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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2. 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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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이며, 리더,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온유라는 예명의 뜻은 따뜻할 온(溫), 흐를 유(流)다. 그냥 온유와는 한자가 다르다. 이 예명은 이수만이 직접 지어준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 계통학원 SM 아카데미 보컬과 7기를 이수하던 중, 2006년 소녀시대 쇼케이스 오디션에 SM 아카데미 원장의 추천으로 참가해 거미&휘성의 듀엣곡인 <Do It>을 부르고 이수만 대표에게 직접 발탁된 후, 2년의 연습생기간을 걸쳐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하였다.

2018년 12월 10일에 군 입대한 뒤 2020년 7월 20일에 제대하였다

 

리더

이 친구들을 내가 이끌고 가야하는데'라는 생각때문에 사실 데뷔하고 1~2년 정도는 정말 너무 부담감이 컸어요.
그런데 이끌어가려는 마음보다 함께 동참하려는 마음으로 다가가니까 그런 부담감이 사라지더라구요.
데뷔 전이나 초에는 리더라는 부담감이 많았다. 언제나 내가 이끌어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보니까 멤버들이 각자 알아서 잘하고 있는거다. 하하하,
일상적이고 소소한 일들 외에는 내가 나서지 않아도 잘 해결된다.
나는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 멤버들이나 다른 그룹에도 경쟁의식이 없다.
'어, 이런것도 하네?' 와 같은 호기심과 궁금증정도? 질투가 없으니 조급해 하지도 않는다.
뒤에서 묵묵히 멤버들을 지켜보며 필요할 때 조용히 챙기는 타입의 리더다.

일례로 민호는 온유를 언제나 믿음이 가는 부동의 수비수 같다고 표현한 적이 있으며, 세상에 2종류의 카리스마인 센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면 온유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고 말했다. 위에서 군림하지않고 중간에서 팀을 단단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SM에서 리더 포지션의 멤버들에게 나눠주는 우리는 웃기는 리더를 존경한다라는 책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참고로 책 안에는 하루 한 가지 이상 유머를 외워라, 아이들 눈으로 세상을 보라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고.

2015년 SBS 가요대전에서 올해의 리더상을 받기도 했다. 타 그룹 멤버들이 '우리 그룹의 리더라면 좋을 것 같은 다른 팀 리더' 라는 질문에 대해 투표를 진행해 나온 결과라고 한다.

 

리드보컬

종현의 목소리가 풍성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면, 온유의 음색은 명료하게 귀를 뚫는다.
그건 온유가 단순히 음을 직선으로 내리꽂기 때문이 아니라, 가사가 지닌 리듬을 살릴 줄 아는 데서 비롯된다.
다소 묵직하지만 안정적이고 담백하지만 심심하지는 않으며 순수하지만 남자다움도 느껴지는 온유의 음색은 분명 매 앨범마다 새롭고 반가운 요소 중 하나이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서 더 매력적인, 정말 이름만큼이나 온유한 음색을 가진 보컬리스트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남성미가 느껴지는 매력적이고 달콤한 음색의 소유자로, 기교 부리지 않는 마일드한 보이스가 정통 발라드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팬들도 그 점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뽑는다. 동시에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노래할 때도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데뷔 초 도전천곡에서 취중진담을 불렀을 땐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을 정도. 소속사에서도 그걸 잘 인지하고 있는지 2009년 샤이니 3번째 미니앨범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김연우와 함께 '내가 사랑했던 이름'이라는 듀엣 곡을 불렀다. 라디오 방송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김연우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김연우에게서 '직접 키워보고 싶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으며, 실제로 온유가 성대폴립 수술 이후 발성을 처음부터 다시 연습할 때 김연우가 찾아와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또한 윤종신이 꼭 작업해보고 싶은 가수로 뽑았다. 유희열과도 친분이 있으며[11] 성시경 콘서트에서 성시경이 한 말에 따르면 그가 부른 토이의 세 사람을 제안한 가수 중 한 명은 온유였다고 한다. 가사에 비해 나이가 농익지 않아 제외되었다고.[] 하지만 팬들이 바라던 것처럼 언젠가는 토이의 노래를 부르는 온유를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김연우와도 상당한 친분이 있다.

특히 온유의 음색은 멤버 전원이 음색이 특이하고 좋기로 소문난 샤이니안에서도 튀는 음색인데 곡에서 저음이나 도입부를 맡을 때 굉장히 좋다.[] 성원에 힘입어 더샘 고객센터 부재중 안내음으로 발탁되었다!

BURNING UP이나 피카소 등의 일본 앨범에서 저음파트를 민호와 온유에게 꾸준히 주고 있다.

저음에서 강점을 보이는 보컬이나, 그렇다고 고음에서 약한 것도 아니다. 특히 Evil등의 댄스곡에서는 창법을 바꿔서 부르기도 하고 Everybody 라이브에서는 후반부 애드립의 키를 더 높여서 부른다.

종현과 부른 듀엣곡 잠꼬대가 있으며 데뷔 초 라디오 라이브에서 종현과 여러곡[14]을 듀엣으로 불렀다. 서로 현저하게 대비되는 보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호보완과 조화가 절묘하게 이루어져 매력적이라는 평. 온유+종현 보컬

2009년 소녀시대의 두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 앨범에 제시카와의 듀엣곡인 '1년 후'라는 곡이 수록되어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김연우와 함께 부른 곡이 2009, Year Of Us앨범에 수록되었다.

2010년 4월 8일부터 첫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주봉 역으로 출연하며 성공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 뮤지컬에 출연하면서 온주봉이란 별명을 얻었다.

2010년 10월부터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의 주인공 드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기서 얻은 별명은 온드류. 자신과 실제 나이 및 성격과 판이하게 다른 역할을 연기하고 음역대가 다른 락에도 도전하여 저명한 뮤지컬 관계자들로부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의 도약에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성준 음악감독은 그의 가능성을 인정하며 만약 온유가 스타가 아니었더라도 자신이 '직접 스카우트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12월 일본 샤이니 콘서트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선보였을 때 해외 각국의 팬들 반응이 뜨겁자, 일본과 한국의 샤이니 콘서트에 이어 파리에서 열린 콘서트의 앵콜 공연에서도 소속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단독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은 온유 본인이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라고.

그리고 이후 2016년 SHINee WORLD 2016 D×D×D에서 이 무대를 다시 꾸몄다. 두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2016년 버전이 울림이 더 깊다. 여러 리퀘스트가 있었는데 그 중 오페라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했다고 한다.

2012년에는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OST In Your Eyes가 굉장히 호평을 받았었다.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In Your Eyes 직캠

2013년 12월 22일, SMTOWN WEEK The Wizard 콘서트를 마친 다음 날 소녀시대 티파니의 피쳐링을 해주러 왔다. A Whole New World

2014년에는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OST Moonlight를 불렀는데, 여름 밤같은 분위기의 노래에 온유의 음색이 잘 녹아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2014년 6월 성대폴립 수술 이후 재활을 거쳐 2015년 3월 도쿄돔을 올라이브로 소화했으며[15] 개인무대로 도쿠나가 히데아키의 레이니 블루(Rainy Blue)를 불렀다.[16][17] 많은 팬들의 걱정이 무색하도록 음색에 변함이 없었으며 오히려 더욱 맑아졌다! 실력 또한 한층 더 진보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곡 자체도 굉장히 잘 소화해내서 현장의 일본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감탄 했을 정도. 어느 정도냐면 이 노래 영상이 트위터에서 10000건이 훌쩍 넘도록 리트윗 되었다!

 

 

뮤지컬

"온유는 빈 종이 같은 상태에요. 빈 종이에 연출이 준 지시를 제대로 흡수하는 느낌이죠.
연습할 때마다 발전하는 것이 보여요. 뛰라고 하면 120% 뛰어서 100%만 뛰게 해야 할 정도로 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성실해요.
가장 좋은 점은 순수한 기분으로 무대에 선다는 것이에요."
- <형제는 용감했다> 연출가 장유정

 

2010년 4월 ~ 6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주봉 役

소녀시대 제시카의 추천으로 주봉 역에 캐스팅되며 샤이니에서는 제일 먼저 뮤지컬에 참여하게 되었다. 팬들은 주봉의 이름 앞에 온을 붙여 온주봉이라고 부르는 듯. 원래 극중 설정상 주봉의 나이는 32세이나, 온유의 실제 나이와는 무려 10살이나 차이가 나는 탓에 너무 어려보이는 문제로 28세로 하향조정되었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였기 때문에, 시니컬하고 차가운 말투와 툭하면 욱하는 다혈질의 주봉을 소화할 수 있을지 우려가 있었으나, 무표정한 얼굴과 톡 쏘는 말투를 놀랍도록 잘 표현해냈다. 명대사는 나한테 아버지 닮았단 말 하지 말랬지! 온유는 주봉의 연기를 위해 본인의 말투, 걸음걸이도 바꿔가며 노력했다고 한다.

당시 주연배우들 중 가장 어린 막내였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형님들의 사랑이 쏟아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인터뷰 영상 연습실 영상 커튼콜 영상
여담으로 3회차 당시 멤버들이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고 온유를 응원해주기도 하였다.

 

2010년 9월 ~ 11월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 드류 役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곧이어 락뮤지컬에 도전하였다. 부드러운 아이돌 보컬이라는 편견을 깨고 파워풀한 락 보컬로 이미지 변화를 꾀했다. 강한 눈화장과 굵게 웨이브진 염색머리는 단연 반전매력. 팬들 사이에서는 온드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루시퍼 활동과 예능 촬영 등 연달아 겹친 스케줄 탓에 성대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음에도 고음역대의 락과 팝송을 소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성준 음악감독은 '온유가 스타가 아니었다면 직접 발굴해보고 싶다'고 칭찬했을 정도. 사진 하지만 바쁜 스케줄로 연습에 많이 참여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본인도 그걸 제일 아쉬워했다.

2014년 3월, SM C&C에서 라이센스 제작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주연 기사에 오르며 4년만에 뮤지컬 복귀를 예고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샀으나 6월 캐스팅스케줄이 뜨기 직전 돌연 하차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성대폴립으로 인한 수술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됐다고. 통증이 지속된 지 오래되어 수술을 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 받아들였다고 한다. [20] 이미 발레와 탭댄스[21] 를 배우는 등 꽤나 연습이 진행된 상태였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출연 배우가 온유를 언급한 기사 발레배우는 모습

성대를 혹사시킬 수밖에 없는 스케줄상,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해 앞으로 뮤지컬에 오르는 건 더이상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2018년 12월 입대 후 군뮤지컬에 합류하게 되면서 2010년 이후 9년만에 다시 뮤지컬에 서게 되었다!

 

 

2019년 2월 28일 ~ 6월 1일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앙코르 공연> 지청천 役

일본육사 출신 독립투사 지청천 장군 역을 맡았다. 이는 온유가 입대 후 훈련소를 1월 14일 수료하자마자 바로 뮤지컬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자대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파견나온 것으로 추측된다.[22] 덕분에 팬들은 입대 후에도 공백없이 볼 수 있음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뉴 캐스트이기 때문에 '뉴'캐+오'뉴'+청천=뉴청천이라 불린다. 실존인물을 변형없이 가져온 역할이기 때문에 극 안에서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특유의 곧게 뻗는 발성과 깨알같은 연기로 존재감을 살리며 부각시켰다는 평. 특히 특유의 공기적은 음색은 장군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으며 서로군정서가 후기가 좋은 편이다. 공연 초반기에 빼앗긴 봄에서 특정 음역이 불안정한 현상이 있었는데, 창법을 달리해 해결하고, 연기 디테일을 추가해 나가는 등 성장형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프레스콜 영상 바뀐 후 빼앗긴 봄

2019년 4월 1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뮤지컬 시연을 했으며 빼앗긴 봄, 청산리 전투+피날레 를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중파 방송을 탔다.

방송녹화본

4월 21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했으며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지방 순회 공연을 돌았다

 

2019년 10월 22일 ~2020년 2월 2일 뮤지컬 <귀환> 과거 김승호 役

전작 신흥무관학교(뮤지컬)에 이어 참여한 육군 뮤지컬로, 온유의 세번째 주연작이자, 평생에 다시 없을 인생캐를 안겨준 뮤지컬. 전쟁의 참상 속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소년 김승호 역을 맡았으며, 현재 승호 역을 맡은 이정열과 함께 귀환 포스터[]에 출연했다. 덥수룩하게 솟은 더벅머리[], 짙은 눈썹, 맑고 단단한 목소리는 1950년대 열일곱 소년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

넘버와 상황에 따라 발성을 바꿔가며 섬세한 연기를 펼쳤으며, 특히 찬란한 빛의 세계를 살고 있던 소년이 전쟁의 참혹함으로 점차 피폐해지는 변화를 극명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심장을 찌르는 듯한 오열섞인 절규는 그간의 선입견을 깨뜨릴 정도로 단연 충격적.
날것의 감정이라는 눈물후기가 속출하는 것으로 보아 여간 센 연기는 아니었던 모양. 마치 내일이란 없는 듯 성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에, 오죽하면 "성대 좀 살살 써라", "내일 공연 괜찮겠냐", "몸을 사려가며 연기해라" 같은 반응이 나오기도 했으며, 낮공과 밤공이 연달아 있던 날에는 야식 좀 챙겨달라는 체력 걱정이 쏟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우려에도 온유는 끝까지 똑같은 텐션으로 44회 공연을 마무리하는 진심을 보여주었다.

극 내에서 가장 변화가 다이내믹한 캐릭터로, 1막에서는 온유의 미성을, 2막에서는 희귀한 갈성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의 온유는 화를 잘 못 낸다고 한다. 저는 화를 잘 못내는데'~'

2019년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했으며 이후 광주, 성남, 대전, 대구, 부산, 수원, 목포에서 지방 순회 공연을 마쳤다. 예정되어 있던 일산, 안산, 김해 공연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우려로 취소되었다.

 

 

태양의 후예

그룹 샤이니의 온유에서 배우로 변신한 이진기는 의사 가운을 입고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의 모습으로 평소와 다른 매력으로 확실히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16년 방송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에 출연했다. 약혼녀를 둔 의사 이치훈역을 맡았다. 촬영 때문에 왼쪽 약지에 반짝이는 약혼 반지를 끼고 있던 모습이 종종 사진으로 찍혀서 덕후들 마음이 울적해지기도 했다.

사전 촬영으로 제작하였으며, 4월 13일 물망기사에 올랐고, 5월 28일 대본리딩을 시작했으며, 6월 12일 첫 촬영에 들어갔고, 12월 30일 촬영이 종료되었다. 해외 촬영때문에 그리스로 출국 한 적도 있었다. 여담으로 대본유출이나 보안 등에 매우 신경썼다. 한번은 협찬사에서 온유의 사진을 찍어서 올려준 적이 있었는데, 방송사 요구로 삭제되었다(...) 또한 팬연합에서 서포트 넣기도 아주 어려웠다고. 사전제작이기 때문에 스포일러에 민감하기 때문인듯.

초기 시놉시스에 따르면
28살, 강 닥터에게 야단맞는 게 하루 일과 중 8할을 차지하는 레지던트 1년차이자, 예비 아빠 3개월차.
평생 구박 받고 자란 사람처럼 강 닥터의 모진 갈굼에도 군소리 없고 수긍도 빠르지만 실은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 자란 명문가 도련님이다. 병원을 차려도 차릴 만한 재력이나, 동료 의사와 살림 먼저 차려버렸다. 의대 시절부터 이태석 신부가 롤모델이요, 피스메이커에 가입하는 것이 꿈이였던 슈바이처파. 새로운 목표는 좋은 아버지다.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우르크 의료 봉사팀에 지원하게 됐다. 그토록 원했던 봉사 활동은 하게 되었으나, 봉사 활동을 책으로 배운 탓일까 의욕으로 한 일이 실수로 돌아오고, 순수한 열정은 가혹한 현실 앞에선 맥을 못 춘다. 내가 진짜 의사가 맞긴 한 걸까? 지진이 일어나고 진짜 대재난이 닥치자 치훈은 정신적으로 코너에 몰리게 된다.

라고 한다. 성장캐인 듯하다.

2016년 2월 22일 태양의 후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였다.

2월 25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첫방송 되었는데, 온유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를 본인도 아는지 인스타에 셀카를 한장 올려주었다. 이 사진을 보면 제작진들이랑 같이 본 듯?

 

 

2화에서는 잃어버린 약혼 반지를 찾으면서 처음 등장하게 된다. 중요한 역할은 아니지만 확실히 극 중 분위기가 다운됐을때 적절하게 띄워주는 역할인듯? 2화 후반부에는 임신한 약혼녀를 두고 중앙 아시아의 '우르크'라는 가상 국가로 봉사활동을 가게 된다. 등장 직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샤이니 온유, 치훈쌤, 진기 목소리(...) 등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하였다.

2월 28일 연예가 중계에 제작 발표회날 백스테이지 인터뷰가 방영되었다.

여담으로 극 중 군인 중에 김기범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3화에서는 분량이 조금 늘어났다. 초반부터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찍다가 군인에게 재지 당하거나, 모기장을 달다가 떨어지는 등. 허술한 모습도 보여주었고, 병원 사람들끼리 비빔밥을 먹는데 위생 때문에 먼저 더는등의 까탈스러운 드라마에 전형적으로 나오는 까탈스러운 금수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팬들이 이런 짤까지 만들었다(...)

4화에서는 수술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장면은 없었으나, 주말 아침 갑자기 네이버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심지어 싱글남 인기 검색어.

5화에서는 깨알 컷까지 포함해서 총 6분 46초 출연하였다. 후반부에 송상현(배우 이승준)과 무전기 놀이를 하는 부분이 포인트.

6화에서는 사전에 풀린 티저에서 공개된 눈물연기가 나왔다! 지진 피해가 난 지역에서 환자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자"내가 무슨 의사에요. 환자 분류 하나 못 하는데”라고 자신을 자책하며 오열하며 자신의 손으로 사망선고를 내리는 장면이 나왔다는데 이 장면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고 한다! 무려 34.3%라고..

7화에서는 현지 사람을 치료해주는 장면을 제외하고 별다른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극 중 과거 흡연자였던 사실[]과 엄마가 박준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8화에서는 건물이 무너지자 밑층에 갇혀있던 강민재[29]을 내버려둔채 혼자 탈출한다. 이후 구조된 강민재가 그러고도 의사냐는 말을 듣고 멘탈이 붕괴된다. 방송이 끝난 이후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였다.

9회와 10회 역시 강민재에게 상처받는 장면이 주로 나왔다. 일각에서는 "다들 해피한 상황인데 왜 쟤만 우울하냐"라는 반응도 있는 모양.

11회에서는 강민재에게 의사답다는 말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이 나왔고, 12회에서는 우르크에 사는 난민 남자아이와 노는 등 주로 밝은 장면이 방영되었으며,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끝났다.

13회에서는 부인과 함께 태아 검진을 받는 장면 이외에는 나오지 않았다.

14~16회는 그냥 분위기 전환 역할로만 나왔다. 16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렇게 끝나면 참 좋겠죠?"라면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 바로 뒤에 인근 화산이 폭발한 나머지[30] 해성병원 의료진과 군인들과 함께 구조 활동을 하러나선다.

 

 

개인기

방송에서 자주 하는 개인기로는 딱밤[]과 돌리기[], 도날드덕 흉내 + 비트박스 등이 있다. 스타 골든벨에서 '산소 같은 너'를 부르는 종현을 흉내내고 개인기 자랑에서 우승하여 한우를 타기도 했다. '산소 같은 너'와 '조조'를 부르는 종현을 패러디한 그의 모창은 종현이 방송에서 자제해 달라고 부탁을 할 정도로 웃기게 닮았다(...) 손가락 힘에 관련된 개인기로 상류사회에서 검지 하나로만 박스에 구멍을 뚫거나 손으로 참외를 으스러뜨리기도 한다. 신동도 못하는 거 보니 온유가 대단하긴 한가보다(...).[] 이렇게 알게 모르게 굉장한 개인기가 있는 것이 온유의 매력이기도 하다. 키의 증언에 따르면 숙소에서 성대모사도 자주한다고.

사실 손으로 하는 것에 대개 능한 편이다. 손재주도 많고 여러가지를 연습한다고 한 걸로 보아 취미도 있는 편인 듯. Dream Girl 안무중 스탠딩 마이크를 공중에서 돌리는건 온유밖에 못한다고 한다.[]또한 일례로 데뷔 초에 큐브를 가지고 다니기도 했으며 무려 뜨개질도 한다! 데뷔 초에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 일본 잡지에서 완성하여 다 뜬 목도리를 공개했다. 다트도 좋아한다고 하고 피아노도 잘친다. 아니면 이런거라던가 이런거..

연예계 모바일 게임 최강자이다. 연예인 캔디팡 대회에서 2위 기록의 두 배에 가까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지인[36]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모두의 뿅뿅뿅 전국 5위라고 인증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방탈출게임에 맛을 들린 것인지, 여러 방탈출카페에 온유가 다녀갔다는 후기가 올라오곤 하는데 어려운 난이도를 40분만에 해치웠다거나, 최단기록을 세웠다거나 하는 후기를 보면 방탈출에도 재능이 있는듯. 낚시에도 취미가 있는 듯 하다.

 

 

개그

자주 자신만의 독특한 개그를 펼치곤 한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을 보면 해석본이 필요할 정도(...)[] 그 정줄 놓은 뻘드립은 진기어라고 부르며, 진기어로 인해 주변이 멍해지는 상황을 일명 온유 상태라고 한다. 말장난을 주로 치는데, 키가 라디오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을 빌려오면 대략 이렇다. 중간 단계를 건너뛰는 사고의 흐름과 통통 튀는 생각으로 엉뚱하고 유쾌한 드립들을 보여주는데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드립을 해석해주는 것은 주로 같은 멤버인 종현이다. 그래서 종현을 보고 이른바 온유어 1급 자격증 보유자라고 일컫기도 한다. 8차원 드립과 드립수거자 종현이 불참한 Why so serious 활동 당시의 라디오를 들으면 분명 온유의 드립이 넘쳐나는데 아무도 잡아주지를 못해 그대로 묻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게 흘러간 드립만 몇 개인지 알 수 없으나 정작 본인은 굴하지 않고 꾸준히 드립을 던진다. 어쩌다 가끔 소심하게 드립을 던질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오히려 멤버들이 칠거면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치라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대 폴립 수술을 받고 3개월간 묵언수행중임에도 휴대폰 메모장 어플에 글자를 써가며 개그를 쳤다고 민호가 증언했다. 대화에 끼고싶은데 말은 못하고, 메모장에 치느라 타이밍을 놓쳐 주제가 바뀐 뒤에야 보여줄 수 있었다고...

그래도 다른 멤버들은 팀 내에서의 분위기 메이커로 온유를 뽑곤 한다. 일본 투어에서 샤이니 밴드를 줄인 말개그 샤방과 도쿄돔공연을 하게 된 소감을 물었더니 나온 돔송을 샤이니 내에서 대히트시켰는데돔돔도무니 이키마↗쇼↘ 멤버들이 온유의 개그에 빵빵 터지는 모습을 보자면 그야말로 샤사세(...)

유행어라면 유행어라 해야 할지, 데뷔 초 썰렁해지는 상황일 때 마다 '라' 라는 정체불명의 감탄사를 내뱉곤 했었다. 허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그 빈도가 줄어들었는데, 라디오 스타에서 그 이유를 물어보자 그게 더 썰렁하기 때문이라고(...). 허나 유세윤이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적절하게 라를 찌르며 라 폭탄을 맞게 하였다.

 

 

성격

얼핏 보면 장난스러운 모습에 가려져 알 수 없지만 단순한 사차원만은 아니다. 멤버들과 스탭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순하고 예의 바른 편.[]스텝 후기 정글의 법칙에서 몇 시간을 투자하고도 물고기를 잡지 못했을 때 오늘 배웠으니 내일 잡으면 되지라고 했던 긍정적인 모습이나,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 코멘터리에서 다정했던 모습도 그 중 일부.

인사성이 굉장히 밝다. 어느 정도냐면 온유가 인사를 한 것이 본인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그냥 지나갔는데 쫓아와서 인사를 하고 갔다는 후기도 있을 정도.

화도 별로 없는 성격인 듯하다. 일본에서 진행했던 팬미팅에서 온유 본인은 되게 그때그때 멤버들한테 화낸다고 말했는데, 멤버들이 어리둥절해 했으며, 멤버 키가 진짜 못 믿겠다는 목소리로 "난 진짜 이사람이 제일 많이 참고 있는줄 알았어.."라고 하였다.

아플 때마다 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꼭 참고 달래주는 모습에 팬들은 고마움 반 미안함 반. 일례로 성대 폴립 수술을 받을 때만 해도 팬들은 온유의 부상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오히려 수술 직전의 콘서트에서도 기분 좋은 일이라도 있었냐며 반농담을 했을 정도. 그러나 사실은..

다른 예로 Everybody에 프로펠러처럼 팔을 돌리기 때문에 일명 풍차 돌리기라 불리는 위험한 안무가 있는데, 실제로 이 안무로 인해 온유가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13년 10월 12일, 샤이니가 빠듯한 스케줄 속에 Everybody 3회 사녹을 소화했던 날 온유의 상태가 좋지 못했다. 풍차 돌리기 안무는 민호가 대신 했으며 종현을 들어올리는 안무 역시 제대로 하지 못했을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하자며 우는 팬들에게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할 만 하다고, 괜찮다고 말해주며 내내 웃는 얼굴로 무대에 섰다.[] 이후 자주 하지 않는 트위터로 괜찮다, 고맙다는 내용의 글[41]을 올려 팬들을 위로해주었다.

깁스한 것도 잘 보이지 않도록 가리고 다녔지만 결국 부상 기사가 나간 후 유리몸이라 미안하다는 글[을 올려 팬들은 또 울며 바닥을 쳤다.

 

 

외모적 특징

입동굴이 있다. 웃는 얼굴이 화사하며 아이같이 천진난만하다. 이런 특징 때문에 온유를 이상형으로 꼽는 여성들이 많다. 인디언 보조개등과 함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평소에는 메이크업에 가려서 잘 보이지않지만 볼에 연지곤지점[43]이 있으며, 눈이 가로로 굉장히 길며 무쌍이다.[44] 또한, 상당히 동안이다. 2020년 기준으로 32살인데 아직까지 20대 초반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멤버들도 온유의 나이를 의심하는데, 일본 공연에서 Key가 화면에 비친 온유를 보고 저 남자가 대체 어떻게 27살이야? 19살 아니야? 라고 반문하는 점, 멤버 모두가 수긍하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평소에도 온유의 나이를 믿지 못하는 분위기임을 알 수 있다. 이 분 2016년에 28살이신 분 맞습니다

같은 팀의 Key가 넘사벽이라서 그렇지, 온유 역시 피부톤이 꽤 하얗다. 정글의 법칙에서 웬만한 여성진보다도 더 하얀 피부를 자랑했고, 서하준과는 아예 인종이 다른 것 같은 피부톤 대조를 보였다. 참고로 정글의 법칙은 노메이크업으로 출연하는 예능이다. 괜히 별명이 두부가 아니다.

2010년 Lucifer 활동부터 Hello 활동까지, 2012년 Sherlock 활동부터 7월까지 장발로 있었는데 이 머리가 꽤나 잘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다.

원래는 온유가 예수머리가 해보고 싶어서 길렀다고 한다. 근데 이후 관리를 아예 안 해줄줄은 몰랐다고. 이후 머리 자른 날은 팬들 사이에서는 댕강절이라고 불리우며, 팬들이 이발하니까 이렇게 좋아할줄 몰랐다고 이 자리[45]를 빌어 죄송하다고 하였다.

활동 초창기에는 코디가 훈남 컨셉으로 밀어 진한 염색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everybody활동 때 금발로 염색했을 때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다. 예상치 못했지만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

흰 옷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2015년 시즌그리팅 사진 모음

웃을때와 다르게 무표정일때는 냉해보인다

2015년 View 활동을 하면서 벚꽃색 머리를 했는데 리즈를 찍었다! 활동이 끝날 즈음해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때문에 다시 갈색 머리로 염색했는데 온유의 벚꽃머리를 다시 보고싶어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아직까지 들리고있다.

2018년 10주년을 맞이하여 마리끌레르 화보촬영에서 주황색 계열 머리로 염색한게 확인되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포뇨머리, 토마토머리로 불리고 있다. 해외에서는 귤색깔이 보인다하여 귤머리로 불리는 듯.

2021년 2월 컴백을 앞두고 백금발로 탈색을 했다.

 

 

신체적 특징

종현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유리몸 속성이 있다. 앞니 부상이나 Everybody 때 허리 부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이 많은 편인데 2014년 6월 초 성대 폴립 수술로 인해 개인 활동과 샤이니 공식 스케줄을 모두 중단하고 잠정 휴식에 들어갔다.

평범한 티셔츠를 입어도 드러나는 일자쇄골과 앞머리를 까면 보이는 눈썹뼈, 갈라진 코 끝, 통통한 입술, 부농부농한 팔꿈치등이 덕후들이 쓰러지는 포인트이다. 확연한 골격때문에 옆선 또한 매우 잘생겼다.

이미지와 다르게 어깨도 넓고 허리가 가늘며 허벅지도 튼실(!)하다. 그래서 한때 별명이 청글[46]이었다. 현재는 살을 많이 빼서 허벅지가 거의 없지만 얼마 없는 스키니진을 입은 뷰 무대를 보면 아직 허벅지가 살아있다.

본인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고 한다 . 특히 짠 음식을 먹으면 쉽게 붓는다고..

멤버 민호와 함께 귀를 뚫지 않았으며, Everybody같은 컨셉이 아니면 좀처럼 화려한 장신구를 하지 않는다. 가끔가다 이어커프를 해주긴 한다.

손가락이 두껍다. 팬들은 이걸 떡볶이손가락이라고 부른다. 손끝은 불그스름한데 피부는 하얗고 부드러워보이면서도 손뼈는 단단하여 단정해보이는 게 포인트다.

본인 기준으로 왼쪽 팔에 점이 있다. 덕분에 Odd 컴백 트레일러에 팔만 나오는 사람이 누군지 다들 알아 맞췄다.

 

 

별명

예명인 온유와 본명인 진기를 이용한 별명으로는 오뉴와 징기가 있으며, 이외에도 찡을 접두사로 한 별명이 있다.[]

리더라는 직급치고 순하고 말랑말랑한 이미지라 데뷔 때부터 두부라고 불린다.[]

샤이니가 스케쳐스 모델이었을 때, 자신을 표현하는 디자인을 직접 그려서 티셔츠, 모자 등을 만든적이 있었는데 이때 두부가 그려진 티셔츠를 디자인하였다. 공항에도 한번 입고나왔다.

또한 토끼와 닮았다해서 토끼, 종현과 함께 불리우는 영감 등의 별명등이 있다. 라디오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영감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누워있을때 해달을 닮았다고 해달 진기라는 별명이 있다.

 

 

논란

결과적으로 성추행 논란은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관련 기사

8월 12일 강남의 논현동 클럽 디스타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부위[58]를 두 차례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관련 기사

상대방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고소 취하서는 피의자, 즉 온유 측 변호사가 전달하였다고 한다. 관련 기사 그러나 성추행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경찰은 일단 형사입건하고 수사를 계속하였다.

목격자 인터뷰가 떴다.

2017년 8월 14일, 경찰이 의견을 밝혔다.

일단 SM은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의 발표에서는 "피해자는 당시 30cm 높이의 단상 위에 올라가 춤을 추고 있었으며, 온유는 그 옆의 의자에 앉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였으며, 몸을 가누는 도중 불가피하게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한승연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던 청춘시대 2에서 하차했다.[] 이후 진행된 일본 투어 일정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2017년 11월 26일, 자숙이라는 명목 하에 어떠한 사과문을 비롯, 입장문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시즌그리팅 촬영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다시 논란이 되었다. 티저영상 그전까지는 실제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기다려 보겠다며 침묵을 유지하는 팬들이 대다수였지만, 이로 인해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미리 공개된 선행 컷에서는 온유의 사진을 제외한 4명의 사진만 노출되어 있었으나, 실 상품에는 온유의 사진이 포함되어, 구매층인 팬덤 중 일부에서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의견과 함께 일부 팬덤에서는 불매 운동이 진행되었다. 회사의 강제적인 촬영 감행으로 인해 찍었을 수도 있다는 의견과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의사를 무시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비슷한 시기에 논란이 있던 최시원 또한 2018 시즌그리팅에 촬영에 참여했으므로 기획사의 강제성 유무는 알 수 없다.

2017년 12월 4일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공식 사과문이 올라왔다. 다음은 온유의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기에.. 너무 늦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많이 사랑받고 주목을 받을수록 더 철저하게 사적인 시간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님과 회사 여러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늘 반성하며, 제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대외적인 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SHINee라는 팀의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온유 올림

온유의 자필 사과문 전문

이후 온유의 탈퇴를 요구하는 측과 반대 측으로 팬들의 입장이 갈리었다.

탈퇴를 외치는 팬들은 본인에게도 중요했던 드라마의 첫 방영과 9년을 잡음 없이 열심히 달려오며 다음 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팀 멤버들은 생각하지 않고 성추행 논란에 휘말린 것을 용서할 수 없다, 그로 인해 가을에 예정되어 있던 샤이니 컴백이 무산되었고 팀과 잘못없는 다른 멤버들에게까지 성추행 그룹이라는 꼬리표를 안기는 피해를 줬다는 사실을 이유로 들었다.[]

반대 쪽은 무조건적으로 옹호하지는 않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다섯 명으로 가고 싶다고 한다면 팬으로서 존중해 주고 응원해 줘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또한 성급히 탈퇴를 요구하는 건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 유죄로 단정짓는 것과 같다며 반박했다.[63] 또한 온유가 정말로 이기적으로 활동을 하려고 했으면 검찰조사 기사가 올라올 때 바로 사과문도 올라와서 아무렇지 않게 돔 투어에 함께했을 것이라는 의견이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실망스럽긴 마찬가지며 다른 멤버들도 이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받았겠지만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을 테니 의견을 존중하자는 주장이었다.

1월 9일 종현의 일과 관련해 샤이니 멤버들의 활동 여부와 의견을 밝히는 자필 편지들이 올라왔다.
저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연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종현이 어머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어딘가에서 그리워하고 아파하실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모자란 저이지만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자필편지 전문 中-

2018년 3월,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되었다. 관련 기사 검찰은 피해자가 고소취하에 동의한 점과 온유의 진술 등으로 미루어 보아 당시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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