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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1. 11.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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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가수이자, W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데뷔전

어렸을 때부터 승희는 흥이 많아 방송에 출연한 기록들이 여럿 있는데,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전국노래자랑(인제군 편[]과 팔도명물총집합 편[]과 상반기 결선)[29], 슈퍼스타K2에 나갔다. 가수의 꿈을 가지고 이미 어린 나이부터 온갖 경연에 참가했으니, 나름대로 경연 경험만큼은 베테랑이다.

16살(빠른 96) 때인 2010년에는 슈퍼스타K2에 참가하여 슈퍼 위크까지 갔다. 사실 이 당시 승희는 보컬 실력보다 댄스를 주로 삼으려는 의도가 있어 보였지만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의 태동기 시절이라 댄스 분야 참가자들에게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격상 나름 불리했다. 슈퍼스타K2의 참가자의 대다수가 소울 보컬 발라드 위주의 참가자 비중이 높았고[], 개인의 음악적인 재능을 주요 괄목 대상으로 삼았다.[] 게다가 곡 선정 부분도 장르 구분 없이 제약이 따랐던 터라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여유 있는 편곡을 할 수 없고 무대 연출 부분 등 모든 것을 개인이 혼자서 준비해야 한다는 게 쉽지 않았고, 단체 미션에서의 선곡 문제로 인한 갈등 또한 발생한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단연 가사 외우기.

특히 조별 미션에서는 쳐밀도 사태의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공연하는데, 첫 파트를 맡은 승희가 가사를 까먹고, 김그림도 불안하게 부르고, 허각이 겨우 수습하나 하는데, 존박이 "네가 날 밀쳐도" 를 "네가 날 쳐밀도" 로 불러버리는 희대의 사달이 났다. 무대는 엉망이 되었고, 허각 (우승자)을 제외한 존박 (준우승자), 김그림 (Top11), 승희 (슈퍼위크)의 쟁쟁한(...) 멤버들이 탈락하고 말았다.[] (라디오 스타 후일담) 다행히, 패자 부활전에서 존박과 함께 부활했다.

라이벌 미션 때에는 보컬/댄스 부문에 박보람과 김소정을 배당하여 매치를 진행했기 때문에 이 분야에 중복되는 승희의 매치 상대는 Low teen Vocal로[] 따로 구분되어 진행 되었는데, 그 상대는 다름 아닌 같은 동네 사람인 박보람이었다. 당시 노래를 많이 알지 못했던 승희는 슈퍼 위크 내내 선곡 부문에서의 주도권이 상당히 낮았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무대 울렁증으로 인해 생방송 진출에 대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중 어느 정도 댄스 부문에 대한 안목이 있던 심사위원인 박진영만이 성장 가능성 등을 미루어 보아 승희를 Top 11 후보로 지목했지만, 그렇지 않은 윤종신과 이승철은 강승윤을 후보로 지목해 결국 TOP 11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슈퍼스타K2를 마감했다.[35] 슈스케 승희 컷

한 때는 어릴 때부터 무대 경험이 많은 사람인데 무대 울렁증보다는 당시 라이벌 미션 상대였던 박보람이 무서워 긴장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다. 하지만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좋아서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던 상황과, 중학생이 되어 진짜로 본인의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가한 상황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슈퍼스타K2 방송을 자세히 보면 승희가 패자 부활전을 마치고 왔을때 박보람이 와서 손 잡아주는 부분도 나온다.[] 아무튼 승희가 슈스케에서 무대 울렁증으로 고생했던 것도 라이벌에 대한 공포심일 것이라고 깎아내리기보다는 정말 무대 울렁증이 생겼을 것이라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방송에서는 노래를 배운 적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 천전초등학교 때부터 민요를 배워 대회도 나가는 등 기초적인 발성 연습이 되어 있었던데다 큰 무대에 서는 것에도 익숙했다. 초등학교 선배들의 졸업식에 와서 축가를 부르기도 하고, 여러모로 끼가 있었다.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겼고 실력도 받쳐 주는 것이다. 천상 가수가 될 싹이 보였던 인재다.

중학교 졸업 후 2011년 춘천여고에 진학했으나 이후 한국예술고등학교로 전학하게 되고 서울에서 생활하게 된다. 서울 소재 유명댄스학원에서 계속 댄스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고2진급 직전인 2012년 1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비공개 오디션에 합격하여 연습생이 되었다.(전학이 먼저인지 오디션 합격이 먼저인지는 불분명함) 당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다른 가수의 노래들 몇 곡에 백코러스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 잘 알려진 곡으로는 선미의 '보름달', 포미닛의 '살만 찌고' 가 있다.(앨범 크레딧에서 확인 가능) 계속 있었으면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하여 롤린 부를 뻔 했으나 2014년 말 WM엔터테인먼트에서 (방배동 사옥 막판 시절) 걸그룹 데뷔조 선발 비공개 오디션에 다시 응시하고 데뷔조의 마지막 멤버로 선발되었다.

 

포지션

소속사가 만들어 준 공식 별명은 재간둥이. 상당히 많은 개인기의 소유자다. 소녀스러운 멤버들[] 사이에서 유난히 비글스럽다. 그래서인지 오마이걸 멤버들 사이에서는 라디오나 예능에 자주 모습을 보인다.

 

리드보컬

멤버들 중 WM엔터테인먼트에서의 연습생 기간이 약 3개월 정도로 제일 짧다. 그런데도 바로 그룹에 투입시킨 거로 모자라 고음 셔틀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오랜 노래 경력만큼[] 노래 실력이 굉장히 좋다. 라이브에도 굉장히 능하며, 탄탄한 가창력을 토대로 센터도 자주 서면서 데뷔 초 오마이걸을 많이 알렸다.[] 이후 〈CLOSER〉 활동 시기부터 유아와 지호, 그 이후에도 아린과 비니의 인지도가 커지면서 골고루 센터를 서게 되었다. 음악 방송에서는 타이틀 곡의 대부분 애드리브를 담당하고 있어 단독 샷이 많이 잡힌다.

허스키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넓은 음역대, 풍부한 성량, 폭 넓은 표현력[40]까지 소유한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이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걸스피릿, 걸그룹 대첩-가문의 영광에서 보컬 역량을 한껏 뽐내며 리드 보컬로서 인정도 받고 있다. 또한 데뷔 전에 대결 노래가 좋다에 종종 나와서 가창력을 입증했다. 랩도 잘하며, 다같이 부르는 노래도 숨이 찰 것 없이 깨끗하게 부른다. 승희의 뛰어난 호흡과 성량을 알기 좋은 무대로 퀸덤의 파이널 무대 '게릴라'의 애드립 부분을 추천한다.

 

특히 고음이 돌고래처럼 날카롭게 올라간다. 고음으로 무려 록 밴드 버즈의 민경훈과 슈퍼주니어의 이특[]을 이겼을 정도이다.] 게다가, 음역대가 매우 폭넓다못해, 걸그룹 보컬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저음으로는 1옥타브 레(D3)까지 내려가며, 진성 고음은 걸스피릿에서 룰라의 연인 커버에서 상위권 걸그룹 보컬리스트들도 힘들어하는 3옥타브 라(A5)까지 올라간다. 가성은 진성보다 자주 안써서 그렇지 현재까지 보여준 가성 최고음은 Sixth Sense 커버에서 보여준 4옥타브 파(F6)

 

 

예능

오마이걸에서 개인기가 제일 많다. 수준급의 비트박스부터 민요 버전 오빠야, 지하철 소리, 부잣집 초인종 소리까지 소화하며, 멤버들을 포함해 다른 사람의 얼굴을 모사하는 데 능하다. 데뷔 초 멤버들 따라하는 영상 큐피드 효정 따라하기 + 멤버들 얼굴 모사 아는 형님 출연진 얼굴 모사 산들 얼굴 모사[] 예능감이 좋아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분량을 가장 많이 가져가는 편.[] 특히 리액션이 매우 커서 출연진들이 꼭 한 번씩 짚고 넘어간다. 심지어 개그맨들에게 개그맨 시험 보아도 될 거 같다며 시험 쳐 보라고 두 번이나 권유받았다.[] 2021년에 'Dun Dun Dance' 활동 종료 직후 오랜만에 브이앱을 켰는데 최근에는 만화캐릭터들의 성대모사에 빠진 듯 하다.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들이나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따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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