는 빵빵한 고음을, B1A4 'Road Trip - Ready?' Behind Clip #13 BATHROOM 영상에서는 일상에서 장난치며 부르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드러나는 엄청난 기량을 볼 수 있다.

약 1년만에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 왕중왕전 특집으로,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을 불러 무대를 꾸몄다. 왕중왕전 이다보니 자연스레 출연자 중 유일한 아이돌이 됐다. 들부심 무대 감성은 박상민 특집 '하나의 사랑' 이후 역대급. 또 불후의 명곡 특성상 잔잔하면서 간간히 고음을 올리는 감성적인 산들의 창법보다 파워풀하게 고음만을 사용해 귀에 와닿는 창법이 훨씬 점수를 많이 받기에, 성과는 아쉽게 없지만 또 한번 좋은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산들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무대.

아마 그에게 복면가왕의 출연은 신의 한수 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4월에 들어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었는데, 1-2회에서 꽃피는 오골계로 출연해서 준우승했다. 1라운드에서는 감전주의 액션로봇[]와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를 듀엣으로 부르면서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고, 2라운드에서는 솔로곡으로 izi의 '응급실'을 남자의 감성 짙은 느낌과 파워풀함을 동시에 보여주었으며, 3라운드에서는 임재범의 '낙인'을 열창했다.


특히 '응급실'이 방송에서 패널로 출연했던 치킨할배 작곡가에게 매우 크게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한많은 40대 노예계약 가수라는 평까지 들었다 일반 대중들에게도 그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만큼 크게 호평을 받았다. 복면가왕 3회의 시청률이 급상승 했는데 이는 산들의 응급실 영상이 크게 이슈된 것도 많은 몫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보답인지 복면가왕의 패널로 출연하다가 2016년에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2015년 6월 13일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명곡 1편에서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첫번째 순서로 불러 처음으로 3연승에 성공했다. 보러가기 앞서 인터뷰에서 욕심을 너무 낸 것 같아 부담된다는 말과 달리 산들의 장기인 풍부한 감성을 마음껏 발휘한 무대를 보여줬다. 대기실에서 아이돌 실력 탑3안에 든다는 극찬까지 받을 정도.

2015년 7월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김연우와 함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열창하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

그리고 2016년 4월부터 듀엣가요제에 파트너 조선영 씨와 함께 출연, 4연승을 거둔 자격으로 7월 말에 있었던 왕중왕전에 출전해서 우승 (!) 을 차지, 총 5승을 거두어 명예졸업을 하게 되는 기록을 세우면서 이로서 대중에게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듀엣가요제 제1대 왕중왕팀: 산들&조선영 팀

그리고! 2016년 10월 4일, 그렇게 모두가 염원하던 첫 솔로앨범이 나왔다. 타이틀곡과 동명인 앨범 제목은'그렇게 있어줘' 로, 팬 뿐만 아니라 다수의 머글/타팬 들에게까지 호평을 받으니 한 번씩 들어보도록 하자.

2017년 6월 10일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 박미경 편에서 박미경의 '민들레 홀씨 되어'를 세번째 순서로 불렀고, 5연승에 성공하면서 최종 우승을 했다. 보러가기

2017년 7월 22일에 방송된 여름특집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1탄에서 뮤지컬 '올슉업'에서 인연을 맺게 된 안세하님과 임재범님의 '비상'을 불렀고, 439점으로 최종우승에 성공했다. 보러가기

최근 자작곡 "게으른 나"를 발표하며 "지금껏 써보지 못했던 창법들을 시도해보았다."고 밝혔는데, 노래가 발표된 후 바나들 역시 그에 동의하며 곡과 창법의 분위기가 달라진 게 확실히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

산들은 특이하게도 인이어를 끼지 않을 때보다 꼈을 때 실수를 한다. 물론 잘 부르는 것은 두 경우 모두 해당되지만, 이어폰/인이어를 끼지 않고 즉석으로 부르거나, 무대 위에서 인이어를 끼지 않았을 때 완벽하게 소화해내던 곡을 살짝씩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게으른 나 녹음 스케치 영상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불이 발을 안 놔줘 꼼짝 못하네" 부분을 헤드셋을 빼고 부를 때는 음원을 삼킨 듯 완벽하게 불러내는데, 헤드셋을 끼고 녹음에 들어가면 자꾸만 실수를 하는 것.

 

예능 활동

B1A4에서 예능 담당이 바로라면,[] 리액션 담당은 이 멤버. 예능 출연시, 말을 못 하더라도 워낙 큰 리액션과 특유의 몇대 맞은듯한 표정 때문에 방송을 자주 탄다. 팀 특징이라면 나머지 멤버들은 반대로 리액션이 별로 없는 편. 특히 바로. 정확히는 나머지 멤버들도 리액션이 없진 않은데 산들의 리액션이 너무 커서 많이 안 튀어 보이는 것.

2012년 아육대에서 1월에 수영종목에서 4등 틴탑의 리키와 함께 높이뛰기종목으로 공동 은메달을 받았으며, 7월에 높이뛰기종목에서 동메달 수상.

2014년 6월, 첫 고정인 <7인의 식객>에 출연했다. 서경석, 신성우, 이윤석, 김유정 등과 함께 중국으로 먹방 여행을 떠났다. 산들은 '밝고 희망찬 새 나라의 새 어린이 아이돌' 캐릭터로 나왔다. 전갈 먹방을 하고 팝핀을 추는 등 어느 정도 괜찮은 떡밥은 확보.

2015년 설특집 예능프로에 4번이나 출연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왕좌의 게임.[] 아육대와 왕좌의 게임은 완전 투명인간 수준이고, 복면가왕도 그렇게까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앞서 말한 두 프로그램에 비하면 분량은 천지차이. 왕좌의 게임에서 찬이는 실종됐지만 웃는 모습이나 다른 사람들 말에 리액션 하는 장면 정도 밖에 안 나왔고, 아육대에서는 높이뛰기 중 첫 순서로 나와 뛰어넘기 성공하는 장면 딱 한번 나온다.

사실 이번 아육대가 정말 창렬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지금까지의 아육대에서 비원에이포 분량은 다른 그룹에 비해 어느 정도 챙겨갔고 부상도 크게는 안 다쳐서 엄청나게 반감은 없었지만, 이번 아육대 풋살에서 바로가 잘한 점은 하나도 살려주지 않았을 뿐더러 바로가 공을 찬것도 아니고 발을 맞고 들어간게 무조건 바로의 잘못인것 마냥 포장한 해설위원과 B1A4는 나온건지도 알수조차 없는 분량에 팬들은 엄청나게 실망을 했다.

2월, 불후의 명곡에 이미자 특집에 이어 1년만에 출연했다. 왕중왕전으로 자세한 건 '가창력' 부목 서술.
또 출발 드림팀 연탄배달 특집에 출연했으며 3월 중순에 방영됐다.

듀엣가요제에서는 그야말로 완전히 패왕(覇王)의 모습을 보여줬다. 듀엣 파트너는 조선영. 그 결과 8회 출연 중 무려 5회 우승으로 듀엣가요제 최다 우승 기록이다. 또한 2주 연속으로 다시 보고싶은 듀엣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기록은 23회에서 명예졸업 시스템이 생기면서 절대 넘길 수 없는 기록이 되었다. 이 기록에는 산들 본인의 실력도 있지만 상술한 복면가왕의 시너지 또한 크게 작용한 듯.

4월 1일, 주간 아이돌에서 두주니즈 멤버 3으로 낙인찍혔다 과거사진과 어찌나 닮았으면 데프콘과 아이들이 정환이 시절 사진을 보자마자 산들인걸 알았다고 했을까

산들은 2018년 7월 9일부터 진행해 온 MBC 표준 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26대 별밤지기에서 하차한다. 마지막 방송은 2020년 5월 10일이다. B1A4 산들, 10일 '별밤' 마지막 방송 ”많은 걸 배워”

2019년 2월 27일,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산들은 재계약 불발 이후 (체감 상) 약 두 달간 집에서 칩거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그간 바나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멤버들끼리만 앓던 아픔을 이야기 함으로써 바나들을 여럿 울렸다. 그 후 2019년 1월 5일에 있었던 바나 5기 팬미팅에서의 "공찬아아악" 썰을 풀며 웃픔을 선사했다.

삼인체제로써의 첫 앨범 제작기를 담은 비원에이포의 모습을 다룬 D+B1A4에서는, 신우, 공찬과 즐겁게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줘 바나들이 하여금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 중 1화에서 "음악의 색을 전에 곡을 쓰던 사람에 맞추어 가야할지,내 스타일대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징크스이다."라는 신우 의 말에 쉬이 보기 어려운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신우가 곡을 써서 비원에이포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 라고 생각하실까봐." 라는 신우의 고민에 "차라리 그게 낫지. 얘기를 들을 거면 그렇게 듣는 게 낫지."라고 딱 잘라 말한 것. "B1A4라는 큰 틀 안에서 그 느낌인 거지, 우리가 꼭 거기에 맞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라는 산들의 말에, 공찬 또한 "노래의 이미지에 우리가 맞춰져야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노래의 이미지에 맞추는 게 되어야하는 거다."라며 산들의 말에 힘을 실었다. 그렇게 앨범을 제작하고, 팬미팅을 준비하던 중 신우의 갑작스런 입대가 결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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