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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2.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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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나는 샤이니입니다!

샤이니는 SM엔터테인먼트의 5인조[10][11] 아이돌 보이그룹이다. 컨템퍼러리 밴드[12]를 표방하여 데뷔했으며, SHINee라 표기한다.[13]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와 그룹 이름 탓에 '빛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데뷔 이전에는 SM 내에서 샤이니라는 이름 대신 애기팀으로 불렸다고 한다.

2008년 데뷔 당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09년부터 일본 진출을 계획, 2010년 말에는 일본에서 열린 샤이니의 첫 단독콘서트와 EMI Music Japan과의 계약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2011년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대표곡으로는 <누난 너무 예뻐>, <Ring Ding Dong>, <View>, <Sherlock>, <Lucifer> 등이 있다.

 

맴버

포지션

샤이니 5명 모두 보컬 포지션을 갖고 있으나, 세분하면 온유, 종현, 태민은 보컬라인, 키와 민호는 보컬과 랩을 겸하는 보컬&랩라인이다. 이 두 라인의 차이는 4집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Odd Eye나 Alive, 4집 리패키지 앨범의 Hold You 등을 들어보면 잘 알 수 있다. 일본 정규 3집의 타이틀곡 Downtown Baby를 들어보면 4명이 후렴구를 번갈아 가면서 부르는데 이 때문에 보컬 부자 그룹이라는 평을 듣는 듯.[14] 심지어 일본 앨범 D×D×D에서는 5명이 돌아가면서 랩을 하기도 한다.
보컬
보컬 부자라는 별명답게 솔로앨범을 낸 멤버만 네명이다. 각 멤버의 솔로 앨범은 ACE, BASE, FACE, VOICE의 '~이스' 로 끝나는 돌림자 앨범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4개 앨범 모두 같은 영문 폰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앨범 크기도 같고 심지어 앨범 커버 디자인도 비슷한 구성이다. 이와 같은 유기성은 의도된 것으로, 솔로 앨범이지만 결과적으로 샤이니라는 그룹에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솔로데뷔를 하지 않은 유일한 멤버인 민호도 2019년 3월 솔로곡을 발매해 멤버 5명 전원이 솔로곡을 보유한 그룹이 되었다. 민호의 경우에는 랩을 주로 하는 편이지만, 샤이니의 음악 자체가 랩이 많은 편이 아니다보니 최근 들어선 보컬파트를 더 많이 맡는 편. 메인보컬 종현을 필두로 한 샤이니의 보컬은 각자 음색과 개성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조화롭다는 평을 듣는다. 떼창 파트나 화음이 깔리는 부분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발라드곡부터 댄스곡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각 노래마다 화음이 층층이 쌓여있다. 회사에서도 가장 치밀하고 복잡한 사운드의 곡이 오면 샤이니에게 먼저 보낸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특히 종현과 온유라는 좋은 보컬리스트를 두 명이나 보유한 것이 큰 장점이다. 두 사람의 보컬은 각각 개성이 강하지만, 같이 불렀을때의 조화가 좋으며 이와 관련된 두 보컬에 대한 기사도 있다.

이후 여러 앨범 활동과 라이브를 거치면서 태민과 Key가 보컬리스트로서 일취월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태민의 경우 서브 보컬을 탈피하여 종현, 온유와 함께 곡의 주축 멜로디를 담당할 정도로 보컬 실력이 늘었으며 민호 역시 중음역대를 바탕으로 실력이 성장하여[15] 라이브만큼은 확실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현재는 샤이니의 보컬 라인에는 구멍이 없다는 평을 받는데, Lucifer 이후로 발표하는 대부분의 곡들에[16] 남자 키로는 높은 축에 속하는 2옥타브 B(시), 3옥타브 C(도) 정도의 음정이[17] 거의 매번 들어가고 매 라이브마다 그걸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실제로 민호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3옥타브 C 이상을 가창할 수 있고, 정규 3집 수록곡 히치하이킹 (Hitchhiking)은 샤이니표 고음의 최정점[18]이어서 3옥타브 F까지 지른다. 당연히 고음이 가창력을 평가하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지만 주 장르가 댄스 음악인 그룹이다 보니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높은 고음이 많이 쓰일 뿐이고, '재연', '방백' 같은 섬세한 가창이 필요한 발라드 곡이나 '데리러 가', 'Odd Eye', '1 of 1' 같이 가성을 주로 사용하는 곡들도 있지만 거기에 실력 운운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이니 그냥 고음을 잘 찍는 가수만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례로 'View'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음악은 아니지만 타이틀 곡임과 동시에 샤이니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곡으로 뽑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댄스
댄스라인으로 꼽히는 멤버는 태민, Key인데, 특히 메인댄서 태민은 아이돌 멤버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데뷔 당시 헤드라인이 SM 춤짱 포함 5인조 신인그룹 데뷔였을 정도. 키는 SM 전국투어 오디션에서 8000:2의 경쟁률을 '댄스'로 뚫고 데뷔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보통 댄스라인으로 뽑히는 멤버는 위의 두명이지만, 민호도 S.M. The Performance 멤버로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메인보컬인 종현 또한 퍼포먼스 솔로가수답게 뛰어난 댄스 실력과 유려한 춤선을 지녔다. 온유 역시 난이도 높은 샤이니의 퍼포먼스를 소화할 능력치는 가지고 있다.

샤이니의 곡은 보컬이 주를 이루지만, 종종 랩이 들어간 노래에서는 민호와 키가 주로 랩파트를 맡는다. 두 멤버의 랩을 잘 들을 수 있는 곡으로는 'Get Down'이 있는데, 이 곡은 다른 곡과 달리 랩으로만 이뤄진 곡으로 민호와 키만 참여한 곡이다.[19] 그 외 Hold You, Don't Stop, 사.계.한, 사.계.후에서도 랩파트의 비중이 높은 편.
작사·작곡
작사의 경우, 모든 멤버가 앨범 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으나, 작곡과 마찬가지로 종현의 작사 참여비율이 가장 높으며, 민호는 랩메이킹으로 작사에 참여하고 있다.

종현은 미니 2집 Romeo의 타이틀곡인 '줄리엣'을 작사하면서부터 작사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민호는 데뷔연도인 2008년에 발매된 정규 1집 The SHINee World부터 랩메이킹을 줄곧 참여해왔다. 온유 역시 2010년 발매된 정규 2집 Lucifer의 수록곡 'Your Name'을 작사하며 앨범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데뷔 초부터 주로 랩메이킹으로 작사에 참여해온 키는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EP.1의 수록곡 '안녕'에서 처음으로 완곡을 작사했다. 태민은 샤이니 앨범 단독 작사곡은 없으나, 샤이니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Sunny Side', 솔로앨범 수록곡인 'Soldier', '낮과 밤' 등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작곡곡을 보유한 멤버는 종현과 태민인데 이 중 샤이니 앨범에 작곡진으로 참여한 멤버는 종현이 유일하다.[20] 종현이 발매한 솔로 앨범에서는 작곡 참여 비율이 높지만, 그룹 앨범에서 그렇지 않은 것은 아래의 이유 때문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솔로 앨범 후 샤이니 앨범이 나오는데, 부담되진 않아요?
종현 : 특별히 부담이 되진 않아요. 샤이니 밖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찾았고, 그 결과가 녹아들어서 더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아티스트는 영감과 방향성을 제공하는 뮤즈 역할을 할 때가 있는데 저도 그러고 싶어서 새 앨범에 첫 번째로 실린 'Odd Eye'라는 곡 하나만 썼어요. 일종의 증거 제출이었죠.

증거 제출이요? 왜 증거가 필요하죠?
종현 : '샤이니에게 어울리는 곡을 쓸 수 있지만 안 쓰고 있는 거예요'라는 의미죠. 샤이니 안에서 제가 바라보는 샤이니의 모습보다 외부 스태프의 시선이 더 자유로울 수 있어요. 곡을 쓸 때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모습을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더하려고 많이 고민했어요. 그런데 이게 맞는 접근 방법인지 의문이 생겼어요. 저와 멤버들이 노래를 부를 당사자니까 객관적인 판단이 안 서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 이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찾기 전까지 샤이니 곡은 쓰지 않을 생각이에요.

 

맴버간 케미

91즈[] - Key & 민호
본인들만 모르는 영혼의 단짝. 두 사람은 태어난 년도도 같고, 같은 나이에, 같은 혈액형이지만 정반대의 성격이다. 데뷔하기 전에는 관계가 서먹했었다. 유명한 일화로는 니 돌 빨았나?가 있다. 내 치웠는데 이거!! 데뷔하고 나서는 관계가 어느정도 안정되고, 지금은 매우 친한 사이로 지내는 중이다. 민호는 불꽃카리스마(?) 컨셉에 의해 데뷔 초엔 비글끼를 숨겨왔었는데 키는 반대로 자신의 끼를 예능에서 적극적으로 보여줬었다. 지금은둘 다 비글끼를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중. 또한 두 사람은 샤이니 내에서 웃음소리가 가장 시끄러운 멤버들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키가 상대를 약올리기 위한 애교를 가장 많이 부리는 상대가 민호인데, 키가 그럴 때마다 민호는 "얘가 나한테 왜 이러지...?" 싶어진다고. 게다가 샤이니 내에서 피부톤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조합이다.[]
김형제 - Key & 종현
데뷔 전부터 남매처럼 종현이 키를 챙겼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긴밀한 관계이다. 같은 김씨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데뷔 이후에도 종현이 오빠처럼 키를 잘 챙기고 다녔고 생일 선물로 선글라스를 사주거나 까르띠에 팔찌를 사주는 등 멋진 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에 반해 키는 츤츤거림이 묻어있는 채로 종현에게 애정을 표현하곤 하는데, 생일에 꼬박꼬박 인스타를 올리면서도 어휴 지겨워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었다. 그치만 샤이니 팬이라면 누구나 이런 모습이 애정을 기반으로 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국화빵라인 - 종현 & 태민
데뷔 전 종현이 태민과 국화빵을 같이 사먹었다는 얘기 때문에 국화빵라인이라고 불린다. 그런 일화가 있었던만큼 종현은 태민을 매우 잘챙기고, 아끼는 편이다. 태민의 솔로데뷔를 앞두고 취중 트윗으로 태민이 매우 고생했다는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많이 사랑해달라고 하기까지. 뿐만아니라 16년 샤이니 단체로 출연했던 주간아이돌에서 태민의 솔로곡 커버댄스를 열정적으로 춰서 태민의 넌 나의 태민덕후💕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태민의 일본콘서트에 굿즈로 풀장착후 찾아가서 태민맘 1호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줬다.
금귤쌍둥이 - Key & 태민
2011년 일본활동을 하며 둘 다 금발로 탈색한 머리스타일을 하고 다녀서 금귤이라는 별명이 붙은 관계이다. 나이차이가 2살임에도 불구하고 태민은 ...만만해서요, 기뱀 나랑 바꾸자 등 반말과 범개[23]를 많이 하는 편. 민호에 이은 범개 주자라고 할 수 있다. 이 형이 방송사고를 내면 좋겠어요 6v6 키는 태민을 교복입히고 먹여가며 키웠건만(...)
독뱀라인 - 온유 & 민호
샤이니의 3집 두번째 챕터 The Misconception of me의 수록곡 Evil 중 '독뱀처럼 다가와 소리없이 나를 물고간' 부분을 사이좋게 연이어 부른 것[24]이 독뱀의 기원이다. 샤이니 멤버들 간의 관계성 중 가장 애틋한 관계 중 하나로, 다들 독립하는 와중에 둘만 아직까지 숙소에서 같이 지내고 있다.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민호가 아그대 모니터링을 할 때 온유의 In Your Eyes가 ost로 나오는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던 적도 있었고, 7파티 때는 In Your Eyes를 함께 부르기도 했었다. 또한 15년에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온유가 길을 잘못들었던 부끄러움에 민호의 등 뒤에 고개를 파묻고 출근했던 적도 있다. 그런데 그랬다가 민호 신발을 밟아서 벗겨지게 만들었다
영감즈 - 온유 & 종현
제일 연장자인 멤버 둘이라서 영감즈라 불린다. 여담이지만 종현은 곰돌이 후드를 입은 온유를 연습생 때 처음 보고 자기보다 어리다고 생각해서 회사안내를 친절하게 해줬다가 본인보다 형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 또한 13년 2월 28일 레전드인 자몽의 심심타파에서 온유가 종현에게 자몽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는 일화를 확인할 수 있다. 둘의 개그코드가 상당히 다르지만 종현이 잘 받아줄 때도, 가끔은 받아주지 못할 때도 있다. 일본에서는 둘의 인터뷰 대형이 붙어있어서 상대적으로 일본어에 능한 종현이 온유의 서툰 일본어를 정리해주기도 한다.
이형제 - 온유 & 태민
맏이와 막내로 같은 이씨라 이형제. 나이가 4살이나 차이가 나는데도 어릴 때부터 유독 둘이 잘붙어다녔다. 연습생 때도 둘이 연습실 옥상에서 하늘에 목소리가 닿기를 바라며 발성연습도 같이 했다고. 세슌도라마 나이차를 극복하는 데에는 성격이 잘맞는 점도 한몫한다. 활동기가 아니면 둘 다 자기만의 시간을 갖거나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토크할 때나 인터뷰할 때 둘이 거의 붙어앉기 때문에 둘이 구석에서 따로 얘기하고있거나 웃고있거나 장난칠 때가 자주 보인다.
진기범 - 온유 & Key
어찌보면 노부부를 연상시키는 진기범. 온유에게 영감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도 키이고 가끔 둔하거나 느린 온유에게 잔소리를 날리는 것도 키이다. 쉬운것도 돌아가는 온유의 속터지는 모습에 키가 핀잔을 날리며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누가 연장자인지 헷갈린다. 반면 계단을 내려올때 조심조심 에스코트하거나 신발끈을 묶어주는 등 온유가 키를 챙기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맞는 구석도 있어, 둘이 함께한 라디오나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 DVD 코멘터리에서 서로에 대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전천곡에 나가서 걸린 상품을 다 타고 얼싸안고 좋아하거나, 상류사회에서 가습기를 탈 뻔하거나, 왜인지 둘이 함께할 때마다 물복이 있는 듯. 운수좋은 진기범
톰과 제리 - 종현 & 민호
톰과 제리처럼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투닥거리는 사이라서 톰과 제리이다. 종현의 트위터를 보면 민호가 종현의 지갑을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벨트를 쓰는 등 종현을 약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종현 또한 민호의 엽사를 합성한 사진으로 배틀을 여는 등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인다. 그치만 꼭 투닥거리는 모습만 있는 게 아니라 서로를 챙기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종현이 푸른밤을 하차하던 날. 종현의 마지막 라디오날 한달음에 달려와 티슈와 함께 종현을 꼭 안아주던 민호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모습이다. 또한 자주 우는 편인 종현이 울 때마다 제일 많이 달래주기도 한다. 둘의 밝음 에너지 주파수가 상당히 달라(민호는 따사로운 햇빛이라면 종현은 따뜻한 온수라고 볼 수 있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서로에게 밝음을 보여줄 때 팬들은 행복해한다.
태민호 - 태민 & 민호
샤이니 내에서 제일 형과 동생같은 사이이다. 민호가 워낙에 태민을 챙기는 편이라 심심찮게 잔소리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이태민 이거 치우라고 태민은 이런 잔소리에 익숙해진듯하다(...) 옛날부터 보면 게임(위닝)파트너이기도 하며 서로의 콘서트를 보러가는 등 사이가 매우 좋다. 너 (태민앨범) 갖고있어 갖고없어?ㅍㅁㅍ 태민은 민호한테 쿨한 것같지만... 나 몰라,,?아니에요~챠!

 

컨셉

SM의 탈SM 프로젝트로 탄생하였으며, 기존에 찾기 힘든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SM 특유의 음악인 SMP가 아닌, 네오SMP로 불리운다. 가요계의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그들만의 음악세계를 확립하고, SM에 대한 "아이돌을 너무 SM 스타일로 개조해놓는다" 등의 비판을 피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SM과는 약간 다른 노선의 그룹으로 탄생되었다.

보통의 사람들은 샤이니하면 '청량'을 자주 떠올리곤 하지만, 샤이니는 하나의 컨셉에 국한되지 않는 그룹이다. <누난 너무 예뻐>와 같은 연하남 컨셉의 곡으로 누나팬들의 시선을 잡는가 하면, <Lucifer>, <Ring Ding Dong>과 같은 강렬한 컨셉도 시도했고, 또 성공시켰다.

컨템퍼러리 그룹 답게 남들은 시도하지 않는 컨셉을 자주 시도하곤 한다. B급 호러 감성으로 주목을 받았던 <Married To The Music>도 그렇지만 특히 <Romeo>는 아이돌 역사상 전무후무했던 컨셉이라는 평을 받는다. ROMEO는 샤이니 정체성의 정점에 있는 앨범으로 샤이니의 이미지를 구축해준 앨범이기도 하다.

 

퍼포먼스

칼같은 군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샤이니의 안무는 SM의 아이돌 안무를 통틀어서도 대단히 어렵고 독창적이기로 유명하다. 실제 안무가들이 샤이니를 맡게 되면 부담스러워할 정도라고 한다.

샤이니 활동의 전반기, 소년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던 2008년~2010년의 '누난 너무 예뻐', '산소같은 너', '줄리엣', '루시퍼'는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28]와 SM안무디렉터 심재원의 안무로 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절도있는 동작들이 주를 이루었다.

리노는 샤이니는 자기가 짜 준 안무를 수정없이 그대로 추는 유일한 아이돌이라고 한다. 다른 아티스트들과는 작업하면서 때로는 너무 어려워 쉬운 동작으로 바꾸기도 했는데, 샤이니는 본인이 가르치는 모든 걸 소화해냈다고 한다. 춤추면서 동시에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잘 할 수 있는지 감탄했다고 한다.

'셜록' 활동 때부터는 안무가 '토니 테스터'[29][30]가 참여해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안무가 주를 이루며 보다 창의적이고 안무 자체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하여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이 늘어났다. 'Dream Girl'의 스탠드 마이크 안무와 'Everybody'의 군무도 역시 그의 작품. 이전에는 백댄서와 함께 무대를 풍성하게 구성했다면, 이제는 5명만이 춤을 추면서 무대를 꽉 채워나가고 있다.[31][32][33]

사실 셜록 이후부터 한국 아이돌의 춤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2년 전후로 보면 춤 동선 사용이 확연히 다르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새롭게 보여주는 샤이니의 안무는 보는 사람마저 경악할 정도로 이전의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다는 것이 이들의 활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요소 중 하나이다. 활동할수록 거듭 진화하는 모습으로 현대무용의 관점에서 분석한 칼럼도 나올 정도.

View로 활동했을 때는 다소 안무에서 힘을 뺀 느낌이 있었다. 이것은 Sherlock이나 Everybody보다 쉬울 뿐이고 박자를 쪼개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쉬운 안무는 전혀 아니다. 또한 리패키지 곡인 Married To The Music에서는 다시 백댄서를 활용했는데, 샤이니와 백댄서 11명 모두가 마치 한 팀처럼 보여지는 화려한 안무를 선보였으며, 멤버 별로 개성을 살리는 안무가 많았다. Married To The Music의 안무도 토니 테스터의 작품이다. 그 어렵다는 샤이니 안무 중에서도 최고난도

 

스타일링

컨템포러리 밴드라는 컨셉에 맞게 컨템포러리하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래서 데뷔 초기에는 음악 장르인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와 헷갈리는 일이 많았다. 데뷔 초부터 색동 스키니나 등이 훤하게 뚫린 무대의상 등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곤 했다. 그러나 대중에겐 괴이하게 다가오는 패션도 많아서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데뷔 초부터 2012년 중순 까지 전속 스타일리스트가 패션 디자이너 하상백인데, 초기에는 괜찮은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활동이 끝나가는 시기나 공백기에는 노래와는 전혀 상관 없는 난해한 컨셉이나 과도하게 실험적인 의상, 커다란 목걸이 등과 같은 악세사리에 대한 지나친 집착 등 '컨템포러리' 라는 단어에 맞지 않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의상의 핏이나 사이즈조차 멤버들에게 맞추지 못하거나 한 의상을 몇 번씩 반복해서 같은 옷을 입히는 등의 문제를 계속하여 발생시켜 팬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13년 현재 하상백은 그만두었다.

2012년 일본에서의 새로운 싱글인 'Dazzling Girl'의 스타일링에 하상백이 아닌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마루야마 케이타와 스타일리스트 와타나베 유키가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는 훼이크

한편, 2013년 2월 샤이니의 컴백이 발표되면서 하상백의 트위터 등을 근거로 스타일링팀이 바뀔 것이란 이야기가 돌았고, 실제로 멜론 프리미어에서 언급되기도 했다는데.. 2013년 3월 8일 라디오 프로그램 '홍진경의 2시'에서 멤버들이 하상백과의 관계가 종료되었음을 인증했다. 그리고 샤덕들은 감격에 울부짖었다 카더라

그리고 스타일팀 교체 이후, 드림걸을 기점으로 샤이니의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전보다 훨씬 부담없고, 세련되었으며, 깔끔한 핏으로 바뀌게 되었다. 예전의 의상이 너무 특이하다는 편견을 깨고, 상당히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 남자아이돌 최고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 제복만 잘만든다

View활동 의상으로 키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올드스쿨룩을 맞춰서 입었다.

 

평가

과거의 연하남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고난도의 댄스를 라이브와 함께 무리없이 소화하는 실력있는 그룹의 이미지를 구축한 상태이다. 과거에는 스키니로 남성들의 비호감 이미지가 있었지만 현재는 호감과 관심이 높아졌을 정도로 다양한 관심층을 넓히고 있다. 샤이니만의 세계를 확립해가는 단계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그룹이다.
2013년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3세대 아이돌로의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자리를 지킨 그룹이다. 올해 활동으로 좋은 평가와 실적을 거두었으며 많은 연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아이돌계를 이끌어갈 주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입지가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2014년 활동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당대 최고는 아니지만 퀄리티 있는 노래로 오래 갈 것이다가 업계의 평이다.
2013년의 각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앨범들 대부분에 샤이니의 이름이 올랐으며,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가수라고 생각하는 가수라는 설문에서 대중들과 평론가들 모두 인정하는 가수로 선정되었다. (평론가가 인정하는 가수와 대중이 인정하는 가수 목록은 차이가 크다.)
샤이니가 발표한 앨범들은 평론가들의 칭찬을 잇달아 받아 '평론가의 아이돌'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2012년 발표한 미니앨범 '셜록'에는 평론가들이 '샤이니는 한 번도 기대에 못 미치는 노래를 한 적이 없다', '아이돌 댄스곡들 중 가장 풍성하고 짜릿한 결과물이다' 등의 호평을 했다. 대중문화 평론가 이문원은 '샤이니는 기존 가수들과 다른 음악적 행보를 걷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안티 트렌드다. 이번 앨범은 지금 당장 유럽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으며 샤이니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했다.
보컬과 안무 모든 면에서 수준급으로 K-POP 아이돌 중 실력파 하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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