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로서, 태국과 미국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닉쿤은 자신을 항상 태국인으로 소개하며, 국내 언론과 대중들도 닉쿤을 태국인으로 더 많이 인식한다.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외국인 아이돌 중 한 명으로, 외국인 아이돌 멤버 영입 성공 케이스의 거의 시조격이기도 하다.[] 한국 가요계 최초로 태국 출신 아이돌이기도 하다.
2018년, 택연을 제외한 전 멤버들이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외협력이사로 선임되면서 3대 기획사는 물론 모든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에서도 최초로 아이돌 출신의 비한국계 외국인 이사가 되었다.
데뷔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 버나디노(San Bernardino) 란초 쿠카몽가(Rancho Cucamonga)에서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계 태국인 2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제로는 형 1명, 여동생 2명이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2살 때 가족과 태국으로 이사해서 12살까지 살았다. 12살 때부터 뉴질랜드에서 2년 간 유학하고, 다시 미국에서 4년 간 캘리포니아 주 샌 버나디노(San Bernardino) 란초 쿠카몽가(Rancho Cucamonga)에 있는 로스오소스 고등학교를 다녔다. 가족들은 현재에도 태국에 거주하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중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에 한국인 친구와 함께 구경하러 갔다가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은 닉쿤의 할머니는 한국 드라마 풀하우스를 재밌게 본 경험이 있는데 주연 배우 비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만으로 꼭 가라고 대찬성하셨고 부모님도 백만번에 한번 오는 기회이니 네가 하고 싶다면 하라고 밀어주셨다고 한다. 이후 약 2005년 만 17살(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약 3년간 JYP 연습생 생활을 했다.
여담으로 2PM으로 정식 데뷔 직전인 2008년 7월 28일부터 동년 11월 17일까지 SBS 예능프로 야심만만에 고정 출연 했다. 물론 당시엔 한국어 실력도 많이 부족했고 그냥 생글생글 웃던 잘생긴 병풍역이었다.(...) 그러나 쌩 신인이 단순히 외모 만으로 고정 출연을 따낸 것 자체가 대단했다.
포지션
서브보컬을 맡고 있으며 초창기에는 파트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태국인인데다 당시엔 한국에서 생활한 기간이 길지 않아 한국어가 많이 서툴렀기 때문.
이후 점점 파트가 많이 늘고 후에는 찬성, 우영과 서브보컬의 주축을 도맡고 있으며 팝스러운 음색이 매력적이다. 그리고 'Heartbeat' 이후로는 랩파트도 담당했다.
2018년 12월, 멤버들의 군백기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본에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한 바 있다.
배우
오란고교 호스트부 영화판에 시노다 마리코와 함께 조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여기서 시노다의 오빠 역할로 나오는데, 실제 나이는 시노다가 닉쿤보다 2살 위.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에서 마 타이쯔역으로 출연했다. 비중은 꽤 있는 역할이지만 회상에만 나오므로 대사는 거의 없다.
<세븐섬씽>은 태국 엔터테인먼트를 독과점하고 있는 그래미의 영화부문 자회사인 GTH의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작된 영화이다.옴니버스 영화로 삶과 사랑을 주제로 한 세 편의 단편을 묶은 영화다. 닉쿤은 그 중 세번째 이야기인 42.195km에 주연을 맡았다. '42.195'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에게 마라톤을 통해 삶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역 이다.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의 여름'에 주연인 미국계 중국인 장호 역을 맡았다.
중국드라마 '오로라를 찾아서'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웹드라마 '마술학교'에 준 역으로 출연한다.
태국 영화 'Brother Of The Year'에 주연인 모치 역을 맡았다.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뇌안탈 로띱 역으로 출연하였다.
2019년 중국드라마 '용왕직전연상니' 에서 주연인 장이난 역을 맡았다.
2020년 5월 22일부터 같은해 8월 15일까지 태국드라마 '마이버블티(My Bubble Tea)'에 주연인 보스 'Q'를 맡았다.
2020년 할리우드 영화 '홍콩 러브 스토리'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2021년 택연이 주연으로 출연한 빈센조에서 까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음주운전
2012년 7월 24일 새벽 3시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를 쟀더니 면허정지에 달하는 수치가 나왔다. 다행히 피해자가 큰 부상을 입진 않았고 원만하게 합의를 봤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 면허정지 수준에 교통사고까지 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사건 직후에 터진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이 한국 사회에 던진 파급력이 너무 강해 본인 입장에서는 운좋게도 묻혀버렸다. 짤. 반면 닉쿤의 고향인 태국에서는 상당히 큰 이슈가 되었다. 거의 모든 일간지의 헤드라인으로 떴을 정도.
다만 이 당시 소속사의 답답한 일처리와 닉쿤의 대중성이 환장의 시너지를 이루어 수많은 오보가 생산되었다. 첫 번째로 닉쿤이 숙취해소제를 사갔다는 편의점 직원의 후기 루머인데 사고를 낸 닉쿤이 너무 당황해보여, 주변 사람들 중 한명이 음료수라도 마시라 했던 것이 마치 닉쿤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기 위해 숙취해소제를 산 것처럼 퍼졌던 것이다. 사실 닉쿤이 편의점에서 샀던 것은 토마토 주스였고, 담당 경찰관에 의하면 음료 섭취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하지만 깔 사람들은 깐다고 영국에서 토마토 주스가 숙취해소제로 사용된다는 정보를 누군가 올렸는데 닉쿤이 이 목적으로 토마토 주스를 샀는지 사실 그럴 목적이었다면 굳이 토마토 주스가 아닌 숙취해소제를 샀을 것이다, 애초에 이 정보를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여부는 정확하지 않다. 방송사마다 입맛에 맞는 목격자를 골랐는지 방송마다 목격자들의 뉘앙스가 달랐는데 이 중 부정적으로 언급했던 방송은 KBS 생생정보통 뿐이었다.
목격자들의 공통된 의견 또한 "닉쿤이 음료수를 샀지만 음주 측정을 하기 전에 음료수를 마시지 않았다"이므로 닉쿤이 음료수를 산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음주측정 기본적으로 음주측정을 할 때는 하차후에 아무것도 마시지 못한다. 다만 운전자가 요청할 경우 경찰측에서 준비한 물을 한잔정도 마시는건 허용된다. 음주측정을 나갈때 챙기는 준비물에는 생수병이 포함된다. 그리고 음주 1차 측정에 적발되어 차를 정차하고 하차를 하게되면 운전자는 2차측정을 하기 전까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가 없다. 음주측정치에 변동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혹시라도 도주하게되면 생기는 책임문제 때문에 경찰이 절대 보내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무언가를 샀다면 2차 측정 이후라고 추측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닉쿤이 진술서에 달랑 한 줄을 적었다는 기사로 또 거하게 욕을 먹었는데, 그 당시 닉쿤이 작성했던 진술서는 ‘음주운전자 정황 진술 보고서’다. 취재진이 해당 양식을 경찰서에 가서 확인해본 결과 진술서에 기재하는 분량은 단 ‘한 줄’ 뿐이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 관계자는 ENews에 “원래 이건 한 줄을 쓰는 거다. 와전된 보도로 비난여론이 많다”고 말했다. 참고기사. 또한 경찰은 닉쿤이 성실하게 경찰의 조사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이 일로 인해 그는 <코이카의 꿈>에 출연하기 전까지 자숙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송에 나와 한 말에 의하면 한달 반 동안 숙소에만 있었는데 자신이 너무 미워 용서할 수 없었고 부모를 만나기도 미안했다고. 이대로는 미쳐버릴 것 같아 자숙기간 동안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서 봉사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이때 2PM은 컴백을 준비 중이었는데 닉쿤이 물의를 일으키자 닉쿤만 빼고 컴백을 하느냐 마느냐로 의견이 갈렸는데 멤버들이 닉쿤을 제외한 채로 활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고히 하여 결국 늦게나마 닉쿤과 함께 2013년 정규 3집 <Grown>으로 컴백하게 되었다.
이 음주운전 사건은 같은 그룹 멤버인 Jun.K가 2018년 2월 14일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닉쿤과 같은 면허정지 수준) 다시 한번 재조명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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