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W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오마이걸의 리더, 맏언니이다.

 

데뷔전

1994년 7월 28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6살까지 태국에서 살았다고 한다.[] 고천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고천중학교 3학년까지 약 7년간 의왕시 합창단에 속해 있었다. 어렸을 적에는 동요 대회부터, 학창 시절에는 독창부터 중창까지 거의 모든 대회에 참여하며 무대에 서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 가수 백지영의 발라드를 즐겨 불렀으며, 중학교 장기 자랑 시간에는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수준급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가정사가 순탄하지 않은 편이었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혼자 가정을 꾸려 왔고, 본인도 어린이집, 갈매기집, 족발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자주 많이 했다고 한다. 할머니를 따라 산에 나물을 캐러 많이 다녀서 진지하게 심마니가 되어 집안을 부흥시킬 생각도 했다고 라디오에서 언급했다.# 또한 보컬 학원을 다니기 위해 베이비시터, 고깃집, 족발집, 전단지 돌리기, 걸그룹 댄스 가르치기 등 여러 가지 알바를 했다고 한다. 경험들을 통해 깊은 감성을 가질 수 있어 노래 부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심사위원들은 자신의 노래를 듣자마자 본인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바로 탈락을 시켰다고 깜발라에서 밝혔다. 같이 오디션에 참가한 친구들은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기까지 해서 자극을 받아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노래 연습에 탄력을 붙였다고. 덕에 여러 소속사를 17살때부터 거쳐 가며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2014년 10월, 현재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약 7개월 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2015년 4월, 마침내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으로 정식 데뷔했다.

가족의 얼굴을 모두 본 맴버들이 말하길 언니와 마찬가지로 엄마랑 완전히 닮은꼴이라고 한다. 비니 왈 얼굴이 그라데이션이라고. 즉 지금의 효정이 효정의 엄마가 젊을적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효정의 언니도 오마이걸 효정과 너무 닮았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듣는다고 한다.

 

포지션

"싱그럽고 밝고 긍정적이에요. 그래서 유아와 비슷한 푸른 느낌의 초록색이 잘 어울려요."
- 오마이걸 멤버들을 무지개 색에 비유한다면?

 

리더

별명은 '캔디 리더'인데,[] 이유는 캔디처럼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힘세고 강한 캔디처럼 되기를 바라는 멤버들의 바람 때문이라고 한다. 그룹에서 두번 째로 늦게 합류해 2014년 가을 쯤에 들어왔다고 하니 반 년만에 데뷔한 셈. 친구인 진이보다는 연습 기간이 적다. 진이가 WM엔터테인먼트에서는 가장 긴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하나, 다른 소속사까지 합치면 효정도 만만치 않은 연습생 기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맏언니이기에 리더로 발탁되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리더라는 이름이 부담스러웠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도와준 덕분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룹의 맏언니이자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신뢰감이 높아 멤버들이 리더 효정에게 많이 의지했으며 정신력이 강해 힘든 일이 있을 때 흔들림 없이 그룹을 지탱해 잡아주었다. 사실은 실세갑이라 카더라 비밀정원으로 1등한 뒤 출연했던 셀럽티비에서는 많이 우는 멤버 2등으로 꼽히기도 했다

오마이걸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팬들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지만 효정은 멤버들 중 팬 사랑 단연 원톱으로 뽑힌다. 팬 사인회에서 가장 밝게 팬들을 맞아 주며 팬 서비스를 자주자주 날려주어서 눈에 띄며 인터뷰에서 미라클과 함께 화보를 찍고 싶다고 밝혔을 정도로 팬 사랑을 가장 많이 표현한다. 공식 팬 카페에서도 리더답게 가장 먼저 글을 남겼다. 공백기에도 팬들과의 잦은 소통을 해 명실상부 오마이걸 V LIVE 최다 출연자다. 단체 V앱뿐만 아니라 단독 V앱도 지호와 더불어 가장 많이 했다. 멤버들과 둘이 하는 V앱도 단연 최다. 지호, 유아, 승희, 비니와 커플 V앱을 했고, 2017년 7월 15일 아린과 V앱을 했으며 2017년 10월 10일 미미와 V앱을 했다. 혜자 방송

밝은 성격과 더불어 리더로서의 리더십도 충분히 있는 듯 하다. 멤버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춤 연습을 정말 집중해서 하고, 다른 멤버들이 틀리는 부분도 잘 잡아낸다고 한다. 본인도 많이 틀린다고...

 

리드 보컬

그룹 내에서 리드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같은 리드보컬 포지션인 승희와 비슷하게 많은 파트를 할당 받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곡의 분위기에 알맞는 다양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효정의 장점. 파워풀한 보컬리스트인 승희와 연약하지만 섬세한 유아의 보컬 사이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기복 역시 크지 않은, 안정적인 리드보컬이라고 할 수 있다.

음색이 뛰어난 멤버다. WINDY DAY의 후렴 같은 경우 효정의 음색이 돋보인다. 음역대 또한 꽤 넓은 편. 현재까지 보여준 진성 최고음은 다섯 번째 계절의 3옥타브 파#(F#5)이다. 데뷔 초에는 발성이 다소 부족해 라이브에서의 불안함이 약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으며, 라이브 실력도 멤버들 중에서 출중한 편이다.

풍부한 성량과 곡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높은 완성도가 장점인 좋은 보컬. 팬 사인회 즉석에서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수한 실력으로 소화해내기도 했다. 
특히 복면가왕에서 부른 희재로 굉장한 호평을 받고 있다.

퀸덤에서도 뛰어난 보컬 실력이 주목받았다.

 

비주얼

오마이걸 내에서 자주 언급되는 토끼상 멤버이다.
웃는 모습이 굉장히 생기발랄하며 귀엽다.
전체적으로 동안기질이 있는 오마이걸 내에서도 유아와 함께 대표적인 동안으로 거론되는 멤버다. 1994년생보다 더 어려 보인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