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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우지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7. 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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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이며 보컬팀의 리더도 겸하고 있다.

어렸을 적 다녔던 영어 학원에서 목사를 겸임하고 있던 학원 원장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성가대가 쓰던 피아노, 기타, 드럼 등을 만지며 다양한 악기를 접하게 되었고, 클라리넷 선생님이었던 학원 원장 선생님의 아내분에게 클래식 장르의 클라리넷까지 배우게 된 것이 음악과의 첫 만남이었다.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콩쿨에도 자주 나갔고 그때까진 막연히 클래식 음악을 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 학원에서 팝송을 부르는 방식으로 영어를 배우면서 노래에 관심이 생기던 차에, 주변에서 노래를 잘 한다는 칭찬을 많이 해줘서 "이게 진짜 내 길인가, 잘하는 건가."하는 고민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다 우연히 공개 오디션 포스터를 보고 "설마 붙겠어"싶은 마음에 시험 삼아 오디션[26]을 봤다가 3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그대로 합격해 2011년 4월 부산에서 상경하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다.

이전까진 대중가요나 춤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해 정식으로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을 때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공개 오디션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멤버 중 한 명이며, 세븐틴 내에서 두 번째로 긴 연습 기간을 가졌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틴TV 항목의 지훈 문단 참조.

활동명 우지의 뜻을 데뷔 초에는 한자 만날 우遇 지혜 지智를 써 "지혜를 만나다"라고 소개했는데, 원래 뜻은 데뷔 전부터 회사에서 애칭으로 부르던 "우리 지훈이". 영어 표기 WOOZI는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릴 때 사용한다.

 

비주얼

최단신을 자신의 메리트로 만든 자타공인 세븐틴 입덕 요정. 데뷔 초, 포털 사이트에 세븐틴을 검색했을 때 뜨는 연관 검색어 중 "세븐틴 키 작은 애"가 바로 우지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현재 알려진 키로는 현존하는 남자 아이돌 멤버 중 가장 작은 164cm의 신장을 갖고 있으나 작은 머리와 긴 팔다리, 좁지 않은 어깨로 작은 키에 비해 준수한 피지컬을 갖고 있다.

데뷔 당시 세븐틴은 174cm 정도의 승관과 170cm대 초반이였던 디노를 제외하면 모든 멤버가 180cm 근처이거나 그 키를 훌쩍 넘는 장신이었기 때문에 작은 키에 분홍색 머리를 하고 있었던 데다가 피부까지 하얗던 우지가 되려 귀여운 첫인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에 띄게 되었다. 동시에 데뷔 곡 '아낀다'에서 "너를 노래해 유후"라는 킬링 파트를 맡아 "유후남"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면서 164cm의 작은 키를 단숨에 본인의 캐릭터로 만들어 버리며 데뷔 초 세븐틴의 입덕 요정 역할을 맡기도 했다.

 

스탭들과 팬들이 "흰둥이"라고 부를 만큼 피부가 무척 하얀 편이기도 한데[27], 실제로 여러 방송에서 우지의 얼굴을 본 사람들이 첫대면에 "얼굴이 왜 이렇게 하얘요?"라며 놀라워 하는 일이 적지 않게 있다. 멤버들이 지켜본 바에 따르면 기본적인 스킨 로션만 쓰고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는데도 피부가 무척 좋다고 한다. 본인도 직접 얼굴에 뭐가 잘 나지 않는 타입이라고.

연습생 때는 이 흰 피부와 작은 체구, 그리고 매우 어려보이는 얼굴 때문에 여자아이나 어린아이로 오해받는 일이 종종 있었던 듯. 2013년에 작성한 일기에 남자 화장실에서 여자로 오해받았다는 이야기가 있고, 호시도 세븐틴TV에서 "처음 연습생으로 들어왔을 때 머리도 길고 백설기 같아서 여자애인 줄 알았다."며 우지의 첫인상을 말하기도 했다. 또한 민규도 "딱 처음에 봤을 때 나보다 동생인 줄 알았다. 우선 그래도 예의니까 존댓말을 사용하긴 했지만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형이더라."라고 언급했다.

'박수'부터 시도한 검은색 머리를 '독:Fear' 활동 전까지 유지하고 있으나 그전까진 '예쁘다' 활동을 빼고 금발에 가까운 탈색모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2017년 초엔 본인에게 입덕 요정 캐릭터를 만들어 준 분홍색 머리를 한차례 더 보여주기도 했다. 때문에 '박수' 활동 전 검은색으로 염색했을 때 단정한 색이 너무 오랜만이라 거울 속의 본인에게 적응이 안되었다고 한다.

크게 웃거나 눈을 꽉 감을 땐 눈 아래 애교살이 접히면서 이모티콘 ≥ㅅ≤ 과 흡사해진다. 특이하게 보조개가 팔자주름 위치에 있고 왼쪽 눈 아래 연한 눈물점이 있다.

 

 

예쁜 손

손이 매우 정갈하고 예쁘기로 유명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피부가 하얗고, 손가락이 매우 길며, 특히 손톱 바디가 긴 라운드 형의 이상적인 모양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데다가, 혈색마저 연한 분홍색이라 예쁜 손의 조건을 모두 완벽하게 타고났다. 그의 손을 보는 사람마다 네일 케어를 받냐며 놀라워할 정도인데, 이 손의 비결은 어릴 적에 손 관리하는 것을 좋아했던 어머니가 늘 자신의 손을 신경 써 관리해 주신 덕분이라고 한다.

이 손은 두 번째 정규 앨범 <TEEN, AGE> 화이트 버전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으며, 손을 이용한 도입부 안무가 특징인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고맙다'는 네 번의 음악 방송 중 세 번의 방송에서 카메라가 우지의 손을 잡아 도입부를 시작하기도 했다.

 

성격

귀여운 첫인상과는 달리 애교를 시키면 대단히 곤란해 한다. 오글거린다는 이유도 있겠으나 스스로가 귀여워 보이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듯하다. 2016년 12월 29일 양남자쇼에서 MC인 양세형에게 "본인이 무서운 거 같아요, 귀여운 거 같아요?"라는 질문을 받고는 "아무래도 후자가..."라고 얘기해 귀엽다는 단어조차 입에 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 전엔 주변인으로부터 귀엽다는 말을 들으면 "안 귀엽거든요!"라고 외치며 바로 반박했지만 데뷔 후엔 방송 활동을 하며 여러 선배들과 팬들에게 이런 말을 많이 듣다 보니 이제는 담담하게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하고 있다. 멤버들은 이런 우지에게 일부러 애교를 시켜 그가 엄청난 갈등과 각오를 거치는 모습을 보며 즐기고 있으며 최근에는 점점 실력이 늘면서 애교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멤버들도 "하니까 늘지?"라며 칭찬을 해주고 있다. 승관 : 와, 이거 3년 치예요 우지 스스로도 자신이 점점 뻔뻔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이 성격 때문인지 스킨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타입으로, 방송이나 팬사인회 등지에서 멤버들에게 포옹을 당했(...)을 때 엉덩이를 뒤로 빼거나 도망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안드로메다 방송에서는 승관이 우지의 손을 잡으며 "이럴 때 아니면 못 잡아보거든요."라는 말을 했을 정도. 우지도 직접 이에 대해 "붙어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스스로의 성향을 설명했는데, 희한하게도 데뷔 전 민규에게 상습적으로 업혀다니거나 안겨있는 모습이 세븐틴 TV를 통해 자주 포착되었다.[28] 데뷔 후에도 도겸에게 이따금씩 업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멤버들과 어깨동무 및 엉덩이를 치는 모습이 빈번하게 발견된다. 특히 정한과 에스쿱스, 조슈아 등 형들의 스킨십에는 매우 관대하며, 귀를 만지작거리거나 스스럼없이 안겨있기까지 하면서 이 모습들을 본 팬들에게 "남이 나를 만지는 건 싫지만 내가 남을 만지는 건 좋아하는 스킨십 이기주의자"라는 평가를 얻게 된다. 아무래도 세븐틴 멤버들이 다들 워낙 스킨십이 많은 타입들이고 그에 비해 자신은 스킨십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니 스스로 스킨십을 싫어하는 타입이

 

여기에 낯까지 가리는 성격이라 모르는 사람을 보거나 낯선 장소에 있으면 멤버들에게 바짝 붙어있곤 한다. 가장 대표적인 일례로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in JAPAN에서 택시 기사와 소통 부재로 우지가 멤버들에게서 낙오되었던 장면이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한 우지는 극도로 당황해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묻는 것조차 어려워할 정도로 낯을 가리는 모습이 비쳐졌는데, 이에 함께 있던 제작진이 행인에게 길을 물어 결국 멤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날 밤 인터뷰에서 우지는 "굉장히 버거웠어요."라고 당시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며 이어서 멤버들과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티는 내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상술한 이유로 사뭇 우지를 차갑고 정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마음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츤데레 같은 성격이다. 연습생 시절 고열로 아픈 와중에도 연습실에 나온 원우를 보고 그를 걱정하는 일기를 적기도 했으며, 데뷔 후 어느 팬사인회에서는 팬들에게 휴가를 받으면 어느 나라를 가고 싶냐는 질문을 받자 조슈아와 버논, 준과 디에잇을 위해 미국, 중국을 가고 싶다는 답변을 하며 감동을 주었다. 또한 멤버들 사이에서 쉽게 몰이당하는 민규를 두고 "애한테 너무 그러지 마라" 는 논지의 말로 먼저 중재하기 시작하며 상황이 끝나는 쪽으로 유도해 몰이의 늪에 빠진 민규를 구출해내는 면모를 수차례 보여주기도.[] 멤버들과 밥을 먹을 땐 항상 먼저 계산하고 나가기 때문에 멤버들에게 밥을 같이 먹고 싶은 멤버로 꼽히는 경우가 많았다.


2018년 우지는 SVT클럽에서 자신의 케렌시아[]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여기서 단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제 케렌시아는 얘네예요."라고 답하며 멤버들을 가리킨 일도 있다. 호시 : 아 놔, 나 우즤 캐랜싀아야!!! / 민규 : 아놔, 내 룸메! 룸메! 특히 세 번째 미니 앨범 <Going Seventeen> 수록곡 '웃음꽃'은 우지가 멤버들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이라고 직접 작업 배경을 밝힌 것으로 유명하다. 가사가 중 일부를 발췌하자면 "함께라서 웃을 수 있고 너라서 울 수도 있어 그렇게라도 못할 게 어딨어"로 멤버들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는 스스로를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 팬들에게 울음꽃, 오열꽃으로 불리며 비공식적인 팬송 역할을 하고 있다.

MBTI는 INFJ라고 한다.

 

대식가

세븐틴 내에서도 민규와 더불어 가장 대식가인 멤버.[] 보통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싶으면 짬짜면을 시키는데 우지는 짜장면 한 그릇과 짬뽕 한 그릇을 시키며, 짜장면을 시켜도 쟁반짜장을 시킨다고 한다. 고기를 먹을 땐 밥 3공기는 기본. 그러나 먹는 양에 비하면 살이 잘 찌지 않는데 평소 식사 외에 군것질을 전혀 안 하기 때문인 듯하다. V LIVE나 여러 방송에서 과자나 밥 이외의 것을 먹게 되었을 때 한입만 조금 깨물은 뒤로는 전혀 입을 대지 않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밥이 없으면 좀처럼 음식을 잘 먹지 않는 것 때문에 방송에서 깨작거리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팬들이 우지 앞에 햇반 두세개만 데워 달라고 들리지 않는 외침을 하는 경우도 꽤 있다.


또한 세븐틴 내에서 야식 분위기를 주도하는 멤버이기도 한데, 도겸과 함께 진행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결국 비공개 처리된[] V LIVE 방송 중 자신이 파티장이 되어 야식 파티원을 구인하는 방법 n/13에 대해 밝힌 적 있다. "분명! 이 시간에!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가! 12명 중 한 명은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멤버의 성향에 따라 갖가지 방법으로 공략해 하나둘씩 불러 모은다고. 인원수가 많아지면 시킬 수 있는 음식의 가짓수 역시 다양해지기 때문에, 함께 밥 먹으러 오겠다는 멤버에게는 사랑한다거나 정한 : 나 우지한테 사랑한단 말 처음 들어봐...! 보고싶다는 등의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호시 : 얘는 진짜 대박이야


먹는 양에 대해선 본인도 본인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술은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어 마시지 못한다. 마시면 온몸이 빨개지고 기분이 안 좋아진다고 한다. 술을 잘 마시지 않다보니 멤버들의 온갖 주사란 주사는 다 보았다고 한다.

 

프로듀서

세븐틴의 음악성과 감성을 책임지는 방향키. 세븐틴 명의로 정식 발매된 곡으로만 쳐도 2021년 5월 기준 104곡의 작사 및 작곡을 담당, 그 중 일부는 편곡에도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세븐틴의 보컬 디렉팅 및 곡의 가이드 작업까지 담당하고 있다. 세븐틴 특유의 청량하고 소년다운 감성은 이 멤버의 손에서 탄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연습생 시절 원우가 연습실에 가져온 맥북에서 작곡 어플리케이션 개러지 밴드를 발견하고 나서부터다. 어렸을 때 영어 학원에서 악기를 배워온 경험으로 이미 각종 악기 연주 실력이 수준급이었고, 이 프로그램을 가지고 놀다가 곡을 만드는 데에 점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그리고 소속사로부터 이 가능성과 재능을 인정받아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이자 보컬팀 리더로 임명된다.

때문에 데뷔 직전 어린 나이에 소속사로부터 "데뷔 후 앨범도 너희들끼리 직접 만들어 봐라"라는 제안을 받아 프로듀싱이라는 큰 권한을 지게 되면서,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맘고생을 했던 멤버이기도 하다. 12명이나 되는 멤버들의 흥망성쇠가 본인의 손 하나에 달려있는 셈이니 이는 당연한 일. 실제로 데뷔 전 리얼리티 방송 <세븐틴 프로젝트>에서 이에 대한 얘기를 꺼내다가 눈물을 보였으며, 2016년 5월 4일 쇼챔피언에서 '예쁘다'로 세븐틴이 데뷔 후 첫 1위를 했을 때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채 멤버들에게 기대 펑펑 울기도 했다. 대기실에서 멤버들끼리 1위 얘기를 하면 "기대하지 마, 기대하지 마."라고 말하는 멤버 중 하나였고, 신인상을 받았을 때도 담담했을 정도로 눈물이 없는 멤버가 전에 없이 오열했으니 그가 이때까지 느껴온 심적인 고충이 얼마나 컸을지 대충 짐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부담감은 여전히 떨쳐낼 수 없는 모양으로, 최근에도 세븐틴이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수상했을 때 크게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우지의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앨범 프로듀서라는 직함때문에 파트 분배 관련으로 곡해된 시선을 받기도 하는데, 인터뷰에서 세븐틴 앨범에 수록될 모든 곡들은 회사 스탭들과 상의 후 파트를 분배하며 본인의 파트는 본인이 개입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연습생 때 만든 곡 중에서는 '글쎄'와 '빠른 걸음'이 세 번째 미니 앨범 <Going Seventeen>을 통해 정식 발매에 성공했으며, 그 외 미발매 곡인 'We gonna make it shine'은 2017년 보컬팀 버전으로 스페셜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여담으로 작업 기간이 제일 짧았던 곡은 세 번째 미니 앨범 <Going Seventeen>에 수록된 보컬팀의 '몰래 듣지 마요', 두 번째 정규 앨범 <TEEN, AGE>에 수록된 세븐틴 리더즈의 'Change up'으로 둘 다 하루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보컬

파워형 보컬은 아닌지라 상대적으로 성량면에서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지만 소년같이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세븐틴 표 청량 보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멤버이다.


특히 우지는 본인이 작업한 곡들의 가이드 작업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이는 곡을 그 누구보다 가장 착실히 이해하고 완벽하게 표현해야 하는 작업으로 그의 곡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은 팀 내 그 어느 보컬 멤버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매우 준수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 탁월한 곡 이해도와 표현력은 우지의 가이드 곡을 감상한 멤버들에게 "우지버프"라는 감탄 어린 별칭을 얻기도 했다. 2018년 2월 11일 세븐틴 GV 이벤트에서는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와 '고맙다'의 가이드 버전이 공개되었다.


리패키지 앨범 <Love&Letter (Repackage Album)>에 수록된 솔로곡 'SIMPLE'에서는 그의 청아하고 예쁜 보컬 톤에 그가 가진 전달력이 십분 발휘되며 여러 가지 구속이나 갈등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 하는 본인의 감성과 메시지가 더욱 도드라지게 표현되기도 했다.


또한 소년같은 맑은 음색임에도 <Going Seventeen>의 '빠른 걸음'이나 <Al1>의 'Crazy In Love'같은 성숙한 곡에 본인의 목소리를 위화감없이 어우러지도록 구사해 보컬팀 리더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세븐틴 의 보컬팀 수록곡인 'Second Life'에서 차분한 목소리와 4단 고음을 들어 볼수있다.세븐틴의 코멘터리 에서 PD가 고음을 제일 잘내는 멤버 를 고르라고 할때 멤버들 이 모두 우지를 고르는 장면 을 볼수있다.

 

 

댄스

보컬팀 리더로 데뷔하기 전까진 퍼포먼스팀으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활약했던 멤버. 당시 각종 공연 영상들을 보면 실제로 무대 한가운데서 센터를 점해 춤을 추는 모습이 종종 확인된다. 플레디스에서 잠시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해 우지와 인연이 있는 에일리도 "걔는 엄청난 몸치였다."라고 회상할 정도로 소속사에 입사하기 전까진 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퍼포먼스팀 리더인 호시가 가끔씩 "퍼포먼스팀에서 참 탐냈던 멤버예요~"라고 표현할 만큼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2018년 아이돌룸에서는 퍼포먼스팀 멤버 디에잇과 댄스 사이퍼 대결을 펼칠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간만에 프리댄스를 추는 우지를 보고 에스쿱스가 "야, 너 아직 안 죽었다~"라며 감탄어린 말을 건네기도 했다.


우지의 춤은 키가 작고 몸이 가벼운 탓에 파워가 강하진 않으나 동작이 매우 날쌔고 박자가 정확해 춤선이 깔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박자마다 동작이 빡빡하게 들어가 있는 리패키지 앨범의 '아주 NICE'나 세 번째 미니 앨범의 '붐붐'에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모든 동작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우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우지 춤 모음
2017년 세븐틴 첫 번째 월드 투어 <DIAMOND EDGE> 서울 공연에선 'With me'라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미공개 솔로곡을 춤과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춤을 유연하게 잘추어서 정한이 우지렁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그리고 기자회견 당시 기자가 '세븐틴 중에서 춤을 섹시하게 잘 추는 분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우지가 멤버들에게 선택되어 춤을 추기도 하였다.우지의 유연한 춤사위는 Crazy in Love 에서 볼 수 있다.

 

 

연습생 시절 보컬, 댄스 외에도 랩에도 도전하며 올라운더 멤버로서 역량을 넓히고 있었다. 현재 세븐틴의 믹스테이프로 발표된 곡 중에도 그가 랩으로 참여한 곡이 있으며 데뷔 후엔 힙합팀 유닛곡 '표정관리'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브릿지 부분에서 하이톤으로 짧은 마디의 랩을 구사했다. 그러나 이후엔 보컬 역할에 좀 더 집중하게 되면서 랩을 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고, 이 경험들은 가이드 녹음을 할 때나 래퍼 멤버들이 녹음을 할 때 디렉팅 용도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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